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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 실시청송군은 지난 2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업자가 매년 받아야 하는 법정교육으로 친절서비스 교육, 식품위생법령 및 영업자 준수사항, 식중독 예방, 원산지 표시 방법 등으로 이뤄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영업주들의 위생관리 수준을 한층 높여,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군민과 청송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게 먹을 수 있는 외식환경이 조성될 수 있는 계기가 됐면 한다”고 전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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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제35회 어린이날 걷기대회 및 놀이한마당 성황리 열려청송군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제35회 어린이날 걷기대회 및 놀이한마당 대축제’를 청송군민운동장, 청송군종합문화복지타운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송청년회의소에서 주관하고 청송군, 청송군의회, 청송교육지원청, 청송경찰서, 청송소방서 등의 후원으로 가족중심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자들이 지역에 머무를 수 있도록 신나고, 재미있고, 또 알차게 진행됐다. 가족과 함께 걷기대회 행사와 각종 공연(꿈의 오케스트라 청송, 래퍼 아웃사이더, 안동MBC어린이합창단, 마술, 댄스, 태권도 시범 등), 부대행사로 에어바운스 체험, 도자기 펜던트 만들기, 손거울 만들기 등 지역의 기관 및 단체의 다양한 체험도 이날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행운권 추첨을 통해 행사장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푸짐한 선물을 받아갈 수 있어 한층 더 풍성하게 진행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가정의 화목과 가족 간의 사랑을 한 층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적 난제인 저출생 극복을 위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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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국회의원 선거를 마치고…지난 10일 치뤄진 제22대 총선 경북 경산시 선거에서 '정치 신인'인 조지연 국민의힘 후보가 62,411표(43.43%)를 얻어 60,746(42.27%)표를 획득한 4선의 중진 최경환 무소속후보와 1,665표차로 당선됐다. [경산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득표율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참조] 투표종료후 발표된 지상파 3사 KBS, MBC, SBS의 공동 출구조사 결과에서는 조지연후보의 승리(47.4% : 40.6%)를 예측했고, JTBC 예측- 조사는 최경환후보의 완승(39.0% : 57.0%)을 예상했지만 모두 예상치를 빗나 갔다. 특히, 지상파 3사는 이번 출구조사 사업비로 총 72억8000만 원을 들였음에도 정확도가 다소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바, KBS, MBC, SBS등 지상파 3사의 공동 출구조사 결과에서는 조지연후보의 승리(47.4% : 40.6%)를 예측했고, JTBC 예측- 조사는 최경환후보의 완승(39.0% : 57.0%)을 예상했지만 모두 예상치를 빗나 갔다. 특히, 지상파 3사는 이번 출구조사 사업비로 총 72억8000만 원을 들였음에도 정확도가 다소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JTBC 예측조사 결과, 이번 총선의 격전지로 꼽혔던 경북 경산 선거에서 국민의힘 조지연 후보 39%, 무소속 최경환 후보 57%로 예측했다. [경북 경산시 국회의원 선거- 예측조사 결과]조지연 (국민의힘) 39%, 엄정애(녹색정의당) 3%, 남수정 (진보당) 1%, 최경환 (무소속) 57% JTBC는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에 격전지 30곳에 대해 별도 여론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메타분석'이라는 시스템과 분석기법이 사용 되었으나 정치적 활동이나 의사 표현에 적극적인 이들의 여론이 과도하게 반영되고, 무당층 등 조사에 제대로 참여하지 않는 이들의 여론이 반영되기 어렵다는 한계는 여전하다. 더구나 특정 선거구 대상 조사의 경우 표본이 500명 안팎에 머물고 응답률도 높지 않은 수준이라는 점에서 '숨은 표심'을 찾아내기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역정가의 한 한계자는 " 이번 경산시 국회의원 선거의 또 다른 수혜자는 진보당 남수정후보다.“ 라고 하며, 이는 "남수정 진보당 경북도당위원장은 지난 1월 8일 예비후보 등록후 더불어민주당이 공천이 이루어지 않은 경산시에서 진보진영 지지층에게 계속 인지도를 높여 왔고, 진보진영의 공식적인 단일화 발표 없이도 진보진영을 대변하는 후보로 유권자들에게 인식되었고, 이번 선거에서 11,488표(7.99%)를 얻은 요인이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1위, 2위 후보의 표차이가 1,665표차인점을 감안해 볼때, 지난 3월 8일 뒤늦게 출사표를 던진 엄정애 녹색정의당 경북도당 위원장의 9,044표(6.29%)의 득표력이 이번 선거의 캐스팅보트 역활을 충분히 한 것으로 분석된다."