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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무연고 사망자 첫 ‘공영장례’성주군은 금년 4월 ‘성주군 무연고 사망자 등에 대한 공영장례 지원조례’를 제정한 후 월항면에 주소를 둔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첫 공영장례를 치뤘다. 그동안 관내에서 발생한 무연고 사망자에 대해서는 장례의식 절차 없이 유골을 봉안해 왔으나 이번 조례 제정으로 성주군과 지역 장례식장이 협약을 맺고 빈소를 마련하고 고인의 삶을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주군 주민복지과와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추후 발생되는 무연고 사망자에 대해서도 빈소를 마련해 정상적인 장례절차를 밟기로 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1인가구의 증가와 가족해체 등으로 삶을 마감하는 분들의 빈소에 군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가족같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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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참외 낚시체험 “엄마, 아빠 나도 해볼래요”성주군4-H연합회는 지난 16일에서 19일까지 생명문화의 성지 성주에서 ‘2024년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기간 동안 참외낚시 체험부스를 운영해 1,100여 명의 체험객이 다녀가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축제는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체험객을 대상으로 무더운 초여름 날씨에 남녀노소 누구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참외낚시 체험부스를 운영했고 특히, 어린이가 있는 가족단위 체험객에 큰 호응을 얻으며 축제 분위기와 만족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강훈 성주군4-H연합회 회장은 “작년 대비 2배 이상 체험객이 방문해 주셔서 힘들기도 했지만, 축제를 다녀가신 모든 분들께서 성주에 대해 좋은 이미지로 기억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임했다”면서 “함께 해 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며 지역의 청년농업인을 대표하는 리더로서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매년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솔선수범 해주신 4-H연합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미래를 선도할 후계농업인으로서 농업·농촌의 부흥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한 선한 영향력 전파를 위해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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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관광두레협의회, 지역축제 연계 파일럿 사업 성료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경북 성주군에서 2024년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열렸다. 이번 축제는 색다른 축제 공간을 조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하며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가운데, 특히 성주군 관광두레 5개 주민사업체((주)성주, 더옐롱, 별별투어, 청담1942, 해든가든)가 운영한 ‘럭키박스’ 체험 아이템이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럭키박스’는 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지원받아 제작·운영됐는데, 체험비 5천원으로 럭키박스를 선택하고 박스 속의 체험권으로 각 사업체 부스에서 운영하는 체험을 하거나 기념품을 획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성주’는 버섯피클 만들기, ‘더옐롱’은 기념품을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을 담았고, ‘별별투어’에서는 펜션 숙박권, ‘청담1942’는 아이스크림 토핑 체험, ‘해든가든’은 미니버섯버거 만들기로 참여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노란색 박스에 물음표(?)를 넣은 눈에 띄는 디자인으로 축제장 여기저기에서 노출되며 방문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냈고, 축제장 필수 획득 아이템으로 번지며 주말 한때 대기줄이 100미터에 가까울 정도로 성황을 이루며 진풍경을 연출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주민사업체의 특성을 살리면서, 경험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맞춘 체험 프로그램으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사업체들의 노력과 성과들이 성주를 더욱 매력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 보여준 성주관광두레 주민사업체들의 노력과 결실은 지역관광 콘텐츠의 경쟁력과 열린 가능성을 잘 보여줬고, 주민주도형의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는 좋은 사례가 됐다. 김창원 기자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는 좋은 사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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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위기 영어특성화어린이집 운영으로 돌파구 찾아성주군은 저출생과전쟁, 지방인구소멸 대응을 위해 추진중인 ‘어린이집 원어민(외국인) 영어 특성화 교육사업’이 부모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성주군은 이미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해 출생율 감소와 노령화로 인구소멸이 가속되고 있는 가운데 4대 분야(양육,돌봄,교육,주거) 출산 지원 정책을 마련해 발굴 시행 중이며, 교육분야 투자로 영유아·초·중·고등학생을 위한 ‘E(nglish)-편한 도시 성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첫 단계인 영유아 대상 ‘어린이집 원어민(외국인) 영어 특성화 사업’은 군내 모든 어린이집에서 원어민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고 생활영어, 교구 활용 특별수업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하고 있고, 캐나다, 필리핀, 카메룬 등 다국적의 외국인 영어교사와 함께 놀이 활동 형태의 학습으로 영유아가 쉽게 외국어를 접할 수 있어 부모의 호응이 높다. 초등학교 입학 이후는 성주영어체험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영어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첫걸음의 발판을 마련해 주고, 학령기 아동이 생활 속에서 영어를 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성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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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 찾아가는 청소년 권리교육『혐오표현, 멈춰주세요!』실시-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일 덕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우곡초등학교, 우곡중학교, 고령고등학교, 쌍림중학교, 고령초등학교, 다산초등학교, 고령중학교 청소년 677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권리교육 ‘혐오표현, 멈춰주세요!’을 실시한다. 이번 권리교육의 목적은 기성세대부터 내려왔던 표현이 습관처럼 대물림됨에 따라 성고정관념 오류에 대한 이해와 혐오적인 표현방식을 사용해 굴욕감이나 불이익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여혐, 남혐에 대한 범죄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고, 합리적인 근거 없이 인종, 성별, 출신지역, 장애 등을 이유로 특정 개인이나 집단을 비하하는 표현을 지양하고 개인 자체로 바라볼 수 있는 대항표현 즉 평등, 차별반대에 대해 배움으로써 경멸적 표현을 줄이고 사회적 편견을 없앨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취지이다.