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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영천와인학교 교육생 모집와인산업 특성화 도시 영천시는 와인 문화 저변 확대와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영천와인학교의 2024년도 교육생을 모집한다. 산학연 협력의 네트워크를 통해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운영되는 영천와인학교는 2008년 개교한 이래 총 960명의 와인 전문인력을 배출했고, 와인양조와 소믈리에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소믈리에 과정은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와의 MOU체결을 통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소믈리에 강사들의 강의를 제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와인 교육과정으로 평가되고 있고 지난 2010년부터 2023년까지 소믈리에 270명을 배출했다. 올해 영천와인학교는 나이·성별·직업에 관계없이 와인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영천시민 우선으로 선발한다. 와인양조과정 25명, 소믈리에 양성과정 20명 모집으로 각 과정 당 5월부터 12월까지 이론, 실기, 실습을 포함해 총 100시간 이상 진행된다. 와인양조과정은 와인양조, 발효, 주세법 등의 이론을 배우고 2차례의 양조 실습이 진행된다, 소믈리에과정은 국가별 와인학, 서비스 및 테이스팅 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수료 이후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주관 자격검정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서명환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내 주류 시장에서 와인의 비중이 늘고 있는 가운데 영천와인학교를 통해 올바른 와인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다양한 계층을 중심으로 영천 와인의 우수함을 알리겠다”라며 “향후 수료생을 대상 주류면허 취득 및 양조 기술 지원을 통해 차세대 양조 전문가 육성까지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영천와인학교의 원서 접수기간은 11일부터 오는 4월 9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청,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영천와인사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방법은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과수한방과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고, 상황에 따라 교육 일정이 조정될 수도 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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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보건소, 스스로 관리하는 스마트 건강교실 운영영천시보건소는 AI·IoT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신규자를 대상으로 ‘스스로 관리하는 스마트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12일부터 운영한다.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이다. 보건소에서 활동량계 및 체중계, 혈압계, 혈당기기를 대여하고 하루 5,000보 걷기 등 자발적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미션을 부여 후 어르신이 미션을 수행하면 스마트폰과 연동된 앱을 통해 보건소로 실시간 건강 정보가 전송된다. 금번 프로그램은 신규 참여 대기자가 많은 고경면, 임고면, 대창면 3개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6개월간 각 3회기에 걸쳐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프로그램 참여 후 서로 알려줄 수 있도록 각 경로당 신청자 6명 내외의 소모임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1회기, 오늘건강 앱 설치 및 디바이스 사용법 설명, 2회기, 간호사·영양사의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식생활 및 생활습관 관리법 교육, 3회기, 6개월 사업 참여 후 미션 성공 인센티브 성공품 수여식으로 계획됐다. 영천시보건소 방문건강관리실로 신청하면 6개월간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어르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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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사회 발전 위한 협력·소통 시간 가져지역 사회 발전 위한 협력·소통 시간 가져 영천시 이통장연합회장단, 영천시의회 방문 지난 8일 영천시 이·통장연합회장단은 영천시의회를 방문해 하기태 의장을 비롯한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 활동 및 지역 현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는 최상철 이·통장연합회장을 비롯한 신임회장단 11명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영천시의회와 이·통장연합회 상호간 협력 방안과 지역 발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하기태 의장은 “바쁜 일정에도 의회를 방문해주신 이·통장연합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방문을 통해 영천시의회와 이·통장연합회가 서로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영천발전을 선도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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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영천시 푸드플랜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영천시는 지속 가능한 안전 먹거리 보장과 시민의 푸드플랜에 대한 이해도 증진을 위한 ‘영천시 푸드플랜 아카데미’ 교육생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푸드플랜이란 먹거리의 생산부터 유통, 가공, 소비, 폐기까지의 전 과정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어 관리하는 지역 먹거리 순환 종합전략으로, 영천시는 지난해 농식품부의 푸드플랜(먹거리종합계획) 패키지사업에 선정되고 먹거리 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본격적인 