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공중위생관리 우수기관상상주시는 경상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 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식품․공중위생분야 8개 항목에 12개 지표 및 주요 역점시책, 정부합동평가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실적을 평가한 것이다.상주시는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식품․공중위생분야 방역에 역점을 두고 위생업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수칙 홍보강화, 긴급소독 위생용품(손 소독제, 마스크, 살균소독제, 항균물티슈) 등의 방역 물품을 배부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도 기여했다.또 시민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심식당 지정 추진, 위생 등급제 시행 등 음식문화 개선과 함께 식중독 예방홍보, 숙박업소 등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평가, 위생관리 수준이 우수한 Best 숙박업소 선정 지원, 우리가게 셀프클린업 등 식품․공중위생업소의 위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인수 상주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식품․공중위생관리 분야에서 선도적인 행정으로 시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춘달 기자
-
함께 그린 스마트 도시 문경문경시는 12월 24일 ‘2025 문경시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시의원, 실단과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2025년을 대비한 문경시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은 급속히 변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미래 시정의 발전의 비전을 제시한다.용역 수행업체는 계획 수립을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읍면동 순회 간담회 및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현장방문 조사·분석 결과와 11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됐던 검토의견 결과 등을 함께 보고했다.아울러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경상북도 종합계획(2021~2040)을 주관하고 있는 대구경북연구원의 문경시 10대 전략사업 및 5대 부문별 핵심 사업에 대해 검토 및 자문 내용이 포함됐으며, 향후 경상북도 종합계획에 문경시의 핵심·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대구경북연구원에 협조를 요청했다. 최종 보고시에 제시된 세부 실천전략 및 중점전략사업에 대한 내용은 부서별 실행 계획 검토를 바탕으로 보고서 유인 전 수정 및 보완한다.권춘달 기자
-
코로나19 시대, 새롭게 도약하는 문경 축제!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온라인으로 대면하는 온택트 문화가 대세로 떠올랐다.찻사발, 오미자, 사과로 유명한 문경은 매년 개최되는 축제에서 지역홍보와 매출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왔지만 금년에는 온라인축제로 치르면서 저변 확대 등 미래형 축제로 거듭났다는 평을 받았다. 지난 15일 끝난 문경찻사발축제는 온라인으로 대면하는 축제로 진행되면서 접속자 조회수가 600만 명을 넘는 성황을 이뤄 온택트 문화의 성공사례가 되고 있다.12월 1일부터 15일까지 ‘랜선 타고 on 문경찻사발이야기’란 주제로 진행된 문경찻사발축제는 찻사발이 만들어지는 온도 1,300℃를 모티브로 매일 13시에 온라인 채널을 운영하고 사기장의 하루, 도예인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M플렉스, 찻사발에 얽힌 집콕 연극제‘사발, 내사발’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4번에 걸쳐 진행된 온라인 명품 경매는 모든 작품이 낙찰되는 인기를 누렸고 프로그램 중간에 펼쳐지는 문경 영상은 관광도시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효과를 충분히 감당했다.온라인 축제로 전환하면서 중장년층에 한정적이던 축제 참여 연령대가 대폭 확대된 것은 또 다른 성과로 들 수 있다. 어린아이가 좋아하는 종이접기, 젊은 층이 반응하는 댄스챌린지, 귀찮의 디지털드로잉,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집콕KIT, 중장년층의 감성을 자극하는 윤택의 시골알바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함으로써 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엿봤다.문경도자기를 세계에 알리는 가교역할을 톡톡히 수행한 ‘온라인 축제 플랫폼’을 축제가 종료된 이후에도 계속 운영해 명장들의 작품을 쉽게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도 마련했다. 문경의 도예인들은 “가마 속에 들어간 작품이 어떤 작품으로 나올지는 작가도 모른다. 1,300℃의 불과 하늘만이 알 수 있는 기대감, 희망 때문에 힘든 작업이지만 전통을 감당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 문경찻사발축제에 보여주신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변함없는 모습으로 물, 불, 바람, 흙을 모아 여러분을 찾아뵙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에 앞서 10월 12일부터 31일까지 20일간 개최된 ‘2020 온라인 문경사과축제’는 11만 명이 축제 홈페이지에 접속해 90톤 9억 원의 사과를 구매하고, 2천여 명이 사과따기 체험에 참여해 직접 사과를 수확하는 즐거움을 만끽했다.문경새재에 마련된 문경사과 홍보관에는 21만 명이 찾아 문경사과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하고 문경사과를 구매할 잠재적 고객을 확보하는 기회가 됐다. 