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북면 새마을남녀지도자, 희망의 반찬 나눔 봉사

기사입력 2021.10.0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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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북면 새마을남녀지도자가 지난 4일 희망의 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추석 연휴 후 홀로 어르신의 고독감 해소를 위해 마련됐고, 40가구의 어르신에게 닭개장, 김치, 다시마 튀김 등 정성이 담긴 반찬을 만들어 직접 전달했다. 

    새마을남녀지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의 정이 필요한 주민에 대한 나눔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매년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반찬 나눔을 받은 한 어르신은 “정성이 가득한 반찬을 나눠줘 감사하다. 덕분에 따뜻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강은자, 최민호 회장은 “코로나19로 가족 및 이웃 간 왕래가 줄어들어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 어르신들이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조금이나마 힘을 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봉수 단북면장은 “추석이 끝나고 적적한 어르신들께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 반찬을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단북면 새마을남녀지도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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