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천면 코스모스 만개... 익어가는 벼들과 어울려 장관

기사입력 2021.09.2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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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07 코스모스.jpg

     

    구천면 진입도로인 위성리 주변 2㎞ 코스모스 길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담아 가을철 힐링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코스모스 길은 관내 5개 여성단체 80여 명이 자발적으로 나서 들녘의 갈대와 잡초들을 정리하고 코스모스를 심어 가꿔왔다. 

    최근에는 코스모스가 만개하여 고향의 향기와 알록달록 아름다움이 가득한 힐링 공간이 됐고, 주민들이 가벼운 산책과 자전거타기, 드라이브 등 다양하게 경관을 즐길 수 있어 자연을 만끽하는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일로 구천면장은 “구천의 내음과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는 코스모스 길이 코로나로 지친 면민들을 위로하고 있다”며 “코스모스 길 조성에 힘써주신 5개 여성단체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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