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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난초, 봄을 밝히다''새우난초, 봄을 밝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특별전시회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사립수목원 활성화와 지방소멸 극복의 일환으로 4월 2일부터 14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봄 특별전시 ‘새우난초, 봄을 밝히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사립식물원인 충남 청양군 고운식물원과 지역 커뮤니티인 영주 새우난회 등과 협력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는데 평소 보기 힘든 새우난초 100여 점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4월 3일에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1층 대강당에서 지역민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새우난초 재배 및 관리법’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4월 한 달간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고운식물원을 모두 방문한 고객에 대해서는 입장티켓을 확인 후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국립수목원이 민간과 협력해 자생식물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전시를 개최한 만큼 많은 관람객이 관심을 가지고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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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 유학생, 사법통역사 자격 취득동양대 유학생, 사법통역사 자격 취득 2학년 몽골 유학생 마랄 동양대 철도건설안전공학과 2학년 마랄(몽골) 학생이 독학으로 사법통역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실이 알려졌다. 사법통역사는 외국인 범죄인에 대해 경찰 및 검찰 조사와 진술, 법원 등에서 해당 외국어의 법정 통역을 맡아 진술이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돕는 통역전문가 자격이다. 자격 취득은 법학개론, 직업윤리, 외국어 등 세 과목을 4지 택일의 객관식 시험으로 치르며, 각 과목 100점 만점에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일 때 합격할 수 있다. 이번 자격증 취득은 동양대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중 최초이며, 취업에 더욱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마랄(몽골) 학생은 “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하지 못하는 외국인들의 법적인 권리를 보호하고, 수사와 재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통역전문가로 활동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하운 총장은 “학업과 병행이 어려웠을 텐데 꿈을 위해 도전한 마랄 학생의 노력이 가상하다. 앞으로 통역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과 관련 기관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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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다(多)지원학교 운영으로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경북교육청은 1일 학교와 지역 특성이 반영된 다중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기초학력을 보장하기 위한 ‘다(多)지원학교’업무 담당자 연수를 온라인으로 실시했다.‘다(多)지원학교’는 학습지원 대상 학생들의 학습 부진이 해소될 때까지 ‘많이’, ‘다’ 지원하는 학교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은 제2안전망(학교 내)의 핵심 사업으로서 기초학력오름학교와 두드림학교로 실현된다.‘기초학력오름학교’는 초등학교 1~2학년, 중1 학생의 기초국어와 기초수학 지원을 위한 맞춤형 다중 지원 프로그램 운영학교로서, 올해는 공모를 통해 136교가 운영 교로 지정되었고 이들 학교에는 교당 300~500만 원의 맞춤형 다중 지원 프로그램 운영비가 지원된다.‘두드림학교’는 초등학교 3학년~고등학교 1학년 학생의 학습 부진 원인을 다각적으로 진단하여 학습지원 대상 학생을 선정하고 부진요인을 해소하기 위한 217교의 학교가 공모를 통해 지정됐으며, 교당 500~800만 원의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비가 지원된다.또 4월 중순에는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밀집도를 고려하여 143교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다(多)지원학교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침과 우수사례 공유, 관리자와 담당자 연수, 기초학력 향상 컨설팅 등을 통해 지속해서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다(多)지원학교 공모에 선정된 한 교사는 “본교 학생들의 부진요인이 다양한데, 요인에 맞추어 학력 중심, 치료지원, 심리 상담 병행, 행동 교정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자기 주도적인 학습 능력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적기에 학력 향상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교실, 학교, 지역사회의 3단계 안전망을 구축했다”라며, “질 높은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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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직업계고 신산업 교육환경 구축에 매진경북교육청은 2024년 신산업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직업계고등학교 환경개선사업에 25억 원을 투자한다고 1일 밝혔다.