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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4차 산업혁명의 동행을 위한 도전의 장경북교육청은 13일 초·중·고·특수학교에서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 신장 및 건전한 여가생활 활용을 위한 ‘2022 경북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북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인해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됐고, 오전에는 e스포츠 대회, 오후에는 정보경진대회로 나눠 진행했다. e스포츠 대회는 모두의 마블, 클래시로얄, 펜타스톰, 포트리스, 키넥트스포츠 5개 종목에 71명이 참가했고, 정보경진대회는 아래한글, 스마트 검색, SW코딩, 인터넷 검색,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 로봇 코딩 7개 종목에 46명이 참가했다. 특히 e스포츠 대회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참가하는 종목으로 장애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e스포츠 대회를 지도한 한 교사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학생들이 서로를 더 많이 이해하고,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연습한 만큼의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옥 교육복지과장은 “경북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을 신장하고, 비장애학생과 함께하는 e스포츠를 통해 장애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장애학생이 정보화 분야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각 종목 금상을 수상하는 13개 팀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2022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본선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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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넓은 세상으로 비상하는 경북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발대식경북교육청은 13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경북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드림메이크존에서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파견 대상자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국제통용자격과정 호주사업단, 경주여자정보고/경주디자인고 사업단, 신라공업고 사업단, 경북기계금속고 사업단, 경주정보고 사업단, 아진산업㈜ 미국 사업단 학생, 학부모,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발대식은 사전 축하 영상 송출을 시작으로 기업체 소개, 글로벌 현장학습의 장점 안내 등 화상 참여와 현장 참여를 동시에 진행한 블랜디드(온오프라인 혼합) 방식으로 진행해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전달했다. 또한 호주 빅토리아 주정부 국제교육 글로벌 선임국장 킴 클리어리(Kim Cleary), 호주 국립 멜번폴리테크닉대학교 부총장 팀길버트(Tim Gilbert), 국제통용자격 용접과정 담당 스틸윈도우디자인社 사장 제임스 프리전(James Pridgeon), 국제통용자격 조리과정 수석교수 존 핸드(John Hand), Well Balanced Kids EIC 유치원 Director인 탄야(Tanya), Purely Skin Care에 근무 중인 이유진 사원이 발대식에 참석해 글로벌 현장학습의 우수성과 각국의 상황 교류를 통해 글로벌 현장학습 해외 파견에 대한 기대감을 줬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해외 파견의 기회를 갖지 못해 무척 아쉬웠으나, 오늘 발대식을 통해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의 운영 취지를 되새기며, 학생들 스스로 자긍심을 가지고 세계 곳곳에서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아 세계 속의 한국인의 위상을 높여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으로 학생들의 미래를 더욱 밝혀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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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흡연자 금연 도와 드려요’봉화군보건소는 오는 9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영풍 석포제련소에서 시간적․거리적 제약으로 금연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200명을 대상으로 흡연자의 금연을 돕기 위한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총 9회에 걸쳐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금연 실천 기회를 제공헤 자발적인 금연 유도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맞춤형 전문 금연 상담과 개인에게 맞는 금연보조제 및 행동요법제를 제공하고 금연성공자에게는 일산화탄소 농도 측정 및 타액 검사 후 성공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익찬 보건소장은 “바쁜 일상에 쫓겨 금연지원서비스를 지원받지 못했던 흡연자들이 이동금연클리닉을 계기로 금연 성공을 꼭 하길 바라며 나아가 직장 내 금연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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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아름다운 