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영석 상주시장은 11일 제204회 상주시의회(정례회)제2차 본회의에 참석강영석 상주시장은 11일 제204회 상주시의회(정례회)제2차 본회의에 참석
-
전국 최고 환경모범도시 자리 매김문경시는 지난 4일 에너지경제신문사에서 주최하는 ‘2020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문경시가 전국 최고의 환경 모범 도시가 되고자 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문경시는 생태복원에서 국내 유일의 돌리네 습지를 시민의 힘을 모아 국가보호습지로 지정하고 보호했다. 백두대간에는 훼손된 등산로를 정비해 자연친화적 힐링 숲길을 만들고 소하천 정비와 하수처리시설을 증설해 샛강 살리기를 추진했다. 유해한 외래 어종과 외래식물을 제거해 자연생태계 보전운동도 전개했다.문경시는 환경 분야 전문직공무원을 채용해 행정능률을 향상시키고 환경단체 활동을 지원해 전체적인 자연환경 보전의식의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온실가스 감축을 적극 실천하게 하는 탄소포인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미래지향적 친환경 도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권춘달 기자
-
문경의 매력을 한 컷에 담아문경시는 지난 1일 ‘문경관광사진 전국 공모전’심사를 통해 입상작을 선정했다.‘한국사진작가협회 문경지부’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문경의 숨겨진 관광지를 널리 알리고 홍보하고자 진행됐다.문경시의 축제, 자연경관, 관광지 및 문화 유적 등 문경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사진 424점과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촬영한 SNS 관광사진 57점이 각각 출품됐고 전문심사위원들이 활용성 및 작품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일반관광사진 61점과 SNS관광사진 21점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단산의 광활한 풍경을 한 컷에 담은 ‘단산모노레일’(홍원표)이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은상‘동로오미자’(고우리), ‘가을의 축복’(장병철) 총 2점 ▲동상‘과거로 가는 길’(김영수), ‘가마작업’(김재문), ‘자전거길’(허노익) 총 3점 ▲그 외 가작5점 입선 50점 등이 선정됐다. 또한 생동감 있는 문경 철로자전거의 모습을 포착한 ‘철로여행’(오광석)이 SNS사진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입상자 시상식은 12월 21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당초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장소가 변경돼 문경시청 1층 로비에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전시될 예정이다.권춘달 기자
-
딸기 신품종 알타킹 첫 출하상주시의 한 영농회사법인이 7일 딸기 신품종인 ‘알타킹’을 올해 처음으로 출하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된 알타킹 포도는 국내외 시장에 유통된다.알타킹은 2019년 경북도농업기술원에 품종보호 등록된 딸기로 과실이 크면서 당도가 높고 특유의 향이 뛰어나다. 이뿐만 아니라 과육이 단단하고 잘 무르지 않아 국내외 유통 활성화의 주력 품목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상주시 딸기 농가 40호(재배 면적 16ha)는 맛이 좋고 병충해에 강하고 과즙이 많아 새콤달콤한 ‘설향’품종을 재배해 연간 25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과육이 쉽게 무르고 3~4일 정도 지나면 짓무름이나 으깨짐으로 폐기되는 물량이 많아 국내외 유통에 한계가 있었다. 상주시 관계자는 “수출 전문 딸기 신품종을 육성하고 보급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함으로써 국내외 유통 활성화는 물론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권춘달 기자
-
문경시, 가족센터 국비 공모 선정문경시는 여성가족부 국비 공모사업인 가족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공모사업명은 문희경서 행복센터 건립사업으로 향후 3년간 총 69억 원(국비 16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생활SOC복합화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까지 가족센터 건립과 다함께돌봄센터 및 주거지 주차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문경시는 올해 초부터 기초 계획을 수립하고 기존의 협소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가족센터로 이전‧확대 운영을 통해 다문화가정 뿐만 아니라 일반가정, 1인 가구, 한부모가정 등 다양한 가족유형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통한 출산율 확대와 양육부담 경감 등 아동복지서비스까지 제공하기 위해 가족센터 건립사업을 준비해왔다.가족센터는 문경 흥덕생활공원(흥덕동 일원)에 위치해 지역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2021년 설치 예정인 어린이 야외물놀이터의 관리기능(샤워실, 탈의실 등)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문경시 여성청소년과장은 “가족센터는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가족복지서비스와 양육부담경감을 위한 돌봄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문경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생활SOC복합화 시설이다.”며, “가족상담, 교류소통, 아이돌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해 시민들이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권춘달 기자
