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재단 대구종합사회복지관 장학금 전달어린이재단 대구종합사회복지관 장학금 전달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학생 2명에게 수여 어린이재단 대구종합사회복지관은 19일 대구동부교육지원청에 저소득가정 학생 지원을 위한 장학금 1,600만원을 전달했다. 대구종합사회복지관은 2013년 6월 대구동부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관련해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지속해왔다. 2013년 안일초에 의료비 1,900여만원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입석중, 청구중, 용호초, 동원중, 효동초 등 6개교에 총 6,359만2,000원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이번에는 집안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기꺼이 장학금 후원에 나섰다. 장학금 1,600만원은 동촌중, 입석중의 학생 각 1명에게 800만원씩 수여될 예정이다. 손병조 교육장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통해 학교와 지역기관이 협력해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
깨끗하고 안전한 우리 마을 가꾸기깨끗하고 안전한 우리 마을 가꾸기 주민친화 활동 전개 대구서부보호관찰소는 23일 깨끗하고 안전한 우리 마을 가꾸기 '주민친화 활동'의 일환으로 달서구 대곡동 청사 인근 대구수목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보호관찰소 직원들은 직접 솔선수범 대구수목원을 찾은 방문객들이 버리고 간 담배꽁초, 빈병 등 각종 쓰레기들을 수거하면서 법무부에서 추진하는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준법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배려 법질서 실천' 캠페인도 함께 벌였다. 보호관찰소에서는 작년부터 달서구 대곡동 청사 인근 대진중·대진고등학교 주변, 유천교 인근 진천천 주변, 마을 골목길 등지를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왔다. 대구서부보호관찰소 관계자는 "향후 지역 학생 및 주민들을 위해 재능 기부, 청사 인근 복지시설 및 국가유공자 위문 등 다양한 주민친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전통시장 화재, 근본해결책 마련 급선무다전통시장 화재, 근본해결책 마련 급선무다 최광교 의원, 전통시장 화재재발시스템 구축 제안 대구광역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최광교 의원은 25일 239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전통시장 화재문제에 대한 사후약방문격 대책이 아닌 근본적 해결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3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최 의원은 "대구시는 2005년 이미 1천여명의 피해상인과 600여억원의 재산피해를 안긴 서문시장 대화재라는 쓰라린 기억이 있음에도 아직까지 최근 5년간 전통시장 화재발생건수가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34건에 이를 정도로 화재가 줄어들지 않았다."고 말하며, "이제 대구시가 실효성 없는 정책을 지양하고 실제 화재를 줄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성이 있다."며 전통시장 화재재발시스템을 구축을 제안했다. 첫째, 현재 전통시장 화재원인 중 약 절반을 차지하는 전기누전을 예방할 수 있도록 현재 3년에 1회로 진행하고 있는 전통시장 노후전기설비 개선사업의 주기를 줄일 것과, 둘째, 현재 전국평균 22.1%에 불과한 전통시장 화재보험 가입률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대구시차원의 지원방안을 검토할 필요성이 있음을 들었다. 셋째로, 지난 1월 큰 화재를 경험한 팔달신시장 복구시 화재 초동진화시스템을 구축하여 화재사건이 재발하지 않는 전통시장의 선진사례를 만들 것을 제안했다.
