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전한 교육환경조성에 앞장경북교육청은 27일 안동시 옥동 주변 학교 교육환경보호구역에서 경북경찰청, 안동경찰서, 안동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 업무 담당자 10여 명과 함께 학교 주변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개학기 학교 주변 유해환경 합동점검은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교육부, 행안부, 여가부, 경찰청 등이 참여하여 합동으로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이번 점검에서는 지난해 점검에서 지적된 업소를 우선 방문하여 시정 여부를 확인하고,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 유흥주점․변종 룸카페 등 청소년 유해업소의 출입․고용금지 위반, 불건전 전단지 배포 행위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 사항을 점검했다.또 사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관련 법령 안내와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육환경 보호구역 내 불법 금지시설에 대한 꼼꼼한 사후모니터링과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교육청, 선거철 공직기강 특별점검경북교육청은 오는 4월 1일부터 9일까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행위 발생을 예방하고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한 특별점검을 시행한다.이번 점검에서는 경북교육청 소속 각급 기관과 학교를 대상으로 특정 정당 후보자 지지 또는 비방 행위, 주요 정책정보 자료 유출 등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또 복무 위반 행위,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 실태, 회계 관련 비위 행위 등에 대한 점검도 병행하여 공직기강을 확립할 계획이다.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공직자의 선거 중립 위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 세워 청렴하고 신뢰받는 경북교육이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해빙기 교육시설물 안전 확인 점검경북교육청은 27일부터 29일까지 각급 기관(학교)에 대한 해빙기 교육시설물 합동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합동점검은 지난달 8일부터 3월 22일까지 진행된 학교별 자체 점검 결과 미비 사항을 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학교 시설물관리자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 반의 분야별 점검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점검 사항은 교육시설통합정보망 입력 상황, 안전 점검의 날 시행 여부, 해빙기 지반 약화, 공사장 주변 위험물 정리 정돈, 화재 취약 시설물관리 상태(쓰레기장, 분리수거장 등), 물홈통과 배수로 관리 상태, 교내 인화물질 방치 여부와 화기 관리 상태 등이다.점검 결과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가벼운 결함이나 위험 요인 발견 시 보수․보강 또는 사용을 제한하며, 중대한 결함이나 붕괴․전도 위험 등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전문기관에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후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해빙기 기온상승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시설물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철저한 관리를 통해 학생, 교직원 보호와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북교육청, 2024 상반기 중등 교육전문직원 연수경북교육청은 28일과 29일 양일간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도내 중등 교육전문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상반기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열다: AI‧디지털 문해력 향상’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부터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전면 도입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중등 교육전문직원들의 AI‧디지털 문해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2024 중등교육 계획을 포함한 주요 업무 전달을 통해 경북교육청의 정책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직원 간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효율적으로 학교를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정재훈 ㈜러닝넥스트 대표의 ‘AI‧디지털 시대 교육의 방향’ 특강과 김택수 경희사이버대학 교수의 ‘생성형 AI의 교육적 활용’이라는 주제의 이론과 실습을 겸한 특강은 교육 현장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전문직원들의 디지털 문해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줬다. 임종식 교육감은 “언어 소양, 수리 소양과 더불어 디지털 소양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중요한 기초 소양이다”라며,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교육전문직원들의 디지털 문해력을 더욱 향상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정착뿐 아니라 미래 교육 혁신의 동력이 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
교육청, (가칭) 칠곡특수학교 설립 박차! 2028년 개교 순조경북교육청은 (가칭) 칠곡특수학교 설립 용지 중 미매입 사유지 1필지에 대하여 소유자와 협의 계약을 체결하고 소유권이전등기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학교 설립 용지는 사유지 18필지(1만 9,231㎡), 국유지 2필지(1,642㎡) 총 20필지(2만 873㎡)로 2024년 3월 12일 미매입 사유지 1필지를 매입하여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수용 재결 없이 공공용지를 협의 취득했다. 이 사업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원거리 통학과 경북 서남권역 특수학교의 과밀 해소를 위해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했으나, 사유지 1필지 보상 협의가 난항을 겪으며 불가피하게 개교를 2028년 3월로 1년 연기한 바 있다.(가칭) 칠곡특수학교는 칠곡군 석적읍 포남리 614번지 일대 2만 873㎡ 부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27학급(유치원 1학급, 초등학교 12학급, 중학교 6학급, 고등학교 6학급, 전공과 2학급), 학생 수 150명 규모로 설립되며 총 491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향후 일정은 2024년 설계 공모와 설계, 2025년 공사 시작, 2027년 개교 준비의 과정을 거쳐 2028. 3. 1. 자로 개교한다.임종식 교육감은 “장애는 차별이 아닌 차이”라며, “(가칭)칠곡특수학교 설립을 통해 경북 서남권역 특수 교육 대상 학생들이 교육받을 권리를 충분히 보장받을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경북도에는 현재 공립 3교, 사립 5교 등 총 8교의 특수학교가 있다. 2028년 3월 (가칭) 칠곡특수학교가 개교되면 총 9교의 특수학교가 운영된다.