직업계고 환경개선사업은 급변하는 산업현장과 4차산업 발전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실 환경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실제 산업현장의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은 올해 경북 도내 14개 직업계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노후 실습실 개선을 통한 신산업 교육과정 운영, 학과 재구조화를 통한 신규 실습 환경 구축, 안전사고 발생 위험 요소 제거와 쾌적한 실습 환경 구축 등으로 추진될 계획이다.아울러 경북교육청은 개선된 실습실을 바탕으로 미래직업교육 기자재 지원을 통해 체계화되고 앞서나가는 교육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해외 우수 학생의 경북 직업계고로의 유학과 세계 각국 교육기관의 경북 직업계고 견학 등은 경북 직업계고등학교의 세계적 우수성에 대한 방증이다”라며,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과 앞서가는 교육과정으로 경북 직업교육을 대한민국 직업교육의 표준을 넘어 세계 직업교육의 표준으로 발돋움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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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배움터지킴이실 설치 및 현대화 사업' 9억 원 지원경북교육청은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 봉사활동 환경 개선과 안전한 학교 환경조성을 위한 ‘배움터지킴이실 설치 및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예산 지원 신청받아 신청 학교 74교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 학교 52교(초 26교, 중 10교, 고 16교)를 선정하여, 교당 최대 2,000만 원 총 9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지원 대상 학교는 6월 말까지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 사기진작과 학생안전사고 예방 강화를 위해 배움터지킴이실 내 방문객 인식 CCTV, 방문객 접근 감지 음성 출력 시스템, 냉․난방기 등 현대적인 시설을 갖춘 배움터지킴이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x경북교육청은 지난해에도 신청 학교 82교에 대한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 학교 27교(초 12교, 중 7교, 고 7교, 특수 1교)를 선정해, 교당 최대 2,000만 원 총 4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아울러, 향후 사업의 효과성을 자세히 검토하여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를 운영하는 모든 학교의 배움터지킴이실을 점차 현대화 시설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x임종식 교육감은 “본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배움터지킴이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봉사 활동하시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 사업 추진을 통하여 학생과 학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믿음직한 학교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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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4월부터 장애 학생 직업 체험 본격 가동경북교육청은 4월부터 오는 6월 29일까지 도내 21교의 고등학생 149명을 대상으로 1학기‘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이 사업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통해 취업률을 높이고, 졸업 이후 자립생활과 직업 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다양한 직업 체험의 경험 제공을 통해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 구미시에 있는‘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지난 2019년 경북교육청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직업훈련 전문기관으로 직무환경과 유사한 12종의 직업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 배움 과정, 직업 체험으로 나누어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일 배움 과정은 12개의 직업체험관 중 학생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체험관을 선택하여 직무를 탐색함으로써 직업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한 과정으로 6명씩 2개 조로 구성하여 2일간씩 체험하며, 직업 체험은 5명씩 3개 조로 운영한다.장애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게 될 일 배움 과정 내용으로는 바리스타, 사무보조, 가상면접 VR 체험, 유통 서비스, 의류매장 서비스, 세탁 서비스, 사서 보조, 용역 보조, 스팀세차, 산림복지서비스 등이다.직업 체험과정은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이루어지며 시설관리․프로그램 장소 청결 관리, 자연물 수집을 통한 놀이교구 제작, 주요 숲길․산림복지시설 안전 점검 교육 등의 내용으로 운영된다.