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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예술의전당 로비음악회 ‘아티스트 인 안동’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 전문예술인 공연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2024년 로비음악회 ‘아티스트 인 안동’을, 4월 9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웅부홀 로비에서 진행한다.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로비음악회는, 연주 기회가 부족한 지역 전문예술인의 창작 활동 환경을 조성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한 콘서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지역 전문예술인 활성화 프로젝트이며, 지역 예술인과 관객이 무대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로비음악회는 4월, 5월, 6월(2회), 9월, 10월, 11월(2회) 총 8번 진행되며, 4월 9일 첫 공연으로는 첼리스트 한진의 ‘Spring concert with cello’가 진행된다. 경북대 예술대학 김호정 교수가 멘토 및 해설자로 참여해 로비음악회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한편 이번 로비음악회를 위해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올 3월 안동시 소재의 지역 전문 예술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모집공고를 실시했고, 외부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개인 5명, 단체 5팀을 최종 선정했다.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전당을 방문하신 분들이 편안한 분위기와 일상 속 가까운 곳에서 클래식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안동문화예술의전당 로비음악회는 전석 1만 원으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 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s://www.andong.go.kr/arts/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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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한국문화테마파크 특별 이벤트안동시 도산면에 위치한 한국문화테마파크(이하 테마파크)는 오는 4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주말 이벤트 행사를 개최해, 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기억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먼저, 특별 이벤트로 의병장, 조선 마술사, 돌쇠, 주모 등 10여 명의 조선시대 캐릭터가 관객을 기다린다. 매주 주말 유머를 겸비한 캐릭터가 관객과 함께 소통하고 이벤트를 진행하며 소정의 경품을 증정한다.특히, 주말 오전 11시, 오후 3시 일 2회에 걸쳐 신나는 음악과 함께 ‘퍼레이드 행진’을 진행해, 테마파크를 음악과 흥으로 채워나갈 예정이다.또한, 테마파크 내 설화극장에서는 매주 토·일 오후 2시, 국내 마술대회 우승자가 조선시대 마술사로 변신해 △최정상급 버블쇼 △마술쇼 △풍선아트 쇼 등을 진행한다.전통극공연장에서는 안동의 대표 킬러콘텐츠이자 어린이 최고인기 애니메이션 중 하나인 ‘엄마 까투리’를 상영한다. 일 5회에 걸쳐 뮤지컬 버전을 포함한 최신 시즌을 무료로 상영하고, 엄마 까투리 포토존을 조성해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한편 지난 테마파크 SNS(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 진행된 순환버스 이름 짓기 이벤트 공모를 통해 이름 지어진 ‘타소 버스(내부 순환 전동차)’를 운행해 테마파크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행사 기간에 맞춰 입장료를 2,000원(안동시민 1,000원)으로 낮추고, 체험시설(△활쏘기 2,000원 △의병체험전투 2,000원 등) 이용료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방문객의 부담을 줄이고, 주말마다 방문해 즐기는 공간을 만들고자 한다.테마파크 관계자는 “봄의 설렘을 담아 새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끼와 흥을 겸비한 캐릭터들과 함께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테마파크는 문화체육관광부 3대 문화권 사업의 일환으로 복합문화 테마공간으로 조성됐으며, 테마파크 시설 외에도 안동형 마이스 육성 공간인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유교문화의 글로벌 허브 ‘세계유교문화박물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경북권 최초의 디지털 스포츠 테마파크 ‘놀팍’이 5일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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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월영 특별장터 - 봄을 노래하다”안동시는 다누림협동조합과 함께 올해도 4월부터 10월까지 월영교 맞은편 산책로 일대에서 월영장터 수공예 아트마켓 행사를 운영한다. 올해는 행사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많아, 지난해보다 다소 이른 4월 6일을 시작으로 4월 한 달 동안 봄맞이 특별장터를 진행할 예정이다.