-
美의 도시 대구, 5월 뷰티산업 꽃피다美의 도시 대구, 5월 뷰티산업 꽃피다 전국 최대 규모의 '대구뷰티엑스포' 개최 뷰티서비스, 뷰티제조업, 뷰티연계산업의 최신 정보를 확인하고, 최고의 비즈니스 장이 열리는 제4회 대구뷰티엑스포가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엑스코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열린 제3회 대구뷰티엑스포에는 1만 6천여 명(외국인 630여 명)이 참관했고 중국 및 동남아 7개국 32개사가 참가한 수출상담회를 통해 320억 원의 수출 계약을 달성했다. 올해는 2만 5천여 명(외국인 1,000명)이 참관하고, 중국, 동남아는 물론 북미, 일본 등 45개사 이상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450억 원 이상의 수출계약을 목표로 대구경북의 경쟁력을 확보한 한방화장품 업체들도 대거 참가해 해외 수출국을 확대하는 등 전년보다 더욱 풍성하게 행사를 치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뷰티 관련 산업의 참신한 아이디어 상품 등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화장품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판로 개척 및 국제시장 마케팅 역량을 업그레이드 시킬 계획이다. 또한, 지역에 제조기반을 가진 안경, 주얼리, 패션 업체도 참가해 토탈 뷰티 품목을 선보임으로써 타 지역 뷰티전시회와 차별화를 시도하며, 이들과의 융합을 통해 대구만의 독창성을 살려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K-뷰티체험관을 신설하며, 작년 관람객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던 뷰티체인지관을 확대해 네일․패션․에스테틱․웨딩드레스 체험관, 추억을 영원히 간직할 사진촬영관 등 다양한 무료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부대행사로 미스대구선발대회 전야제, 국제뷰티콘테스트, 국제헤어아티스트 초청뷰티쇼, 국제뷰티쇼 콘테스트, 뷰티세미나 및 위생교육 등을 펼칠 예정이며, 미스코리아와 함께하는 포토타임과 푸짐한 경품행사로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더 많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업체에게는 3월 11일까지 사전 신청할 경우 참가비를 30% 할인 해주고 참관을 원하는 시민들은 참가 전날까지 2016대구뷰티엑스포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대구시 홍석준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뷰티산업을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육성하고 대구시 브랜드로 구축해 나가기 위해 화장품 등 관련 산업을 유치하고, 우수한 기업들을 많이 참여시켜 뷰티와 연계한 모든 산업을 발굴․육성해 나갈 것이다"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대구뷰티엑스포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
일연, 비슬산 품으로 돌아오다일연, 비슬산 품으로 돌아오다 '일연선사 동상 및 기념비 제막' 달성군은 3월 1일 비슬산자연휴양림에서 '일연선사 동상 및 기념비 제막식'을 개최한다. 행사는 김문오 달성군수, 국회의원, 시‧군의원, 기관단체장, 불교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제막식, 법요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달성군은 2011년부터 100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잊혀져가는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찾는 달성뿌리찾기 사업을 다방면으로 추진하고 있다. 일연선사 동상 및 기념비 건립 사업도 그 중 하나이다. 삼국유사를 찬술한 보각국사 일연이 향년 84세로 입적하기까지 법랍(승려인생) 반평생이 넘는 37년간을 비슬산에 주석했다는 역사적 사실을 재조명하고, 그의 필생 사업인 삼국유사의 찬술 근간이 비슬산에서 이루어졌음을 널리 알리고자 2015년 10월부터 본 사업을 추진해 오는 3월 1일 제막식을 하기에 이르렀다. 또한 이날은 달성군 개청일이자 일연의 주지 초임지인 대견사의 중창 2주년이 되는 뜻 깊은 날로서, 이날 행사의 의미가 더 높다. 일연을 철저한 고증을 거쳐 동상과 기념비를 함께 세운 것은 달성군이 전국 최초이다. 동상의 높이는 3.2m(기단 1m, 입상 2.2m), 기념비는 2.9m에 달하며, 비슬산휴양림 초입(소재사 앞)에 등산객과 전기차 이용객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 장소에 세워졌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일연 대선사님이 37년간 주석하신 비슬산은 삼국유사 집필의 본산임을 분명히 밝히는 것이 본 사업의 취지다. 비슬산의 품으로 돌아온 일연스님과 우리 달성의 인연을 마음속 깊이 새겨 민족화해와 남북통일의 근간이 이곳 비슬산에서 발원되기를 기원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일연은 1227년(고종14) 22세 때 승과에 장원급제 후 초임지인 보당암(조선 세종 때 대견사로 개칭)에 주지로 부임하여 1249년 남해 정림사로 이석하기까지 22년 간을, 그 후 길상암, 선월사, 오어사를 거쳐 1264년 비슬산 인흥사로 돌아와 용천사 주지에서 청도 운문사로 이석하기까지 15년 간, 도합 37년을 비슬산에 주석하며, 삼국유사의 자료를 모으고 집필했다.