올해 상반기에는 도내 21교, 149명의 고등학생이 체험을 신청했으며, 체험 시행 전 인권, 안전과 권익, 직무 태도, 직업 소양 등 현장실습 사전교육, 안전사고 예방 교육까지 철저히 교육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해에도 연간 62교, 445명의 고등학교 장애 학생을 직업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시켜 학교 현장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임종식 교육감은 “직업 체험 훈련을 통해 장애 학생들이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직업 분야를 체험하고 직무능력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라며, “학교 졸업 후 취업으로 당당히 사회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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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패러디 홍보 끝판왕’ 등극영주시가 ‘파묘’ 패러디에 이어 ‘검은 사제들’, ‘사바하’를 패러디한 쇼츠(Shorts)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면서 지자체 패러디 종결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시는 지역 출신인 장재현 감독의 오컬트 영화 ‘파묘’가 1천만 관객을 돌파한 것을 기념하고, 새로운 트랜드의 지역 홍보를 위해 장재현 감독 영화 시리즈 쇼츠(Shorts) 영상을 제작, 공개했다고 밝혔다.앞서 공개한 ‘파삼’, ‘파요’를 통해 지역 특산물인 풍기인삼과 산불 예방 메시지를 재치 있게 전달하며 1일 조회수 2만을 기록하는 등 이슈를 모은 데 이어 장 감독의 전작인 ‘사바하’를 패러디한 ‘이것 좀 잡사바하’, 동명의 원작 ‘검은 사제들’을 패러디해 영상의 인기를 이어갈 계획이다.영상에서는 김고은 배우의 “나왔다고 거기서, 겁나 험한게”, 강동원 배우의 “말하라! 너의 이름을” 이재인 배우의 “왜 이제야 온 것이냐. 아이야” 등 명대사를 그대로 인용하면서도 예상치 못한 주제를 감각적인 연기로 전달하며 재미를 선사했다.특히 영주 호미, 선비세상 등 숨겨진 홍보 코드를 찾아보는 깨알 재미를 전하며 패러디 영상의 인기에 힘을 보탰다.김종길 홍보전산실장은 “천만 영화 파묘에 이어 영주시에서 제작한 패러디 영상이 천만 영상이 되어 영주시를 알리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주시가 제작한 장재현 감독 영화 패러디 영상은 영주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한편 장 감독은 영주시 평은면 출신으로, 검은 사제들, 사바하, 파묘 3편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작품성과 흥행 모든 면에서 성공한 감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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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예천 천향리 석송령 한시 개방보호책 넘어 바라만 보던 예천군 천향리 석송령의 큰 품에 안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온다. 예천군이 천연기념물 천향리 석송령을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군은 24년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매월 둘째 주 토요일과 일요일 석송령의 보호책을 개방한다고 밝혔으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단, 나무의 보호를 위해 인원은 매회 30명으로 제한하며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야 한다. 예천군은 그간 보호책에 둘러싸여 석송령의 외형만 바라보는 단방향 관람에서 벗어나 탐방객이 문화유산 향유의 주체가 되고, 문화유산과 소통하는 양방향 관람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개방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석송령은 600년이 넘는 장구한 역사를 자랑하며, 자신의 이름으로 재산을 가져 세금을 내는 나무로 유명하다. 마을에서는 석송령의 재산으로 장학금을 조성해 학생들을 후원하고 있다.예천군 문화관광과 하미숙 과장은 “석송령의 한시 개방을 통해 규제와 보호의 대상인 문화유산 정책에서 탈피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친근한 문화유산 기반 조성을 기대한다”며 “더불어 이번 기회를 통해 웅장한 노송의 진정한 가치를 알고 문화유산의 주인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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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목재문화체험장서 나무심기 행사봉화군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해 지난 3월 29일 봉화목재문화체험장과 문수산자연휴양림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했다.이번 행사는 봉화군 산림휴양시설지에 꽃과 나무를 심어 군민정서 함양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뒀다.휴양시설에 종사하는 직원들이 직접 나무를 식재하고, 자신이 심은 나무를 본인이 관리함으로써 주인의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더욱이 봉화목재문화체험장은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경상북도 최초로 조성한 곳으로 나무를 식재함으로써 목재 생산과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봉화군 관계자는 “산림휴양시설 내 지속적으로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숲속 도시 봉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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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험 및 회원 단합 사업 실시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봉화군지회는 지난 3월 28일 문화체험 및 회원단합사업 <새로운 경험 행복한 시간>을 실시하였다.이번 문화체험은 추운 겨울이 지나고 꽃이 피는 봄을 알리는 벚꽃을 구경하기 위해 실시하였으나 올해 유난히 봄비가 많이 오는 관계로 벚꽃은 구경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은 문화체험이었지만 참가한 회원들이 “오랜만에 얼굴을 보며 같이 버스여행과 맛있는 점심을 먹고 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며 앞으로도 이런 날들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봉화군지회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에게 보다 많은 새로운 경험을 가질 기회를 제공 위해 노력하는 봉화군지회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