-
김학동 예천군수, 저출생 위기 극복 대화김학동 예천군수는 28일 오전 군청 대강당에서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직원과의 공감 토크를 진행했다. 예천군은 지난 22일 경북도의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 후, 7개 부서로 구성된 ‘저출생 대응 TF’팀을 만들고 대책 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젊은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이날 공감 토크를 진행했다. 인사말에서 김 군수는 ‘아이 키우는 일은 무엇보다 소중한 일’이라며 저출생 극복 모델 개발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예천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적극 개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자리에 참석한 8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 예비 부모, 미혼자 등 50여 명의 직원들은 맞벌이 부모들의 자녀 돌봄 걱정 없는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정책 방향과 결혼 기피 이유와 아이 낳기에 방해되는 요인들이 무엇인지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했다. 참석자들은 유연한 근무 형태, 자유로운 (돌봄)휴가 사용 분위기 등 공직자 내부로부터 실천할 수 있는 복무 관련 의견을 제시하는가 하면 아이 출산과 양육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개진했으며, 참석하지 못한 직원을 대상으로 별도로 의견을 제출받기도 했다.이날 직원들의 소통으로 개진된 의견은 소관별로 부서와 공유해 향후 시행 여부 검토와 정책 구상·아이디어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김학동 예천군수는 “내부 젊은 직원들의 목소리부터 귀를 기울이는 것이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의 전제 조건일 것”이라며 “앞으로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예천형 저출생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문수초, 영주선비도서관과 업무햡약문수초등학교에서는 27일에 교장실에서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이날 협약 체결의 목적은 학교와 공공도서관 협력 체제 구축으로 학교도서관에 필요한 교원 업무를 경감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독서습관 형성 및 교과 학습 활동을 지원하는데 있다. 영주선비도서관에서는 모차르트 선율로 듣는 경제 음악극 with 매직<민우의 자건거> 등과 같은 학생 대상 성악가 초청 공연, 학부모 대상 자녀 교육 방안 연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이 학교 김득기 교장은“영주선비도서관의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으로 우리 교직원, 학생, 학부모들이 질 높은 체험과 연수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
봉화군 재해복구 현장 점검박성수 경상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지난 26일 봉화군 재해복구 사업장을 방문해 전반적인 추진사항에 대해 점검했다.이날 현장점검은 배진태 봉화부군수를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해 지난해 큰 수해를 입은 봉성면 오그래미지구, 소천면 살래지구에 대한 현재까지 추진사항 및 향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박성수 안전행정실장은 “자연재해 징후 발생 시 신속한 대피만이 재해로부터 주민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다.”면서 “조속한 사업추진으로 우기 전 주요 공정을 마무리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지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현장점검 시 봉화군의 주민대피소 운영‧홍보 체계가 모범사례로 선정될 만큼 선제적 주민대피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며 경상북도의 지원 의지도 강하게 내비쳤다.
-
봉화버섯학교 교육 개강봉화군은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교육생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군 버섯산업의 원동력이 될 전문농가 육성을 위한 2024년 봉화버섯학교 교육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 일정에 들어갔다.이번 교육은 봉화군이 육성하는 약용버섯 5품목 영지․상황․노루궁뎅이․느타리․동충하초에 대한 재배 이론과 실습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강의가 이뤄진다. 버섯 재배사 관리 및 버섯 6차산업 선도농가 방문 등 다양한 실전 내용으로 폭넓은 학습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2020년 시작된 봉화버섯학교는 올해로 5기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버섯종균기능사 자격취득반을 포함해 12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봉화군 버섯산업 육성 정책과 함께 고품질의 약용버섯 생산 및 6차산업 확대에 대해 연구하고 학습하는 봉화군버섯연구회가 설립돼 봉화버섯학교 교육을 주관함으로써 버섯농가들의 소통과 협력에 더욱 힘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종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봉화군은 송이축제의 명성에 걸맞게 자연산 송이버섯과 최고 품질의 약용버섯을 생산하는 고장으로 봉화버섯학교를 통해 다양한 버섯산업 기반육성과 전문 인력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교육중심도시 영주, ‘우리아이 희망설계 프로젝트’ 시작영주시는 오는 4월 관내 인문계 5개 고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최신 입시 트렌드와 대입 전형에 따른 대응 전략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2025학년도 맞춤형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는 지역 학생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정보 격차를 해소하고자 지방소멸대응기금 신규사업으로 영주시와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가 함께 추진한다.학생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최고의 입시전문가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는 이번 설명회는 △1일 영주여고, 이수열(서울 중구 진학상담센터 입시컨설턴트) 강사 △5일 영광여고, 이치우(비상교육 입시평가 소장) 강사 △8일 제일고·영광고, 진동섭(한국진로진학정보원 이사) 강사 △26일 대영고, 이만기(유웨이중앙교육 교육평가연구소 소장) 강사 순으로 진행된다.김명자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올해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우리아이 희망설계 프로젝트-2025학년도 찾아가는 맞춤형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대학 진학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수험생의 걱정과 불안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우리아이 희망설계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5월 23일 오후 2시 영주시민회관에서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맞춤형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EBS대표강사 윤윤구 강사의 ‘아는 만큼 보이는 대학입시전략’과 정승익 강사의 ‘수능 1등급을 위한 진짜 영어 공부법’ 강연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