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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복구 완료 관광지 개방울진군은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일부 관광지 복구를 완료하고 개관했다.지난 4일 휴관한 성류굴과 엑스포공원 일부 시설은 복구가 마무리 돼 정상 운영되고 있다.하지만, 신선계곡 탐방로는 복구 작업이 진행 중으로 완료 시점까지 탐방로 출입이 전면 통제돼 있다또한, 울진국민체육센터는 태풍 피해 복구 중인 군 장병들의 숙박시설 및 정기 점검 등으로 31일까지 휴관이며 11월부터 정상 운영될 예정이고, 구호물품지원 장소인 군민체육관은 장기간 휴관될 예정이다. 울진군은 체육시설 이용 등에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 양해를 구하는 한편, 관내 시설 및 관광지가 정상운영 될 수 있도록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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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팔경 월송정’ 현판 제막식울진군은 지난 17일 울진군 평해읍 월송정에서 월송노인회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동팔경 월송정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이날 설치된 관동팔경 월송정 현판은 월송정 입구에 일주문이 세워지고 10년 가까이 현판이 없었으나, 울진군청 도시새마을과와 울진문화원이 협력해 설치했다. 현판의 글씨는 서예가 초사 신상구씨가 쓰고, 현판의 문구는 전문가 자문에 의해 결정했다.전찬걸 군수는 “이번 현판을 통해 울진의 명소 관동팔경 월송정을 알리고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경치를 알지 못하고 지나치는 일이 없도록 동적인 개발을 통해 월송정을 동해안의 대표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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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미탁’으로 연기했던 교육 재개울진군은 태풍 ‘미탁’으로 피해 복구를 위해 잠정 연기했던 울진녹색농업대학 교육을 이달 24일부터 재개한다.올해 녹색대는 체리반, 양봉반, 농산물가공반, 약초반 4개 과정 133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운영했고 이론·실습을 겸한 전문기술교육, 선진농장 벤치마킹 등 과정별 20회로 11월 28일 수료식을 앞두고 있다.태풍‘미탁’으로 인해 농경지가 유실·매몰되고 농작물이 도복·침수되고 꿀벌이 폐사하는 등 교육생들의 피해가 커 교육을 재개하는 게 어려운 결정이지만 남은 학사일정도 마무리해야하고 조금씩 일상생활로 돌아와 아픔을 딛고 일어서길 바라는 마음으로 추진하게 됐다.전은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울진녹색농업대학은 품목별 중장기 기술교육을 실시해 농업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있는데 내년에도 4개 과정 150명을 모집할 예정이니 관내 농업인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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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기성면, 연이은 온정의 손길로 복구 마무리울진군 기성면은 제18호 태풍‘미탁’영향으로 침수, 반파 등 주택 피해를 입은 100여 가구의 조속한 일상생활의 복귀를 위해 13일부터 18일까지 총력을 다해 90% 이상 복구를 완료했다.이번 피해 복구에는 자원봉사자 2,400명 투입됐고 이재민 구호물품 30여종 2,500만원을 후원을 받았다.자원봉사자들은 로 기성면 관내 울진비행훈련원 종사자를 비롯해 군대인력, 공무원, 외부 민간봉사단체에서 일평균 150명이 참여, 침수가구의 토석제거, 집안 정리, 도로변 수목 쓰레기 제거 등에 힘을 합쳐 기성면 수해복구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특히, 2007년 태안기름유출사고 당시 전국에서 많은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이 있는 서산자원봉사센터는 사랑의 밥차, 세탁차 및 건조차, 미니포크레인, 도배봉사단이 3일에 걸쳐 대민봉사를 하고, 속옷, 양말 등 11종 4,500여개 물품을 기탁해 기성면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피해 주민을 위한 후원의 손길은 4일부터 시작돼, 재경기성면민회 500만원 상당 물품, 재부기성면민회 휴지․벽지 43박스, 재구기성면민회 벽지 8박스, 울진비행훈련원 칫솔, 비누 등의 생필품 270박스, 부산시민스포츠센터 쌀 140포 등의 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서울관악구교구 협의회 빵․생수 각220개, 대구도시가스 이불 25채, 구산오토캠핑장 유류쿠폰․도배 재료비 100만원, 남울진농협 농촌사랑상품권 500만원, 울진군기초푸드뱅크 식품류 100세트, 서씨김씨문중 2백만원 상당 물품 등 11개 단체에서 2,500만원 상당의 태풍피해가구 후원물품을 전달 받았다.김우현 기성면장은 “태풍 ‘미탁’피해로 실의를 겪는 기성면 주민들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노력봉사와 후원의 손길을 보내주어 우리 지역주민이 힘을 내어 일어설 수 있는 계기가 됐고, 빠른 복구가 진행돼 참으로 감사하다”며 “기성면 지역주민의 생활 여건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공무원 및 지역단체 주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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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내요, 울진군!”울진군의 피해 복구를 위한 각계각층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16일에는 대한건설협회에서 울진을 찾아 4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고, 충남 계룡시의회에서도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또한, 17일에는 진경회에서 2,000만원, 죽변수협 1,000만원, 철원군 근남면 마현리 주민들이 700여만원, 죽변자망자율공동체, 여주이씨 기우자선조숭모사업회 등에서 200여만원 등 전국 각계각층에서 2일간 총 8,000여만원의 성금과 물품을 지원했다.특히, 철원군 근남면 마현리 주민들은 1959년 태풍 사라호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멀리 철원으로 이주한 옛 울진군 근남면의 주민들로 고향을 등지고 억척스럽게 강원도 민통선의 황무지를 개간해 정착에 성공했다고 한다.파프리카로 유명한 철원의 울진군 이주민들은 농업으로 삶의 기반을 다져 2002년도에도 태풍 루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울진을 찾아 쌀 10kg 200포를 전달한 적이 있었다.