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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피해가구에 온정의 손길울진군 온정면은 지난 12일 재부 온정면 출향인들에게 태풍 ‘미탁’ 수해피해가구에 전달할 고향사랑을 담은 물품을 전달 받았다.이날 지원된 물품 규모는 재부온정면민회에서는 전기매트, 백암쌀, 차렵이불 등의 400만원 상당 물품과, 유영어패럴에서는 티셔츠 230여개를 지원했다.재부 온정면 출향인들은 매년 다각적으로 특별한 지역사랑 실천을 해 오고 있다. 물품을 전달한 출향인들은 “비록 몸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마음은 늘 고향에 있다”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힘내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재옥 온정면장은 “재부 출향인들이 고향사랑을 모아 마련한 소중한 물품을 태풍 피해가구 주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정성껏 전달하고, 조속한 피해복구로 주민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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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과거현재 디지털 영상으로 본다울진군은 지난 1954년 이 후 그동안 울진군의 변화와 발전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시계열 디지털영상 제작 1차 사업을 10일자로 완료했다. 시계열 디지털영상 제작 사업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보관중인 과거 아날로그 항공사진필름을 보정작업 후 시계열 디지털 영상으로 제작하는 사업이다.울진군에서 1차 제작한 디지털 영상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울진군 전체 항공영상 1,530매 중 5개년도(1954, 1971, 1980, 1981, 1988) 603매 이며, 2차 작업은 2020년 5개년도(1990, 1991, 1995, 1997, 2005) 930매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차 작업까지 마무리 되면 2009년 ~ 2015년까지 기제작 보관중인 정사영상(4,276매) 등을 합쳐 총 5,809매에 달하는 영상자료를 확보하게 된다. 시계열 정사영상은 필름형태의 항공사진을 스캔 및 보정, 항공 삼각측량 등을 통해 정확한 위치정보와 시각 이미지를 확보할 수 있어 지적도, 도시계획 및 다른 공간정보와 융합은 물론 시각적 공간정보 분석이 가능하다. 공간정보 영상은 건설, 재난 민원 담당부서에서 하천이나 도로 등 지형지물의 연도별 변화를 확인하거나 건축 담당부서에서 연도별 건물현황 추적 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산지와 농지 지형변화 확인과 불법 형질 변경, 도로로 사용되는 사유지 보상, 국유지 지목변경 업무 등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 장성용 민원실장은 “이번 시계열 정사영상 제작 사업은 공간, 위치, 지리정보를 활용하는 각종 행정업무에 큰 도움이 됨은 물론, 지역의 과거와 현재, 변화상을 담은 역사적 자료로서의 가치도 크다”고 밝히며, “향후 이를 활용한 다양한 방법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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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영덕군수는 11일 태풍피해 및 복구현황 회의를 주재이희진 영덕군수는 11일 태풍피해 및 복구현황 회의를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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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의회 제254회 임시회 개회영양군의회는 15일부터 28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254회 영양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정에 관한 질문, 각종 조례안 등 18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제2차 정례회 때 시행되는 행정사무감사의 본격적인 준비를 위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채택할 예정이다.특히 영양군의회는 그동안에도 수시 현장 방문을 통해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쳐왔으나, 이번 임시회 기간 중에는 2019년도 하반기 주요 사업장 방문을 안건으로 상정해 영양군의 역점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그 결과를 보고함으로써 군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나갈 예정이다.김형민 의장은 군정 질문과 주요 사업장 방문을 통해 군민들의 궁금증을 빠르게 해소하고 집행부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들이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는 등 군민들을 위해 의회가 할 수 있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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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처분 예비인력 AI인체감염 교육영양군은 14일 영양군 종합복지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대비 살처분 예비인력 40명을 대상으로 AI 인체감염증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예방교육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AI대응요원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인체감염 예방·관리 방법 및 개인 보호구 착·탈의 방법의 시연과 실습을 함께 실시하고, 교육을 마친 예비인력 대응반에게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조류인플루엔자는 닭이나 오리와 같은 가금류에서 생기는 바이러스로 철새가 이동하는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고, 전파속도가 매우 빠르고 사람에게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인수공통 감염병이다.