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1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문소고을보장협의체(의성읍), 의성경찰서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유해환경 OUT’을 주제로 청소년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이번 아웃리치는 의성유니텍고등학교에서 실시했고, 읍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인 문소고을보장협의체 회원들과 함께함으로써 지역사회가 청소년 보호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여줘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등굣길에 직접 학교로 찾아가 학교폭력 예방 서명운동과 함께 코로나19로 지쳐있는 학생들에게 방역물품 및 홍보물품, 간식을 전달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상담 프로그램도 함께 홍보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학교폭력을 비롯한 다양한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청소년들의 조기 발견과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안전망의 공고한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며 “아웃리치·캠페인 등 청소년 위기 예방활동 역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