땅 독도에서 관리자 독도수호결의대회 실시경북교육청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초·중등 관리자 70명을 대상으로 3박 4일간 ‘관리자 독도수호결의대회’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독도수호결의대회는 지난 12일 사동항과 13일 독도 선착장에서 진행됐고, 일본의 역사왜곡과 독도에 대한 도발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독도의 정치도구화를 강력히 비판하는 내용의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여한 70명의 관리자들은 독도 수호 의지를 견고히 다지고 독도교육에 대한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독도수호 결의대회 탐방단은 울릉도와 독도 답사 일정을 마치고, 분임 토의를 통해 단위 학교의 독도교육 내실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했고, 명예주민증을 발급받고 독도 사랑의 마음을 더욱 깊이 새겼다. 임종식 교육감은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땅인 독도를 탐방하고, 독도수호결의대회를 통해 독도교육 실천의지를 새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경북교육청 소속 교원들에게 독도 탐방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 현장감 있는 독도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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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경북도민체육대회 영주시선수단 결단식경북도민체육대회 영주시 선수단이 13일 결단식을 가지고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이날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결단식은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 포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484명과 임원 106명 등 총 590명의 영주시선수단의 승리 기원과 사기 진작을 위해 개최됐다. 결단식에는 박남서 시장을 비롯해 김경준 영주시체육회장 및 각 기관단체장, 언론인, 체육회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영주시 체육회 사무국장의 추진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결단식 내내 선수단의 표정에는 자신감과 승리를 향한 의지가 가득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독한 폭염에도 몇 달 동안 땀 흘려 훈련해 온 참가 선수들에게 진심 어린 격려와 응원을 보내드리며, 훈련기간 중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각 학교장님, 종목별 협회장님, 체육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제60회 도민체전 23개 출전 종목에서 모든 선수들이 후회없는 경기로 흘린 땀의 가치를 스스로 증명하고 영주시의 명예를 드높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60회 경북도민체전은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8일까지 4일간 포항에서 육상 등 29개 종목의 경기를 치른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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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띄우는 ‘영주 농업 경쟁력’…무인항공방제 본격 추진영주시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병해충 방제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드론을 활용한 농작물 무인항공방제사업으로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드론방제 사업은 지난 2019년 첫 시범사업으로 수도작(728ha)을 대상으로 실시한 바, 지역 농업인들의 큰 호응에 따라 2020년부터 밭작물까지 확대 시행하는 등 매년 참여 농가가 증가하고 있다. 영주농협과 안정농협이 대행하는 이번 사업에는 763농가가 신청해 올해 방제는 수도작 2161ha, 밭작물 68ha 등 총 2229ha로 확대 추진된다. 올해 총사업비는 약 4억 5천만원으로 시비 33%, 농협 부담 17%, 농가 자부담 50%로 사업이 진행된다. 10a당(300평) 단가는 약제 및 살포비용을 포함해 수도작은 2만원, 밭작물은 2~3만원으로 작목별로 다르게 적용되며 농가에서는 50%만 부담하면 방제를 할 수 있다. 시는 드론 방제를 통해 농촌 지역 인력난 해소와 병해충 발생 시 대단위 면적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짐으로써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은 물론 농업인 편의와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장성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속가능한 농업 생산기반 유지를 위해서는 다양한 선진 농업기술 보급과 첨단장비를 활용한 효율적인 농작업이 필수적”이라며 “적극적인 첨단기술 보급을 통해 부족한 인력을 대체하고 생산단가를 낮춰 농업 분야 경쟁력 제고하고 ‘부자농촌’ 건설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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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 당뇨병 잠재적 치료법 밝혔다국립백두대간수목원, 당뇨병 잠재적 치료법 밝혔다 차나무 화합물 생리활성 특허 등록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하 수목원)이 차나무(Camellia sinensis) 종자 껍질 추출물로부터 분리한 활성 물질에 대한 항당뇨 활성을 밝혀내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티로신 포스파타제 1B (PTP1B) 효소는 인체 내에서 인슐린 저항성을 유도해 고혈당증 및 대사 장애를 유발하고, 제2형 당뇨병 및 비만의 주요 원인이 되는 효소다. 