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군, 구윤철 前 국무조정실장 특별강연 개최성주군은 22일 오후 2시 군청 대강당에서 구윤철 前 국무조정실장을 초청하여 사회단체장 및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소멸 극복 및 성주군 미래 100년 발전 전략에 대한 특별강연을 개최하였다. 이번 강연은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 등 성주군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구윤철 前 실장이 정부의 주요요직부서를 역임하면서 평소 가지고 있던 고향 성주군의 발전 전략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前 실장은 지역의 발전 방향을 국가가 당면한 환경과 국가발전전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설정해야 하며, 성주의 장점과 경쟁력이 있는 분야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히면서 고향에 대한 무한봉사를 약속하였다. 강연에 앞서 그동안 성주군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을 보탠 구 前 실장에게 군수가 직접 감사패를 전달하고 군의회 의장이 꽃다발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귀한 말씀을 해 주신 구윤철 前 실장님에게 거듭 감사를 표한다“며 ”성주군 미래 발전에 대해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
봉화군, 중앙부처 방문…내년도 국비 확보에‘올인’봉화군이 주요 국책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며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박현국 봉화 군수는 지난 19일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를 잇달아 방문해 관계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주요 국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비 지원을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정안전부 재난 경감과를 방문한 자리에서 △평기 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 사업에 대한 설명과 전폭적인 지원을 건의했으며, 교부세과를 찾아 △농기계 임대 사업소 이전 조성 사업 △춘양 노후 정수장 개량사업 △다목적 농업인 교육관 신축 등 주요 사업에 대한 논의와 함께 내년도 특별 교부세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기획재정부 예산총괄과를 방문해 △국립백두대간 야생화 생태원 건립 △봉화 베트남 타운 조성 사업 △한국임업 진흥원 분원(지사) 유치 등 봉화군 시책 사업들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국비 지원을 당부했다. 박현국 봉화 군수는 “소득 1조 원 봉화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각종 투자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그에 따른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절대적으로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
‘1조원’ 소득 봉화시대 실현 총력!봉화군은 14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박현국 군수 주재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공약이행을 위한 로드맵 점검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에는 홍석표 부군수를 비롯해 실과단소장 및 공약추진 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박현국 봉화군수가 후보시절 선관위에 제출했던 선거공보와 공약서, 인수위 활동 등을 통해 수렴된 공약 등을 토대로 실무부서에서 군민과의 약속 취지와 실현 가능성에 중점을 둔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수립해 보고했다.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를 목표로 하는 민선 8기 공약의 세부사항은 △농업분야 17건, △산림분야 10건, △문화관광분야 10건 △지역개발분야 25건 △복지분야 12건 △소통행정분야 3건으로 모두 6개 분야, 77개 사업이 잠정 확정됐다.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외국인근로자 농촌일자리 중개센터 건립 △봉화형 스마트 팜 기반 조성사업 △한국임업진흥원 분원 유치 △백두대간야생화 생태원 건립 △봉화 베트남마을 조성 △봉화 ‘청년세움’ 공공임대주택 확충 등이 있으며, 분야별 공약의 내실 있는 실천을 통해 1조원 소득의 봉화시대 실현을 앞당기겠다는 계획이다. 군은 보고회에서 논의된 문제점 등을 보완하고, 공약사업 관련 전문가와 군민이 참여하는 공약추진평가단을 구성하여 최종 공약실천계획을 확정·공표할 예정이다. 박현국 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이자 군민의 염원이 담긴 숙원사업으로 군정의 최우선 과제인 만큼, 반드시 이행하겠다는 적극적인 자세로 실과단소장을 중심으로 한 전직원이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박이우 기자
-
성주군치매안심센터, 치매파트너 양성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 환경조성과 지역사회 치매동반자 양성을 위해 9월 14일 수륜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실시하였다. 치매파트너란 ‘일상생활에서 치매환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초등학생이상이면 누구나 교육을 통해 될 수 있으며 매년 치매극복선도학교인 수륜초등학교의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걱정마세요!’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치매는 누구나 쉽게 걸릴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치매의 주요증상, 치매의 주요원인에 대해 알아본 후 치매 관련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영상 속 치매로 인해 발생하는 상황에 대해 토론해보고 치매파트너 역할의 중요성을 설명하였다. 또한 다양한 생활습관이나 합병증, 뇌손상 등이 치매의 원인이 되며 치매예방 3·3·3 퀴즈와 뇌를 깨우는 치매예방 다른그림찾기로 흥미를 유발하며 오늘 배운 것들을 주변의 이웃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전파할 수 있도록 교육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성격 형성이 중요한 초등학교 1학년 시기에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앞으로 일상에서 만나게 될 치매환자를 배려하고 배운 정보를 주변에 알리는 가뭄에 단비같은 파트너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창원 기자
-
성주군 선남면 체육대회 선수단 발대식성주군 선남면체육회는 9월 14일 선남농협참외집하장에서 제51회 성주군민체육대회의 우승을 다짐하는 선남면 선수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발대식은 임원, 이사 및 선수 약 1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임원단 및 종목별 감독 소개를 시작으로 선수 선서, 경과보고, 종목별 훈련 일정·방법 논의, 오찬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호석 선남면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선남면을 위해 선수로 등록해준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군민체전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선남면민들이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명수 선남면장은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하고, 다치는 사람 없이 즐거운 군민체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선남면체육회는 지난 49회 대회에서 준우승, 50회 대회에서는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10월 1일 개최되는 제51회 성주군민체육대회에서도 우승을 목표로 선수단 구성을 완료하고 종목별로 본격적 체전준비에 돌입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창원 기자
