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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 현장 방문대구광역시의회 이만규 의장을 비롯한 경제환경위원회 시의원 6명은 28일 오후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수습 대책을 논의했다.시의원들은 화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불의의 사고로 막중한 피해를 본 상인들을 위로하고, 사고 수습에 여념이 없는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이러한 사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원인 규명과 개선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이만규 의장은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상인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시의회에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새겨듣고 피해 상인들의 고통을 덜어 드리기 위한 방안을 깊이 고민하고 적극 지원 하겠다”라고 말했다.이태손 경제환경위원장은 “하루라도 빨리 영업 재개 방안을 마련하여 곧 돌아오는 김장철 엽채류 수요 폭증에 대응하고, 아울러 피해 상인들의 생계지원 대책도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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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와 만남대구광역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28일 효율적 하천관리를 위한 시책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대구를 방문한 부산시의회 ‘온천천 연구포럼’ 소속 의원들과 만나 대구 신천 관리권한 일원화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현장을 둘러보았다.이번 방문은 부산시의회 연구단체가 효율적 하천관리에 필요한 타도시 시책 현장을 둘러보고자 대구를 방문하면서 이루어졌다. 이번 방문에 경제환경위원회 의원들과의 만남을 주선한 하병문 의원은 “대구시는 신천을 생태, 문화, 활력, 스마트한 고품격 수변공원으로 조성하고자 2030년까지 5,890억 원을 투자하여 신천수변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하천관리 주체를 대구시로 일원하는 계획에 대해 부산시의회에서 큰 관심을 가져 이번 만남을 주선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의회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길 바라며 의원 연구단체간 정보를 교류하는 등의 협력관계 구축을 기대한다“고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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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고 고운 말 쓰기로 행복한 학교 만들자”경북교육청은 교육공동체 간 소통과 배려를 통한 관계 중심 인성교육 전개로 즐거운 학교, 오고 싶은 학교 실천을 위한 ‘행복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코로나19로 인해 학생과 학생, 교사와 학생 간 소통의 기회가 줄어들면서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의 필요성이 어느 때 보다 강조되고 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바른 성품을 기르는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한다.행복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은‘아낌없이 칭찬하기’,‘바른 말 고운 말 쓰기’두 가지로 진행된다.‘바른 말 고운 말 쓰기’는 국적이 불분명한 외래어와 욕설, 줄임말 등을 습관처럼 사용하는 학생들에게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언어 예절을 지키게 함으로써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기 위해 실시한다. 또한 ‘아낌없이 칭찬하기’는 학생들이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하고 상대방의 자존감을 높여줌으로써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바른 말 고운 말 사용과 칭찬하기 언어 습관을 돕기 위한 자료집도 개발하여 보급한다. 자료집에는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재미있고 다양한 활동을 담았으며, 교과 및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하여 교실 속에서 언어 개선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행복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의 학교 현장 확산을 위해 지난 28일 상주 상산초등학교에 방문하여 등굣길 현장 캠페인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내가 더 노력해야 할 곳에 스티커를 붙이고, 칭찬 쪽지 쓰기 활동을 통해 ‘바른 말 고운 말을 쓰고 친구들에게 칭찬하는 말을 자주 하겠다’는 실천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김희수 유초등교육과장은 “우리 아이들이 미래사회를 성공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인성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교육 현장에서 ‘바른말 고운말 쓰기’와 ‘아낌없이 칭찬하기’캠페인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학생 상호 간에 존중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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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이선희 예산결산위원장 직원과 봉사활동경상북도의회 이선희(청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28일 의회사무처 직원 20여명과 함께 청도군 이서면 소재 감 수확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본격적인 감 수확기를 맞았지만 농촌인구의 고령화, 상승하는 인건비,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해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감 수확과 감 선별, 박스 작업 등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뿌듯한 보람과 함께부서가 달라 잘 몰랐던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이 됐으며, 사무실 업무라는 반복적인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힘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농장주 손경식씨는 “올해 감이 예년에 비해 풍작인데다 최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빨리 수확해야 하지만 일손 부족으로 애만 태우고 있었는데, 지역 농가의 상황을 알고 이렇게 찾아와 도와준 이선희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에게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이선희 예결위원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게 