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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주택기초조사 조사원 교육영덕군은 21일부터 22일까지 영덕군농업기술센터 2층 강당에서 조사원 27명을 대상으로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지침교육을 실시했다. 통계청 소속 전문교관이 업무전반에 대한 숙지사항, 조사지침과 태블릿 사용방법 등 조사요령을 지도했다.가구주택기초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11월 6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다. 5년마다 시행되는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 준비를 위한 조사로, 전국 모든 가구와 거처를 대상으로 면접조사 및 전화조사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특히, 올해부터는 태블릿 PC를 활용한 전자조사가 도입돼 실시간 현장조사지원이 가능하고, 종이 없는 조사가 실현돼 현장조사 효율화 및 조사체계 개선의 효과가 기대된다. 차상수 기획감사실장은 “가구주택기초조사의 결과는 주요정책의 기초자료가 되므로, 성공적인 조사를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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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화장실 현대화사업 완료울진군 남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019년 한수원(주) 한울원자력본부 사업자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6월부터 진행한 노후화장실 현대화사업을 완료했다.이번 사업은 2019년 (주) 한울원자력본부 사업자지원사업의 지역복지 분야로 선정돼 총 1억예산을 지원 받아 후포동부초등학교 내에서 운영 중인 울진남부아카데미의 노후 된 화장실을 현대화하는 사업으로 아카데미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에게 교육적 만족도 제고와 위생적이고 쾌적한 활동 환경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안병윤 사회복지과장은 “한울원자력본부의 관심과 지원으로 양질의 교육환경이 제공돼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 효과와 지역사회 일원으로 공헌 의식 함양과 나눔 실천 의지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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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갯바위 닦기 작업으로 최상품 미역 생산울진군은 마을어장에 서식하는 자연산 미역의 생산량 증대를 위해 ‘마을어장 갯바위 닦기와 해안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갯바위 닦기는 암반에 붙은 홍합, 따개비, 잡초 등을 인위적으로 제거해 미역 포자가 보다 쉽게 뿌리를 내리고 서식할 수 있는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작업으로 과학적이면서도 전통적인 방법이다. 작업은 수심이 얕은 곳에서는 긴 장대에 홍합 등을 제거할 수 있도록 만든 도구를 매달아 사용하고 수심이 깊은 곳에는 해녀와 뗏목을 타고 들어가는 등 어촌계마다 각각의 독특한 방법으로 미역 짬 김매기를 하고 있다.예부터 임금님 수라상에 올라간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고포미역의 경우 최상품은 1단에 24만원 선이며 일반 돌미역은 평균 15만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울진지역 미역생산량은 총 640톤으로 24억원의 소득을 올렸다.오성규 해양수산과장은 “우리군은 전국 최고 품질의 미역을 생산하기 위해 올해 해녀 인건비와 미역 갯바위 닦기 작업에 필요한 예산 1억7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며 “울진미역은 청정해역에서 생산돼 다른 지역에 비해 품질이 월등하다”고 말했다.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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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에 둥지 튼 도시청년 ‘지역 활기’도시청년 시골파견제 1기와 2기 참여팀들이 영덕에서 연달아 사업장을 오픈하면서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다.도시청년 시골파견제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청년창업을 통해 지역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우수한 아이템과 기술을 가진 청년창업가에게 창업자금 3,000만원을 최대 2년간 지원한다. 영덕군은 2018년부터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함께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18년에는 1기 참여자 5명을 최종적으로 선정하고 올해는 2기 참여자로 2명을 신규로 선정했다. 매년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으며 역량 있는 도시청년들이 창업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지난 7월 중순, 1호점인 ‘번영 커피앤스프’ 오픈을 시작으로 2호점인 ‘블루비’와 3호점인 ‘달포고깃간’까지 현재 사업 참여자 전원이 사업을 개시했다.강구면 금호리에 위치한 ‘번영 커피앤스프’는 서울 출신인 김수빈 대표가 7월 중순부터 운영 중인 통나무집 카페이다. 광고 디자이너 출신답게 김 대표는 사업장 내·외부 인테리어부터 음료 패키지 디자인까지 손수 자신의 아이디어로 진행했다. 화이트 톤으로 통일된 실내공간은 군더더기 없고 심플한 느낌으로 옛날 통나무집과 어울려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번영커피’라고 불리는 자연송이 크림라떼다. 영덕의 특산물인 송이를 활용한 이색 메뉴로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눈길을 잡아끌며 개업 초기부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자연송이 시럽을 넣어 만든 커피는 송이 알갱이가 그대로 씹히는 독특한 식감에 김수빈 대표의 정성과 고심 어린 노력이 그대로 느껴진다. 이외에도 자연송이 스프와 직접 구운 우리밀 스콘 등을 판매하고 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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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영덕군수는 23일 경북도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이희진 영덕군수는 23일 경북도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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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개강영양군 청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1일 청기면 복지회관 2층에서 수강생 25명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요가교실 개강식을 했다.