-
상서고 학생들, 프랑스 제과명장에게서 배운다상서고 학생들, 프랑스 제과명장에게서 배운다 프랑스 국립제과제빵학교(INBP) '세바스티앙 오데' 쉐프 초청 특강 상서고등학교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상서고 제과실습실에서 상서고 학생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계적인 명성의 프랑스 국립제과제빵학교(INBP 이엔베뻬; Institut National de la Boulangerie Patisserie) 제과명장 세바스티앙 오데(Sebastian Odet) 쉐프를 초청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고등학교로는 최초로 열리는 행사로 지난 해 10월 상서고에서 개최된 프랑스 국립제과제빵학교 아스띠에(Jean-Francois Astier) 학장 초청 특강을 계기로 열리게 됐다. 세바스티앙 오데 쉐프는 이번 행사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상서고 실습실에 나와서 식재료부터 조리장비까지 철저하게 준비하는 등 학생들에게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자세를 직접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에서 세바스티앙 오데 쉐프는 프랑스 스탠다드 디저트 6종과 앙트레메 등 프랑스 케이크 5종을 직접 만들면서 조리방법, 자신만의 노하우 등 다양한 정보를 학생들에게 가르쳐 주었다. 세바스티앙 오데 쉐프는 "제과사가 되는 일은 생각처럼 쉽지 않다. 15세 때부터 제과사의 꿈을 꾸며 24년을 줄곧 디저트에 대해서만 고민하며 살아왔다. 학생들도 자신이 원하는 것이 있다면 절대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언젠가는 본인이 꿈꾸던 것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하며 학생들에게 꿈을 포기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제과제빵과 2학년 장지영 학생은 "평소 제과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이번 행사에 참여하였는데, 오데 쉐프와 언어는 통하지 않았지만 디저트와 케익이라는 공통된 주제로 교감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좋았다. 나도 세계 최고의 제과사가 되는 꿈을 향해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서고 이난조 교장은 "이번 초청 행사가 제과제빵 분야를 공부하고 있는 학생과 교사들에게 제과에 대한 관점을 보다 다양화할 수 있게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상서고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프랑스 국립제과제빵학교 교수 초청 행사를 매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신천·금호강, 겨울철새 방문 크게 늘었다신천·금호강, 겨울철새 방문 크게 늘었다 천연기념물 및 멸종위기야생생물 '큰고니, 황조롱이' 서식 확인 생명의 강으로 변모한 신천과 금호강에 서식하고 있는 조류의 서식종 및 개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시가 최근 신천과 금호강에 서식하는 조류 현황을 모니터링한 결과, 신천에는 총 31종 3,000여 마리가, 금호강에는 51종 2,800여 마리가 살고 있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월부터 실시한 신천․금호강 지역 생태계 모니터링 조사결과에 의한 것으로 2009년 조사된 조류 현황과 비교하면 신천에는 14종, 금호강에는 15종의 서식 조류가 증가했다. 신천에서는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흰목물떼새를 비롯해 왜가리, 쇠백로, 해오라기 등 텃새 17종과 논병아리, 물닭, 댕기흰죽지 등 철새 14종이 확인됐다. 개체수가 가장 많은 조류는 집비둘기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참새, 청둥오리, 흰빰검둥오리 순이다. 금호강에는 텃새인 붉은머리오목눈이의 개체수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참새, 물닭, 집비둘기, 쇠오리 순으로 나타났다.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큰고니 등 철새 27종과 텃새 24종이 확인됐다. 이번 조사에서 특히 두드러진 현상은 신천과 금호강지역에 서식하는 겨울철새들의 개체수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2009년 조사된 조류 현황과 비교하면 신천의 경우 3종에서 10종으로 7종이 늘어났고, 금호강도 5종에서 15종으로 10종이 늘어나는 등 크게 증가했다. 이처럼 겨울철새가 증가한 것은 신천과 금호강 수(水)역에 대한 다년간의 자연환경 관리로 다양한 어류와 수서생물이 서식하게 되어 철새의 먹이 또한 풍부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신천하수처리장 처리수 방류로 항상 일정 수온이 유지되어 겨울철에도 얼지 않고 물이 흘러내릴 뿐만 아니라 하천 내 하중도와 모래톱도 잘 발달돼 철새들의 서식 환경개선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강점문 환경정책과장은 “그동안 생태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한 결실이 나타나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대구의 젖줄이며, 시민 휴식공간인 신천과 금호강 자연생태계가 훼손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학교적응 프로그램'에 열기 후끈'학교적응 프로그램'에 열기 후끈 경상고 예비 신입생들 '비포스쿨' 경상고등학교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예비 신입생 및 학부모 5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 적응 프로그램인 '비포스쿨'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비포스쿨'에서는 졸업 동문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졸업생 전문 직업인들과의 만남' 프로그램, 학교전담 경찰관의 학교폭력 예방교육, 진로진학 학습코칭 프로그램, 자녀의 진로개척을 위한 학부모 연수회 등이 운영됐다. '졸업생 전문 직업인들과의 만남' 프로그램에서는 과학연구원·건축사·의사·법조인·회계사·교사·공무원 등 다양한 직업군의 졸업 동문을 초청해 관련 분야에 대한 강연을 듣고 강연 후에는 예비신입생들이 관심 있어 하는 3개 직종을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전문직 동문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북부경찰서 황진현 경장은 예비신입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경찰관의 직무와 학교폭력 예방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학생들은 강연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의 필요성 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진로진학상담교사 협의회 소속 상담교사들이 실시한 '진로진학 학습코칭 프로그램'에서는 효과적인 학습방법, 대입제도의 이해, 학교생활기록부 종합전형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예비신입생 학부모를 위한 자녀의 진로역량 개발'이라는 주제로 자녀의 진로개척을 위한 학부모 연수회도 가져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이번 '비포스쿨'에 참여한 예비신입생 정희수 학생은 "학교선생님들께서 따뜻하게 맞이해 주셔서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으며, 훌륭한 졸업생 선배들의 강연을 통해서 학교에 대한 자부심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입학 후에는 학교생활에 빠르게 적응하여 진로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효중 교장은 "예비 신입생들이 보다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비포 스쿨'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앞으로도 학부모, 학생, 교직원이 함께 노력하여 학생들이 오고 싶은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상고는 인문학 서당, 행복한 부자학회 특강, 진로탐색을 위한 이공계 교수초청 특강, 의사소통 프로그램, 인문사회․과학 과제연구 발표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조기에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진로교육에 힘쓰고 있다.