라고도 했다. 엄정애 후보는 과거 경산시의원을 3선 연임한 지역 정치권에서 이름이 알려진 인물이다. 엄 후보는 과거 시의원 시절 시민들의 아픈곳 가려운 곳을 발품을 팔며 찾아다니며 해결하는 행동하는 시의원으로 정평이 나 있었다. 보수의 핵심이라는 경산의 특수한 여건 속에서도 건강한 진보의 면모를 보여주며 지역민들의 지지를 이끌어 낸 것이 3선의 비결이라고 지역 정가에서는 입을 모은다. 엄정애 후보는 제 5회 지방선거 경산시 가 선거구에서 진보신당 후보로 4,078표(23.81%)를 획득하여 당선(기초의원, 3인선거구) 되었고, 제 6회 지방선거에서는 정의당 후보로 나서, 4,320표(18.35%)로 당선되었고, 제 7회 지방선거에서도 또 다시 정의당 후보로 입후보하여4,464표(17.05%)로 당선되었다. 지난 제 8회 지방선거 시도의회 의원 선거에서는 경산시 제 1선거구에 정의당 후보로 출마하여 7,773표(33.90%)를 득표한 이력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역대선거 참고] 치열하게 전개되었던 22데 국회의원 선거는 여당의 참패와 야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 결과가 나온 11일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 쇄신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22대 총선 참패와 관련,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사의를 표명했고, 한덕수 국무총리가 11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아울러 국가안보실을 제외한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과 성태윤 정책실장을 비롯해 대통령실 수석비서관들도 윤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 선거에서 윤심을 강조하고,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지지유세를 당부하던 모습을 보였던 후보자들은 지금의 대통령과 여당의 모습을 가슴에 새겨야 할 것이다. 우리 시민들도 여소야대 정국에서 ‘힘 있는 집권여당 후보'가 본인들이 약속한 공약들이 이행되는 과정을 지켜야 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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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연후보 '어르신 행복' 5대 공약 발표경산시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 후보는 8일 ‘어르신이 행복한 경산’을 만들기 위한 5대 어르신 공약을 발표했다. 조 후보는 5대 어르신 공약으로 물리치료와 필라테스 등 종합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권역별 종합헬스케어타운 조성,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인, 마을별 “행복건강 주치의제”시행, 구직상담, 직무교육과 일자리 소개 등 어르신 일자리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니어 취창업지원센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마을별 '행복건강 주치의제'는 의료시설이 취약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격차해소를 위한 공중보건의 및 전문인력 등이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로 기초 건강 측정, 내과·한의과 공중보건의 진료, 상담 및 투약, 치매, 우울증 검사 시행 및 교육, 암 검진 홍보 및 수검 독려 뿐만 아니라 경로당 내소가 어려운 주민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경로당·노인복지관 점심제공 주7일까지 단계적 확대, 당뇨, 치매, 골다공증, 근감소증, 영양불량 등 노년기 주요 질환에 대한 정밀검진을 추진하는 노년기 특화 국가 검진 체계 개선을 약속했다. 조지연 후보는 “지금의 경산을 만드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예의이자 의무”라며,“아버지, 어머니와 같은 어르신들을 제 부모님이라 여기고 잘 모실 것...‘어르신이 행복한 경산’ 꼭 만들겠다”고 공약 이행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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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는 조지연 후보 허위 경력 의혹 즉각 조치하라""선관위는 조지연 후보 허위 경력 의혹 즉각 조치하라" "28만 경산시민 기만" 최경환 후보캠프 최영조 선거대책위원장은 7일 조지연 후보 허위 경력 관련 제보가 선관위에 접수된지 6일이 경과했지만 선관위는 관련 처분을 미루며 유권자의 올바른 주권행사를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허위 경력 공표는 경우에 따라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중대한 사안이며 약 6만명의 경산시 유권자들이 사전선거 투표일 이틀간 잘못된 후보자 경력 정보를 보고 투표 했고 선관위의 직무유기로 경산시민의 주권행사가 심각하게 침해 당했다는 것. 조지연 후보는 박근혜 정부에서 인턴으로 입직해 7급으로 퇴직했다. 그럼에도 조지연 후보는 언론 인터뷰에서 ‘청와대 4년간 행정관으로 국정경험을 쌓았다’며 28만 경산시민을 기만했다고 밝혔다. 