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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 개척자 구미시의 새로운 도전구미시는 국내 최대의 전자산업의 집적지로 우리나라 수출의 전초기지 역할을 해왔으나 코로나19 확산, 반도체 수급 불균형, 중국 경기둔화 등의 급격한 글로벌 산업구조 변화로 제조업의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22년 10개 사업에 국비 250억원을 확보하여 첨단 신산업 성장동력 발굴 및 추진, 선도기업 유치, 중소·중견기업 자생력 확보, 기술집약형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등을 통해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이 상생하며 함께 윈-윈 할 수 있는 산업환경을 조성하여 미래산업의 개척자로 구미 경제회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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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일시납부) 신청하세요!구미시는 오는 1월 28일까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의 소유자를 대상으로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일시납부)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제도는 매년 3월과 9월, 연 2회 납부하는 부담금 전부를 1월에 일시납부하는 경우 환경개선부담금의 10%를 감면해주는 제도로써 전년도 하반기 및 해당연도 상반기 1년간의 이용에 대한 부담금의 10%가 감면된다. 납부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량의 소유자이며, 자동차의 배기량을 기준으로 노후정도와 지역에 따라 차등 산정되고, 2012년 3월 이후 출고된 경유차는 유로5, 유로6 차량으로 부과가 면제된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은 1월 17일부터 위택스를 통해 신청 즉시 납부 가능하며, 구미시청 홈페이지 또는 전화신청은 1월 3일부터 28일까지 신청 할 수 있다. 납부기한은 2월 3일까지이며 납부는 온라인, 위택스 납부 또는 연납 고지서 수령 후, 금융기관 납부,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계좌이체, 은행 현금 자동 입출금기에서 신용카드 납부, 인터넷지로 등을 이용해 납부 할 수 있다. 송조호 환경정책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을 통해 납부 대상자 모두 10% 감면 혜택을 받으시길 바라며 기한 내 미납 시 자동 연납 취소되니 신청 후 기한 내 납부를 꼭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기타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및 납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청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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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2년부터 유치원 전면 무상급식 실시구미시에서는 올해 3월부터 모든 유치원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지원한다. 이로써 시는 초·중·고·특수학교(102개교 54,468명) 전면 무상급식과 더불어 공·사립 유치원(101개원 8,999명)까지 전 교육과정에서 무상급식이 실현됐다. 구미시에서는 전년까지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유치원 급식비(우수식재료) 지원사업, 급식용 친환경 쌀 차액지원사업, 후식용 우수식재료 구입비 지원사업을 통해 급식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었으며, 도 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해 2022년부터는 공·사립 유치원에도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2022년도 본예산에 유치원 무상급식비 26억을 편성하였다. 이는 2021년도의 유치원 급식비 지원 예산 15억 5천 7백만원보다 10억 4천 3백만원을 증액 편성한 금액이며, 교육청 공동분담액 32억 6천만원을 포함한 유치원 무상급식 총 사업비는 58억 6천만원이다. 공립유치원(병설·단설)의 경우 식품비는 초등학교와 동일한 방식인 학생수 규모별 단가로 산정, 시 평균 1식당 2,598원을 190일간 시와 교육청이 공동분담하여 지원하고 인건비 및 운영비는 교육청에서 전액 지원한다. 사립유치원은 식품비, 인건비, 운영비를 통합한 단가로 1식당 3,100원을 220일간 지원하며 시와 교육청이 공동분담하여 지원하게 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유치원 무상급식비 지원을 통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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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1년 사전예방감사로 59억 예산절감구미시는 사업시행 전 원가산정, 설계의 적정성 등을 검토하는 일상감사 및 계약원가심사 제도를 통해 2021년 한 해 동안 946건의 사업을 심사, 59억 원의 예산절감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심사 결과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공사분야] 447건에 44억 원, [용역분야] 192건에 13억 원, [물품 등 기타분야] 307건에 2억 원을 각각 절감하였으며, 전년 성과 대비 9억 원이 증가된 59억 원(18% 증)을 절감했다. 특히, 절감효과가 큰 공사분야는 공종별(토목, 건축, 전기 등) 전문 감사관들이 협업을 통해 원가의 적정성을 집중적으로 분석하여 최적의 사업비가 산출되도록 심도 있게 심사하였고,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심사 처리기간은 최대한 단축하여 신속집행에 기여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앞으로 사전예방감사를 더욱 활성화하여 합리적인 사업비 산정을 통한 예산절감과 함께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절감된 예산은 시민 생활안정에 최우선으로 재투자하여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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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 어르신 위해 일주일간 밤낮을 지새며‘사골’우려낸 청년…감동칠곡군 왜관청년협의회는 지난 1일 왜관읍 홀몸 어르신 120가구를 방문해 사골육수, 떡국떡과 함께 라면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왜관청년협의회의 회원 30여 명은 물론 정희용 국회의원(고령·성주·칠곡)과 지역 초등학생 다섯 명도 함께했다. 