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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계중 1학기 꿈틀꿈틀 꿈찾기 진로행사 실시부계중학교는 학생들이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하고 설계하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전교생 대상으로 지난 14일과 15일에 진로캠프 및 다양한 직업체험학습을 교내에서 실시했다.먼저 지난 14일에 실시된 교과연계 통합형 ‘The visionist’ 진로캠프는 가치더하기(경산) 정재한 대표의 진행 속에 스토리텔링을 통한 동기부여, 개별 미션을 통한 비전세포 깨우기, 긍정적 회복 훈련, 목표의 힘, 감사와 실천, 길을 만드는 꿈찾기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고,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자발적으로 수업에 참여함으로써 생동감 넘치는 학생참여형 진로탐색활동이 전개됐다.지난 15일에는 특정 분야 직업인(음향엔지니어, 소잉디자이너, 푸드스타일리스트)과의 만남을 통해 특정 직업군에 대한 자질과 전망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직접 체험도 해보는 다양한 진로탐색활동을 실시했다.부계중 학생들은 블루투스 스피커 제작하기, 재봉틀을 이용한 소품 만들기(베개), 세계 각국의 에피타이저 살펴보기 및 실습(트롤리버거, 타르트, 과일꽂이)을 통한 다양한 나라의 음식문화 이해하기 활동을 함으로써 너도 나도 미래의 음향엔지니어, 소잉디자이너, 푸드스타일리스트가 돼보기도 했다. 체험 후 부계중 학생들은 “진로캠프를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실행력을 높이는 실전 비법을 배운 만큼 앞으로 계획한 것은 반드시 실천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여러가지 직업체험을 통해 평소 관심이 없던 직업군에 대해 새롭게 알게 돼 의미가 있었다” 등의 만족도 높은 소감을 드러냈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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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확대군위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농작물 재해보험에 전년 대비 농가수는 150%가 늘어난 1,567농가, 필지수는 220% 늘어난 4,736필지가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됐다고 밝혔다.면적도 959ha로 460ha가 늘어났고, 군위군이 지원하는 보험료도 28억3천3백만 원으로 전년 대비 8억8천만 원을 더 지원한다고 밝혔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농가의 소득안정과 경영안정을 위해 운영되는 국가정책보험으로써 총 보험료의 50%를 정부가 지원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 40%의 보험료를 지원함에 따라 농가는 10%의 보험료만 부담하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고 하면서 “갈수록 기상이변과 이상기후로 인한 재해를 대비해 농가가 마음 편히 농가경영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의 경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은 과수가 60%, 논 작물 21%, 시설채소 13%, 기타 6%가 가입해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보험금 지급은 21농가 51필지 7ha 1억8백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돼 농가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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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름나기 물품 지원군위군 효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40가구에 150만 원 상당의 여름나기 물품 세트(삼계탕, 미숫가루, 모기약 등 8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살기 좋은 효령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후원을 통해 효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도적으로 기획한 사업이다. 특히, 폭염과 코로나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분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함께 지원했다.특히, 7월 19일부터 격상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의 지침준수와 대상세대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단체 방문을 지양하고 협의체 위원들이 개인별로 세대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효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화익 민간위원장은 “이번 여름나기 물품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시형 효령면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더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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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 부모님과 함께하는 물놀이 프로그램군위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0일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부모님과 함께하는 물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가운데 미취학인 희망 아동 9명, 부모님 등 보호자 8명으로 총 17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아동들은 물놀이장인 ‘해룡놀이터’에서 부모님과 함께 신나는 물놀이를 즐겼다. 거기에 더해 테마파크 내 해룡열차타기, 한울광장 내 잔디밭에서 바구니 쌓기 놀이, 다양한 놀이기구 체험 등 모처럼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특히 아동만이 아니라 가족과 함께 즐기면서 시간을 보내 의미가 있었다. 다문화 어머니 중 한 분은 “군위는 산으로 둘러 쌓여 여름이면 답답한 기분이 들었지만 자가용이 없어 물놀이를 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렇게 아이랑 같이 시원하고 신나는 물놀이를 하니 너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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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보 노인회 봉사클럽(사랑클럽) 환경정비 활동군위군 소보면 노인회 소속 자원봉사클럽인 ‘사랑클럽’은 지난 20일 내의3리에서 여름철을 맞이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사랑클럽은 소보면 각 마을 별 노인회 소속 20여 명 회원으로 구성돼 있고 매월 1회씩 각 마을의 환경정비 활동을 해 오고 있는데 이날은 내의3리 마을 안길과 여름 피서객이 많이 찾는 내의교 다리밑 주변 청소를 했다.신진균 소보면 노인회장은 “코로나-19로 국가가 어지럽지만, 우리 노인들이 중심을 잡고 지역에 보탬이 되는 봉사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배재은 소보면장은 “어르신들이 지역을 위해 봉사단체를 만들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뵈니 존경스럽다고 말하면서 날씨가 매우 더우니 건강에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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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행복한 우리 동네] 사업실시 - 삼국유사면 석산리(사)군위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오전 10시 삼국유사면 석산리 마을회관에서 자원봉사자와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행복한 우리 동네’ 사업을 진행했다.