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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조문국사적지, 유물 1천여점 출토!의성 조문국사적지, 유물 1천여점 출토! 경북 북부지역 최초 금동제 관모 출토-신라 중앙과의 관계에서는 독자적 정치체로 존재 의성군이 금성면 대리리 금성산고분군 지역에서 문화재 발굴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부북부지역 최초 금동제 관모 등 약 1,000여점의 유물이 출토됐다. 이번에 발굴된 유물로는 주곽과 부곽으로 구성된 봉토분 4기에서 금동제관모, 금동제관식, 은제관식, 은제과대, 태환 및 세환이식, 유리경식, 은제규두대도, 삼엽문환두대도, 금동제행엽, 금동제안교 등 최상위 신분을 상징하는 위세품이 다량 확인됐다. 또 목곽묘와 위석목곽묘, 석곽묘 등 61기의 유구에서 의성지역양식의 토기류를 포함해 약 1,000여점의 유물이 출토됐다. 이 중에서도 왕경인 경주를 제외한 신라권역에서 발굴조사 출토 예가 없는 새로운 형식의 금동제 관모가 경북 북부지방에서 최초로 발견됐다. 단위 유적의 발굴에서 관모와 관식이 이와 같이 다량 출토된 예는 매우 드문 일이다.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조문국 후예인 금성산고분군을 중심으로 한 의성지역이 신라 중앙과의 관계에서는 독자적 정치체로 존재하였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를 확인했다. 그 외에도 순장자와 함께 확인된 신분 상징적인 위세품이 다량 출토되어 피장자가 최고 신분자에 해당함을 보여주고 있으며, 위석목곽분이 다수 확인되어 신라 무덤의 전개 양상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확보됐다. 앞으로 의성군은 발굴조사 자료를 토대로 봉토분 9기를 복원 정비하고 조문국사적지를 의성조문국박물관과 연계한 역사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출토 유물은 10월 31일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의성조문국박물관 2층에 전시하고 일반인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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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의성읍 둘레길, 해바라기 만개[영상] 의성읍 둘레길, 해바라기 만개 남대천 둔치에 지난 2012년 5월에 조성된 의성읍 둘레길 중 꽃천지길(남대천 둔치)에 해바라기가 만개했다. 의성읍사무소가 꽃천지길에 조성한 3만3천㎡(1만평)의 대형꽃밭은 뜨거운 태양을 가려주는 그늘진 벚꽃길을 걸으며 멀리서 해바리기를 감상하고 해바라기 사이를 걸으며 산책도 하고 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해바라기 주변에는 가을과 친숙한 코스모스도 일부가 함께 피어나 볼거리를 더하고 있으며, 대형꽃밭에는 해바라기 뿐 아니라 코스모스, 국화가 다음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전종태 의성읍장은 “의성읍 둘레길의 꽃천지길은 2018년 남대천고향의 강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생태, 역사, 문화가 복합된 친환경 최적의 공간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주민들의 여가선용 뿐만 아니라 외지인들의 지역 이미지 제고와 관광객 유치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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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일보 인사] 이수광 편집국 사회2부장이상현 편집국 사회부장 2014년 7월 3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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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이재일 의성군 부군수신임 이재일 의성군 부군수 이재일 신임 의성군 부군수가 7월 11일 부임했다. 이 부군수는 자타가 공인하는 기획·행정분야의 전문가로서 탁월한 업무추진능력과 원만한 성품에 포용력을 겸비한 의성발전의 적임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1978년 경상북도에서 공직을 출발해 기획관리실, 자치행정국, 낙동강사업지원팀장, 노인복지과장, 건설소방전문위원 등 요직을 두루 역임하며 기획·행정분야 전문가로서 경상북도 발전을 주도해 도민복지증진에 기여해 왔다. 윗사람들에게는 공경과 예의로 부하직원들에게는 항상 사랑과 포용으로 조직을 이끌어 경북도에서 덕망 높은 리더로 정평이 나있다. 이재일 부군수는 경북 의성군에서 58년 출생해 영남고등학교, 계명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 하였으며 근면하고 성실한 성품의 부인 이점수 여사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이 게시물은 이종훈기자님에 의해 2014-07-12 23:13:30 Newslist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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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오광수씨 '자랑스러운 임업인상' 수상군위, 오광수씨 '자랑스러운 임업인상' 수상 석산리 약바람 산촌생태마을 운영위원장 군위군 고로면 석산리 오광수(60세)씨가 한국임업신문사 주최 '2014년 자랑스런 임업인상' 수상자로 선정돼 11월 20일 서울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최한 임업신문 창간기념일을 맞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임업인상은 평생 임업인으로서 산림산업 진흥과 경쟁력강화에 앞장선 우수 임업인을 전국 각도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되는 상으로 금번 수상의 영예를 안은 오광수씨는 1999년에 임업후계자로 선정돼 성공적인 산촌생태마을 조성 운영과 대단위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 산지약용식물 재배단지 조성 등 다양한 산림경영을 통해 임업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또한 오광수씨는 지난달 17일 제4회 경상북도 산림문화 축제에서 개인부문 '경상북도산림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종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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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김항곤 성주군수 시정연설2015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김항곤 성주군수 시정연설 (施 政 演 說) 존경하는 5만 군민 여러분! 