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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태 의성군 기획실장 명예퇴직38여년 공직생활 마무리 전종태 의성군청 기획실장이 공무원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후배 공무원들에게 승진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38여 년간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명예 퇴임을 한다. 의성군 옥산면이 고향인 전 실장은 1979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의회전문위원·신평면장·민원과장·재난방재과장·의성읍장·재무과장·기획실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쳤다. 평소 업무처리가 분명해 선·후배 공무원과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과 칭송을 받아왔으며 그동안 지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아 국무총리·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비롯해 다수의 상을 받았다. 전종태 의성군청 기획실장은 “젊은 청춘과 모든 정열을 바쳤던 공직생활을 큰 대과 없이 마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보내 준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 800여 동료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을 지역발전과 후배양성을 위해 역량과 힘을 보탤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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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계어린이집 안전시설 인증의성 안계어린이집이 2017년 경상북도 안전 인증시설로 선정됐다. 안전 인증시설 선정은 국가안전대진단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자체 안전점검 및 보수보강 등 시설물 안전관리가 우수한 민간시설을 시,군에서 추천하고 안전기준에 적합한 시설을 경상북도에서 현장 확인을 통해 선정해 안전 인증판을 수여하는 것으로, 선정기준은 보험가입, 안전관련 교육 및 훈련, 자체 안전점검 적정성, 시설물 보수 등을 반영하고 주변 여론과 관리자 안전관리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시설물 사고 예방에 가장 중요한 것은 시설물 관리주체의 안전의식”이라며, “모든 시민이 개인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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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에 만화속 캐릭터가 떴다의성전통시장 상인회 장날맞아 다양한 행사 의성전통시장 상인회는 지난 17일 장날을 맞아 시장을 찾은 주민과 손님들을 위해 ‘의성전통시장에 영웅들이 떴다’라는 행사를 준비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시장 곳곳에 숨어 있는 백설공주, 겨울왕국의 엘사, 헬크, 주토피아 꾀돌이 여우 닉 등 10여명의 만화 주인공들과 기념사진도 찍고 어울리는 한마당 행사로 장을 찾은 300여명의 어린이들과 젊은 엄마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행사를 지켜 본 상인들은 “시장이 어린이들과 젊은이들로 북적북적하니 장사할 맛이 난다”며 “앞으로도 볼거리, 각종 참여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하고, 품질 좋은 물건, 깨끗한 환경, 착한가격과 친절로 젊은 가족 단위 고객들이 찾아오는 시장이 되도록 상인 각자가 노력을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주수 의성군수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보고, 먹고, 즐기면서 장을 볼 수 있도록 상인회에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장을 찾는 손님들이 싱싱한 제철 농산물을 믿고 저렴하게 구입하고 정이 넘치는 활기찬 전통시장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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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관리사업소 일손돕기의성군 단북면 농가방문 의성군 시설관리사업소는 지난 16일 직원 15명이 단북면 노연리에 위치한 농가에 방문해 농촌일손돕기에 동참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최근 지속되는 무더위와 관내 일손돕기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가에 방문해 양파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류장영 시설관리사업소장은 “관내 일손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무더위와 가뭄에 지친 농가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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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조각 완성되면 짜릿의성 금성중,고 수학체험전 의성 금성중·고등학교는 지난 17일 의성교육지원청에서 주최하는 의성수학체험전 ‘짜릿함을 즐겨봐! 캐스트 퍼즐!’부스를 운영했다. 금성중·고등학교는 부모님과 함께 즐기는 오감만족 수학놀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의성수학체험전에 함께 즐기며 보고, 만지고, 생각하는 ‘캐스트퍼즐’을 활용한 수학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캐스트퍼즐’은 금속을 녹여 주물틀에 부어 만든 Die-Casting방식을 사용해 만든 퍼즐로 닫힌 곡선과 열린 곡선 여러 개로 합쳐진 도형에서 원과 같이 닫힌 곡선으로 만들어진 도형을 분리시키는 퍼즐이다. 이 수학체험활동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수학적 원리 이해와 수학교과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자 이 부스를 운영했다. 