손 마사지, 칼갈이, 이미용 등 재능 나눔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쳤고, 군위경찰서 생활안전계와 연계해 ‘찾아가는 원스톱 안심채움 센터’를 설치해 보이스 피싱, 교통사고 등 치안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범죄 예방 캠페인 및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또한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찾아가는 이동세탁서비스’ 차량을 지원해 이불이나 담요를 세탁해드리는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했다.박종기 센터장은 “폭염에도 나와서 활동해주신 자원봉사단체와 군위경찰서 생활안전계에 감사드리며, 마을주민들과 이장님이 많이 도와주셔서 고맙고, 코로나-19 감염증이 또 확산이 되고 있으니 생활방역을 잘 지켜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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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2021 자원봉사 아카데미’ 개최(사)군위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오전 10시 군위군생활문화센터 2층 공용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자원봉사 아카데미’를 진행했다.이번 아카데미는 환경 및 원예 강좌로 자원봉사자 양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됐고, 관내 자원봉사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총 4회 진행된다. 매주 환경 관련 이론 강좌와 재활용품을 활용한 화분 만들기 등 리사이클링 원예 강좌를 병행해 진행한다. 또한 강좌를 수강한 자원봉사자들은 추후에 군위군자원봉사센터 진행하는 환경 및 원예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환경 문제가 심각한지는 알았지만 그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해 아는 계기가 돼 너무 좋았다. 앞으로 우리 자식들이 살아갈 환경을 잘 아껴야 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박종기 센터장은 “요즘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아카데미를 개최하게 됐다. 모두가 책임감을 가지고 강좌에 잘 참여해주시고 우리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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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나눔 사랑의 집 고치기 20호 준공식대구지방검찰청의성지청과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의성지역협의회는 청송군과 함께 2021년 7월 20일 청송군 청송읍에 소재한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나눔 사랑의 집고치기 20호 준공식”을 가졌다. 본 사업은 2021년 7월 1일부터 2021년 7월 14일까지 약 10일 동안 청송지구에서 주관해 청송군과 함께 시행했다. 이 가정은 조모와 초등학교5학년 손자가 함께 생활하는 가정으로,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300만원의 비용으로 도배, 장판, 주방싱크대 등의 교체 작업을 시행했다. 의성지청과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는 범죄예방목적사업으로 열악한 환경을 개선함으로서 범죄에 대한 노출을 줄여주기 위해 11년째 사랑의 집고치기 20호집을 준공하게 됐다. 수혜자의 조모인 강씨는 “집이 노후되고 방이 협소해 책상 놓을 공간이 없었으며, 부엌시설도 노후되어 식사 및 주거에 많은 고충이 있었는데, 이번 집수리를 통해 손자가 자기방을 갖게 되고 공부도 더 열심히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뻐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상민 지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삭막한 세상으로 변하는 시점에 범죄예방위원회에서 힘들게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의미있는 사업을 앞으로도 더 많이 찾아가서 봉사해 주기를 당부하고, 검찰청과 함께 소외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보호막이 되어주자는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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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청송군은 지난 7월 21일 부남면 화장리 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마을회관 개관식을 열었다. 개관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해 이광호 청송군의회 의장, 신효광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및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마을회관 개관을 축하했다. 부남면 화장리 마을회관은 기존 마을농기계 보관창고로 사용해 오던 건물이 낡고 오래되어 총 3억원의 예산을 투입, 건물 연면적 147.92㎡를 리모델링해 지난해 2020년 6월 2일부터 9월 23일까지 공사를 마무리했다. 특히 다목적 회의실과 주방, 선반대, 남여 수세식화장실, 샤워실 등을 갖춘 최신식 건물로 새롭게 단장됐으며,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개관식을 연기해 오다가 이번에 개관하게 됐다. 한편, 주민들은 마을 대소사가 있을 때 중요 사항들을 이곳에서 함께 의논할 수 있게 됐으며,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 등 단합과 화합의 장소로도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기존 마을 경로당은 협소하고 많이 모일 수 없는 공간이었는데, 이번 마을회관 개관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행복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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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영덕 천지원전 특별지원금 회수결정 유감표명경북도, 영덕 천지원전 특별지원금 회수결정 유감표명 "대안사업 함께 지원돼야" 경상북도는 20일 정부가 영덕군에 지급된 천지원전 특별지원금 380억원을 회수 결정한데 대해 유감을 표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공문을 통해 발전소주변지역지원 법률에 근거해 원인행위인 원전건설이 백지화됐기 때문에 미집행 특별지원금을 전력산업기금으로 돌려줄 것을 영덕군에 요구했다. 영덕의 천지원전은 2012년 9월에 전원개발사업구역 지정으로 건설계획이 확정됐으나, 현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에 따라 2018년 6월에 한수원 이사회에서 사업이 종결됐다. 특별지원금은 모두가 꺼려하는 발전시설을 지역에 짓는데 대한 반대급부적 성격의 재정으로, 영덕 군민들은 천지원전 유치로 지난 10년간 전원고시구역의 개발행위 제한과 지역사회 갈등 등 수많은 고통을 감내해 왔다. 영덕군은 천지원전 개발중단에 따른 직·간접적 피해는 법정지원금, 사회경제적 손실 등 3조 7000억 원에 달한다고 발표했으며, 이번 천지원전 특별지원금 회수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고 법정 대응을 예고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정부 에너지정책 변화로 원전건설 계획이 무산됐기 때문에 특별지원금은 영덕군에 사용돼야하는 것은 당연지사”라고 밝히며, “인구 4만의 영덕군이 정부의 원전건설 계획으로 지난 10년간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입은 만큼 대안사업도 함께 지원돼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