먹거리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영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며 푸드플랜 기본이해, 지역 로컬푸드 우수사례, 영천시 먹거리 정책에 대한 교육과 토론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안전한 먹거리 소비에 관심 있는 영천시민과 농산물을 직접 생산하는 농업인 누구나 농업기술센터 방문 접수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청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명환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누구에게나 평등한 먹거리 복지를 보장하기 위해 지역 푸드플랜의 안정적 정착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푸드플랜에 참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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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행복하면 영천이 행복합니다”영천시는 지난 2020년 조직개편으로 ‘가족행복과’를 신설한 이래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천 만들기’를 목표로 아이들이 좋은 환경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미래의 꿈을 향해 도전하며, 자녀와 부모가 더불어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가정 돌봄 지원을 위한 아이돌봄서비스 확대한다. 시는 맞벌이, 다자녀 등 양육 공백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전문 교육을 받은 아이돌보미를 파견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작년보다 약 30% 증액한 4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며, 아이돌보미를 추가 양성해 현재 134명의 돌보미들이 부모들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다자녀·한부모·장애부모·청소년부모 가정에 이용요금 전액을 지원해 부담 없이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업의 위탁 기관인 ‘영천시 가족센터’는 작년 연말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우수기관’으로 선정,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기관으로 빈틈없고 완벽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각지대 없는 ‘통합 가족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영천시 가족센터’를 운영해 다문화가족·취약위기가족·한부모가족 등 다양한 형태의 가정을 대상으로 건강과 행복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족센터는 취약·위기가족 대상자 발굴 및 사례관리를 통해 가족의 문제를 찾아 해결하고 긴급돌봄, 자녀 학습·정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새로운 지역 구성원으로 첫 발을 내딛는 결혼이민여성들에게 한국어교육, 방문상담 서비스, 통·번역 지원, 국적취득반과 운전면허 취득반 운영, 모국방문 지원, 각종 자격증 취득, 언어강사 활동 지원 등 안정적인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양육 초기 부모 부담 경감 ‘부모 급여 최대 100만 원 인상’한다. 시는 0세와 1세에 매달 각각 70만 원과 35만 원 지급하던 부모 급여를 올해 1월부터 각각 100만 원과 50만 원으로 상향 지급한다. 부모 급여는 0세~1세 아동을 키우는 부모를 대상으로 출산 양육으로 인한 소득 감소를 보전하고 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급여는 부모 또는 아동 명의 계좌에 입금되며 어린이집을 다니거나 종일제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보육료 바우처를 지원한다. 바우처 지원액이 부모급여 지원액보다 적으면 그 차액을 현금으로 받게 된다. 이처럼 대폭 확대된 부모 급여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가정양육 지원 정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준 높은 보육 인프라 구축으로 든든한 공공보육한다. 영천시는 공공보육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공공보육 확대 및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연면적 1000㎡ 규모의 영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27년 개소를 목표로 건립 추진 중이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시간제보육실, 프로그램실, 영유아 놀이실 등을 갖추고 어린이집 컨설팅, 보육교사·부모 교육, 영유아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육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학부모가 선호하는 국공립 어린이집 14곳을 확충해 질 높은 공공보육 인프라를 조성하고 어린이집 상시 지도점검과 부모 모니터링단·열린 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동시에 어린이집 안전조끼 지원, 보육교사 처우개선을 위한 인건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도 진행 중이다. 전국 최초 ‘어린이집 식기 토털 케어서비스’ 위생 UP! 부모 만족도 UP! 한다. 시의 다양한 보육지원 사업들 중 전국 최초로 시행한 ‘식기 토털 케어서비스’가 눈에 띈다. 기존에는 어린이집에서 사용한 식판을 집으로 가져가 세척하던 것을 식기 토털 케어서비스 도입 후 영천지역자활센터에서 일괄 수거해 세척·살균·소독·건조 과정을 거쳐 개별 진공 포장해 어린이집까지 배송하는 시스템으로 바뀌었다. 현재 관내 36곳 어린이집, 1300여 명의 아동이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는 월 이용료 1만 원을 전액 지원해 양육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동의 건강권을 보장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미래 꿈나무들을 위한 ‘아동친화도시’ 조성한다. 영천시는 지난해 12월 유니세프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024년 내 아동친화도시 인증신청을 위해 관련 조례 제정, 추진위원회 및 아동참여위원회 설치·운영, 아동친화도 조사 용역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ies)’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을 준수함으로써 불평등과 차별을 없애는 아동친화적 지역사회를 가리킨다. 