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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태풍 피해 조기복구 시행포항시는 제18호 태풍 ‘미탁’의 내습으로 피해를 입은 신속한 복구를 위해 본청, 구청, 읍면동 시설물 관리부서로 구성된 합동설계단을 구성해 23일 발대식을 가졌다. 합동설계단은 이번 태풍으로 피해가 큰 공공시설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복구예산 확보 전에 편성해 운영하며, 도시안전국장을 총괄단장으로 하여 본청, 구청, 읍면동 시설관리부서 소속 34명이 10개반을 구성해 피해복구 실시설계가 완료될 때까지 활동한다. 지난 10월 2일과 3일 태풍 ‘미탁’으로 포항에는 이틀간 약 300mm 가량의 비가 내렸으며, 그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해 포항시는 전 행정력을 동원해 공공시설과 사유시설의 피해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공공시설은 곡강천 등 하천시설 69개소를 비롯해 247개소에 잠정 피해금액 39억, 사유시설은 전파 3건, 반파 2건, 주택침수 100건 등에 약 4억 원 가량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집계 했으며, 이에 따른 복구금액은 경상북도와 중앙기관의 심의를 거쳐 10월 말경 확정될 예정이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합동설계단 편성 및 운영으로 연내 설계를 완료하여 복구예산이 확보되는 즉시 공사를 시행해 조기에 태풍 피해복구를 할 수 있도록 전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에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피해최소화를 위해 사전점검 및 각종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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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다시 청소년이다”경주시는 오는 26일 도내 청소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재능을 공유하는 ‘2019년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을 황성공원 타임캡슐 공원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여성가족부, 경상북도청소년진흥원이 후원하는 ‘2019년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은 40여개 청소년동아리 2,0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오전 11시 30분부터 도내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특히, 올 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미래 100년 다시 청소년이다!’ 슬로건아래 ‘2019 경북! 다시 청소년이다’란 주제로 도내 23개 시·군 대표 40여개 청소년동아리 체험부스 경진대회 및 청소년동아리 공연 경연대회, 개막 퍼포먼스, 초청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또한 부대행사로 경상북도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 폐막과 청소년 페스티벌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 거리도 함께 진행하고,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도내 청소년들에게 독도 알리기 플래시몹 및 홍보 버스와 청소년들의 성 가치관 확립 및 성 고민 상담을 위한 이동형 성 문화센터 버스 상담소도 운영된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미래 경북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응원하고 가치 있는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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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학생경주공업고등학교는 22일 교장실에서 장학금 기탁자 서승우(50세)씨, 학교관계자 분들과 장학금 대상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식을 실시했다. 본인에겐 엄격하고 인색하고, 타인을 위해 배려하고 희생하는 서승우씨는 현재 8년째 경주에 거주중이며, 12년 전부터 교육기관에 관심을 가지고 장학금을 기탁해 왔다. 더불어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꾸준히 장학금을 주시기로 약속했다. 본인이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학창시절을 보냈기에 불우한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충실히 해나가게끔 도움을 주고자 했다. 재학생 4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장학증서와 함께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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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달 밟으며 가을 정취 느껴보세요”경주시는 오는 26일 아름다운 형산강 자전거 길에서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형산강 상생협력 자전거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황남초등학교에서 출발해 양동마을에 도착하는 17.15㎞구간에서 진행되며,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들과 호흡을 맞춰 형산강 상생로드를 끝까지 함께 달리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예정이다. 상생로드는 경주‧포항 지역민들의 휴식처이자 형산강 주변의 뛰어난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자원이 어우러진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형산강 상생협력 자전거 한마당은 이번 행사에서는 경주와 포항을 아우르며 하나가 돼 상생할 수 있도록 출발장소를 한 곳에서 두 곳으로 확대했다. 경주시는 황남초등학교에서 출발해 모아리를 거치며 포항시는 구 효자검문소에서 출발해 양 도시의 참석자들은 국당교에서 만나 함께 양동마을로 도착하는 코스로 진행한다.경주 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로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식전 공연으로 줌바 댄스를 통해 시민이 함께 어울려 사전 몸 풀기 시간을 가지며 안전하고 유익한 자전거 한마당 행사로 진행되며, 경주와 포항의 화합을 위해 도착지인 양동마을에서는 전통 풍물단과 트롯가수의 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두 도시의 시민들이 함께 양동마을을 관람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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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공원 속 숨은 명소 인기몰이‘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통해 역사문화와 첨단기술이 융합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경주엑스포공원의 숨은 명소들이 화제다.지구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와 경주엑스포의 발자취를 따라 가 볼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가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함께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먼저 ‘동해안지질공원 경주엑스포 자연사박물관’은 경주엑스포공원의 대표적인 학습전시관으로 손꼽히고 있다.자연사박물관은 4천여 점에 이르는 압도적인 수를 바탕으로 각종 희귀한 전시품들을 선보이며 46억년 지구역사의 신비로움을 전한다.특히 초‧중학교 과학 교과서에 담겨있는 화석 대부분이 경주엑스포 자연사박물관에 소장돼 있어, ‘살아있는 과학교과서’로도 불리고 있다.