-
대구교육청, 부패방지 시책평가 3년 연속 1등급대구교육청, 부패방지 시책평가 3년 연속 1등급 청렴도 1등급에 이어 부패방지 시책평가도 1등급, 교육청 중 유일 대구시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22일 발표한 '2015년도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 17개 시·도교육청 중 3년 연속 1등급을 차지해 청렴수준 최상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5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도 청렴도 1등급(매우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와 함께,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3년 연속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기관장의 확고한 반부패 의지와 노력을 바탕으로 청렴수준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기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는 민선교육감 취임 이후 공직자 청렴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청렴정책의 시스템화를 구축해 흔들림 없이 추진한 결과로 볼 수 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매년 민원인과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각급 공공기관의 청렴도를 측정하는 한편, 공공기관 스스로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 반부패·청렴 활동에 대한 노력도와 그 성과를 측정하고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부패방지 시책 평가는 크게 '반부패 인프라 구축', '정책투명성․신뢰성 제고', '부패유발요인 제거․개선', '공직사회 청렴의식․문화 개선', '부패방지 및 신고 활성화', '청렴도 개선', '부패공직자 발생' 등 7개 부문으로, 부문별 가중치를 적용하여 기관 유형별로 최종 등급을 확정했다. 우동기 교육감은 "2015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대구교육청이 17개 시·도교육청 중 3년 연속 '1등급 기관'으로 평가를 받게 된 것은 교직원들의 반부패 청렴의지 노력과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은 결과로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다양한 청렴 시책들을 개발․추진하여 깨끗한 대구교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교육청, 낙동강수련원 카라반 숙박 안전체험대구교육청, 낙동강수련원 카라반 숙박 안전체험 간부공무원 수련활동 참여 및 안전점검 실시 대구시교육청은 올 3월부터 학생 수련활동에 이용하게 되는 낙동강수련원 카라반의 안전성과 시설 편의성을 검증하기 위해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및 수련담당자 등 53명이 19일과 20일 양일간 '사전 안전체험'을 가졌다. 이날 안전체험에 참여하는 공무원들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수련활동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카라반에서 숙박해보면서 실제 학생들이 카라반 이용 시 시설사용에 불편함이나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살피고 시설안전점검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사전안전체험 결과 카라반 이용 시설 미비점은 즉시 보완하고 학생 안전체험 수련활동 프로그램 개선에 적극 반영한다. 안전과 편의성이 검증된 카라반은 올 3월부터 주중에는 수련활동 참여 학생 카라반 숙박 체험 및 교직원 연수 숙소로 활용될 예정이며, 주말에는 교직원과 낙동강종주 자전거도로 이용자들에게 콘도로 시설을 개방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전안전체험을 통해 학생·교직원 등 이용자가 보다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안전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안전이 최우선이 되는 수련활동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낙동강수련원에 설치된 카라반은 지난해 10월에 문경시 세계군인 체육대회에서 선수용 숙소로 사용한 것으로 지난 연말에 달성군청으로부터 건축물 사용 승인을 거쳐 설치가 완료돼 현재 총 11동(연면적 36㎡, 약10평)이 배치, 최대 5인까지 숙박할 수 있으며 실내는 에어컨과 샤워시설 등 편의시설이 구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