그리고 성주군의회 이성재 의장님과 여러 의원님! 저는 민선5기에 이어 민의의 전당인 이곳 성주군 의회에 가슴벅찬 설레임을 안고 다시금 서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며 그간의 군정 성과와 함께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과 역점시책에 대한 설명을 드리게 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올 한해도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주민의 뜻을 대변하고, 창조적 정책대안 제시와 집행부와의 건전한 상호 협력관계 속에서 군민 개개인과 단체 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의원 여러분에게 5만 성주군민과 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4년은 우리들에게 많은 시련과 해결해야 할 과제를 안겨준 한해라고 생각합니다. 국내외적인 상황에 따른 소비위축과 경기침체, 기후불순과 함께 찾아온 작황불량으로 인한 농가 조수익 감소, 산업단지 폐기물처리장 관련 집단민원 등 계속된 시련과 고통으로 우리 모두가 힘들었던 한 해였습니다. 그리고, 전 국민적인 슬픔속에 지역의 대표축제가 취소되는 등 지역경기마저 숨죽이고 있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낙동강의 기적을 만들어 낸 우리이기에 이런 고난과 역경속에서도 희망의 성과들을 창출해 낼 수 있었습니다. 1차 산업단지는 100% 분양과 업체들의 입주로 가동률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분양을 앞둔 2차 산업단지는 중견기업 11개사와 투자양해각서(MOU)를 통해 산업용지 대비 74%의 분양효과를 거양하였습니다. 이는 2차 산단의 100% 분양을 전망케 하고 있으며, 3차 산업단지 추진의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대경경제권 교류활성화와 광역적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한 성주대교 신설 사업비 20억원 확보에 이어 2015년에는 국비 50억원을 확보하였습니다. 그리고, 행복생활권사업으로 확정된 국도30호선 입체교차로 설치사업은 국비 180억원 확보로 사업추진이 가시화되면서 택지개발 및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상습정체구간 해소와 광역 교통망 구축에 있어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해 세월호 사고로 인해『2014 성주생명문화축제』는 개최되지 못했습니다만 세계생명문화의 수도로서의 위상정립을 위해 세종대왕자태실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관련 용역을 계획대로 추진 중에 있으며, 민선6기의 시작에 맞춰 미래전략 10대 과제와 경북 30대 미래전략 과제와의 연계를 통해 생명문화의 고장으로서의 입지를 다시금 확고히 하고, 태실의 세계화를 위한 기초를 다져나가고 있습니다. 성주 가야산 만들기 사업과 함께 독용산성 자연휴양림 개장으로 가야산은 물론 인근 관광자원간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공유하고 나아가 서부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서 지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행된 별고을 택시는 경상북도 정부3.0 우수사례로 채택되는 등 복지서비스 개념의 확장을 통해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복지지원체계를 꾸려나갔습니다. 그리고 지역 교육복지의 요람으로 자리한 별고을 교육원이 지난 2월 준공식을 가져 지역 엘리트 교육의 산실로 자리잡아 가고 있으며 별고을 장학기금은 지역민들의 장학금 기탁 릴레이가 이어져 교육복지에 대한 열망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군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생활을 위한 성주국민체육센터는 7월 개장한 이래 지역민들에게 생활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체육 인프라 지원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며 지역민의 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주읍 시가지 침수지구 개선복구사업으로 추진한 성주빗물배수펌프장은 지난 9월 시연을 통해 우리군을 항구적인 안전도시로 한걸음 더 나가게 만들었으며 상수도 관망 정비사업 등은 우리군의 정주여건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이성재 의장님! 그리고 여러 의원님! 국내외적인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우리군의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다양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의원 여러분께서 의안발의 등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의정 활동으로 군정에 많은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덕분이라 생각하며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가 풀어야 할 숙제들은 산적해 있으며, 결코 2015년을 낙관적으로 볼 수 없는 입장입니다. 