월영장터는 4월 6일에 흩날리는 벚꽃 아래 클라리넷과 피아노의 합주 공연으로 그 시작을 알리고, 4월 13일, 14일에는 어린이 팝업놀이터 운영, 4월 27일에는 마술공연을 준비해 온 가족 봄나들이 공간으로 거듭날 계획이다.본 행사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문화관광형 장터로, 민간에서 진행되고 있는 플리마켓에 대한 지원을 통해 월영교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각종 볼거리와 살거리를 제공하고자 2023년부터 시에서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경북 최대 수공예 아트마켓인 월영장터는 7월을 제외한 4월부터 10월까지 주로 둘째, 넷째 주 토요일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고, 시중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수준 높은 판매자의 다양한 수공예품 위주로 판매할 예정이며, 계절별 테마가 있는 특별장터도 선보일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월영장터가 월영교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으로 남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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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형 스포츠 테마파크 '놀팍', 5일 오픈경북권 최초의 디지털 스포츠 테마파크(이하 놀팍)가 6개월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4월 5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이번에 문을 여는 놀팍은 안동의 대표적 콘텐츠 중 하나인 의병을 소재로 헬스케어시스템까지 갖춘 첨단 시설로, 안동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큰 호응이 기대되고 있다.의병 소재로 구축된 놀팍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총 20종의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각각의 콘텐츠를 이용하면서 획득하는 점수에 따라 1~5개의 별을 받고 20종의 모든 콘텐츠 이용 후 획득한 별의 개수로 순위가 정해지는 랭킹시스템으로 건전한 경쟁심 유발과 함께 재미를 배가시킬 계획이다.특히, 각각의 콘텐츠에 따라 근력, 지구력, 유연성, 순발력, 민첩성 등 다양한 신체적 기능을 필요로 하는 형태로 구성돼 있어 자신의 체력을 점검하고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놀팍에서 머무르는 2시간 동안 소비된 칼로리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돼 있어, 단순한 재미를 넘어 이용객들의 건강까지 고려한 공간이라 할 수 있다.이외에도 스크린으로 즐기는 스포츠게임인 스팍, 추억의 오락실, 보드게임, 무인카페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와 연령을 아우르는 복합적인 공간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놀팍은 오픈을 기념해 4월 말까지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획득한 별의 개수에 따른 기념품도 제공한다. 이용료, 위치 등 놀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http://nolpark.com)를 참조하면 된다.한편, 놀팍은 안동시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해피스케치가 손을 잡고 구축했으며 도산면 한국문화테마파크 내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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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제과(주), 고향 안동에 둥지 틀다안동시 풍산읍에 소재한 한양제과(주)는 29일 공장 준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캔디 생산가동에 들어갔다.이날 준공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한양제과(주) 이중락 대표, 안동시의원 및 각 사업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안동에 공장을 준공하는 한양제과(주)는 1980년 서울 성수동에서 창업해 누룽지 사탕 특허출원 및 47개의 캔디류와 4개의 캐러멜류 품목을 생산 중이며, 과자류 OEM 등 총 150개 품목을 유통하고 있다. 경기도 동두천에 소재하고 있던 한양제과(주)는 현재 안동시 풍산읍에 연면적 3,000㎡ 규모의 공장신축을 통해 제조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캔디류를 본격적으로 생산한다.