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3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주관한 ‘2021 노인 이동 편의를 위한 실버카 지원 사업’에 선정돼, 거동이 불편한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실버카(보행보조기)를 전달했다.

이번 실버카 지원 사업은 보행이 불편한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2명에게 지원했고, 지원을 통해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일상생활능력 및 사회관계 향상에 도움이 되기 위해 시작됐다. 

실버카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3개월 전 지팡이에 의존해 나서다 집 앞에 넘어져 얼굴과 허리가 많이 다쳤다. 실버카 덕분에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돼 고맙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달성군노인복지관은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실버카를 지원해주신 인천국제공항공사에 감사드린다”며 “복지관에서도 다양한 서비스와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이 생활 속 불편함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윤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