왜관청년협의회는 왜관새마을금고의 후원을 받아 한우 사골뼈를 구입해 청협사무실에서 핏기를 제거하고 일주일간 순번을 정해 사골을 우려냈다. 또 왜관농협의 도움을 받아 구입한 지역 쌀로 만든 떡국떡과 회원들의 사비로 라면도 마련했다. 이른 새벽부터 청협회원들은 떡국떡, 사골, 라면을 차량에 싣고 2인 1개조로 나누어 어르신의 집으로 찾아갔다. 이날 청년회원들과 정희용 의원은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여쭙고 불편한 부분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는‘건강 지킴이 역할’도 자처했다. 이명호 왜관청년협의회장은“온 가족이 모여 떡국도 먹으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야 할 시기에 혼자 쓸쓸히 새해를 맞이하는 홀몸 어르신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추운 겨울철 홀로 오랜 시간을 보내시며 음식조리에 어려움이 있었던 어르신들께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정 의원은“힘든 겨울을 보내시는 분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준 지역 청년들께 감사드린다”며“홀로 계시는 어르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지역 사회와 연계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왜관청년협의회는 2008년부터‘자고산 해맞이 행사’에 참가한 주민들을 위해 떡국 나눔 행사를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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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근로사업단 개소식’개최칠곡지역자활센터는 지난달 28일 칠곡군 북삼면에 위치한 더팜홈쿡 북삼점에서 ‘자활근로사업단 개소식’을 가졌다. 더팜홈쿡 자활근로사업단은 24시간 무인셀프 매장으로 운영되는 전국 자활센터 1호 매장이며 밀키트 및 간편식 등 약 50종을 판매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집밥열풍 트렌드에 맞춰 밀키트 사업단을 신규로 운영하는 것은 물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간편식박람회 관람 등 철저한 사전 조사와 참여자의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도미현 칠곡지역자활센터장은 “항상 새로운 사업을 연구하고 참여주민들에게 더 많은 근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연준 칠곡군의회 부의장은 “1인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 적합한 사업단으로 기업과 사회구조 속에서 이러한 사회적기업이 계속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칠곡지역자활센터는 현재 110명의 주민이 더팜홈쿡 외 9개 사업단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해 자립의 기반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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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호랑이의 용맹한 기상과 기운으로 우리 구미가 힘차게 포효하길 기원존경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2022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긴 시간 인내와 희생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의 고비를 함께 넘겨주신 구미시민들께 깊은 위로와 감사를 드립니다. 그 노고에 힘입어 우리 구미는 버텨냈고, 소중한 일상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방역과 백신 접종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임인년(壬寅年)에는 검은 호랑이의 용맹한 기상과 기운으로 우리 구미가 힘차게 포효하길 기원합니다. 모두에게 희망과 기쁨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지난해는 새로운 구미의 해법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 한 해였습니다. 방역과 민생의 균형을 위해 전력을 쏟았고, 삶의 방식과 산업 체계를 바꾸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덕분에 산업구조 재편으로 혁신 산업단지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고, 통합신공항 시대를 열어갈 준비도 차근차근 해나가고 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지방교부세를 확보했고, 2022년도 예산 1조 5,060억원 시대도 열었습니다. 어려운 가운데 16개사 1조 7,172억 원의 투자유치로 괄목할 만한 성과도 거두었습니다. 새로운 한 해에도 구미시가 해야 할 일은 분명합니다. 무엇보다 시민들께 일상을 돌려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위드코로나 시대를 열어가는 일상회복 지원과 안정적인 방역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기후 위기에 대응한 탄소중립 삶터를 조성하겠습니다. 첨단 디지털 시대를 이끄는 미래형 산업구조의 대전환과 수출 300억 불 달성으로 G-이코노미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올해는 국가적으로나, 우리 구미에 있어 매우 중차대한 시깁니다. 대선을 통해 새 정부가 들어서고, 민선 7기를 잘 마무리해 유종의 미를 거두어야 합니다.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구미형 일자리가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선정된 만큼 차질 없이 추진되어야 합니다. 아직 많은 숙제들이 남아 있습니다. 저는 올해도 구미시민들의 뜻을 겸허히 받들고 안정적인 시정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남은 임기 동안 흔들림 없이 시정을 이끌어 시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켜나갈 것입니다. 시민여러분의 무거운 짐을 나눠지겠습니다. 