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시 서천둔치서 한여름의 블루스 축제 열려경북 영주시 서천둔치에서 한여름의 블루스 축제가 열린다.영주시는 오는 23일부터 24일 이틀 동안 서천둔치 특설무대에서 ‘2019 블루스뮤직 페스티벌&전국아마추어밴드 경연대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영주시가 주최하고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영주의 여름밤을 블루스 선율이 어우러지는 힐링으로 무더운 여름밤을 날리는데 손색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올해는 좀처럼 한자리에서 만나기 힘든 블루스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한다. 23일 저녁 7시 30분부터 개최되는 블루스뮤직 페스티벌은 보컬 박완규 씨와 22년만에 재회한 살아있는 전설 ‘부활’, 새로운 전설로 불리며 최상의 퍼포먼스를 선사하는 ‘로맨틱 펀치’, 깔끔한 모던락을 선보이는 ‘에이프릴세컨드’, 젊은 열정으로 락을 불태우는 ‘빈시트옴니아’, 마성 같은 보컬의 소유자 ‘김마스터’, 진정한 블루스 음악의 계승자 ‘CR태규’ 등 쟁쟁한 뮤지션들이 무대를 수놓는다.특히 한국록을 대표하는 전형적인 록밴드 부활은 ‘사랑할수록’, ’론리나잇’, ’희야’, ’네버엔딩스토리’등 부활하면 생각나는 스테디셀러를 예고해 기대감을 크게 했다.블루스뮤직 페스티벌에 이어 24일 둘째날에는 총상금 450여만 원이 걸려있는 전국아마추어밴드경연대회를 열어 신인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 수상한 팀들은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기회도 주어진다. 시는 이달 18일까지 신청자를 접수해 사전심사와 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에 올려 탄탄한 연주 실력과 화려한 무대매너를 선보일 계획이다.이정근 관광진흥과장은 “국내 최정상 블루스 뮤지션들이 함께 높은 수준의 공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오셔서 추억의 노래를 따라 뜨거운 호응과 떼창으로 여름밤을 채워보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현대 대중음악의 뿌리라고도 할 수 있는 블루스는 재즈와 락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를 파생시키며 현대 음악에 녹아들어 있는 것으로, 삶 속에 내재된 슬픔과 한, 그리고 절실한 바람 등의 감정을 표현한다는 점에서 한국의 음악적 정서와 닮아있다.박이우 기자
-
예천군 추석 농산물 판로 확대 나서다일본의 수출규제와 글로벌 경기 악화, 내수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부진 등으로 추석 농산물 판매량이 예년보다 감소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예천군이 추석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발 빠른 대처를 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우선 군은 추석 농산물 판매 선점을 위해 추석 선물용으로 적합한 우수 농·특산물 60종을 선별해 홍보 카탈로그를 제작, 8월 초 유관기관 및 출향인, 예천장터 구매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우편 발송해 농산물을 홍보했다. 또한, 구매처를 일일이 방문해 맞춤형 세일즈 행정도 실시하고 있다. 지역 출신 출향기업인 및 관내 유관기관 등 대량 구매고객을 직접 방문해 선물용 농산물을 홍보하고, 추석선물 사전예약을 받는 등 실질적인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다.군의 발 빠른 대처에 지역 농가들은 “경기 악화로 농산물 판매가 감소돼 판매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행정이 직접 나서서 판매를 책임져 주고 있어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예천군 유통마케팅 팀장은 “기업 및 단체 대상의 대규모 추석선물은 8월 중에 결정되는 만큼 사전 선점이 중요하고 발 빠르게 움직여 야 한다.”고 하고, “좋은 품질의 우수한 농산물을 엄선해 저렴한 가격으로 준비했으니, 추석선물은 ‘예천장터’ 온라인쇼핑몰 및 오프라인 판매장을 통해 구매해 지역 농민들에게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박이우 기자
-
김학동 예천군수는 13일 부읍면장 회의를 주재김학동 예천군수는 13일 부읍면장 회의를 주재
-
장욱현 영주시장은 13일 제46회 LA한인 축제 해외 판촉행사 판매물품 선적식에 참석장욱현 영주시장은 13일 제46회 LA한인 축제 해외 판촉행사 판매물품 선적식에 참석
-
의성 쓰레기산 처리 예산 99억5천만원 확보의성 쓰레기산 처리 예산 99억5천만원 확보 김재원 국회 예결위원장 김재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이 의성군 단밀면에 방치돼 있는 유해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한 국가예산 99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2일 김재원 예결위원장실에 따르면 당초 정부는 지난 4월 25일 국회에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에 의성군 단밀면 소재 ㈜한국환경산업개발의 유해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한 행정대집행 비용 18억2천만원을 편성했다. 하지만 이는 전체 17만3천톤에 달하는 폐기물을 처리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예산으로, 올해 중 전량 처리하려 했던 환경부와 경상북도, 의성군은 계획 변경이 불가피했다. 이에 김재원 예결위원장은 경북도 및 의성군 관계자들을 국회에서 수차례 만나 유해폐기물 처리계획을 협의했고, 결국 국회 예산 심의를 통해 81억3천만원을 추가로 반영했다. 이번 추경을 통해 환경부가 확보한 ‘전국 유해폐기물 처리 및 방치폐기물 대집행 사업’의 총예산 436억9천1백만원 중 22.8%가 의성군에 배정된 셈이다. 또한 김재원 위원장은 심각한 폐기물 투기실태를 고려해 국가가 우선 대집행한 뒤 정부와 지자체가 부당이익을 취한 업체를 상대로 구상권을 철저히 행사하도록 조치했다. 