우리군은 세입 400억 시대의 원년을 맞이하고 군민 행복예산 3,000억 시대를 이어가는 등 여러 분야에서 군민을 위하고 앞으로의 100년을 위한 밑거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성장의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내국세 결손, 엔화 약세와 수출둔화로 인한 어려움이 예견되는 가운데 기초연금 등 복지수요 확대로 재정부담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전망되며, 중국과 캐나다와의 FTA추진, 이상기온과 수급 불안정으로 참외산업은 많은 가변성과 위기상황에 노출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그러나 이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난을 극복하고 또 이겨낸 우리이기에 새로운 위기도 혁신과 도전, 소통으로 의회와 상호 협력하여 성주군의 어려움들을 헤쳐나갈 것입니다. 내년도 우리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할 과제는 『위기를 기회로, 지역농업의 새로운 혁신실현』『체감경제, 공감경제, 희망경제 실현』 『세계 생명문화의 수도 성주, 생명의 성지 마케팅』 『진심과 정성을 다하는 맞춤형 희망복지 실현』 『안전과 희망이 꽃피는 도시인프라 재창조』 로 정하고 과제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위기를 기회로, 지역농업의 새로운 혁신』을 실현시켜 나가겠습니다. 전국참외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성주군의 참외산업은 “낙동강의 기적”으로 일컬어지며 성주군을 지탱하는 큰 버팀목이 되어 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영리한 토끼는 3개의 숨을 굴을 판다’고 하는 교토삼굴(狡兎三窟)이라는 말을 가슴에 새기며 현재의 위기상황에 대한 맞춤형 전략발굴, 소득원의 다변화, 보완작물의 개발 등 다양한 대응전략을 통해 위기 극복과 미래자원개발에 힘쓰겠습니다. 먼저, 창조행정 실현을 위한「클린 성주, 친환경 농촌만들기 사업」의 실천사업으로 8대 전략과제의 추진을 통해 성주읍 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친환경 시범모델을 발굴하여 중앙정부의 창조경제 실현과 전국 시범사업 선정 및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연간 2,000톤 이상 발생하고 있는 참외 부산물을 활용하여 참외 생육별 맞춤형 액비개발 등으로 비용부문을 감소시키고 소득부문을 늘리는 형태로 성주 참외산업의 미래를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하여 참외 보완 작물로 오미자, 겨울부추, 아로니아 등을 발굴·육성하고 쌀 산업 경쟁력 강화 및 과수분야 고품질 시설 현대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선진형 친환경 축산업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둘째,『체감경제, 공감경제, 희망경제』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군민 모두가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그리고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산업․경제구조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먼저 1․2차 산업단지의 성공분양을 바탕으로 취약한 산업구조의 개편 및 고부가가치 산업육성 등 도농복합형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3차산업단지의 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3차 산업단지의 조성은 우리지역의 부동산 경기 활성화와 인구유입은 물론 일자리 창출, 안정적인 세수확보 등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또한 성주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의 마무리와 일요장터 운영 등의 특수시책을 통해 침체된 전통시장과 인근 상권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으며,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취업박람회 등을 통해 지역경제의 희망의 불씨를 살려나가겠습니다. 셋째,『세계 생명문화의 수도 성주, 생명의 성지 마케팅』을 실현시켜 나가겠습니다. 세계 생명문화의 수도, 성주를 위한 미래전략 10대과제 개발과 경북 30대 미래전략 과제와의 연계를 통해 세종대왕자태실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및 아기별궁, 생명관 건립사업 등을 추진하여 생명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성주 가야산 만들기의 핵심사업으로서 가야산 국립공원 네이처센터 건립사업을 200억 규모로 확대․추진하는 한편 국립공원 가야산 희망 나랫길(Ropeway) 조성사업을 경북30대 미래전략과제와 연계추진하여 성주 가야산 만들기의 큰 동력으로 삼을 것입니다. 가야산국립공원 탐방로의 추가개방 및 가야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 가천분소 개설, 가야산 오토캠핑장 설치, 팔만대장경 이운순례길 조성, 가야산 선비산수길 조성사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가야산과 포천계곡, 성주호를 잇는 성주 서부권 관광의 핵심벨트로 성장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넷째,『진심과 정성을 다하는 맞춤형 희망복지』를 실현시키겠습니다. 먼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엘리트 교육의 메카 별고을 교육원의 운영 활성화와 획기적인 별고을 장학기금 조성으로 교육복지의 달콤한 과실이 보다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종합사회복지관의 운영 활성화로 장애우, 독거자 등 사회적 약자 다수가 만족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이동복지관 운영확대 및 자활근로사업 운영지원 강화를 통해 각계각층․지역 곳곳으로 복지서비스의 따뜻한 손길이 닿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노령인구에 대한 기초연금 지급,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등을 통해 경제적 자립기반 강화와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세대공감속에서 지역의 어르신으로서 모두가 존경하고, 또 존경받는 사회풍토 조성에 이바지 할 것입니다. 