지금까지처럼 시정에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 어린 질책을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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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가득한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존경하는 12만 군민 여러분! 희망 가득한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코로나19의 극복과 일상회복의 염원을 담아, 2022년에도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소원이 이루어지는 풍요로운 한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민선7기 4년차인 지난해는 소통과 화합의 열린 행정을 통해 군민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칠곡의 위상을 높이는 데에 행정력을 집중하였습니다. 그러나, 2021년을 맞이하며 품었던 우리의 희망과는 달리, 전 세계는 2020년부터 이어진 코로나로 혼란과 불안이 가중된 아주 힘든 한해를 보냈습니다. 우리 군(郡) 또한, 정부의 고강도 방역조치의 장기화로 군민들의 일상생활과 지역경제 전 분야에서 극심한 고통을 겪었습니다. 코로나의 여파는 사회적 약자에게 더 가혹했고, 교육과 일자리 분야에서의 격차를 한층 심화시켰습니다.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전통시장 및 관광업계 종사자 분들의 피해가 누적되었으며, 취약계층의 어려움은 이루 헤아리기조차 힘들정도였습니다. 이에, 군(郡)에서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 경제와 민생을 지키는 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였습니다. 지속되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매출손실을 입은 집합금지·영업제한 소상공인에게 손실보상금을 지급하여 재도약의 희망을 전해드렸고, 코로나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재난 긴급생활비와 상생 국민지원금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2020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아쉽게 취소하였지만, 2021년에는 코로나에 적극적으로 맞서 제8회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을 기간과 공간을 확장하고 온라인으로 관람객을 유도하는 등 국내 최초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 하이브리드 형태로 성황리에 개최하여 코로나로 힘든 군민들에게 희망을 안겨 주었습니다. 이번 대축전은 메타버스 축전장, 평화 반디 프로젝트, 예술을 배달하는 버스 예뻐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44일간의 사전 축전에 이어 3일간 본 축전을 개최, 코로나시대 축제 콘텐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였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만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시키기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끝이 보일 것 같지 않던 코로나도 백신접종 완료율이 전 국민 70%를 돌파함에 따라, 지난해 11월 1일을 기점으로 “단계적 일상회복,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었습니다. 정부에서도 방역의 무게추를 “확진자 발생억제”가 아닌 “위중증 환자관리”와 “일상회복”으로 변경한 것입니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 지 1년 9개월, 정확히는 651일 만에 방역체계가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되찾는 방향으로 전환된 것입니다. 우리 군에서도 안정적인 방역과 높은 백신접종률을 바탕으로 일상회복을 시작하였습니다. 일상회복은, 6주 간격으로 3단계에 걸쳐 시행될 예정으로 지난해 말, 변이발생 등으로 잠시 멈춤도 있었으나 반드시 이겨내어, 앞으로 시행될 3단계에서는 시설운영·행사·사적모임관련 제한이 모두 사라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이러한 성과들은 그동안, 일상의 불편함과 경제적 피해를 감수하면서도 백신접종과 방역에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주신 군민 여러분과 보건의료진, 환경미화․운송배달업 등 필수 노무제공자 그리고, 자원봉사자와 일선 공무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며 깊이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 2022년은, 국가적으로도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있는 아주 중요한 해입니다. 우리 지역에서도 제9대 군의회와 민선8기 군정의 출범을 앞두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코로나 이후, 세계경제와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은 계속되고 변화와 도전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만, 자랑스러운 우리 12만 군민 여러분과 850여 공직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열정을 모아 나간다면 어떠한 도전과 난관도 뛰어넘을 수 있다고 저는 굳게 믿습니다. 자랑스러운 군민 여러분 ! 어느덧, 제가 군수로 취임한 지도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강산이 변한다”는 긴 시간동안 사드배치 반대, 코로나19 등의 숱한 고난과 역경이 엄습해 왔지만, 그럴 때마다, 항상 힘과 용기를 실어주신 군민여러분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위기를 극복하며 눈부신 변화와 발전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 “칠곡군 최초의 3선 군수”라는 과분한 사랑과 영광을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지난 10년간 저는, 인문학과 나눔, 호국과 평화를 지역정체성으로 삼고 군민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산업단지 조성,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상하수도사업, 읍면청사 신축 등 활발한 지역개발사업을 통한 인프라구축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도시경쟁력을 향상시켰습니다. 