한양제과(주) 이중락 대표는 “이번 공장 준공을 통해, 고향인 안동에 새마음으로 뿌리를 내리고 싶은 의지”라며 “한양제과는 국내산 뿌리 열매 등 농산물 가공을 통해 특색있는 원료로 K-CANDY라는 특색있는 제품을 만들어 한양제과라는 브랜드를 더욱 널리 알리고자 한다”라고 말을 덧붙였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오늘 한양제과(주) 공장 준공식을 통해 우리 안동이 일자리가 창출되고 경제가 살아나는 기업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라며 “특히 고용 창출 효과 및 지역기업과 주민이 상생을 위한 손을 맞잡았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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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영동농기계, ‘지역SW서비스사업화지원사업’ 공모 선정60년 전통을 가진 안동의 대표적인 농기계 기업인 ㈜영동농기계는 지역 SW우수기업인 ㈜웨보노믹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는 2024년 ‘지역SW서비스사업화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3.3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지역SW서비스사업화지원사업’은 강소디지털기업 및 초기 스타트기업을 대상으로 제품화, 사업화, 기술고도화, 투자유치 기회 제공을 통해 지역 디지털 기초체력 강화 및 사업화를 위한 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영동농기계는 안동시 경북바이오산업단지에 소재한 강소기업으로, 1962년 안동에서 설립돼 60년 이상 지역경제에 버팀목 역할을 해왔으며 2013년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 2023년 안동시 에이스기업으로 지정되기도 했다.㈜영동농기계에서 개발하는‘스마트 농산물 건조기’는 클라우드를 통한 원격 모니터링, 제어 및 인공지능 서비스가 가능한 농산물 건조 서비스 플랫폼으로, 최적화된 농산물 건조 기술을 통해 품질향상, 생산성 증대 및 인력 절감 등을 달성해 스마트농업 전환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경상북도와 안동시는 국비 3.3억 원에 대한 매칭예산으로 2.2억 원을 투입해 과제를 지원하고, 참여기업은 민간부담금을 투입해 2년간 총 7억여 원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영동농기계 김이한 대표는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농산물 건조기 스마트화를 통해 제품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고, 시장 선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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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풍산농공단지 새로운 모습으로 바뀐다안동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 농공단지 환경조성사업(출연) 패키지 공모사업(청년문화센터건립, 아름다운거리 조성 플러스,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사업)에 선정됐다.‘농공단지 환경조성사업(출연) 패키지 공모사업’은 농공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이 찾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전까지 개별 공모․지원하던 각 사업을 패키지 형태로 통합 공모해 복지․문화․편의시설 집적화를 추진한다.청년문화센터건립사업은 사업비 57.2억 원으로, 20년 이상 지나 노후화된 풍산농공단지관리사무소를 문화·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된 지상 2층 건물로 재건축하고 농공단지의 활성화 및 근로자와 인근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며, 아름다운거리 조성 플러스사업은 사업비 14.3억 원으로 농공단지 거리경관 및 생활서비스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며,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은 사업비 3억 원으로 농공단지 내 중소기업 10개소의 근로 환경 및 사업장 외관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투자유치과 관계자는 “풍산농공단지 내 부족한 문화·복지·편의시설을 확보하고, 중소기업의 근무환경개선을 지원해 신규 청년 인력을 유입시키고, 농공단지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만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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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위생업소 주방·시설 환경개선 지원 나서안동시는 오는 4월 8일까지 위생업소 주방․시설 환경개선 지원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지난해 안전한 외식환경과 클린시티 조성을 위한 주방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시행해 소상공인과 이용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안동시는, 올해 주방환경개선지원 50개소와 더불어 시설환경개선지원 50개소까지 총 100개의 식품·공중위생영업소에 대한 환경개선을 지원한다.주방환경개선 지원사업 참여대상은 안동시 관내 일반·휴게음식점이며 지원 내용은 영업소 내의 비위생적인 주방 벽면, 천장, 바닥, 환기시설 및 위생설비 등에 대한 개보수와, 노약자를 위한 진입경사로, 객실 내 손씻기 시설, 서빙로봇 등 푸드테크 기기 도입을 위한 인테리어 등 신청자의 희망 분야에 대해 예산 범위 안에서 지원하며, 자부담 비용 20%를 포함해 1개 업소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금 최대 400만 원, 자부담 100만 원)시설환경개선 지원사업의 대상은 관내 일반·휴게음식점, 이·미용업소, 세탁업소이며 지원 내용은 음식점의 식기세척기 또는 음식물처리감량기, 이·미용 및 세탁업소의 노후 간판, 출입문, 세면대, 작업대 등 신청자의 시설개선 희망분야에 대해 자부담 비용 20%를 포함해 1개 업소당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금 최대 200만 원, 자부담 50만 원)각 사업은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영업한 업소이면 신청할 수 있고,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최근 1년 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국세 또는 지방세 체납업소, 최근 2년 내 유사한 사업에 대해 지원받은 업소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구비서류를 갖춰 4월 8일까지 안동시보건소 보건위생과 위생관리팀(☎ 054-840-6621)에 방문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청 누리집(https://www.andong.