오지 등 대중교통의 편익이 열악한 지역민들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별고을 택시의 운영확대, 지역간의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한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정신보건 사업 등 지역민의 수요와 여건에 맞는 다양한 복지서비스 확대를 통해 맞춤형 복지 전달체계 구축 및 체감도 높은 복지서비스를 구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안전과 희망이 꽃피는 도시 인프라 재창조』를 위해 매진하겠습니다. 안전하고 희망이 넘치는 도시 건설을 위해 소하천정비종합계획 관련사업과 하천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상․하수도 및 우수관로의 정비를 통해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저수지 자동수위 측정시스템 도입 등을 포함한 노후위험 저수지 정비사업을 통해 효율적인 저수지 관리와 함께 자연재해를 미연에 방지하여 주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자 합니다. 시가지 재해대책을 위한 하수관로 정비에 이어, 우수관로의 통수능력 향상을 위해 성주읍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을 시행하고, 이와 연계한 예산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성주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재해위험 지구인 성주읍 시가지를 항구적인 안전도시로 탈바꿈시킬 것입니다. 의원님 여러분! 민선6기는 의회와 새로운 동반자 관계를 통해 군정의 협력자․조력자를 넘어 실천적 동반자로서, 창조적 참여자로서 함께 역경과 험난한 여정을 이어가기를 고대합니다. 저와 우리군 600여 공직자는 행정 역량강화를 통해 업무밀도를 높이고 창의적인 정책개발과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실행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 현장을 직접 찾아 눈으로 보고 몸으로 실천하는 행정, 주민과 함께 정책을 결정하고 협력과 공유를 통해 뉴거버넌스를 실현시키겠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군정 역점시책을 재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및 재정운용 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군의 2015년 예산규모는 2014년 당초예산보다 24.6%가 증가한 3,750억원으로, 그 중에서 일반회계는 2,827억원, 특별회계는 923억원이며, 기금은 성주군 자활기금 등 7개 기금에 대해 전년보다 9% 증가한 6,942억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내년도 예산안은 “위기의 선제대응”과 함께 우리 군민에게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확대”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고 주민행복 증진 및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경상경비 최소화 등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을 편성 하였습니다. 우리군이 내년에 계획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동반자와 참여자로서 파트너십을 발휘하여 예산을 심의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보다 상세한 예산편성 및 기금 운영계획에 대해서는 기획감사실장이 별도 보고토록 하겠으며, 사업별 상세한 내용은 해당 실과소단장으로 하여금 성실 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5만 군민 여러분! 그리고 성주군의회 이성재 의장님과 여러 의원님! 다가오는 2015년은 우리 성주군이 새로운 백년을 시작하는 해입니다.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갈등과 반목에서 벗어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저는 오늘 ‘뜻을 세우면 뒤돌아보지 않는다’라는 의무반고【義無反顧】의 정신을 되새기며, 낙동강의 기적을 이룬 우리 5만여 군민과 함께 저와 600여 공직자는 새로운 100년을 위해! 우리 군민과 가족을 위해! 전 공직자가 하나되어 “다함께! 힘찬 새성주” 건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의원님들의 깊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리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5만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014. 11. 24. 성 주 군 수 김 항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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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정책기획관실 전영하 사무관 제4회 지방행정의 달인 선정경북도 공무원 '지방행정의 달인' 등극 정책기획관실 전영하 사무관 제4회 지방행정의 달인 선정 경북도 정책기획관실에 근무하는 전영하 사무관이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행정분야의 최고 경지에 이른 공무원을 선정하는 제4회 지방행정의 달인에 선정됐다. 전 사무관은 박근혜정부의 최대핵심 국정과제인 정부3.0분야에 달인으로 선정되었는데, 창조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투명한 정부, 유능한 정부, 서비스 정부’를 만드는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였다는 평가다. ‘정부3.0’분야는‘규제개혁’분야와 함께 박근혜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올해 달인선발에 최초로 포함된 분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그 동안 전영하 사무관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국·공립대학교 등 300여개 정부기관이 참여한 정부 3.0추진 우수기관 선정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안전행정부 공모‘자치단체 정부3.0선도과제’에서 전국 최다선정(2013년 7건, 2014년 4건)되는 등 탁월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기업 비즈니스 설명회, 영호남 교류협력회의, 벤치마킹 콘서트개최 등을 기획해 정부3.0붐업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을 인정받아 정부3.0 웹진‘생생정부통’창간호(2014년 7월) ‘정부3.0과 people’에 소개되기도 했다. 