경북도와 의성군은 100억원에 달하는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한 만큼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유해폐기물을 선별한 후 재활용 등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김재원 예결위원장은 향후 선별된 폐기물의 소각처리 예산 68억원과 공공매립시설 확장 예산 180억원도 2020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원 예결위원장은 “2019년 본예산 24억2천9백만원에 이어 추경예산 99억5천만원 등 총 123억7천9백만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해낸 만큼 유해폐기물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단밀면 인근 지역에 대한 환경영향조사와 주민건강검진, 상수도시설 확장공사 등 주민지원사업도 의성군과 협의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농협 종합업적평가 3그룹 1위농협 종합업적평가에서 “봉화농협”이 전국 농촌형 3그룹에서 1위를 차지했다. ‘경제사업’, ‘교육지원사업’, ‘신용사업’, ‘보험사업’ 등 모두 20여 개 항목의 평가에서 골고루 높은 평점을 획득했다. 또한, 봉화농협은 7월 23일자로 출자금 100억 달성을 이루어 더욱 건실한 지역농협으로 발전을 했고, 조합원과 지역민들에게 ‘투명한농협, ’신뢰받는 농협‘,’친절한 농협‘ 으로 믿을 수 있는 지역금융기관으로 제2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박이우 기자
-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영주소방서는 8일 소방서 대회의실과 차고지에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에 참가한 봉화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 설계 지원을 위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했다.‘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소방관 직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문화 선도와 소방 인재 확충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박이우 기자
-
청소년 커버댄스페스티벌 ‘대상’영주여자중학교 댄스동아리 버터플라이는 지난 3일 태백시 축제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전국 청소년 커버댄스 페스티벌’에서 당당히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태백시에서 개최된 이번 댄스페스티벌은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해 예선을 통과한 전국 최고의 청소년 댄스동아리 15팀이 본선 경합을 벌였다. 버터플라이는 본선에서 트와이스의 ‘Fancy’를 공연하고, 동작과 노래가사가 힘찬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 많은 관객의 박수를 받았다.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한 학생들은 춤에 대한 열정과 뛰어난 협동심으로 동아리와 방과후 시간을 이용해 꾸준히 연습을 했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영광스러운 대상을 받을 수 있었다. 댄스동아리 버터플라이 대표 김소윤 학생은 “이번 대상은 우리들이 하나로 뭉쳐 열심히 해 얻은 결과라서 더욱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영주여중을 빛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이우 기자
-
장기흡연자 8월부터 폐암검진 실시예천군은 장기흡연자를 대상으로 국가 폐암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홍보에 나섰다. 폐암은 우리나라에서 암 사망 중 1위로 2017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암 사망률은 폐암 35.1명, 간암 20.9명, 대장암 17.1명, 위암 15.7명 등 순이다. 폐암의 약 90%는 흡연이 원인으로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폐암 발생 위험도가 11배나 높다.이에 보건복지부는 전국 만 54세부터 74세까지의 장기흡연자를 대상으로 저선량 흉부 컴퓨터단층촬영(CT) 폐암 검진사업을 5일부터 시작하게 됐다. 검진사업은 만 54세~74세 국민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에 대해 2년 마다 실시한다. 고위험군은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현재 흡연자와 폐암 검진 필요성이 높아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시로 정한 사람이다. 갑년이란 하루평균 담배소비량에 흡연기간을 곱한 것으로 30갑년은 매일 1갑씩 30년을 피우거나 매일 2갑식 15년을 피우는 등의 흡연력을 말한다.올해는 홀수년도 출생자가 검진대상자로, 대상자는 건강보험공단이 발송하는 폐암 검진표(안내문)와 신분증을 갖고 내년 12월 말까지 검진표에 나와 있는 검진기관을 방문하면 폐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비는 약 11만원 중 본인부담금으로 10%(약 1만원)만 내면 되며, 건강보험료 하위 50%와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무료로 검진 받을 수 있다. 예천군 보건소 관계자는 “폐암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금연과 조기 발견을 통한 검진이 필수이며, 군민들은 폐암예방을 위해 금연과 정기적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박이우 기자
-
영주시, 장생이마을 팜카페 개소영주시는 지난 9일 풍기읍 장생이마을에서 팜카페 개소식을 가졌다.장생이마을 팜카페는 농촌진흥청이 추진하는 시범사업에 선정돼 기존의 농․특산물 판매장을 카페로 리모델링(51.27㎡)하고 고객요구에 맞는 커피머신, 냉난방기, 음향, 탁자, 전시용 수납선반, 서적 등을 구비해 새로운 복합문화공간과 차별성 있는 힐링의 장소로 새롭게 태어났다. 장생이마을은 마을음악회, 홍보팜플렛, 홍보물품과 포장재를 제작해 마을홍보에 노력해 왔으며 이번 개소식에서는 지역주민들과 관계자들을 초청해 사업의 성공기원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팜카페 전시판매장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김교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장생이마을 팜카페가 고객의 요구에 맞도록 철저히 준비해 마을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의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며 “새로운 농촌문화의 변화를 선도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의 영역을 넓혀 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