또한 1년 6개월에 불과한 행정관 경력에도 불구하고, 언론기사와 선거공보를 통해 2년 6개월간 행정관으로 근무했다고 소개하는 등 자신의 경력을 상습적으로 위조했다는 것이다. 선관위는 조지연 후보의 허위 경력 의혹에 대해 즉각 조치하기 바란다며 관련자 조사가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는데 대해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도 불사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최영조 선거대책위원장은 본투표일이 3일 밖에 남지 않았다며 선관위는 사후약방문 하는 우를 범하지 말고, 앞장서 공명선거를 실천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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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책임당원 도태우 후보 지지 선언 잇달아국힘 책임당원 도태우 후보 지지 선언 잇달아 "주민들과 당원들이 선택했던 도태우 후보" 대구지역 국민의힘 책임당원들이 7일 대구 중구 도태우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주민들과 당원들이 국민의힘 공천자로 선택했던 도태우 후보를 중구 남구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윤석열 정부를 지키자”며 지지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책임당원들의 도태우 후보 공개 지지선언은 벌써 세 번째로 참여한 책임당원만 100여 명에 이른다. 이날 국민의힘 책임당원들은 “민주당 정부의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비서실장 출신으로 통일부에서 리틀 정세현으로 불린다는 김기웅 후보가 우리 당의 국회의원이 될 수는 없다”며 “공천 취소로 무시당한 중구 남구 주민들의 힘을 투표로 보여주자”고 주장했다. 책임당원들은 “공직생활 내내 통일부에서 일하며 남북회담만 300회 참여했다는 사람이 어떻게 쇠퇴하는 중구 남구를 되살릴 수 있겠나”라며 “중구와 남구에서 성장하고 지난 몇 년 동안 주민들과 소통해온 도태우 후보가 우리 지역 부흥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이재명, 조국 정당과 맞서 싸울 사람은 영토 개념조차 의심스러운 후보가 아니라 거리에서, 법정에서 오로지 보수의 한길을 걸어온 도태우 후보”라며 “보수의 중심인 대구 중구 남구에서 보수의 자존심을 지키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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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의 승리는 위대한 달서구민의 승리""조원진의 승리는 위대한 달서구민의 승리" 두류공원에서 압도적 지지 호소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달서구병)가 선거운동 마지막 주말인 7일 두류공원에서 총력유세를 펼치며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 조 후보는 이날 총력유세에서 “가뜩이나 경제도 안좋고, 물가도 올랐는데, 대구는 미분양 아파트, 부동산 가격 폭락으로 더욱 불안하다”면서 “조원진이 불안한 대구의 아파트 시장을 안정화시키고, 대구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 후보는 “초선때부터 달서구민께 약속드린 대구 신청사 옛 두류정수장 유치를 달서구민과 함께 이뤄냈다. 위대한 달서구민의 뜻을 받들어 반드시 원안대로 완공하겠다”면서 “이번 총선에서 조원진의 승리는 바로 위대한 달서구민의 승리”라고 호소했다. 조원진 후보는 “이재명, 조국 같은 정치인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이야기하고 있다. 정치가 참으로 불안정하다”면서 “조원진이 선거 후 바로 국민의힘과 합당하고, 좌파정치인들과 당당히 맞서 싸우겠다. 믿음직하고 든든한 조원진을 꼭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두류공원 총력 유세에는 당지도부를 비롯해 정규재TV의 정규재 대표, 서성건 변호사 등과 함께 지지자 500명이 참석해 조원진 후보에 대한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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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축, 다축, 고밀식 재배기술 확산”청송군은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7일간, 관내 사과재배 농업인 및 예비 귀농인을 대상으로 ‘2024년 청송사과 미래형 과원 조성 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증가하는 다축·고밀식 사과 재배기술에 대한 교육수요 충족과 더불어 미래형 과원 조성 기술을 농가에 보급함으로써 노동력 절감 및 생산비 감소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고, 오는 12일 공통교육을 시작으로 19일까지 기간 중 총 3회, 각 반별로 현장학습이 진행될 계획이다. 