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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면, 소외이웃 격려 활동 펼쳐창녕군 영산면은 지난 2일, 희망이장과 함께 소외이웃의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정서 지원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가구는 다른 수입 없이 기초연금만으로 생활하고 있는 가구로, 어르신은 요통, 당뇨 치료를 위한 의료비가 많이 들어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영산면은 어르신의 경제 상황을 살피며 적극적인 공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정서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평소에도 마을이장과 이웃들이 잘 살펴주고, 말벗도 해줘 잘 지내고 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하회근 면장은 “희망이장과 영산면 지사협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이 계속 발굴되고 있다”라며, “가구별 위기 상황에 맞는 공적 복지서비스 제공과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산면은 생계비 부족과 건강 악화, 돌봄 가족 부재 등 위기가구를 매일 방문하며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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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 무상 공급창녕군은 지난 2일, 고구마 품질향상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병에 강하고 수량 증대 효과가 큰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를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했다고 밝혔다. 무병묘는 조직배양실 내에서 병균에 감염되지 않은 고구마의 생장점을 무균상태로 채취, 기내 환경에서 배양한다. 이후 유리온실 내에서 증식과 순화 과정을 거쳐 육묘 트레이를 이용해 최종적으로 종순 증식용 무병묘를 생산하게 된다. 창녕군은 고구마를 다년간 재배할 때 나타날 수 있는 바이러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무병묘를 생산해 농가에 무상 공급하고 있다. 무병묘는 상품성이 크게 향상될 뿐만 아니라 고구마의 수량이 20∼40%까지 늘어나는 이점이 있다. 무병묘 신청 자격은 창녕군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서 고구마 종순의 증식이 가능한 시설하우스를 보유한 농가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보급한 고구마 무병묘는 신율미와 진율미 2개 품종으로 공급량은 12,000주 정도다”라며, “매년 고구마 품질향상을 위해 계속해서 공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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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자동차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 참가자 추가 모집청송군은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자동차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 참가자를 추가 모집 한다. ‘자동차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란 운전자가 제도 참여 전 하루 평균 주행거리 대비 제도 참여 후 하루 평균 주행거리를 줄였을 경우,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이다. 이번 추가 모집에서는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 승합차량(친환경 차량 제외) 소유 군민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90대 물량에 대해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탄소중립포인트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후, 전송되는 URL을 통해 증빙자료(번호판이 나오는 차량 전면사진, 누적 주행거리가 표시된 계기판 사진)를 제출하면 된다. 전년도 참여자가 다시 재참여를 원하는 경우에는 위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신청해야 하며, 많은 주민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고 인센티브 혜택도 제공되니 주민들께서는 이번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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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의료 혁신의 선봉에 서다…신생아 고품질 의료서비스 제공구미시는 3일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에서 경북 도내 저출생 대책 중점사업인 ‘신생아 집중치료센터’의 개소식을 열었다. 행사는 개회식‧경과보고‧축사‧커팅식 순으로 진행됐고, 김장호 구미시장, 김재화 구미차병원장, 구자근 국회의원, 장세구 구미시의회 부의장, 도‧시의원과 함께 구미시 의사회, 구미시 간호사회, 구미시 여성단체협의회 등 12개의 단체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도내 유일의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운영을 시작한 구미시는 지난해 민선 8기 최우선 공약 사업인 ‘365소아청소년진료센터’와 함께 지자체만의 독자적인 응급 의료시스템 구축했고, 특히, 비수도권 필수 의료체계가 붕괴했다는 평가 속에 지방 응급의료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스스로 모색해 구미시만의 의료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필수 의료 4대 개혁 패키지’에 앞서 구미시와 차병원이 협력한 결과물로 시는 앞으로도 공공재 의료 인프라 부족으로 발생하는 시민들의 의료공백을 방치하지 않고 민간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적으로 전문의 부족과 전공의 의료공백이 심각한 사태에서 전문의 3명(소아청소년과 2, 산부인과 1)과 간호사 7명을 채용해 의료진이 상주하는 한 팀을 구축했고, 24시간 중환자실 운영과 분만 가능한 의료체계 구축으로 출산을 앞둔 도내 부모들과 신생아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차병원과 협력하여 향후 의료인과 의료시설을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지난 3월 1일 운영을 시작한 신생아 집중치료센터는 한 달간 15명의 고위험 신생아가 전용 인큐베이터에서 집중 치료를 받아 11명이 건강하게 퇴원했고, 1명이 상급종합병원으로 전원했고 현재 3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또한, 9건의 응급분만을 실시로 시민들이 대구 등 다른 지역까지 가서 산모와 신생아 진료를 받아야 하는 수고로움과 불안감을 덜고 있다. 김재화 구미차병원장은 “저출산이 심화하고 비수도권 산부인과들이 문을 닫고 있지만, ‘신생아 집중치료센터’는 ‘어려워도 꼭 가야 하는 길’이라고 생각했다. 차병원의 능력 있는 의료진들과 함께 최고의 진료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최근 구미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향한 각종 노력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의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저출생과 인구소멸의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신생아 집중치료센터’를 통해 고위험 신생아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구미시만의 의료체계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혁신해 나가겠다”고 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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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상반기 생활-생물-생태 융화 학습프로그램 개강상주시에서는 지난 2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강사와 수강생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생활-생물-생태 융화 학습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 프로그램은 생활 속 생물·생태 자원을 활용해 가치를 공유하고 자연과 하나가 되는 융화 교육으로 상주시 평생학습원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공동 운영한다. 지난 3월 7일부터 3월 22일까지 선착순 모집을 통해 20명의 수강생을 선발했고, 생물 다양성의 이해 등 10개 프로그램으로 6월 4일까지 10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론수업과 더불어 현장학습,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고, 특히 ‘함께 상.