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백승욱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권리의 주체자로서 스스로의 권리를 옹호하고 잘못된 성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올바른 성평등의 개념을 인식함으로써 건강한 인권 존중에 대한 태도가 형성되길 바라며 또한 청소년 근로권익 증진을 통해 청소년들이 근로현장에서 부당한 처우를 받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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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문화재단 엔젤스 농구단 모자 기탁한국다문화재단 엔젤스 농구단에서 지난 20일 고령군청을 방문해 모자 1,000개를 기탁했다. 한국다문화재단 엔젤스 농구단은 고령군 고등부 농구부를 위해 훈련 지도를 하는 재능기부를 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한국다문화재단 엔젤스 농구단 권성진 대표는 “이번 물품 기탁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령군 이남철 군수는 “물품 기탁에 감사드리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뜨거운 햇볕을 잘 피할 수 있도록 기탁한 모자는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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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경상북도 지방세 발전포럼 성주군 ‘최우수상’ 수상지난 9일~10일 이틀간 개최된 2024년 경상북도 지방세 발전포럼 발표대회에서 성주군이 최우수상(1등)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시군간 정보공유로 담당공무원들의 실무능력 및 전문지식을 향상해 지방세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 주관으로 개최됐고, 도내 22개 시군이 제출한 연구과제 중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5개 시군의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대회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주군 재무과 김세연 주무관은 ‘건물시가표준액 이중구조지수 도입방안’을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성주군 세정업무의 위상을 널리 전파했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세연 주무관은 올해 개최되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세 발전포럼’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업무 공유를 통해 세정업무에 관한 전문성을 높일 것”이라면서 “공정한 지방세정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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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임실군 재향군인회, 2024년 영·호남 교류 행사 개최성주군 재향군인회는 지난 18일 창의문화센터에서 성주군과 임실군 재향군인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재향군인회 영·호남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96년 성주군과 임실군 재향군인회가 영·호남의 화합과 상대지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양군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상호방문·격려하며 추진돼 왔고, 특히 올해는 임실군이 ‘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기간에 성주군을 방문해 축제를 함께 관람함으로써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성주군 재향군인회 김수준 회장은 “양 지역은 지난 26년간 영호남의 갈등과 이념을 초월해 국민화합의 단초 역할을 해 왔고, 앞으로도 친선 교류을 통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보다 발전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보자”며 환영을 했다. 임실군 재향군인회 김영석 회장은 “성주군 재향군인회의 환영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자매도시 간 상호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국가 안보를 강화하자”며 답사를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 “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기간에 방문해준 임실군 재향군인회에 감사드리며, 친선 교류 행사가 회원 상호 간 단결과 친목 도모를 넘어 두 지역과 단체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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낳을수록 The 행복한 수륜면, 특별한 돌잔치 개최성주군 수륜면은 지난 17일 수륜면 관내에서 돌을 맞이하는 유아를 대상으로 수륜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돌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돌잔치는 저출산으로 인구소멸시대에 지역의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수륜면에서 추진하는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생애 첫 생일을 맞이한 관내 아이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고, 가족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일 축하노래, 돌잡이, 덕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3년 출생아 수가 5명에 그쳐 아이가 귀한 지역인 수륜면에서 개최한 이번 돌잔치는 저출생과의 전쟁선포에 발맞춰 지역의 아이 생일을 축하해 주는 세심한 배려에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작지만 의미 깊은 행사로 출산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한 발짝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헌진 수륜면장은 “수륜면에서 첫 생일을 함께 축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낳을수록 The 행복한 수륜면, 아이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 수륜면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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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곡면 파크골프클럽 창립총회 및 창단식 개최우곡면회 파크골프클럽은 지난 17일 회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우곡면 문화센터에서 우곡면 파크골프 창립총회 및 창단식을 개최했다. 우곡면회 파크골프클럽 창립총회에서는 우곡면회 파크골프클럽의 회칙과 임원단 승인을 받아 우곡면 파크골프클럽을 정식 출범했다. 이날 손병헌 씨가 우곡면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손병헌 초대 우곡면 파크골프클럽 면회장은 “2024년 우곡면 파크골프클럽 원년으로 운영위원들이 협심해 열심히 최선을 다해 우곡면 파크골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총회에 이어 창단식이 개최됐고, 새로운 고령 체육 단체의 발전을 위해 고령군체육회 조용흠 회장이 격려사를 했고, 고령군 이남철 군수, 고령군의회 김명국 군의장, 경상북도노성환 의원이 축사를 했고, 고령군의회 유희순 부의장, 성원환 군의원, 김기창 군의원 및 고령군청 실과소장 및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해 우곡면회 파크골프클럽 창단을 축하했다. 이날 참석한 130여 명의 회원은 모처럼 활력이 넘치는 웃음이 가득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고령군 이남철 군수는 “우곡면 파크골프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파크골프는 고령화되어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지역의 중장년층 주민들에게 건강과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는 강력한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9홀에서 시작하는 우곡면 파크골프장이 우곡면 파크골프클럽 회원들의 열띤 참여로 앞으로 18홀 파크골프장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 김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