그 외에도 문경새재직판장과 고속도로휴게소,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15톤 1억 2,000만 원의 사과를 판매해 문경사과의 인기를 실감하기도 했다.비록 지난해보다 사과판매량은 다소 줄었지만 ‘온라인 축제’라는 새로운 축제 장르를 개척해 과수농가와 축제 관련기관이 힘을 모아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무리 하는 성과를 거뒀다.또한 비대면 판매방식을 축제로 도입해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한 ‘2020 드라이브 스루 문경오미자축제’는 축제기간 내내 코로나19 감염병 방역지침에 따라 판매장 입구에서부터 차량 CCTV를 촬영하고 탑승객 체온 및 인적사항을 일일이 체크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시 했다.3일 간 4,000여 대의 차량이 판매장을 찾았으며 생오미자 30톤 등 3억 2천여 만원 어치의 매출을 기록해 지난해 태풍 타파로 인해 2일 간 판매한 21톤을 훨씬 넘어서 성공적인 축제가 됐다. 권춘달 기자
-
문경시,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장관상문경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끝까지 찾아서 반드시 잡는다! 상수도 누수전담팀 운영으로 예산절감’사례를 공모해 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재정개혁 혁신사례를 공모해 우수시책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지방재정의 건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이번 사례는 지난 10월 경상북도 우수사례로 선정돼 도 대표로 공모에 참가하고, 문경시 상수도사업소 자체 누수전담팀 운영의 주요 성과를 다뤘다.올해부터 자체 운영 중인 누수전담팀은 문경시 일대에 누수탐사 및 긴급수리를 진행했고, 연간 누수량 112만 톤을 막음으로써 연 1,800만 원을 절감했다.또한 배수량 감소에 따른 정수장 동력 소모를 절감했고 고지대의 저수압 문제 해결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문경시 관계자는 “상수도사업소 직원들의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며, “지속적인 누수전담팀 운영으로 전문성을 더욱 향상시켜 유수율 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우리시의 사례가 전국 지자체 전파돼 유수율 향상에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권춘달 기자
-
강영석 상주시장은 24일 상주시 청년연합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에 참석강영석 상주시장은 24일 상주시 청년연합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에 참석
-
공모사업 국ㆍ도비 1,097억 확보상주시는 2020년 중앙부처 및 도 단위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47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097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227억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재해위험지역 정비, 농어촌 정주여건 개선 등 주민 욕구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시범사업 428억원(국‧도비 330억원, 2021년~2025년) △행정안전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432억원(국‧도비 281억원, 2021년~2024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300억원(국‧도비 195억원, 2021년~2024년) △경상북도 지방하천 공모사업 300억원(도비 210억원, 2021년~2023년) 등이다. 상주시는 공모사업 선정이 지역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점을 고려해 지난달 24일 ‘코로나19 이후 균형발전정책 방향 및 국‧도비 확보 방안’ 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공모사업 추진 역량 강화 교육을 하는 등 2021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최근 정부는 한국판 뉴딜과 지역 균형 발전을 국가발전전략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상주시도 지역이 주도하는 지역균형뉴딜을 위해 적극적인 사업 발굴 및 추진이 필요하다”며 “창의적 역량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공모사업 중심의 시대적 흐름과 행정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새로운 상주 발전의 원동력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권춘달 기자
-
상주시보건소 보건시책 최우수상주시보건소가 21일 경상북도의 보건시책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 한 해 경상북도 보건시책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 보건사업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 합동평가 추진 실적과 도 보건시책사업 충실도, 코로나19 지원 협조도 등을 평가한 것이다. 주요 평가 항목은 코로나19 역학조사 완성도, 만 65세 어르신 폐렴구균 접종률, 결핵신환자진료 성공률, 방문 건강관리 지역보건의료계획, 재난의료교육 및 훈련 참여율, 정신보건사업 등 18가지다.상주시보건소는 올해 적극적으로 보건시책사업을 추진했고 코로나19 발생과 전국적인 대유행 상황 속에서 지역사회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결실을 거뒀다. 이인수 상주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신속한 대응과 철저한 방역으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권춘달 기자
-