공통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서경수 과수기술팀장이 사과재배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교육을 강의할 예정이며, 현장학습은 교육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읍·면별로 반을 총 3개(진보면, 파천면/청송읍, 주왕산면, 부남면/ 현동면, 현서면, 안덕면)로 분반한 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모집인원은 한 반당 40명이며, 교육신청은 청송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청송사과의 위상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준비할 계획이다”며, “관내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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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카페 청송군, 전기자동차 완속 충전기 보급사업 시행청송군은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의 일환으로,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4년 전기자동차 완속 충전기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1,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완속 충전기 1기당 최대 100만 원을 충전기 종류별로 차등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전기차를 보유한 청송군에 등록된 개인, 법인 등이며, 사업신청은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전기자동차 충전기 사업수행기관과 설치계약 후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접수순이며, 신청물량이 남을 경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기간이 자동 연장된다. 또한 신청 가능 충전기 종류와 보조금액, 사업수행사 조건은 청송군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전기자동차 사용은 탄소중립 실천으로 청송군 맑은 대기에 큰 도움이 된다”며 “주민들의 전기 자동차 전환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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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함께하는 문화관광, 꽃 피우는 상생 경제청송군은 올해 다양한 관광 시책사업을 추진해 ‘함께하는 문화관광, 상생하는 산소카페 청송군’ 조성에 나선다. 최근, 지금까지 유명세를 떨치던 관광지보다는 관광객이 몰리지 않는 여행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오랜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고택이 즐비하고 다양한 지질 현상이 만들어 내는 깨끗한 생태환경이 보존돼 있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은 ‘산소카페 청송군’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도시로 각광받고 있다. 청송군은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과정에서 크고 작은 관광 사업을 통해 청송군의 특징을 살린 문화 관광 정책을 추진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특히 ‘산소카페 청송군’의 차별된 청정 자연과 유서 깊은 전통문화, 참신하고 다양한 문화 관광 콘텐츠를 융합해 한층 많아진 관광수요에 부합하는 지역 관광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갈 전략을 세웠다. 우선, ‘주산지관광지조성사업’, ‘한옥스테이 사업’, ‘골목 경제 회복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유동 인구를 늘리고 지역 경제까지 활성화시킬 복안을 가지고 있다. 특히 호텔과 글램핑장을 갖춘 ‘이색 숙박시설을 조성’해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지역에 더 오랫동안 머물게 하고, ‘달기 약수탕 거리 환경 개선’과 메뉴 다양화로 관광객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관광정책 다변화를 통해 청송형 관광사업의 외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역민들의 여가 생활과 건강까지 책임질 수 있는 청송 아웃도어 골프장과 진보면과 산남지역에 파크 골프장을 조성해 지역민들은 멀리 가지 않고 관광객들에게는 청송의 천혜의 자연에서 즐기는 공간 제공으로 많은 사람들이 만족하는 문화 관광 체험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아울러, 청송을 대표하는 ‘청송사과축제’를 활용하여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 나간다. 올해 개최되는 제18회 청송사과축제는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 등 청송사과축제만의 특장점과 색깔을 담아내어 청송사과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드높이고 청송군 네임밸류에 걸맞은 최고의 사과축제를 준비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공존하고, 사람의 숨결까지 어우러진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 관광 도시 청송군’ 만들고 지역주민의 일자리를 늘려 관광을 통한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도순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