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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화상회의’ 개최칠곡인문학마을협의회는 지난 10일 마을활동가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온라인 화상회의’를 개최했다.29개 인문학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칠곡인문학마을협의회는 매월 인문가치와 관련된 다양한 의제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처음으로 열린 온라인 화상회의는 코로나-19 전국적 재확산으로 중단된 마을살이의 효율적 진행 방안과 마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젊은 활동가들이 마을을 직접 방문해 ‘화상회의 설명회’를 개최하고 직접 시현을 하는 등의 노력으로 70·80대 어르신들까지 온라인 화상회의에 참가했다.이영석 칠곡인문학마을협의회장은 “코로나-19 상황은 개인도 마을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게하고 있다”며 “두렵기도, 설레기도 하지만 인문학마을 이웃들과 함께라면 새로운 길이라도 즐거운 마음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새로운 배움과 도전을 두려움 없이 받아들이는 태도, 이것이 칠곡군 인문학 마을이 가진 힘이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인문학적 가치를 전하는 인문학마을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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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불법투기 신고포상금 개선김천시는 18일부터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 및 청결한 Happy together 김천시를 만들기 위해 폐기물관리 조례를 개정해, 기존 과태료 금액의 20% 지급하던 불법투기 신고포상금을 50%로 상향 지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신고포상금 지급관련 불법투기 행위별 과태료는 휴대하고 있는 생활폐기물 투기 5만원, 간이보관기구를 이용한 투기 20만원, 차량을 이용한 투기 50만원 등 각 과태료 금액의 50%를 신고포상금으로 지급 예정이다.신고 포상금은 신고자의 주민등록지 및 소재지가 김천시로 돼 있어야 하고 불법투기 증거물, 사진, 영상 등 투기행위에 대한 입증자료와 신고포상금 지급 신청서를 자원순환과 또는 국민신문고 등으로 신고하면 된다.시는 신고자의 신상 정보를 철저히 비공개로 보호하고, 포상금은 위반행위 신고 건에 대한 확인과 검토 후 행정 절차에 따라 위반자에 대해 과태료가 부과 될 경우 신고자에게 지급한다.조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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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 통해 군정 발전 의견 개진칠곡군의회 최연준 의원과 한향숙 의원은 지난 8일 제2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정 발전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먼저, 최연준 의원은 경로당 운영 지원과 관련해 발언했다. “노인인구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경로당의 이용자가 늘어가고 있다.”며, 칠곡군의 ‘노인복지 정책 개선’에 대한 제안으로, “경로당 시설 개보수에 민간 전문인력을 투입해 찾아가는 시설물 점검반을 가동하고, 공직자의 전문직렬화로 전문지식이 있는 담당으로 해금 경로당을 상시 관리토록 하는 방안과 일부 시군에서 시행하는 1사 1경로당 사업을 건의한다.”면서, “지역 회사 이미지 제고와 주민들과의 소통에 효과적인 정책으로 생각된다.”며, “항상 외로움을 갖고 있는 어르신들께 베품과 배려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하고, 끝으로 “코로나19 사태극복을 위해 방역일선에 최선을 다하는 모든 분들께 노고를 치하한다.”고 하고 발언을 마쳤다.한향숙 의원은 환경미화원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쓰레기 종량제 봉투 추가 제작을 제안했다.“관련 조례를 보면, 생활쓰레기를 배출할 때에는 부피에 대한 규정만 있을 뿐 무게에 대한 규제가 없다”고 지적하면서, “100L 봉투의 경우 무게가 최대 40kg에 달할 정도로 무겁기 때문에 수거 운반 과정에서 환경미화원들이 항상 안전사고에 노출돼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타 시군의 노동환경 개선 방안인 ‘배출쓰레기 무게 제한’ 및 ‘75L 봉투 제작’을 소개하고, “우리군의 경우, 2019년도 100L 종량제 봉투 판매 실적이 46여만 매로, 수거 전담원 1인당 하루 평균 30여개 정도의 봉투를 수거 운반하고 있다.”며, “환경미화원들의 노동강도를 줄여주고 노동인권 보호를 위해 100L 봉투를 점진적으로 줄여나가면서 75L 종량제 봉투를 추가 제작판매 해줄 것”을 제안했다.이어서 “환경미화원들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에 안전기준 준수여부 등에 관해 내실 있게 점검해 1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거듭 당부하면서 발언을 마쳤다.조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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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하이선’ 피해현장 점검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제10호 태풍 ‘하이선’ 피해현장을 점검했다. 백 군수는 현장을 면밀히 살핀 뒤 관계공무원과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복구계획 등을 청취하고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백 군수는 “굴삭기, 덤프트럭, 양수기, 인력 등을 총동원해 태풍피해 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며 “무엇보다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복구 작업을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또 “이번 피해가 전화위복이 될 수 있도록 항구복구가 돼야 한다”며 “완벽한 항구복구로 다시는 유사한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조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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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사랑상품권 판매 목표액 100억 돌파칠곡군 지역화폐 ‘칠곡사랑상품권(사랑카드)’ 판매 실적이 8월말 기준으로 올해 목표액인 100억 원을 넘어섰다.경상북도와 정부의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지급된 17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을 합치면 272억여 원의 상품권이 유통됐다.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상품권 구매 동참은 물론 포인트 특별인상과 카드형상품권 출시에 따른 효과로 분석된다.특히 칠곡사랑상품권은 최근에 많은 금액이 유통되면서 지역자본의 선순환 구조가 형성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소득증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칠곡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2021년 상품권 발행규모를 250억 원으로 목표로 잡고 상시할인과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백선기 군수는 “칠곡사랑상품권 이용은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착한소비의 시작이다” 며 “앞으로 골목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 증진을 위해 칠곡사랑상품권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칠곡사랑상품권은 올해 발행 10년째를 맞은 가운데 누적 판매액이 8973억 원으로 1조 원 판매실적을 앞두고 있다.조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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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쿠팡 첨단물류센터 유치김천시와 경상북도는 지난 11일 오전 11시 11분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김충섭 김천시장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쿠팡(주) 박대준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투자협약으로 쿠팡은 김천1일반산업단지(3단계)에 내년부터 1,000억원을 투자해 축구장 12개 넓이에 이르는 첨단물류센터를 건립한다. 