-
문경 모전들소리보존회 전통 상여소리 재현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46호 문경모전들소리보존회는 새로운 문화 복원사업을 추진해 화제가 되고 있다.바로 문경지역 전통 상여소리를 재현해 전통 민속 문화를 이용한 새로운 볼거리 조성에 박차를 가한 것이다.먼저 보존회는 약 1년여 동안 금명효 기획국장을 중심으로 문경 지역 자연부락에 있는 상엿집(곳집)을 방문해 조사했으나 거의 모든 마을에서 방치로 인한 도난 및 훼손돼 실망 하던 중에 동로면 적성2리에서 요여를 비롯한 상여 소품 일부와 가은읍 완장1리에서 전통 상여를 발견하고 마을 주민들이 선뜻 상여와 소품에 대해 기증 의사를 밝혀 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안광석 완장1리 이장과 주민일동은 “이제 우리 마을도 고령화로 전통상여를 운구할 사람이 없다. 부디 좋은 곳에 잘 사용해 후대에 잘 남겨 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김제수 보존회장도 “마을의 역사이자 공동재산인 상여와 소품을 기증해 주신 완장1리와 적성2리 주민 분들에게 너무나 감사드리며, 반드시 멋진 상여소리 재현을 통해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모전들소리보존회는 현재 5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문경 전통농악인 모전농악과 지역의 농요, 노동요들로 이루어진 모전들소리를 보유하고 있는 민속단체로 이번 상여소리 재현이 완성되면 한 단체가 농악‧들소리‧상여소리 총 3가지의 전통예술을 공연할 수 있는 단체가 되는 것이다.문경 상여소리는 총 7마당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코로나19 전염병이 진정되면 문경새재 일원에서 첫 시연할 예정이다.권춘달 기자
-
도시재생, 침체된 도심에 생기를 불어넣다상주시의 도심 철도변에 산책 명소가 등장했다.상주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일반근린형)으로 추진한 철도변 가로숲길 조성사업을 준공했다고 9일 밝혔다.시는 지난 4월부터 성동동 경북선 철도변 300여m에 산책로를 조성하는 철도변 가로숲길 조성사업에 나서 최근 마무리했다. 철로변의 부지를 사들여 산책로를 만들고 양쪽에는 소나무ㆍ전나무ㆍ이팝나무 등을 심어 소공원으로 꾸몄다. 이 구간에는 벤치 11개와 파고라 1개 등 시민을 위한 휴식시설도 있다.지난 7월에는 이곳에 공동육아나눔터도 건립해 부모들이 아이를 품앗이 형태로 돌보면서 일자리도 창출함으로써 지역 중심의 육아 환경을 조성하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이 사업은 철도변 완충녹지의 낡고 열악한 주택가를 완전히 바꿔 놓았다. 철로변이 아름다운 미니공원으로 변해 주민들이 산책하거나 모여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사랑받는 공간이 된 것이다.여기에는 상주시의 부서 간 협업이 큰 역할을 했다. 낡은 주거지를 찾아내 도시재생사업 대상으로 만든 도시과, 토지보상과 건물 철거 등을 담당한 산림녹지과가 칸막이 없이 힘을 합쳐 추진한 사업이기 때문이다.전준상 도시과장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도심에 방치된 공간을 시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쉼터로 만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밀접하게 이용하는 생활형 기반시설을 조성해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말했다.권춘달 기자
-
강영석 상주시장은 10일 ㈜리더스산업 장학금 기탁식에 참석강영석 상주시장은 10일 ㈜리더스산업 장학금 기탁식에 참석
-
혼을 굽는 장인의 삶 조명문경찻사발축제를 가장 잘 표현하고 나타내는 프로그램을 물어본다면 누구나 공감하는 프로그램이 ‘사기장의 하루’일 것이다. 문경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1300℃ 뜨거운 가마 앞에서 혼을 불사르는 사기장들의 삶을 만나보는 시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문경 장인들의 일상을 주제로 엮은 사기장의 하루 프로그램은 ▲9일, 도자기의 소성에서 요출까지 ▲10일, 문경도자기의 근현대사를 대표 명장에게 들어보는 문경도자기의 발자취 ▲14, 문경도자기 전수자의 삶, 문경도자기의 미래라는 주제로 오후 1시에 유튜브채널(차담이 TV)을 통해 여러분을 찾아간다.특별히 아프리카TV와 협업해 문경찻사발축제 BJ탐방대가 12월 9일과 10일 양일간 문경 맛집, 핫플레이스, 축제 소개 등으로 찾아온다. 권춘달 기자
-
한국광업공단법안 부결 서명서 전달12월 8일 경북 문경시 등 전국 폐광지역 시장‧군수 행정협의회는 국회를 방문해 국회 상정중인 한국광업공단법안 설립 반대를 위한 주민서명서를 전달했다.강원도 태백시, 삼척시와 정선군, 영월군, 경북 문경시, 충남 보령시, 전남 화순군 시장‧군수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는 지난 8월 한국광업공단법안 반대 결의문을 채택한데 이어 이번에는 직접 국회의장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실 및 폐광지역 지역구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폐광지역 7개 시‧군 5만1천여 명의 주민서명서 전달을 통해 폐광지역 생존을 위한 결연한 의지를 표했다.이날 국회를 방문한 고윤환 문경시장은 “정부가 해외 자원개발 투자 실패로 채무불이행 상태에 놓인 한국광물자원공사의 부채를 한국광해관리공단에 떠넘기기 위해 한국광업공단을 설립하려 한다.”면서, “우리 폐광지역 시장군수 행정협의회는 전국 폐광지역 7개 시‧군 42만 명의 주민을 대표해 한국광업공단법안 부결 서명서를 국회 전달했고 앞으로 폐광지역 주민 생존을 위해 위 법안이 반드시 부결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이 법안은 지난 20대 국회에서도 발의됐다가 폐광지역 주민들의 강력한 반발로 폐기됐던 법안으로, 이번 21대 국회에서 재발의 돼 폐광지역민의 분통을 터트리고 있어 향후 폐광지역 7개 시군의 적극적인 대응이 주목된다. 권춘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