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방서, 소방드론 활용 산악구조

기사입력 2021.09.29 16:55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의성 구조.JPG

     

    의성소방서는 지난 17일 오전 8시 12분께 가음면 장리 수정사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악사고 현장에 드론을 활용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서는 신고자 A 씨가 등산 중 지인이 호흡곤란 증세로 쓰러졌다는 119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구조대원은 신고자 A 씨의 대략적인 위치를 파악하고 무인 비행장치를 활용해 해당 등산객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 신속히 구조했다.

    소방드론은 화재 현장뿐만 아니라 인명 검색 및 각종 재난 발생 시 상황 파악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전우현 소방서장은 “소방드론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방드론 활용을 높여 산악구조 등 작전시간을 단축하고, 구조활동 성공률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