의성소방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운영

기사입력 2021.09.09 16:53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 임산부 맞춤형 119구급서비스 제공, 안심하고 119서비스 요청하세요

    의성 임산부맞춤.jpg

     

    의성소방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경상북도 내 거주 임산부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임산부 출산, 진통, 출혈 등의 긴급 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는 물론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의 병원 이송을 돕는 맞춤형 구급서비스이다.

    아울러, 의사소통이 곤란하거나 앓고 있는 질병, 진료중인 병원 등의 정보를 임산부 사전등록 서비스(태아지킴이)에 등록해놓고 119에 신고하게 되면 출동하는 구급대원에게 정보가 제공돼 신속한 응급처치가 제공되며 자동으로 보호자에게 신고상황을 알려 준다.

    희망자는 본인의 출산예정일, 진료병원 등 관련된 정보를 119안전신고센터에 등록하거나 의성소방서 담당자와 통화 후 일정을 정할 수 있다. 

    의성소방서장은 “구급대원 처치능력 향상을 위해 정기적으로 전문의를 초청해 구급대원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보건소, 의료기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관련 부서와 협업을 통해 임산부가 안심하고 출산 할 수 있는 기반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