수목원은 이번 특허를 통해 PTP1B 효소에 대한 저해 활성을 가지는 화합물(Caffeine, Theaflavanoside IV)을 차나무 종자 껍질로부터 추출하고 그 효능을 검증했다. 특히 화합물 Theaflavanoside IV는 양성대조군인 우르솔산(ursolic acid)에 비해 3배나 높은 저해 활성을 보여 차나무 껍질로부터 분리한 두 개의 화합물을 이용하면 당뇨병의 예방·개선·치료가 가능한 건강기능식품 등의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차나무(Camellia sinensis) 잎과 꽃 등을 이용한 선행연구는 많았으나 종자 껍질에 관한 연구는 거의 추진된 바가 없었다. 수목원은 차나무 종자 껍질의 생리활성 성분과 약리학적 효과를 확인하고 당뇨병에 대한 잠재적 치료법을 밝힐 수 있는 의미 있는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김세현 산림생물자원부장은 “이번에 개발된 기술을 차후 민간 기업에 이전해 산림생물자원의 지속적인 산업적 수요발굴과 소재 보급에 앞장서겠다”며 “기술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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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서 영주시장, 어린이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 정착박남서 영주시장이 12일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단 한 건의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없는 영주를 만들겠다”고 표명했다. 영주시녹색어머니연합회 주관으로 영주초, 남부초, 가흥초에 이어 네 번째로 영주중앙초등학교 열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올해 9개 초교 앞에서 진행된다. 이날 캠페인은 영주시와 영주경찰서, 영주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에서 총 30여 명이 참여해 어린이 교통지도, 운전자 인식 개선 촉구 등 ‘사람이 먼저’라는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 정착을 통한 안전 통학로 조성에 앞장섰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어린이들의 사고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보행자의 안전수칙 준수가 필수적이지만, 예측 불가능한 어린이들의 행동 패턴상 운전자들의 주의가 특히 더 요구된다”며 “스쿨존 내 안전 속도 지키기는 범시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모두가 마땅히 참여해야 할 기본”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어린이 교통안전 지킴이 배치,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 차량속도 표출기 설치 등 다양한 인적 물적 인프라 구축을 통해 단 한 건의 어린이 교통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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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4-H연합회 경상북도 7개 시·군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봉화군 4-H 연합회는 지난 9일 봉화군 정자문화생활관에서 ‘2022년 경상북도 7개 시․군 4-H한마음 체육대회’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 행사는 봉화군4-H연합회가 주최해 봉화,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청송, 영양 4-H연합회 임원 및 회원 포함 100여 명 이상이 참가했으며, 코로나 이후 경상북도 7개 시ㆍ군이 함께하는 첫 행사인 만큼 4-H 회원들 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이날 체육대회는 자연과 누정이 어우러진 봉화군 정자문화생활관 누정마당 무대에서 진행됐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타이어 줄다리기, OX 퀴즈, 거꾸로 멀리뛰기 등 회원들 간 단합을 높이는 알찬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시상식 및 폐회식을 마무리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합회원들의 뜨거운 열정과 함께 성황리에 행사가 마무리됐다. 봉화군 4-H 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코로나 이후 경상북도 7개 시ㆍ군이 함께하는 첫 행사인 만큼 일상회복의 계기가 되고, 평소 자주 접하지 못하는 시ㆍ군 회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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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두고, 쓰레기는 거두어 가세요봉화군 석포면 석송회는 지난 11일 석포면 관내 도로변 및 주요 휴양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청정 석포면’의 인상을 심는 것과 동시에 석포주민의 주인의식을 다시 함양하기 위해 계획된 이번 봉사활동은 석포면 석송회 회원 15명이 참석했으며, 장마와 행락철을 맞아 발생한 쓰레기를 수거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최원우 석송회장은 “석포의 주민이 석포를 가꾸는 행동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쓰레기를 방치하면 점점 더 늘어나는 깨진 유리창의 이론을 역으로 적용해 온 마을이 깔끔해지면 버려지는 쓰레기가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호 석포면장은 “이제 곧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행락철이 시작되는데, 이곳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이 부디 다음에 오실 분들을 배려할 뿐만 아니라 본인들이 다시 방문할 것을 생각해서 석포에 대한 좋은 마음은 두고, 쓰레기는 거두어 가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