쿠팡 첨단 물류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대구, 대전 물류센터를 지원함과 동시에 경북 서북부 지역의 물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이커머스 앵커기업 입주로 인한 지역 이미지 상승 등의 간접 효과와 더불어 지역 소재기업의 물류비를 절감시켜 영업이익 확대. 쿠팡 플랫폼을 활용한 지역특산물 판매, 세수확보 증대, 인근 상권형성 및 지역주민 소득증대 등 직접적인 효과도 기대된다.또한, 지역 영세 화물운송업자의 일자리도 추가로 늘어날 것으로 보여 지역 유통물류산업의 동반성장 등 직․간접 경제유발 효과가 1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고용부분에서는 물류센터 인력을 포함해 배송인력 등 성별, 나이에 제한 없이 여성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최대 1,00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는 “김천시와 경상북도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신 덕분에 김천에 첨단 물류센터를 건립 해 고객들에게 더 빠른 로켓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김충섭 시장은 “오늘 양해각서 체결로 그동안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되길 희망한다.”며, “혁신의 아이콘인 쿠팡의 변화에 맞춰 우리시는 전자상거래업 특례지구 지정과 공장설립 One-Stop 지원 등 물류센터 건립에서 운영까지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조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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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일자리 매칭 주력김천시는 일자리정보센터 및 취업지원센터를 활용해 구직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지난 8월까지 김천시는 일자리정보센터와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연간 1,000여 건의 구직자 상담, 400건의 구인・구직자 매칭 성공으로, 월 평균 구직자 상담 125건, 취업 50건을 제공했다고 밝혔다.김천시 일자리정보센터는 김천시청 일자리경제과 내에 위치해, 구인업체 및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이 언제든지 시청에 방문해 구인・구직 상담 및 알선을 통해 취업에 성공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취업 성공자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재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체크해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김천시 근로복지공단 내에 위치한 김천시 취업지원센터 또한 구인・구직 지원활동, 맞춤형 교육 및 현장면접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정보와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구인업체 발굴을 통해 구직자에게 좀 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취업자의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장기근로를 유도하고 취업에 대한 어려움 해소 및 안정적인 고용률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구인・구직자를 위한 현장 중심형 일자리 매칭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구직자들이 취업을 통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우리 시가 일자리 디딤돌 역할 수행으로 실업률 제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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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활성화 1,200만원 환원행사칠곡군 왜관읍상공인협의회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200만 원으로 ‘지역경제활성화 1,200만원 환원행사’를 실시한다. 2018년 시작된 지역경제활성화 1,200만원 환원행사는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 됐다.왜관읍상공인협의회 소속 1백여 개의 매장에서 9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일정금액 이상 구매 시에는 행운권을 지급하고 칠곡사랑상품권으로 결재 시에는 최대 5%를 추가로 할인 한다. 또 지급된 행운권은 11월 3일 추첨을 통해 365명에게 1.200만 원 상당의 자체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자체상품권은 12월말까지 100여 개의 회원 매장에서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칠곡군은 거리캠페인, SNS 홍보 등을 통해 소비촉진 분위기를 조성한다.문명숙 왜관읍상공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로 인해 지역 상공인 뿐 아니라 지역경제가 살아나길 기대 한다”고 밝혔다.백선기 군수는 “지역 상공인들이 본인들의 지갑을 열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안감힘을 쏟고 있는 만큼, 군민 모두가 착한소비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동참해 달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조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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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민원발급기 일제 점검김천시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연휴기간에도 시민들이 각종 민원서류를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추석연휴 기간인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차질 없이 민원서류를 발급하기 위해 점검반을 편성 시스템과 기기의 정상 작동여부와 보안상태, 유지보수 현황, 청결 상태 등을 점검 할 예정이다. 열린민원과 장성윤 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기기의 고장 유무를 꼼꼼히 확인해 시민과 고향을 찾는 가족들이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인민원발급기는 민원인이 주민등록등본·초본, 건축물대장 등 총 86종의 제증명 민원서류를 직접 발급받을 수 있는 전자장비로 김천시는 현재 18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 중이다. 추석연휴기간 중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시 발급 가능한 장소, 발급가능 제증명 종류와 이용시간은 김천시 홈페이지 편리한 민원 > 민원안내 > 무인민원발급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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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에 발맞추는 농업인들김천시는 코로나-19의 수도권 중심 재확산으로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농업인대학 교육을 지난 8월 27일부터 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해 실시하고 있다.이번 9일, 10일에 실시하는 교육은 농업인 대학 포도기초·심화과정 교육생 1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강의를 통해 포도 재배기술 및 토양 관리기술 등을 제공한다. 강의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단체 대화방 또는 댓글창을 활용해 영농 정보를 공유하고 강사와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할 수 있다.많은 수강생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교육이수에 걱정이 많았는데 집에서 편리하게 수강할 수 있었다.”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범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양한 온라인 교육방법을 개발해 농업인들이 지속적으로 학업을 이어나가는데 차질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조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