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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고 안동서 안전체험학습금성고등학교는 지난 14일 전교생 및 교원을 대상으로 안동에서 안전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체험학습은 안동시에서 운영하는 안전교육체험장에서 지진 체험, 소화기 체험, 연기피난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완강기 체험 등 생활 안전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 체험학습은 안전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반복적인 학습과 훈련을 통해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위험요소에 대한 대응방식을 체화시키기 위해 실시했다. 소방관이 꿈인 윤두환 학생은 “이 체험을 통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재난의 종류가 다양하며, 알고 있어야 하는 안전수칙도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이러한 안전체험학습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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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스스로 깨우치는 참교육의성중 학생자치법정 호응 지난 12일 의성중학교 학생자치법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학생자치법정은 학생생활지도의 기준과 주체를 교사와 학교에서 학생으로 이동시킴으로써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의식과 경험을 얻을 수 있는 제도이다. 과거에는 학교에서 일어나는 문제행동들에 대해 처벌의 의미가 강했다. 그러나 의성중학교에서 이번에 실시하는 학생자치법정은 그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아침 일찍 등교하여 선생님과 셀카 찍기’, ‘교복 다림질하는 동영상 찍어오기’, ‘좋은 글귀로 책갈피 만들어 친구들에게 선물하기’ 등 학생들의 긍정적인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개선과 변화의 의미가 강한 처분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의성중학교 학생부는 학생중심의 민주적인 학생자치법정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 4월부터 계획을 세워 총학생회의와 교직원회의 등을 통해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을 모두 수용하고 반영했다. 이번 의성중학교 자치법정을 주도한 서승범 학교안전생활부장교사는 “학생이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 교사와 학교로부터의 일방적인 처벌과 지도가 아니라 학생이 스스로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반성하고 뉘우치며 변화해나가는 학교를 만들고자 했다”는 말로 이번 학생자치법정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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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목요일 의성은 인문학에 '풍덩'공감과 공존의 인문학 주제 최근 인문 지식에 대한 소양이 늘어나면서 의성군은 지금 인문학 열풍으로 가득한 가운데 의성군은 2017 인문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5일 지역주민 60여명과 함께 공감과 공존의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11월2일까지 총20강으로 매주 목요일 2시간씩 진행되는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주민들의 인문학 향유를 위한 국고지원사업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일상에서의 소소함을 ‘공감’과 ‘공존’이라는 흔하지만 익숙한 현상에 대해 문학과 철학 작품으로 현실 삶 속에서 타당성 여부를 모색하기 위한 근원적인 질문과 대답을 던지며 시작됐다. 1차 강연자 배지연 교수는 “삶을 모방하는 문학속에 그려진 다양한 삶만큼, 다채로운 감정들이 작품 안에 존재하는 문학을 통해, 다양한 내면의 감정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지는데 의미를 뒀는데 강연 내내 인문학에 대한 참가자들의 열기가 뜨거웠다”고 강연소감을 말했다. 의성군립도서관은 앞으로도 감정과 이성의 조화로운 공존(2주제), 공존의 윤리와 소통하는 이성(3주제), 사람과 사람사이의 평화로운 공존(4주제) 등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특강을 이어갈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54-830-6237)로 접수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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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퇴치 총력10월까지 피해 방지단 운영 의성군은 지난 15일부터 10월말까지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멧돼지, 고라니 등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경북수렵협회 의성지회 등 4개 수렵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범엽사 28명을 선발해 18개 읍면에서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하여 포획활동을 벌인다. 피해방지단의 활동절차는 야생동물에 의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업인이 피해지역과 피해내용을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고하면 읍․면사무소는 현장을 확인한 후 피해방지단에 포획요청으로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한다. 의성군은 농작물 수확기에는 24시간 총기를 사용하므로 산과 연접된 농경지에 출입과 등산 시에는 눈에 잘 띄는 복장을 하고 일몰 후에는 가급적 입산하지 않도록 주민들에게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작물 수확기를 맞이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민들의 피해가 늘어나고 있어 피해방지단이 유해야생동물을 퇴치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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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북적북적…"마늘이 왔어요"의성군 70여개 점포서 판매 의성전통시장이 요즘 사람들로 북적이기 시작했다. 지역민은 물론이고 서울, 부산, 대전 등 전국에서 반가운 손님들이 몰려오고 있는데 다름 아닌 의성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의성진을 대표하는 최고의 명품 의성마늘이 출하되면서 마늘장이 본격적으로 섰기 때문이다. 70여개가 넘는 마늘 점포에서는 품질 좋은 마늘만 골라 잘 다듬어서 차곡차곡 쌓아 가게를 빼곡하게 채웠고, 주변 환경정비를 새롭게 다듬고 손님 맞을 인사말을 대신할 현수막도 내 걸며 정성을 다 하고 있다. 또한, 상인회에서는 장날인 오는 17일에 장을 찾는 손님들을 위한 음악 공연, 참여 행사도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 2일과 7일에 장이 열리는 의성 5일장은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일제 강점기에도 5일 장터가 형성되었다. 