이번에 개강하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경상북도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 사업’공모신청에 선정돼 노래교실, 요가교실 및 댄스교실을 운영한다.요가교실은 10월 21일부터 매주 월·수요일 복지회관 2층, 댄스교실은 24일부터 목·금요일 면사무소 2층에서 오후 7시부터, 노래교실은 24일부터 화·목 오후 6시 30분부터 상청 1리 마을회관에서 2시간 정도 진행하고 올해 연말까지 운영한다.안해득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배우고 또 서로 소통하는 자리가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김상준 면장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겠다”라며 “주민자치센터의 만족도를 더 높이기 위해 올해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내년 계획에 적극 반영해 내실 있는 주민자치센터가 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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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땅 독도 지키기 운동 ‘앞장’영양군은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독도사랑 및 수호 의지를 알리는 독도사랑 주간을 운영하면서 군청전정에서 오도창 영양군수와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사랑 티셔츠 입기’기념 행사를 펼쳤다.최근 일본 정부의 백색국가 배제 결정으로 촉발된 한일 관계의 악화로 두 나라 사이에 경색국면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맞이하는 이번 독도의 날 행사에서는 영양군의 공직자들이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근무하면서 독도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땅 독도 지키기 운동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독도의 날’은 고종황제가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독도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은 일본의 독도 침탈 시도가 지속적이고 치밀해지는 국제 정세에 온 국민이 하나 된 모습으로 독도에 대한 국민의 결집된 힘과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범국민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다.영양군은 독도사랑 운동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서 매년‘독도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독도 바로알기와 같은 교육과정에 직원들이 적극 참여하도록 해 독도사랑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독도 사랑 티셔츠 입기 행사에 모두들 적극 동참함으로써 독도 문제에 대한 홍보 활동은 물론이고 독도 사랑을 몸소 실천해 우리 영토 수호 의지를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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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창 영양군수는 23일 2019년 경상북도 도민의 날 행사에 참석오도창 영양군수는 23일 2019년 경상북도 도민의 날 행사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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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재활작업장 신축 공사 준공식포항시는 지난 18일 청하면 월포리 신축부지에서 시·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및 장애인근로자, 지역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장애인재활작업장 준공식을 개최했다.지역 내 장애인일자리 사업 확대 추진을 위해 포항시는 1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하면 월포리에 지상2층 1,379㎡ 규모로 포항시장애인재활작업장 신축을 추진하고 9월 완공했다.포항시장애인재활작업장은 현재 30여명의 장애인근로자 및 훈련생들이 쓰레기종량제 봉투 및 현수막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두호동에 위치한 기존 시설이 지진피해 및 공간협소로 장애인 추가 고용, 수주 물량 공급 차질 등 어려움이 커짐에 따라 확대 운영하고자 이전해 새롭게 건립했다.신축 건물은 장애인 편의증진을 위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으로 설계하고 편의시설을 극대화하고 근로 장애인들과 훈련생을 위한 일자리 맞춤형 복지공간으로 구성해 지역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 장애인재활작업장 준공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으로 탈바꿈한 이곳에서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즐겁게 일하고 나아가 삶의 주체로서 자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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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경찰의 날 행사 마련경주경찰서는 21일 경주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제74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이근우 경찰서장을 비롯해 경찰관 130명, 박태일 경찰발전협의회 회장 등 협력단체장 등 초청내빈 8명, 민간인 감사장 수상자 10명 등 총 14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경주서는 이날 경찰의 날 기념식 전 경주역 광장에 위치한 ‘故 이기태 경감 흉상’을 참배 후 경찰의 날 기념 행사를 시작했다.경찰의 날 기념 식전 행사는 전·현직 직원들이 준비한 노래, 마술 공연, 하모니카 연주 등으로 경찰의 날을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진행된 경찰의 날 기념 행사는 국민의례, 경찰의 날 기념 영상물 시청, 감사장 및 포상 수여, 총리 축사 대독, 경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남다른 애정으로 경찰업무에 적극 협조한 민간인을 대표해 유기정(경찰청장 감사장)님 등 68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134명의 경찰관이 업무 유공 경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