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남주 안동시보건소장은 “장기간의 경기 불황으로 인해 환경개선에 투자할 여력이 없는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시민이 공중위생업소를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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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무용단의 ‘정글’ 안동 공연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클래식 연주뿐만 아니라 뮤지컬, 오페라, 발레, 현대무용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공연을 유치해 지역민의 문화생활 향유를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국립현대무용단, 국립극단, 국립발레단, 서울예술단 등 다양한 국립단체의 우수한 공연을 유치하고 있다.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국립현대무용단의 ‘정글’이 다가오는 29일 19시 30분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정글’은 국립현대무용단의 김성용 단장 겸 예술감독의 작품으로, 초연 당시에는 ‘정글 – 감각과 반응’이라는 제목으로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했던 우수한 성적을 가진 작품이다.김성용 예술감독이 개발한 비정형적 움직임 리서치 ‘프로세스 인잇’을 통한 창의적인 움직임들과 공연, 건축, 기술, 미술이 융합된 독창적인 무대미술이 결합된 현대무용으로, 무용수 개개인의 구체적인 감각과 상호 간의 반응, 움직임의 변화를 관측할 수 있는 복합적인 현대무용 공연이다.‘정글’ 공연은 멀리서는 아름답게만 보이는 정글을 보다 가까이에서 들여다보고, 정글 안에서 개개인의 본능과 생명력이 맞부딪치며 조성하는 긴장감을 느끼고 그 사이에서 관계를 맺고 소통해 나가는 방법들을 움직임으로 표현한 현대무용 공연으로, 초연 당시의 ‘정글 – 감각과 반응’에서 감각과 반응이 빠지면서 정글의 감각과 반응이라는 전체적인 움직임에 주목했던 지난 시즌과 달리 무용수 개개인의 고유성을 드러내고 그에 주목하는 공연이다.이번 ‘정글’ 공연은 안동대학교의 글로컬 대학 선정을 기념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4월 예술의전당 공연을 앞두고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이번 국립현대무용단의 ‘정글’ 공연 외에도 5월 16~17일 국립극단의 연극 ‘스카팽’, 5월 24~25일 국립발레단의 ‘돈키호테’ 등 다양한 국립단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만나볼 수 있다.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국립현대무용단의 정글’은 전석 무료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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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식목일 맞이 나무심기 행사 가져안동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해 지난 22일 10시 와룡면 오천리 산44번지 일원에서 시민, 민간단체, 산림단체 회원,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2ha 임야에 낙엽송 묘목 6,000본을 심었다.낙엽송은 소나무과의 낙엽 교목으로 5월에 꽃이 피고, 열매는 9~10월에 익는다. 건축, 펄프, 선박재 등으로 이용되는 우리나라 주요 용재수종으로 생장이 빠르고 병충해에 강하기 때문에 조림 면적이 증가하고 있다.이와 함께, 안동시는 2024년 춘기 조림사업으로 경제림 21㏊ 및 큰나무 13㏊와 산불피해지 30㏊ 등 64㏊에 낙엽송, 산벚나무, 상수리 등 9종 약 11만 본을 3월 중순부터 4월 말까지 심을 계획이다.숲가꾸기사업으로 사유림 경영 활성화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7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밀원수 숲가꾸기 20㏊, 산불예방 숲가꾸기 800㏊, 공익림가꾸기 190㏊, 산물수집 252㏊, 조림지가꾸기(풀베기, 덩굴제거) 1,743㏊, 어린나무가꾸기 200㏊ 등 총 3,205㏊ 규모의 숲을 연중 가꾼다.한편 안동시산림조합은 봄철 나무심기 기간 동안 정하동 운동장길 178(시민운동장 테니스장 뒤편)에 상설 나무시장을 개장해 2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유실수, 조경수, 실내 공기정화식물 등 300여 종을 전시․판매하고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해 시민이 참여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며 “이와 함께, 조림 및 숲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푸르고 건강한 숲을 통한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