또한, 호국평화기념관을 중심으로 칠곡U자형 관광벨트를 조성하고,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의 성공을 이어가며 품격 높은 문화관광 도시로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 밖에도 북삼역 신설, 석적⋅북삼 국민체육센터 건립, 왜관 도시재생사업 등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도 마련했습니다. 무엇보다 이러한 성과는 “전국 채무비율 1위 도시”에서 “일반채무 제로 도시”를 이룩하며 거둔 값진 결과입니다. 저에게는 아직, 6개월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 주어져 있습니다. 항구에 정박된 배는 안전하지만 그것이 배가 존재하는 이유는 아닐 것입니다. 거친 바다를 뚫고 목적지를 향해 맹렬하게 나아가는 것이 배의 본분이듯이 저 또한, 현안사업을 탄탄하게 마무리하며 다함께 잘사는 위대한 칠곡의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우리 군민들이 칠곡에 산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즐겁고, 또 자랑스럽기를 늘 소망하기에, 칠곡의 위상과 품격을 높이기 위해 정진하겠습니다. 떠난 자리가 아름다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초심을 지키며 오로지 군민만 바라보고 힘차게 걸어가겠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것들은 군민 여러분의 단결된 힘과 열정이 함께 해야만 가능합니다. 우리 칠곡이 코로나를 극복하고 경제적으로 안정되는 등 희망과 번영의 미래로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성원과 협력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군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신다면 자신 있습니다. ‘잘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을 반드시 완성하겠습니다. 올 한해도 꿈과 희망이 넘치는 칠곡이 되길 소망하면서,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 평화와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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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정문일원 교차로 개선공사 준공구미시는 임수동 수출대로 일원 출퇴근 시간대 상습적인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시행한 삼성전자 정문일원 교차로 개선공사가 12월 말 준공되었다고 밝혔다. 본 공사는 구미대교에서 인동 구간 도로 중간에 위치한 삼성전자 일원 교차로를 개선함으로써, 그동안 불편을 겪었던 많은 시민 및 인근지역 근로자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작년 12월부터 시작된 본 공사는 교차로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3차로로 확장하는 것을 중심으로 설계되었으며, 인근 근로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택시승강장 공간을 추가 설치하고 노후화된 보도블럭을 교체하는 등 인근지역 교통편의 제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본 공사에 필요한 도로 확장부지를 인접한 삼성전자(주)에서 구미시로 기부채납하기로 사전동의함으로써 조기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었으며, 공사기간 중 근로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인근기업에서 적극 협조하여 공사를 순조롭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또한, 교차로 확장에 따른 기존 전신주 및 가로등, 교통신호기 및 통신장비 등의 이설을 관계기관과 면밀한 협의를 통해 원활하게 추진하였으며, 구미시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분야별 전문 감독관들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공사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삼성전자 정문일원 교차로 개선공사가 12월말 조기에 준공되었으며, 해당 공사구간은 3공단에 위치하여 기존의 국가산업단지계획 변경 승인절차를 거쳐 최종 도로로 고시될 예정이며, 오는 1월 1일부터 가개통되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최근 공사 준공 소식을 접한 한 시민은 “평상시 인근 도로를 자주 이용하는데 출퇴근시 상습적으로 막히던 구간이 시원하게 소통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장세용 구미시장은 “시민과 근로자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삼성전자 정문일원 교차로 개선공사가 잘 마무리되어 앞으로 인근지역의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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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농업기술센터 - 구미소방서, 업무협약 체결구미시에서는 지난 28일 구미소방서와‘안전한 구미’실현을 위해 유관기관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농업인 교육시 소방안전교육 등으로 농업활동시 안전문화 정착 및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에는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과 구미소방서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사고 예방 등 공동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내용은 겨울철 소방안전교육을 위한 지원 및 협력, 지역주민에 대한 소방정책 및 소방행정서비스 홍보, 농업활동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상호 유기적 협업 체제 구축, 기타 지역 발전을 위한 각종 업무에 대한 상호 지원 등이다. 농업기술센터 김영혁 소장은“겨울철 한파로 난방기, 전기사용량 급증에 따른 시설물 화재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구미소방서와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지역 농업인의 안전문화 확산과 재난 예방에 기여할 것이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