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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북삼읍, ‘3go! 우리 마을 가꾸기 사업 다짐대회 및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 실시칠곡군 북삼읍은 지난 4일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북삼읍 3go 추진위원회, 이장협의회, 10여 개의 사회단체 회원 등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go! 우리 마을 가꾸기 사업 다짐대회 및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3go! 우리 마을 가꾸기 사업’은 ‘먼저 쓸go, 먼저 줍go, 먼저 치우go’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자는 취지의 주민 주도형 정화 활동이다. 이날 행사는 박호봉 북삼읍 이장협의회장과 곽미경 3go 추진위원장의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북삼읍 시가지 및 경호천 주변 환경정화 활동으로 진행됐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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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이어 ‘K-할매’ 주목한 폴란드, 할매래퍼 ‘수니와 칠공주’ 다큐 제작한국 무기를 대량으로 구매하며 K-방산에 관심을 보였던 폴란드가 칠곡할매래퍼 그룹 ‘수니와 칠공주’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며 ‘K-할매’를 주목하고 나섰다. 폴란드 출신 파트리차 스카프스카(Patrycja Skawska) 감독은 지난 5일 평균 연령 85세의 8인조 할매래퍼 그룹 수니와 칠공주 관련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주한폴란드 대사관 관계자와 칠곡군을 방문했다. 젊은 세대와 소통을 위한 수니와 칠공주와 같은 집단 활동이 전 세계적인 고령화에 따른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소개하기 위해서다. 수니와 칠공주는 국내 언론에 집중적인 조명을 받고 대기업 광고에도 출연하고 세계 주요 외신으로부터 K-할매로 불리고 있다. 이날 한국국제교류재단 주최로 서울에서 개인 전시회를 열고 있는 폴란드 출신 사진작가 마르친 리체크(Marcin Ryczek)도 수니와 칠공주를 향해 카메라 셔터를 눌러댔다. 주한폴란드 대사관 카타자나 토마셰프스카(Katarzyna Tomaszewska) 영사와 권하연 문화담당관도 다큐 제작을 위한 외교적 지원을 위해 칠곡군을 찾았다. 폴란드 방문단은 수니와 칠공주가 활동하고 있는 칠곡군 지천면 신4리 경로당에서 할머니들의 한글 수업과 랩 가사를 작성하는 모습을 촬영했다. 또 조선 시대 양반 주택인 경수당에서 고즈넉한 한옥을 배경으로 수니와 칠공주가 펼치는 랩 공연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어 수니와 칠공주의 모든 할머니와 개별 인터뷰를 진행하며 랩이 할머니 인생에 미친 영향과 변화를 취재했다. 이와 함께 김재욱 칠곡군수는 폴란드 방문단을 만나 칠곡할매 래퍼 활동을 소개하며 칠곡 할매가 쏘아 올린 K할매 홍보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이 밖에 이정진 신4리 이장은 폴란드 방문단을 위해 한국 전통 음료인 식혜와 과일을 내어놓으며 손님맞이에 나섰다. 카타자나 토마세프스카 영사는 “수니와 칠공주 할머니의 활동을 직접 눈으로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라며 “수니와 칠공주가 폴란드에 알려져 폴란드 어르신들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후를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파트리차 스카프스카 감독은 “수니와 칠공주는 세계적인 고령화 시대에 많은 의미와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라며 “수니와 칠공주가 또 하나의 해법을 제시했다”며 다큐 제작 동기를 밝혔다. 김재욱 군수는 “칠곡 할머니들이 칠곡을 넘어 대한민국 실버 문화를 대표하는 하나의 브랜드가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고령화 시대를 선도하는 적극적인 문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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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식품산업협회 식품 기부고령군 식품산업협회는 지난 5일 딸기쨈, 국수, 간장, 단무지, 빵 등 30여 개 업체에서 기부한 식품을 고령군에 기증했다. 고령군 식품산업협회는 고령군 내 식품제조가공업체가 지난 2014년 10월 창립한 단체로서 지난 3월에 5백만 원의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했고, 3월 29일~31일까지 열린 대가야축제에서 우수식품 홍보 및 판매 활동도 전개함과 동시에 이번에는 식품을 기부하는 등 많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고령군식품산업협회 강삼문 회장은 “식품을 기부해 주신 고령군 식품산업협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우리의어려운 이웃이 맛나게 드시고 위로를 받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고령군 이남철 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식품 기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뜻있게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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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초등학생, 창의융합 사고력 키운다!!명품교육 도시조성과 미래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하는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5일 쌍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창의융·복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날 쌍림초등학교에서는 저학년 대상으로 로봇을 활용한 코디로키과정을 진행했고 고학년은 카미봇 파이에 대한 개념 이해와 실습하는 과정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는 관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고 창의 융·복합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한 교육 과정으로 관내초등학교 8개교 512명을 대상으로 4월에서 오는 9월까지 각 학교별 학사일정을 반영해 진행될 것이며 프로그램 또한 학생 맞춤형 내용으로 구성돼 운영될 것이다. 개설되는 교육과정은 메타버스 가상현실·증강현실, 코디로키, 알티노 라이트, 카미봇 파이, 코딩 과정으로 구성해 학교별 수요파악과 수준 진단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령군 이남철 군수는 “관내 학생들이 어디에서도 받을 수 없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두고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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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자인면 첫 시동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가 지난 4일 자인면 북사1리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 한 그릇을 대접하며 온기를 나눴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IBK기업은행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고 지역 어르신들께 든든한 식사를 제공해 꾸준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최두조 북사1리 경로회장은 “봄 향기 가득 담은 든든한 밥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영광이다. 