지방행정의 달인은 지방공무원들의 사기진작과 전문성을 제고키 위해 사명감과 열정을 가지고 탁월한 업무숙련도와 아이디어로 국가와 지역사회에 특별히 기여한 당해분야 최고의 공무원을 뽑는 제도로서 안전행정부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선발해오고 있으며 선발기준은 업무숙련도, 창의성, 파급효과, 지역사회 및 국가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이번 제4회 지방행정의 달인은 일반행정, 사회·복지, 지역경제, 정부3.0, 규제개혁분야 등 8개 분야에 걸쳐 공모하였으며, 모두 88명이 응모해 서면심사와 현지실사, 최종심사 등 3단계를 거쳐 최종 15명의 달인이 선정됐다. 전영하 사무관은“자신의 아이디어와 전문성을 도정 발전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고민했으며, 경북이 정부3.0의 성공모델이 되도록 노력을 했다. 행정의 달인이 되기까지 거쳤던 수많은 시행착오와 경험, 노하우를 전국의 공무원들과 공유해 정부3.0의 성공적 정착과 성과창출에 헌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종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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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선남면 이명화씨 2014년 경북농어업인 대상 수상성주, 선남면 이명화씨 2014년 경북농어업인 대상 수상 농업발전과 소득증대 등 공적 인정 받아 11일 군위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제 19회 경북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선남면 이명화씨(도성3길 90. 55세)가 2014년 경북농어업인대상(채소·특작부문)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경북농어업인대상은 지난 1996년부터 시작하여 금년으로 19회째를 맞이하는 시상으로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농어업의 경쟁력 확보와 소득증대등 경북농어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우수농어업인을 10개 부문별로 선정한다. 채소·특작 분야로 수상한 이명화씨는 대구 서구 내당동에서 섬유공장을 운영하다가 IMF 여파로 1997년도에 선남면 도성리에 전입해 농사일을 배우다가 뜻한바가 있어 1999년에 본격적으로 시설원예(참외) 농사를 시작했다. 지역농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6,000㎡의 참외하우스 시설을 시작으로 남다른 노력과 희생정신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 현재 1만3,200㎡의 시설하우스 전업농으로 성공해 연간 조수입이 2012년 1억6천만원, 2013년 1억5천8백만원, 2014년 1억3천만원의 고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특히, FTA등 농산물 세계시장 개방화에 대비하여 2009년부터 항산화게르마늄 작목반 성주군 연합회 회장직을 현재까지 착실하게 역임하면서 기능성 참외 생산을 위한 기술 공유와 회원 상호간의 단합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를 하여 지역 농가 소득 증대 및 참외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이날 기념식에서 도지사 표창패가 수여되고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호주 해외연수의 특전이 주어진다. 이종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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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신덕순 신안상사 대표 '고액기부'의성군 신덕순 신안상사 대표 '고액기부' 의성3호(경북23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가입, 5년간 1억원 기부약정 의성군에서 1억원이상 개인 고액기부자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의 '의성군 3호 회원'으로 경북북부지역 최다 고액기부자가 탄생했다. 12일 의성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주수 의성군수, 신덕순 신안상사 대표,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가입식’을 갖고, “의성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에게 빛과 소금이 되고 싶다.”면서 1억원 기부약정서에 서명, 5년간 매년 2,000만원의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키로 했다. 의성군 단밀면 단밀논공단지 내 쌀가공기계설비업체 '신안상사'를 운영하는 신덕순(52) 대표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23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또한, 수년째 안사면 명예면장으로 활동해 온 신덕순 대표는 지난 2011년 9월, 지역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8회 자랑스런 의성군민상(애향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신덕순 신안상사 대표는 “주변 지인들로부터 아너 소사사이어티 가입을 권유받고, 오랜 고민 끝에 ‘행복은 내가 가진 것들을 기꺼이 사랑과 나눔으로 베풀 때 찾아오는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됐다. 본인의 가입이 개인적인 명예로움에 그치지 않고, 음지에서 소외된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지역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낮은 자리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배려하고, 더불어 잘 사는 따뜻한 의성을 만들어나가는 데 앞장서는 등 늘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권영만 권의원 원장(경북 15호)의 첫 가입 이래, 지난 3월, 권순효 삼성연합의원 원장(경북 17호)에 이은 이번 신 대표의 가입으로 의성군은 경북 북부 지역 최다 고액기부자를 배출하게 됐다. 1990년, 경북대학교 천연섬유학과를 졸업하고 2008년, 동 대학원 생물산업기계공학과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신 대표는 쌀 가공기계 개발 및 보급을 통해 일생을 고향 특산물인 ‘의성쌀’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노력해왔다.