시는 모든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충분히 누리며 살기 좋은 행복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아동 정책에 대상자의 의견을 반영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공익사업의 추진을 통해 지역 아동들의 올바른 발달·참여·성장을 이끌어 내, 아동뿐만 아니라 시민 전체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다함께돌봄센터 확충으로 초등 돌봄 공백 해소한다. 시는 방과 후 초등 돌봄 체계 구축 및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곳곳에 다함께돌봄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기 중에는 방과 후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학습, 놀이, 돌봄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현재 중앙동 1호점, 동부동 2·3호점, 금호읍 4호점 총 4개소를 운영하고 있고, 2024년 하반기에 완산동 5호점을 추가 설치하는 등 2026년까지 다함께돌봄센터 총 7곳을 확충,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 공백 해소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드림스타트’의 맞춤형 서비스 한편 시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동과 양육자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아동복지기관 협의체, 슈퍼비전 등을 구성해 연중 운영 중이며 신체 건강·인지 언어·정서행동 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가족 지원을 위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아동들의 기초학력 발달을 위해 1:1 학습 멘토링과 학습지를 지원하고 초등학교 입학 아동을 대상으로 책가방을 지원하는 등 아동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아동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체형교정 운동, 치과 치료비 지원, 유제품 지원, 안경 맞춤 비용 지원, 건강검진, 예방접종 등을 다양한 의료 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청소년과 동행하는 영천시는 청소년들이 넘치는 끼와 열정을 발산하고 꿈을 찾아 도전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을 위해 퍼스널 컬러 이해와 진단, 프라모델, 바리스타 자격증반, 이모티콘 개발, 드론 체험, 경제금융특강 등 트렌드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내 중‧고등학교와 연계해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시는 영천만의 시책사업으로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도내 최초로 경북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K-POP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소년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축제의 장을 매년 마련하고 있고, ‘청소년 내 고장 문화 바로 알기 및 체험활동’을 통해 관내 중‧고‧대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그 외에도 청소년 어울림마당, 동아리 활동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과 여가문화 조성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오늘도 내일도 우리가 주인공! 다양한 청소년 지원사업이 있다. 영천시는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청소년의 든든한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동반자, 학교밖청소년지원-꿈드림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하고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중독, 도박 등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자립 맞춤형 서비스 제공해 위기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지지함으로써 가정과 사회로의 건강한 복귀를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영천시는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방과 후 아카데미를 통해 이용 청소년들에게 방과 후 학습 지원, 전문 체험활동, 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 양질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돌봄 공백을 최소화해 자녀 양육의 부담을 완화하고 균형 있는 성장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지원을 위한 직업체험관을 운영할 계획으로, 청통면 신덕리 (구)사일초등학교 일대에 ‘청소년 꿈잡기 체험센터’를 건립하는 등 건강한 청소년 육성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는 아이를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공공보육, 돌봄확대, 부모 양육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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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신중년 신규 채용 고용지원사업 시행영천시는 증가하고 있는 지역 내 중장년 유휴인력에 대한 취업을 장려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구인난 해소를 위해 2024년 신중년 고용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40~64세 신중년 근로자를 신규 채용(2024. 1. 1. 이후)하는 영천시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으로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고용장려금 제도로, 중소기업은 1인당 최대 월 70만 원(급여의 40% 이상 사업체 부담 필수), 소상공인은 1인당 최대 월 50만 원(급여의 30% 이상 사업체 부담 필수)을 연말까지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중소기업 15명, 소상공인 5명으로 총 20명이며 중소기업은 사업장별 최대 3인, 소상공인은 최대 2인까지 신청 가능하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경우 정규직 고용형태(주 40시간 이상 근무)로 월 기본급 2,060,740원 이상 지급해야 하며, 소상공인의 경우 주 15시간 이상 근무형태로 최저 임금(9,860원/시간) 이상 지급하여야 한다.