생(함께 만드는 상주 생태지도)’, 농작물 가드닝 체험 등 신규 체험 프로그램 편성으로 다양한 생태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강식에서 이호성 평생학습원장은 “다양하게 진행되는 지역 특화형 생태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들이 생물자원의 다양성과 중요성을 이해하고 생태 보존을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교육과 더불어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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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문경시장학회,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줄이어(재)문경시장학회에 올해 3월까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8일에 점촌5동 모전노인회 이인환 전 회장이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인환 전 회장은 점촌5동 통장자치회장, 문경시 이통장연합회장, 점촌5동 노인회 분회장, 모전 노인회 회장 등 수십 년간 지역발전에 헌신해 왔고, 이번 결혼 60주년을 맞아 뜻깊은 곳에 돈을 쓰기 위해 큰 금액을 전달했다. 지난달 22일에는 재경문경시향우회에서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고, 지난 7일 대구경북능금농협에서 서병진 조합장 및 관계자들이 문경시를 방문해 1,000만 원을, 지난 달 15일에는 10년 가까이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는 ㈜에코제이피에서 1,000만 원, 지난달 13일에는 산양면 소재해 있는 경북산업㈜에서 1,000만 원을 기탁해 7년째 선행을 이어갔다. 이외에도 어울림노인복지센터 시설장 윤춘길 200만원을, ㈜다모아조경 200만원, 두성유산관리위원회 200만원, 문경시흑염소연구회 100만 원, ㈜우리광고기획 100만 원, 가디언911 100만 원, 문경시수정사협회 200만원, 문경시파크골프협회 300만 원, ㈜마성콘크리트 300만 원, 점촌2동 사회보장협의체 200만 원, ㈜도화엔지니어링 500만 원, 주식회사 누리 500만원 등 많은 사업체와 단체에서 장학금 기탁이 있었다. (재)문경시장학회 신현국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많은 분들께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만큼 의미있게 사용할 것이고 앞으로 많은 지역의 많은 인재들이 나올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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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 봄바람처럼 따뜻한 선행김천복지재단은 지난 2일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로부터 성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는 농업 생산 기반 조성 사업을 비롯해 농촌 지역개발, 농업 소득 증대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농촌 집 고쳐주기, 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 지속해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 상생협력의 모범이 되고 있다. 김성묵 지사장은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행복과 희망을 기원하는 마음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김천시와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은 “농어촌 지역개발을 위한 노고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해 관심과 온정을 베풀어 주신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 주신 소중한 마음이 우리 이웃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복지재단은 다양한 복지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김천형 SOS 긴급지원사업, 희망복지공동체지원사업, 맞춤형 후원결연사업, 복지 차량 지원사업 등을 진행하며 지역 주도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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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문화공원, 야간 관광명소로 거듭나김천시는 최근 체류형 관광객을 늘리는 효자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야간관광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김천의 대표 관광지인 직지사 인근에는 사명대사공원과 직지문화공원이 있어 연중 관광객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는 관광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시는 직지사 인근에 체류형 관광객을 유인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야간관광상품개발에 최선을 다한 결과 대항면 운수리 35일원에 야간경관조명, 조형물, 포토존 등을 설치했고, 2023년에는 미디어아트 조성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최근 준공된 장승광장 앞(직지문화공원 입구) 미디어아트는 보는 것도 즐겁지만 실시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해 야간에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노송 관광진흥과장은 “최근 관광키워드는 체류, 체험, 야간관광이다”라고 말하며, “화려하고 아름답게 조성된 야간경관시설의 활성화를 위해 야간관광상품개발 등 관광마케팅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존의 나이트투어와 오는 4월 준공 예정인 사계절 썰매장과 연계해서 직지문화공원 인근을 야간관광명소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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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우수지자체 선정김천시는 지난 2일 세종시 코트 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에서 열린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우수지자체 시상식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지난 1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인구 30만 명 미만 49개 시 중 상위 10% 이내의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2022년 실태조사에서는 E등급이었다. 이는 전국 229개 지자체 중 전년 대비 교통문화지수 개선율이 2위에 해당해 교통문화개선 우수지자체 이사장상을 받게 됐다. 평가지표에서 건널목 정지선 준수율, 교통안전 예산 확보 노력, 사업용 자동차 대수 및 도로 연장 당 교통사고 사상자 수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교통안전에 대한 김천시민의 높은 의식 수준을 보여준 바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 재고로 우리시가 좋은 성과를 받았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선진교통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교통안전 시설물을 확충해 안전한 김천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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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칠곡군은 지난 2일 부서와 군민 추천을 받아 실적검증과 1차 자체심사, 2차 적극행정위원회 의결을 통해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최우수는 첨단 농기계 실증 랩 팩토리 조성사업 추진으로 첨단 농기계 및 농산업에 대한 경쟁력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교통행정과 강봉규 팀장이 수상했다. 우수는 행안부 납세자권익증진 발표대회에서 우수상과 특별교부세 7천만 원을 확보한 기획감사실 장태봉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또 물적납세의무 지정, 신탁수익권, 소유권이전등기 청구권 채권 압류를 통해 군 세수 확보에 기여한 세무과 안재홍 주무관과 보상·수용 전문기관과 함께 행정절차를 준수하면서 보상목표액을 100% 달성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에 기여한 지역활력과 정진돈 주무관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칠곡군은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4명에 대해 등급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김재욱 군수는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군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 직원들을 격려하고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센티브 부여와 포상을 하겠다”고 밝혔다. 도순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