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 소외계층 지원에도 남다른 관심을 보여 왔는데, 사업장 준공식이 있었던 지난 2012년 5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300만원을 의성군 장학회에 기탁하는가 하면, 의성군 안사면 내 홀몸노인 및 저소득다문화가정에 백미 20kg 100포를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2013년 2월에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학업을 잇기 곤란한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경북대학교에 총 2,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출연키로 약정했다.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신덕순 대표님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난해 경북 시·군중 가장 높은 1인당 기부액(1만3,380원)을 기록하고, 최다 고액기부자를 배출한 의성군은 이로써 명실상부한 경북 북부지역 대표 나눔도시로 우뚝서게 됐다.”면서, “이를 계기로 여전히 도움의 손길 없이는 살아가기 힘든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지도층 및 숨은 독자가분들의 아너 소사이어티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지난 2007년 12월 설립 이래, 사회지도층 및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기부·봉사 등으로 나눔운동에 참여하여 성숙한 기부문화를 이끌어 나가고 있으며, 11월 4일 기준, 전국 회원수는 617명, 누적약정금은 698억원이다. 1억원 이상 일시기부 또는 5년간 분할 약정 후 최초 300만원 이상을 기부하면 가입할 수 있다. 이종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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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수 제8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취임신현수 제8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취임 신현수(74) 前 안동의료원장이 제8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으로 취임했다. 사랑의열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신 신임 회장은 지난 11월 3일, 대구 동구 율하동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간소하게 가진 뒤,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신 회장은 경북 예천 출신으로 계성고·경북대 의과대학·동대학원을 거쳐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개인 외과의원을 운영해오다 1986년부터 1992년까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장, 1992년부터 2012년까지 경북 안동의료원장을 지냈다. 현재는 복주재활·경도요양병원 대표원장을 맡고 있다. 그 밖에도 1999년 전국지방공사의료원연합회 회장, 대한병원협회 이사, 대한적십자사 중앙위원, 2011년 대구·경북병원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의료인으로써 평생 국민건강증진과 지역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1977년 내부무장관 표창, 1979년 보건사회부장관 표창을 받았고, 2001년 국민포장, 2008년 자랑스런 경북도민상, 2012년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훈했다. 특히, 신 회장은 안동의료원장으로 재직한 지난 20년간, 50병상에 불과했던 의료원을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승격시킨데 이어, 찾아가는 산부인과사업, 원격영상진료센터, 가정간호사업, 무료간병사업, 만성질환센터 등 다양한 공공보건의료산업을 개발·추진했고, 2006년부터는 흑자 기관으로 전환시키는 등 대외적으로 안동의료원을 전국 최고의 공공의료기관으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늘 어려운 환자를 찾아다니며 무료 진료를 해주는 등 경북 북부지역의 의료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배려하는 ‘따뜻한 의술’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은 “지역 나눔문화 확산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공동체 발현을 위해 섬기며 봉사할 수 있게 돼 영광스럽다.”면서, “도내 어려운 이웃들과 기부자님들을 최우선으로 섬기며, 지난해 사상 최대 모금액을 달성한 ‘나눔특별도 경북’의 품격을 계속 높혀갈 수 있도록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나눔은 행복한 가족, 행복한 사회를 위한 행복 투자임을 기억해주시고, 앞으로도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의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경북도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1998년 설립 이래, 노진환 영남유교문화진흥원장(초대·2대), 류창우 前 영광학원 이사장(3대·4대), 변태석 B&B커뮤니케이션즈 회장(5대), 최덕수 법무법인 세영 대표(6대), 이대공 前 포스코 교육재단 이사장(7대) 등 사회적으로 공로와 명망이 높은 지역인사가 맡아왔다. 임기는 3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이종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