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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4년 경북교육, 미래교육위원회 함께 고민경북교육청은 지난 2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제2기 경상북도미래교육위원회 제4차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각 분야의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경상북도미래교육위원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경북의 미래교육 정책수립 및 교육발전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2023-2026 경북미래교육계획’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고 4개 분야[교육혁신, 미래교육, 교육복지, 교육안전] 소위원회별 토론을 통해 도출된 결과를 경북미래교육을 위한 정책으로 제안했다.경북교육의 새로운 4년의 슬로건인‘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의 표준으로’를 공유하고, 경북의 학생이 자기 삶의 주인으로서 세상에 도전해 꿈을 이루고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격차을 극복하고 온전한 교육회복이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김현광 정책혁신과장은 “위원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들을 검토해 미래교육으로 도약하는 경북교육을 위한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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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학교급식 먹거리 생태 전환 챌린지 실시경북교육청은 지난 2일 본청 스마트오피스에서 학교급식 먹거리 생태 전환 및 인식개선을 위해‘경북교육청 먹거리 생태 전환 챌린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구 온난화와 기후 위기, 생태환경의 오염에 관해서는 많이 알고 있으나, 먹거리와 기후변화가 연관이 있다는 것은 잘 알지 못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육류 생산으로 발생되는 온실가스는 대중교통 전체에서 발생되는 양보다 많으며, 가축을 키울 때 나오는 메탄가스는 이산화탄소의 20배의 온실효과를 일으켜 지구온난화를 더욱 심화시킨다.이에 경북교육청은 각급 학교와 이와 관련된 챌린지를 통한 인식개선으로 스스로 생각하고, 알며 느끼는 식생활 생태교육과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이날 실시한 챌린지는‘야채만두 & 고기만두’를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과연 탄소롭지(고기가 없는) 않은 음식은 맛이 없는 것인가를 실험과 인터뷰를 통해 알리고자 기획했다.‘지지지(지속 가능한 지구를 지키는)’영양교사 동아리 선생님들은 학생들 및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실험하고 인터뷰한 영상을 통해 먹거리 생태전환을 위한 일상속 작은 실천 방안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챌린지에 참석한 신광초등학교 6학년 김나연 학생은 “저는 고기를 엄청 좋아하지만 우리가 한 달에 한 번씩만 채식을 해도 탄소 배출량이 작아진다니, 지구를 지키기 위해 채식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에게 2번째 지구는 없으며, 우리가 살아갈 세상과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탄소를 줄일 수 있도록 경북의 학생들이 함께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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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산업, 장학기금 500만 원 전달대덕산업은 지난 1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대덕산업은 지난 2003년 봉화 농공단지에 입주해 친환경식생블록, 수로관, 식생매트를 제조·운영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는 기업이다.특히 심재덕 대표는 2012년부터 봉화군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 단장을 맡아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에 꾸준히 공헌해오고 있다. 심재덕 대표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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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보건소, 걷기지도자 양성봉화군보건소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봉화정자문화생활관 세미나실에서 읍면 체육회․기관단체 및 지역주민 희망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 걷기리더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군민주도형 걷기지도자 양성을 위한 교육으로 대구광역시걷기협회 전문강사 4명의 지도로 진행되는 기본과정(16시간) 교육이다.걷기운동의 기본원리와 활용법, 심폐체력 향상을 위한 근력강화 운동법, 보행패턴 및 보행능력향상을 위한 걷기 운동법과 걷기현장 실습을 병행해 진행했다.김익찬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양성된 걷기지도자들이 지역사회 건강 걷기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해 자기 주도적인 건강관리와 일상생활 속 걷기실천으로 봉화군의 걷기실천율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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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서 영주시장, 합동분향소 조문박남서 영주시장은 2일 오전 10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박 시장은 이날 경북도청 동락관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시청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애도의 뜻을 표했다.영주시는 사고 직후 각종 행사를 취소하고 시청을 비롯한 공공청사 조기 게양과 전 직원이 검은색 리본을 패용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있다. 박 시장은 “갑작스런 사고로 소중한 사람을 잃은 분들에게 어떠한 위로의 말씀도 부족하겠지만 마음을 다해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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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명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행사 개최예천군은 2일 오전 11시 호명면 늘품복지센터에서 ‘호명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호명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일환으로 농촌지역 읍·면 소재지에 교육‧문화‧복지 등 생활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배후마을에 대한 서비스 전달체계를 활성화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2018년 공모에 선정돼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국비 28억 원‧군비 12억 원 총 40억 원 사업비로 기초생활기반 확충을 위한 늘품복지센터 건립과 늘품복지광장 조성은 물론 지역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및 컨설팅도 진행했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로 준공을 하게 된 만큼 활력과 희망이 넘치고 살기 좋은 호명면으로 발전되기를 바란다.”