전시품 가운데 나무가 통째로 화석이 된 ‘규화목’과 용암이 굳으며 생겨난 암석기둥 ‘주상절리’, 세계적으로 희귀한 ‘철제 운석’ 등 대작 화석과 희귀한 광물은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낸다.1억 년 전 공룡 발자국과 공룡알 화석, 전신골격이 완벽히 보존된 5,000만 년 전 거북이 화석 등은 어린이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창원에서 온 김지숙(50, 여)씨는 “공연이나 문화상품만 있을 것으로 생각했던 경주엑스포에서 화석과 주상절리 같은 자연유산을 전시하고 있어 놀랐다”며 “자연사박물관을 보기 위해서라도 추후 다시 한 번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경주엑스포의 역사가 기록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기념관’도 꾸준한 관람이 이어지고 있다.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기념관은 수려한 건축 외관부터 관람객의 관심을 끈다. 세계적인 건축가 쿠마 켄고가 디자인한 건축물로 경주의 주상절리를 형상화한 비탈면과 대릉원을 모티브로 한 돔이 어우러지며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한다.내부에서는 경주엑스포 만의 색채가 묻어있는 특별한 전시가 이어지고 있다. 세계적인 디지털 아트 작가 백남준의 ‘백팔번뇌’와 성덕대왕신종의 문구를 25개국 언어로 번역한 설치미술이 가장 먼저 관람객을 맞는다.기획전시실에서는 ‘상상동물원_디지털로 만나는 민화’ 전시를 통해 ‘까치호랑이’와 ‘해태’ 같은 전통 민화를 디지털 아트로 생동감 있게 만날 수 있다. ‘라이브 스케치 월’을 통해 자신이 색칠한 전설의 동물이 대형 벽 스크린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특별한 체험도 가능하다.지하 전시실에서는 신라와 교류했던 주요 국가들의 랜드마크를 상징하는 ‘문’을 형상화해 경주엑스포가 지금까지 이어온 발자취와 역사들을 터치스크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관람객 박상원(49, 포항)씨는 “경주엑스포의 발자취를 한 번에 볼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다”며 “화려하고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도 좋지만, 지나온 역사를 살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도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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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은 24일 ‘제265회 포항시의회 임시회’에 참석이강덕 포항시장은 24일 ‘제265회 포항시의회 임시회’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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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은 24일 ‘산내면 행정복합타운 준공식’에 참석주낙영 경주시장은 24일 ‘산내면 행정복합타운 준공식’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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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플러스 신규대상자 설명회울진군보건소는 지난 23일 2019년 4분기 영양플러스 신규 대상자 15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에 신규 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 및 영유아는 소득수준이 기준중위소득 80% 미만이면서 영양취약계층인 대상으로 빈혈, 저체중, 저신장, 영양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의 문제를 가진 대상자이다.대상자로 선정되면 매월 영양교육 및 상담, 대상자별 맞춤 영양보충식품패키지가 제공된다. 또한, 정기적으로 영양 상태를 평가‧관리하고, 영양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식품 보관법 및 조리법도 안내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보건소 영양상담실로 문의하면 친절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박용덕 보건소장은 “영양 상태 및 관리능력이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에 대한 체계적인 영양교육 및 영양보충식품 제공을 통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해 영양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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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홍보울진군은 오지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월 주 4회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버스를 운행, 내 혈관 숫자 알기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를 실시하고 근육 및 관절질환자를 위한 한방진료와 물리치료도 시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행사는 고혈압 등 만성질환 노인층이 대부분인 농어촌 지역의 의료기관이 없는 오지마을을 찾아가는 이동서비스로 심뇌혈관질환 선행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을 선별검사를 통해 발견하고, 뇌졸중 및 심근경색증 조기증상과 대처법을 홍보하고 보건정보시스템에 등록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 박용덕 보건소장은 “오지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예방 인식개선 및 조기발견 사업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주민 인식개선과 지역사회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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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학부모 진로진학 설명회(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22일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농어촌 지역 학생들의 고입 및 대입전략’을 주제로 학부모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해 고입과 대입 관련 정보에 귀를 기울였다. ㈜스카이에듀 오성균 본부장이 2023학년도 이후 변화되는 대학입시 전망을 소개하고, 이에 따른 효과적인 준비 전략을 제시해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수능시험 개편안 영역별 포인트와 주요 대학 반영방법에 대한 심도 있는 설명이 있었다.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입시정보가 알차 자녀의 입시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 농어촌 학생들도 충분히 명문대에 진할 할 수 있고 훌륭한 시설과 여건을 갖춘 지역 고등학교에 입학시키는 것이 학생의 행복이나 성장에 도움이 되고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다음에도 설명회에 꼭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박한 영교위 사무국장은 “이번 설명회가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대학입시제도를 충분히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에 적합한 고교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영교위에서는 고교방과후 심화학습을 비롯한 장학사업, 기숙사비 지원사업, 고교특성화 교육 지원사업 등 교육여건개선사업으로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박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