맛있는 한 끼를 위해 애써 주신 자원봉사자분께도 모두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세현 자인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을 다해 준비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과 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모두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자인면이 되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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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KT컨소시엄과 스마트도시 조성 상호협력 업무협약(MOU) 체결경산시는 지난 4일 시청에서 ㈜KT, ㈜POSCO 등(이하 공동 참여사)과 함께 2024년 스마트도시 조성 공모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산시와 공동 참여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 공동 참여를 시작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경산시를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의 표준으로 만드는데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청년과 시민참여 중심의 경산형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방안으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관한 협력, 산업지원을 위한 SW 인재 양성과 창업 활성화,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형 특화솔루션 구축 등을 담고 있다. 또한, 경산시는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스마트도시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시민 중심의 스마트도시 사업협의회를 구성하고 ‘청년과 도시를 잇는 스마트 ICT허브 경산’의 비전을 담은 경산시 스마트도시계획(안)을 마련해 국토교통부에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스마트도시 조성은 경산이 미래 첨단도시로 도약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만큼 스마트도시 조성 공모사업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최고 기업들과 함께 우리 시가 가진 특화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청년이 취업과 창업의 꿈을 이루는 도시, 경산시민 누구나 스마트도시의 혜택을 누리는 경산형 스마트도시 건설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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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대구 남구는 지난 4월 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위탁 교육기관인 한국보육진흥원과 함께 어린이집, 도서관 등 다양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무료로 안전교육을 진행하였다.해당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학원․어린이집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안전교육 주요 내용은 응급상황 행동 요령,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 폐쇄 대처 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어린이가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평소 안전교육을 받아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응급조치하여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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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비슬산 참꽃 문화제 열려달성군은 지난 5일부터 비슬산 참꽃 군락지에 방송장비를 설치하고, 비슬산 참꽃을 안방에서도 구경할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하고 있다고 밝혔다.유서 깊은 사찰인 대견사 뒤편에 위치한 비슬산 참꽃군락지는 이 시기만 되면 30만 평의 넓은 대지에 참꽃이 만개하여 진분홍의 화원을 만들어낸다. 이를 직접 눈으로 보려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매년 달성군에서는 참꽃 개화상황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하고 있다.달성군청 유튜브채널인‘전국달성자랑’(https://www.youtube.com/@dalseonggun)을 검색하거나 아래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실시간으로 참꽃군락지의 절경을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참꽃군락지의 실시간 개화상황을 안내하고, 거리가 멀거나 시간이 없어 올해 비슬산을 방문하지 못하는 관광객들에게도 볼거리를 최대한 제공할 예정이다.최재훈 달성군수는 “참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비슬산을 방문하시어 좋은 사람들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며 “보다 많은 분들이 참꽃을 쉽고 편하게 감상하실 수 있도록 달성군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하고 있으니 ‘전국달성자랑’을 많이 찾아봐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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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대구 달성군은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유가읍 비슬산 참꽃군락지에서 제79회 식목일 행사 및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최재훈 군수를 비롯해 각 기관단체 및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참꽃(진달래) 총 4,000여 그루를 5개 구역으로 나누어 약 1,000㎡ 면적에 식재한 후 나무가 잘 자라도록 주변환경을 정화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추경호 국회의원도 참석하여 나무심기와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에 함께해줌으로써 달성군의 관광명소인 참꽃군락지와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최재훈 군수는 “이번 나무심기 행사가 단순 행사로 그치지 않도록 전국적 명소인 참꽃군락지를 소중히 잘 관리해 나가겠다”며 “이번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 동안 산불 예방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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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고액 체납자 소유 가상자산 압류포항시 남구청은 5일 ‘2024년 지방세 체납징수 종합계획’에 따른 징수대책의 일환으로 체납자의 가상자산 소유 여부를 조사해 압류하는 등 체납세 징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거래가 용이하고 과세 관청에서 금융조회가 쉽지 않다는 점을 이용하여 체납자의 재산 은닉 가능성이 증대됨에 따라 남구청은 지방세 50만원 이상 체납자 5,208명을 대상으로 국내 4개 가상화폐 거래소(빗썸, 업비트, 코빗, 코인원)의 거래자료를 통해 가상자산 소유 여부를 조사한다.체납자가 가상자산을 소유한 사실이 확인되면 연동계좌를 즉시 압류하여 매각이나 출금 등 거래 행위를 중단시키고, 압류 후에도 체납세를 자진 납부하지 않으면 가상자산을 거래소 시장에 매각하여 체납세에 충당할 방침이다.정해천 남구청장은 “가상자산 압류 및 매각뿐만 아니라 디지털 시대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징수 기법 도입을 통해 고질체납자에 경각심을 일깨우고 성실납세자가 상실감을 갖지 않도록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