전찬걸 울진군수는 “슬픔은 나눌수록 줄어들고 기쁨은 나눌수록 배가 된다는 상투적인 말이 이처럼 와 닿은 적이 없었다”며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에 울진군이 더욱 더 힘을 내어 하루빨리 피해를 딛고 일어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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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영덕군수는 21일 신규임용 공무원에게 임용장을 수여이희진 영덕군수는 21일 신규임용 공무원에게 임용장을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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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읍 청사 주변 꽃단장하다영양읍 행정복지센터는 가을철을 맞아 아름다운 시가지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청사주변 꽃길조성을 위해 입구를 새단장했다. ‘아름다운 시가지가꾸기사업’은 관내 유휴 공간 및 자투리땅을 활용해 제초작업을 통한 청정 이미지를 제고하고 화훼류 식재를 함으로써 경관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영양읍 행정복지센터는 17일 청사 입구 화단을 재정비해 잡초를 제거하고 계절에 가장 어울리는 가을국화를 식재함으로써 관내 가장 대표적인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하고, 영양읍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내방객들은 “입구가 다소 을씨년스러웠으나 오늘 방문해 아름다운 꽃을 식재한 것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친근한 이웃처럼 공공기관 방문이 편안해졌다”면서 입을 모았다.전병호 영양읍장은 “가을을 맞아 영양읍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우리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국화로 힐링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쾌적한 이미지를 도모하고 정서함양에 이바지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시가지가꾸기사업에 앞장서서 청정 영양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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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영양군은 18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주재로 부군수와 국과소장, 담당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민선 7기 2년 차인 금년도 업무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2020년도 신규사업, 역점사업 등 중점 추진해야 할 사업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2020년은 민선 7기 출범 이후 준비해 온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로 ▲수비 명품숲 거점권역 조성사업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조성 ▲사계절 수빙놀이터 조성 ▲겨울나기 축제 개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사업 등 정주여건 개선과 경제활성화 사업이 대거 포함됐다.군은 이러한 사업들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세부계획 수립과 국도비 확보 등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그동안 공들여 추진해온 노인복지관, 청소년수련관, 인구지킴이 민관공동체 대응센터,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등 공공시설들이 2020년 준공을 앞두고 있는 만큼,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이날 보고를 받은 오도창 군수는 “오늘 논의된 사항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고 검토해, 모든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라며, 특히 군민들과 수시로 소통해 군민들이 만족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힘을 모아 달라”라고 강조했다.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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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노후, 행복한 어르신”영양군과 사)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가 주관하는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10월 18일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3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노인의 날은 매년 10월 2일로 나라 발전과 지역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 오신 어르신들에 대해 공경과 감사한 마음을 새기기 위한 날로 매년 노인의 날을 전후해 개최된다.이날 기념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영양어린이집 원생들의 부채춤과 댄스 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을 미소 짓게 하고, 무창·용화 실버댄스팀의 열정 가득한 댄스 공연은 큰 호응을 얻었다.기념식 유공자 시상은 노인복지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 오신 어르신들 6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과 군수 표창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에게 감사하는 뜻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변함없이 지역사회와 군정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어르신들의 관심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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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 프로그램 노래교실 개강영양군 일월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7일 일월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수강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일월을 위한 노래교실’ 개강식을 했다.노래교실은 전문 노래강사의 열정적인 지도 속에 10월 17일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일월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운영한다. 일월면사무소에서는 노래를 배우며 몸과 마음에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광세 일월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주민의 여가생활 및 복리증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주민자치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오창태 일월면장은 “관심 속에 행복충전 활력충전으로 인기를 끌며 일월면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면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고 말했다.박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