며 “준공 후에도 사업의 성공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주민분들의 자발적인 운영 및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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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서천∼원당천 보행로 연결공사 올해 말 완공 목표영주시민들이 내년 봄에는 서천에서 원당천까지 걸어서 벚꽃구경을 즐길 수 있게 됐다. 2일 영주시는 올 연말까지 원당천 하류 조암교에서 중앙선철도 하부공간을 지나 서천합류부까지 연결하는 보행로를 설치해 이용 주민들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친수공간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서천 합류지점 ~ 조암교 0.96km(데크로드 L=442m, 흙콘 크리트 L=518m) 구간에 보행로와 보행등을 설치하는 공사로 행정절차를 모두 마치고 지난 9월 착공해 올해 말 조기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두 하천 보행로 연결구간은 황토길과 데크길로 조성되고 보행자 안전을 위해 보행등 30개소가 설치돼 휴천동, 하망동 주민들의 서천방향 이동편의성은 물론 라이더들의 무섬마을, 순흥, 풍기 방향 자전거 도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시는 서천과 원당천을 연결하는 보행로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원당천 상류지역 용암교~망월교 구간 산책로 조성 추가사업을 통해 상망동과 하망동 지역 주민들의 원당천 이용의 편의 제공은 물론 서천과 연결축을 완성할 계획이다.황규원 하천과장은 “두 하천을 연결하는 보행로 조성사업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 보행로 확보와 자전거 라이더들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원당소하천은 시가지 동편에 위치한 하천으로 좌·우로 주거지와 상업시설이 형성된 도심 속 소하천이다. 아름다운 소하천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재해예방과 자연친화적 저수로정비 등 치수·생태·문화가 어우러지는 친수 공간으로 조성돼 있다. 원당천은 계절별로 아름다움을 보여주지만 봄 벚꽃의 절경이 유명해 어린이들의 사생대회 등 자연학습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환경정비와 유지관리 등 맑은 하천을 유지하고 있다.2021년에는 치수적인 안전성 확보와 생태환경 개선 등 시민들의 건강과 쾌적한 보행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 행안부 주관 아름다운 소하천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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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업무 경감 및 효율화 박차경북교육청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양일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학교지원센터 업무 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학교 업무 경감 및 효율화를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학교지원센터(이하 센터) 업무 담당자들의 창의적이고 협력적인 업무 수행능력을 키우기 위한 팀별 활동과 적극행정 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토론 등으로 구성했다. 그동안 학교지원센터 업무 담당자들은 한자리에 모일 기회가 없어 이번 연수를 통해 각 센터의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또한 새로운 정보 공유 및 같은 일을 하는 동료들끼리 네트워크를 형성해 앞으로 센터의 업무를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학교지원센터는 2020년 시범교육청 운영을 거쳐 2021년 23개 교육지원청에 담당 부서로 설치가 되었다. 관련 조례는 2021년 9월에 시행되었으며, 현재 센터에는 장학사 26명, 주무관 79명이 근무하고 있다. 김현광 정책혁신과장은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라는 슬로건으로 학교의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학교가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각종 인력 채용, 과학실과 도서관 등의 특별교실 정리를 비롯해 학교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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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서 값진 성과경북교육청은 지난 10월 17부터 18일 양일간 열린 ‘2022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국립특수교육원 주최)에서 경북 장애학생들이 물오른 기량으로 e스포츠와 정보기능 실력을 한껏 과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3일‘경북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서 정보경진대회 및 e스포츠 대회 15개 종목 대표로 선발된 학생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련된 종목별 진행 지침에 따라 대면 혹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전국대회에 참가했다.‘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 신장과 건전한 여가생활 영위 및 삶의 질 제고를 취지로 하며 일반학생과 장애학생이 한 팀을 이루어 참여하는 대회다. e스포츠 대회는 △포트리스 △키넥트스포츠 육상 △펜타스톰 △모두의 마블 △클래시로얄 등 9개 종목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정보경진대회는 △문서작성(아래한글 파워포인트 엑셀) △인터넷 검색 △SW코딩 △로봇코딩(터틀/DASH) 등 총 16개 종목의 본선과 결선이 진행됐다.지난 10월 28일 ‘2022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의 결과가 대회 홈페이지(장애학생e페스티벌.com)를 통해 안내됐다.경북 선수단은 정보경진대회에서 아래한글 부문에서 받은 최우수 1명을 포함해 인터넷 검색, SW코딩, 파워포인트 종목에서 우수, 장려 등 6명이 수상했다.e스포츠대회에서는 포트리스 부문 최우수를 필두로 키넥트스포츠 우수, 펜타스톰 장려 등 3팀이 수상하는 등 총 9개의 메달을 따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최우수상 수상 학생 및 지도교사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우수상 및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국립특수교육원장상 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이 주어진다.이경옥 교육복지과장은 “경북을 대표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이번 대회에서의 경험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중심이 되는 밑거름이 되기에 큰 가치가 있으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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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권 독립 이후 첫 신규 공직자 임용예천군의회는 1일 의장실에서 2022년도 예천군의회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하고 신규임용 공무원 1명(행정9급)에게 임용장을 전달했다.이번 신규임용은 의회 인사권이 독립함에 따라 1991년 지방의회 구성 이래 처음으로 예천군의회가 공개경쟁 임용시험을 실시해 이루어졌다.이날 임용식은 인사권자인 의장을 비롯해 의원과 사무과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임용장 수여, 공무원 선서, 의장 격려로 진행됐으며 신규 공무원은 의회사무과에 배치돼 공직자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최병욱 의장은 “인사권 독립 이후 예천군의회에서 직접 선발하고 임용한 첫 신규 공직자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공직자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늘 가슴에 품고 의회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직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예천군의회는 이날 인사발령으로 정책지원관 2명을 임명하고 내년 말까지 2명을 추가로 임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