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영천시청 일자리노사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요건,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 사업 3년 차에 접어든 이 사업은 매년 알찬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는 중소기업 18곳에 30명의 신규 고용 창출 성과를 냈고, 올해는 소상공인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해 영세사업장의 고용환경개선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은 업종별 매출액 기준과 상시 근로자 수(광업, 제조업, 건설업 및 운수업은 10명 미만, 그 밖의 업종은 5명 미만)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신중년의 지역 노동시장 진입을 장려해 취업률을 제고하고 인력난을 겪고 있는 사업장에 고용 지원으로 구인난 해소 및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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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농산물 가공창업 기초교육 개강‘큰 호응’영천시는 지역 농업인 45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2024년 농산물 가공창업 기초교육’을 개강해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총 8회, 32시간에 걸쳐 농산물 가공 기초이론, 가공창업 인허가절차, 우수사례 등 가공창업에 필요한 정보제공 및 역량강화를 위한 이론교육으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에 한해 다음 단계인 심화 과정을 신청할 수 있고, 교육은 기초, 심화, 상품화 과정 등 단계별로 추진되고 농산물가공센터에서 가공제품 생산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심화 과정까지 수료해야 한다. 영천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1층(642.6m2)에 습식가공실, 건식가공실, 포장실 등으로 돼 있고, 착즙기, 농축기, 분쇄기 등 65종의 가공기계가 설치돼 있어 즙, 잼, 청, 동결건조칩, 건조분말 등을 생산할 수 있다. 교육생 정승환 씨(고경면)는 “가공센터를 둘러보면서 가공센터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고, ㈜심박 대표님의 가공창업 우수사례 발표를 들으면서 가공창업 아이템을 구상할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명환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초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농식품 가공창업을 유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식품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개발 교육 및 가공창업 농업인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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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이동 상담으로 소방 구급대원 ‘마음건강’ 지원영천시와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소방 구급 대원들의 심리지원을 위해 이동 상담 차량 ‘찾아가는 마음사랑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 구급 대원들이 겪게 되는 업무 부담, 스트레스, 트라우마 관리를 위해 이동 상담 차량이 3, 4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관내 119안전신고센터 및 구조구급센터를 순회 운영하게 되며, 심리 상담 전문가들이 함께 탑승해 정신건강 상담 등 소방 구급 대원에게 필요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소방 구급 대원들의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적인 노력에 보답하고자 이동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게 됐다”라며 “많은 대원들이 찾아가는 마음사랑방에 참여해 업무 중 발생한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동 상담 차량 ‘찾아가는 마음사랑방’은 정류장이 설치된 장소(다이소 영천시청점, 금호중앙의원 등)에서도 운영 중이며 직장, 학교, 읍면지역 등 정신건강 검진,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상담 등 서비스가 필요한 곳이 있다면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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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4분기 영천시 통합방위협의회 개최영천시는 7일 시청 충무상황실에서 ‘2024년 1분기 영천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민·관·군·경·소방 간 공조 체계를 공고히 하고 영천시의 안보와 안전을 뒷받침하는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매 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있다. 이번 정기회의는 군·경찰·소방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방위협의회 안건 심의 및 군부대 혹한기 훈련 경과보고등 다양한 현안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최근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심각한 한번도 위기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관·군·경의 협조체계를 더욱 굳건히 해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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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선정영천시는 교촌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도 불구하고 자부담으로 인해 소극적으로 추진되는 집수리 사업을 민간 후원과 전문성을 활용해 추가 지원하는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연계사업이다. 집수리 사업 추진 시 (사)한국해비타트에서는 실제 사업시행을 담당하고 민간기업인 KCC는 에너지 효율·화재예방을 위한 창호 등의 건축자재를, 코맥스는 스마트홈 보안자재를, KCC신한벽지는 벽지를, 경동나비엔은 난방시설을 지원하며, 도시주택보증공사는 후원금 지원을 통해 집수리 사업의 자부담을 50%에서 10% 수준까지 낮춰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한편, 교촌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집수리 지원사업 외 총사업비 33억 원을 투입해 마을소통방 조성, 도시가스 관로 설치, 급경사로 정비, 옹벽 정비 등을 추진하고 있고 오는 2026년 전체 사업 완료를 앞두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주민들에게 따뜻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