체험부스 도우미로 활동한 김민욱 학생은 “수학은 지루하고 재미없는 과목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의성수학체험전을 통해서 수학의 원리와 구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수학은 재미있고 신기하며 실생활에 쓰임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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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양성평등 의식 고취의성군 성희롱,성폭력 교육 의성군은 지난 19일 의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2017년 상반기 공직자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교육 위촉 전문강사인 로페가정상담소 정용남 소장을 초빙해 ‘행복한 삶, 직장의 품격’이라는 주제로 성희롱 및 성폭력 피해 시 대처방안 등 구체적인 사례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의성군은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상반기에 실시하여 직장 내 양성평등 의식과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올해 하반기에는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불미스러운 일로 군민들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되는 일이 없도록 전 직원 모두의 각별한 노력을 당부한다”며 “향후 성희롱 등 문제가 발생되면 당사자는 물론 기관장도 공동으로 책임을 묻는 등 지역의 공공기관으로서 군민들에게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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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속 펼쳐진 성 이야기의성 탑리여중 성교육 의성군 탑리여자중학교는 2017학년도 ‘성교육의 날’을 맞이해 경상북도 북부 청소년 성문화센터에 의뢰해 성교육 체험버스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성교육에 필요한 여러 가지 기구와 설비들이 준비돼 있는 성교육 체험버스에 타서 성과 관련된 것들을 실제로 보고, 체험도 하고 설명을 들으면서 흥미롭고 유익하게 교육을 받았다. 교육 내용은 임신과 태아의 성장과정, 사춘기의 성, 성적의사결정권, 성폭력 예방교육, 양성평등, 10대의 임신과 문제점 등에 대해 교육받았다. 이전에 몰랐던 내용을 더욱 새롭게 알게 됐고 앞으로의 자신의 성과 삶에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게 되는 귀한 체험의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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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농업, 농촌 만들기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는 지난 16일 의성군 사곡면 산수유권역에서 마을주민과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농어촌 지역의 쾌적하고 아름다운 농촌환경을 조성하고 마을 주변을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직원 및 마을주민들은 산수유권역 주변에 연산홍 100여주를 식재하고, 주변의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행사도 함께 실시했다. 이철수 의성군위지사장은 앞으로도 매년 “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는 물론 여러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및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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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의회 마늘수확 '구슬땀'정례회 회기중에도 참여 의성군의회는 정례회 회기중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인 마늘 수확기를 맞아 고령화 등으로 인한 농촌 인력부족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에 나섰다. 지난 16일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 16명은 의성읍 오로리 남원들에 김창화씨 마늘밭 1,000평 마늘수확을 실시해 바쁜 농사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었다. 최유철 의장은 “이번 농촌일손 돕기를 통해 일손이 꼭 필요한 농가를 도울 수 있어 다행스럽고,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농촌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보람있는 하루가 됐다”며 “앞으로 농촌일손 돕기가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파악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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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으로 한 행동도 학교폭력"안계초 Wee센터 예방교육 의성 안계초등학교는 지난 19일에 송백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Wee센터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학교폭력예방교육은 이번 학기 중 두 번째 학교폭력예방교육으로 사후처리 보다는 예방이 중요한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Wee센터에 교육을 의뢰했고, 협동조합 어울터 부설 다음젠더연구소장 고경자 강사님을 모셔 40분 동안 이뤄졌다. 학생들에게 애매하다고 느낄 수 있는 학교폭력의 정의와 대처 방안을 실례를 통해 상세하고 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 교육이 끝난 후 3학년의 한 학생은 “평소에 장난치기를 좋아했는데 이제부터는 다른 사람을 생각하고 행동하겠다”라는 다짐을 하기도 했다. 5학년의 한 학생은 “장난이라고 생각했던 행동들이 다 학교폭력이 될 수 있는 행동임을 알고 놀랬다”며 “앞으로는 나의 재미 보다는 다른 사람의 기분을 더 헤아릴 수 있는 학생이 되겠다” 라고 반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