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증상으로는 약 10일간의 잠복기 후 발열을 동반한 기침, 인후통 등 감기와 유사한 호흡기 증상을 보이고 심할 경우 폐렴으로 진행돼 호흡부전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장여진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AI 대응요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AI 사전대비 체계를 철저히 구축하겠다고 전하고 군민들에게 조류인플루엔자는 인수공통 감염병으로 가금류 농가와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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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로 나아갈 미래 인재들 꿈키우기영양군 생태공원사업소 반딧불이천문대에서는 17일 VR space 과학탐험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2019년도 정부의 재원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게 되는 ‘VR space 과학탐험교실’은 지역, 계층 간의 과학기술문화 격차 해소와 천문우주과학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천문우주과학 문화 확산과 교육콘텐츠 제공을 통한 기관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17일 수비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인 VR space 과학탐험교실은 달 착륙 50주년인 올해, 지구와 가장 가까운 천체인 ‘달’을 주제로 진행해 우주로 나아갈 미래의 인재들에게 맞춤형 강좌가 될 예정이다. 방과 후 야간에 실시될 VR space 과학탐험교실은 저녁 6시부터 약 3시간 동안 달을 주제로 한 천문 특강, VR 기기를 이용한 우주선 및 달 탐험, 협동 작업을 통한 미래의 달기지 제작, 천체 망원경을 이용한 천문 관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양군 반딧불이 천문대에서는 앞으로도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을 찾아 느끼는 아름다운 밤하늘뿐만 아니라, 다양한 우주의 신비를 느낄 수 있도록 찾아가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적극적인 외부 교류 활동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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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개발영양군은 15일 군청 대회실에서 군의원, 농협 및 농업관련단체장, 영양군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군의 새로운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영양군 美듬직’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공동브랜드 개발 취지는 영양군 내에 품목별, 개별적으로 난립돼 있는 경쟁력이 약한 농산물 브랜드를 통합해, 영양군만의 독특한 특색과 현재 소비자 트렌드에 부합하는 새로운 브랜드 개발로 소비자 인지도 제고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영양군의 새로운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영양군 美듬직’을 개발했다.특히 네이밍은 군청 홈페이지 등을 통한 제안과 미술 관련 대학교수 및 중고등학교 교사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 자문과 소비자 선호도 조사를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영양군 美듬직’을 선정하게 됐으며 현재 특허청에 출원 완료 했다고 한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새로운 브랜드를 통해 영양군에서 사용되고 있는 경쟁력 약한 농산물 브랜드는 통합하고, 소비자 인지도 제고를 통해 영양군 우수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한편 영양군은 앞으로 영양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관리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며, 농업 관련 단체 및 농업인 등과 적극 협력해 영양군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영양군 美듬직’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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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창 영양군수는 16일 ‘특례군 법제화추진위원회 창립총회’에 참석오도창 영양군수는 16일 ‘특례군 법제화추진위원회 창립총회’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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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해라 조선오일장 축제’ 성료포항시는 12일 흥해 전통시장 일원에서 시민 및 관광객 4,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흥해라 조선오일장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올해 처음 개최된 ‘흥해라 조선오일장 축제’는 △지역의 풍물단과 주요내빈, 농요팀이 결합한 길놀이 공연과 사또 행차 퍼레이드 △창작 장마당극 ‘흥해라 조선오일장’ △한동대학교 하향, 실버라이닝 및 흥해가족오케스트라 등 지역 동아리팀 공연 △포항농요보존회와 국정국악원의 연합 국악 공연 등 다채로운 지역의 이야기와 소리가 결합된 이색적이고 풍성한 공연들로 진행돼 수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특히 창작 장마당극 ‘흥해라 조선오일장’은 지진으로 그동안 아팠던 흥해 주민들의 마음도 달래고, 지역이 위기를 기회로 해 다시 힘차게 일어날 수 있는 힘을 모으기 위한 화합의 한마당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극에 담았으며, 지역의 캐릭터인 권달삼이라는 인물을 이끌어 냄으로써 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흥해시장을 소재로 한 음악과, 캐릭터, 이야기가 남을 수 있도록 했다.또한 이 극은 시민들의 마음을 대변해 지진을 의미하는 탐관오리인 지사또를 흥해 지역의 기인 권달삼이 암행어사로 분해 응징하는 이야기로 ‘이강덕 포항시장’이 극 중간에 자연스럽게 참여함으로써 더욱 더 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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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초청 취업특강 개최선린대학교 경찰행정과는 8일 화평관 102호 강의실에서 선배졸업생인 포항북부경찰서 안지혜 경장(경찰행정과 12학번)을 초청해 재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의 강사인 안지혜 경장은 본 대학 경찰행정과를 졸업하고 포항북부경찰서에서 근무 중인 학과출신의 선배경찰이다. 이날 특강은 경찰을 희망하는 재학생에게 업무수행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공개채용에 대비해 각종 현장경험과 수험정보를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했다.선린대 경찰행정과는 1학기에도 법무부 포항교도소장을 초빙해 특강을 실시한 바 있으며, 특히 포항과 인근 지역의 경찰서와 많은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다수의 경찰을 배출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명문학과로 알려져 있다. 홍승철 교수는“경찰행정과는 특화된 현장중심 교육과정으로 경찰공무원을 비롯한 여러 자격을 취득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이번 특강도 재학생들의 꿈과 목표를 더욱 구체화시키는 목적이 있다”라고 말했다.박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