좋은 품질의 의성 대표 농산물마늘, 자두, 고추, 사과, 복숭아, 가지, 쌀 등 과 수산물 등 생필품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고향의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먹거리 또한 풍성하다. 김주수 군수는 “전국 최고의 브랜드인 의성마늘이 농민들의 노력과 땀으로 출하되기 시작했다”며 “농가에는 소득이 늘고 전통시장은 마늘로 더욱 활력이 넘쳐 나기를 바라면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만들어서 가족과 함께 나들이 할 수 있는 즐겁고 유쾌한 전통시장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단단하게 들어찬 마늘쪽에서 은은하고 알싸하게 배어나오는 마늘 향이 의성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요즘 의성 전통시장의 가게 어디에서 마늘을 구입하든 최고 품질의 마늘을 고를 확률은 100%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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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 위한 간절한 마음담긴 산행의성군 건설도시과 기우제 올려 의성군 건설도시과 직원들은 지난 24일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타들어 가는 대지에 비를 구하는 기우제를 지내기 위해 금성산 산행을 다녀왔다. 금성산은 예부터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지내는 등 영험한 힘을 간직한 산으로 이날 직원들은 비를 바라는 군민들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금성산 정상에 올라 기우제를 올렸다. 의성군 관계자는 “이번 단비 기원 금성산 산행의 정성이 하늘에 닿아 가뭄으로 고생하는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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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해치는 담배 NO"의성 다인초 흡연예방 교육 의성군 다인초등학교는 지난 26일 본교 강당에서 유치원~3학년은 흡연예방 인형극, 4학년~6학년은 흡연예방 골든벨과 함께 흡연예방 선서식을 실시했다. 본 인형극은 저학년 학생들에게 간접흡연의 폐해와 심각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여러 인형들이 알려주고 평생금연을 다짐 할 뿐 아니라 나아가 흡연하는 가족들에게도 금연을 유도하는 내용이었다. 이 인형극을 본 학생들은“나는 앞으로 어른이 되어도 절대 담배를 피우지 않겠습니다”라고 흡연예방에 대한 선서를 함께 외치며 인형극을 마쳤다. 한편 고학년 학생들은 그동안 학교에서 배워왔던 흡연예방지식을 토대로 1시간동안 흥미진진한 퀴즈로 자신의 지식을 겨뤄가며 재미있게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참관한 장명중 교감은 “그동안 어렵다고 느껴왔던 금연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어릴 때부터 흡연예방의식을 고취시키는데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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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소방서 심정지 환자 살렸다신속한 응급처지 생명 구해 의성소방서는 지난 19일 갑작스런 심정지로 쓰러진 군민의 생명을 살려낸 것이 뒤늦게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9일 오전 9시 6분경 의성군 봉양면 분토리 한 주택의 마당에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당시 A씨(남,62)를 발견하고 신고한 목격자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있었으며,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자동제세동기를 사용, 현장에서 호흡․맥박을 소생시켜 안동병원으로 이송했다. 김길표 119구조구급센터장은 “심정지 환자 발견에서부터 119신고,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시행, 119구급대의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 신속한 병원 이송으로 연결고리가 잘 이뤄져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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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1악기 교육, 자신감이 쑥쑥안계초 교내대회 열어 의성군 안계초등학교 지난 26일에 송백관에서 전교생이 참여하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1인 1악기 교내대회를 실시했다. 이번행사는 음악 활동을 통한 자신감 고취 및 인성교육 일환으로 이뤄졌다. 교내대회는 전교어린이회장 안다은(6학년)을 비롯한 4명의 학생들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의 개별 무대뿐만 아니라 학급 단체로 참여한 무대도 준비됐었다. 처음과 마지막 무대는 방과후 예술동아리 팀이 장식해줬다. 이날 교내대회에 참가한 6학년 학생은 “많이 떨렸지만 친구들과 함께 여서 끝까지 해낼 수 있었다”며 “이번 무대가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교내대회를 관람한 3학년 학생은 “친구들의 무대를 보니 자랑스러워 박수를 많이 쳤다”며 “내년에는 참여해보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1인 1악기 교내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하나가 되었고 그동안 노력한 성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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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초 가족사랑 음악회 개최29일 지역소재 학생 대상 의성군 금성초등학교 오는 29일 금성초등학교 강당에서 전교생과 학부모 및 인근지역의 소재 초·중·고등학생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신나는 예술여행 가족사랑 음악회’를 개최한다. 2017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300 여개의 예술단체가 학교와 단체들을 찾아다니며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공연하는 문화나눔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공연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금성초등학교가 선정돼 평택시 교향악단인‘비엔에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주관한다. ‘클래식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고 관객 특성에 맞춰 60분 동안 관객들이 공연 내내 한시도 지루해하지 않고 집중할 수 있는 신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1부 클래식으로 ‘모차르트 아이네 클라이네,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 이어 2부 뮤지컬로 ‘오페라의 유령’ 등 을 공연하며 3부 대중음악으로 한류 아이돌 그룹 ‘제이모닝’이 출연해 YOU&I, 마요, 환희 등을 공연한다. 아이돌 그룹이 온다는 소식에 벌써부터‘들썩들썩 싱글벙글’웃으며 우리의 삶에 문화의 향기가 가득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