관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문경시는 지난 21일 마성면에서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사례관리 대상가구와 2개 봉사단체 ‘경북교통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 행복을키우는사람들의모임’을 연계해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대상가구는 마성면에 거주하고 있는 A가구로 A씨는 19세 때 발병한 뇌전증으로 인한 부분 발작과 전신 발작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워 병원 입‧퇴원을 반복적으로 하고 있으며 결혼 이주 여성인 배우자가 택배 포장, 식당 설거지 등을 하고 초등학생인 두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가정이다.기름보일러가 노후해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추운 날씨에도 난방을 하지 못하고 전기장판에 의존해 어린 자녀들과 생활하고 있었다.A씨의 배우자 B씨는 “한국에서 의지할 수 있는 유일한 남편마저 아파서 베트남이 그립고 힘들었는데 이렇게 따뜻한 분들이 많은 문경에서 열심히 아이들을 키우며 살고 싶다.”고 말했다. 경북교통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 박홍진 회장은 “취약계층 주거개선 사업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려운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뿌듯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온정의 손길이 얼어붙지 않고 온기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춘달 기자
-
안심접시 제작 보급 경진대회문경시가 23일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안심접시 제작보급 및 안심식당 지정제’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경진대회는 코로나19 극복 및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경북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시민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심식당 지정과 덜어먹는 식문화 정착을 위한 안심접시 보급 등을 중점 평가했다.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음식문화개선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음식점 1,317개소를 대상으로 <1인 1식기와 덜어먹는 집게 지원>, <비말가림막 설치 지원>, 음식점 내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드라이브 스루 도시락 용기 지원>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해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 점 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또한 ‘문경 안심식당’52개소를 지정해 ▲음식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국자, 접시 등) 제공 ▲개별포장 등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영업장 매일 소독 및 손 소독제 비치 ▲남은 음식 재활용 금지 ▲체온계 구비 등을 통해 생활 방역에 철저를 기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식사문화가 지속되길 바라며, 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 준수와 식품 안전관리에 노력한 위생업소에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권춘달 기자
-
문경시, 저출생 극복 우수시책 평가 우수상문경시가 2020년 경상북도 시군 저출생 극복 우수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문경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문경’이라는 비전으로 ▲출산장려금 시범적 확대지원 ▲신혼부부 주택자금 이자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 확대지원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지원 ▲다자녀 생활장학금 지원 등 차별화된 지원시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인구정책위원회와 인구증가TF팀을 운영해 인구감소 대응 정책기반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과 청년 직장인들을 위한 ‘청춘소통 워크숍’, 손자녀 육아에 헌신한 어르신들에게 감사장과 인증문패를 수여하는 등 전 연령층에 저출생 극복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했다.지난 5월에는 관내 15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저출산 대응 및 인구증가를 위한 민‧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해 인구감소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출산과 양육의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했고 문경시의 출생아수 또한 전년 동기보다 증가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2년 연속 증가하고 있다는 경사스러운 소식이다. 또한 행정안전부 주관 인구감소지역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과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및 대응 공모사업에 모두 선정돼 국도비 확보도 앞장서 높이 평가됐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역 여건에 맞는 인구정책으로 시정 역량을 집중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권춘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