-
중구, 클린캠페인 실시자연보호대구중구협의회 회원 50여명은 지난 6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주 봉길대왕암 해변을 찾아 백사장 및 주변 일대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해양환경을 보호하며 바다의 소중함을 더욱 일깨우는 것은 물론 해변을 찾는 야영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활동에 동참한 류규하 중구청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자연보호를 위해 모인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휴가지를 방문하시는 분들이 자연보호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협의회는 지난 12일 수성교 밑 신천 부근에서 부레옥잠 식재·미꾸라지 방사와 함께 산책로 환경정비 등 신천정화활동을 추가로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연보호운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홍우진 기자
-
여름철 폭염 땐 양심 양산 쓰세요칠곡군은 8월, 9월 두 달간 온열질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양심 양산 대여사업을 시행하고 양산 쓰기 생활화 운동을 전개한다. 양산을 사용하면 평균 체감온도가 10도 정도 낮아지는 효과가 있어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사회적 거리두기가 되어 코로나 확산방지에도 기여할 수 있다. 이에 군은 양심 양산을 군청 1층 현관을 비롯해 읍면 사무소 8곳과 보건소 임시선별진료소에 비치해 무상으로 대여할 계획이다. 폭염 시 양산을 사용하고, 사용 후에는 3일 이내 대여한 곳 또는 읍면사무소로 반납하면 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여름철 폭염과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 모두가 양산 쓰기 생활화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 라며 “군민 모두가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그늘막쉼터 22개소, 쿨링포그(물안개 분사장치) 2개소, 살수차 2대, 실내 무더위쉼터 22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윤솔 기자
-
동구, 2022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대구 동구청이 지난 21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2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사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동구청은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의료R&D지구를 보유하고 있어 지역 특성에 맞는 전문 인력 양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는 지방자치단체별로 일자리 성과를 알리고 일자리 정책 사업을 평가해 우수 사례를 공유 · 확산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에 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첨단의료산업 특화인력양성-GMP 인증분야’ 사업은 동구 특화 의료산업기업에 GMP 인증분야 전문가를 공급하기 위한 전문화 교육 과정이다. 대학졸업자, GMP 관련 전공자 중 의료산업기업 취업 희망자 20명을 교육하여 15명이 관련 기업에 취업하였고, 해당 기업의 품질관리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였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여 역동적인 경제도시 동구를 만들고자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홍우진 기자
-
성주군, 어린이 안전인형극·안전 퀴즈 교육 실시성주군은 6월 29일 성주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성주군 관내 어린이집 재원아동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인형극 및 안전퀴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도내 미취학 어린이들의 선진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경상북도 안전정책과에서 기획하고 안전모니터링봉사단 경북연합회이 추진하였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완화된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후 진행되었으며, 이번 교육은 미취학 어린이들의 안전DNA를 생성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의 눈높이를 맞춰 인형극과 퀴즈 순으로 이루어졌다. 배우정 성주어린이집 원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안일하게 생각하는 요소들에 경각심을 느낄 수 있었고 아이들이 스스로 안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안전교육을 계기로 어린이 안전의식을 함양하며 어린이가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창원 기자
-
대구 북구, 6. 25전쟁 제72주년 기념식대구 북구청에서는 6. 25전쟁 제72주년을 맞이,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명예 선양을 통해 전후 세대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24일, 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6.25전쟁 행사추진위원회주관으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보훈단체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보훈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학도병들의 참전모습을 담은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표창패 수여, 기념사, 격려사, 결의문 낭독, 6.25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보훈단체 활성화에 기여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 6명이 북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장렬하게 산화하신 호국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와 국난극복의 정신을 계승하고 나라 사랑의 결의를 새롭게 다짐하기 위한 결의문 낭독 및 6.25노래 제창 ․ 만세3창 등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행복은 조국을 지키기 위해 아낌없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과 참전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덕분”이라며, “참전용사들의 애국헌신을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할 것이며 국가유공자분들의 자긍심과 명예 선양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권병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