돼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농가와 농촌의 현실을 체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며 경북도의회 차원에서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대변하고 실질적인 농가 지원을 위한 정책 마련과 예산 확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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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지진 발생 관련 긴급 현장점검경북교육청은 29일 충북 괴산군 규모 4.1 지진 발생과 관련해 피해 우려 지역에 공무원을 파견해 긴급 점검을 실시하고, 빈틈없는 상황 관리를 위해 긴급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지진으로 경북도내에는 총 7건의 지진감지 신고가 있었으며 인명피해 및 교육 시설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경북 지역은 지난 2016년 규모 5.8 경주 지진, 2017년 규모 5.4 포항 지진이 발생한 바 있으며 경북교육청은 지난 2016년 경주 지진 이후 내진보강을 실시해 현재 경주, 포항지역 학교의 내진보강은 2022년 말까지 완료 예정이며 도내 전체 학교에 대한 내진보강은 2024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학교의 내진보강은 내진 1등급 수준으로 규모 6.0 지진을 견딜 수 있으며 규모가 1.0 커질 때마다 에너지는 약 32배 커지며 규모 2.0과 4.0은 약 1,000배(32×32≒1,000) 정도의 차이가 난다.임종식 교육감은 “교육시설 안전관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진대피 요령을 포함한 재난대피 훈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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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직업계고 졸업생 취업률 ‘전국 최고’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발표한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 최종 취업률 67.9%(전국 평균 57.8%)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직업계고 취업률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데이터베이스(DB)와 연계해 매년 4월 1일 기준으로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경상북도교육청은 조사를 시작한 2020년 이후 3년 연속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또한 이번에 함께 발표된 경북교육청 직업계고 졸업생의 진학률은 31.1%(전국 평균 45.2%)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결과를 보여, 경북의 직업계고가 취업과 기능인 양성이라는 당초의 교육 방향에 맞게 학생 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직업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관련 분야에서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음을 확인하게 되었다.이처럼 매년 경북교육청 직업계고가 전국 최고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는 비결은 △시대 변화와 수요자 요구에 맞춘 학과 개편과 학교 재구조화 추진 △지역 특색사업인 경북형 도제사업으로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취업 매칭, △10차 산업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미래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융복합인재 양성으로 가능했으며, 그 중심에 경북교육청 취업지원센터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취업 시장에서 경북교육청 직업계고 취업률이 3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은 산업 수요에 맞춘 일자리 발굴과 체계적인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직업계고 학생들이 우수 기능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 직업교육이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첨단 교육 환경을 제공하여 인성과 기술을 겸비한 기술․기능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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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지도위원 역량강화 높인다봉화군은 지난 27일 청소년센터 세미나실에서 ‘2022년 봉화군 청소년지도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청소년지도위원의 역할 및 향후 수행해나갈 활동들에 대해 안내했으며 청소년 유해물질이 청소년에 미치는 악영향과 청소년과의 소통에 있어 필요한 내용들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향후 청소년들을 선도·지도 함에 있어 원활한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도위원들에게‘청소년과의 대화’를 주제로 소통법에 대해 소개하는 등 유익한 시간이 됐다.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청소년지도위원들은 청소년지도위원의 역할과 청소년문제 등에 대한 내용을 듣고 “앞으로 청소년 선도활동을 계획하고 수행해나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위원들간의 결속도 다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박현국 봉화군수는 “위원분들께서 이렇게 지역청소년의 선도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을 해나갈 수 있도록 청소년지도위원분들이 많이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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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총력’예천군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9일 개포면 종오리 농장에 이어 22일 개포면 종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추가 확진됨에 따라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해 차단방역을 추진한다.긴급조치사항으로 거점소독시설 1개소와 출입 통제초소 3개소, 이동 통제초소 1개소를 설치해 가금 이동을 막고 발생지역 3km 이내 소규모 가금농장 대상 예방적 도태를 완료했다. 뿐만 아니라 인근 용궁면 육계농가 5호에 대해 매일 전화 예찰하며 특별 집중관리 중이다.추가적인 방역조치 사항으로 공군부대 제독차, 농림부 지원차, 축협공동방제단 차량 등을 총동원해 취약 지역을 소독 중이고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금농가에 생석회 ,000포와 소독약품 500포를 공급했다.향후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 가금전담 공무원을 활용해 농가 전화예찰을 강화하고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및 가금사육 농가 방사금지, 축산차량 가금농가 방문전 거점소독시설 소독, 축산 관계자와 외국인 종사자간 모임 금지 등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김학동 군수는 “가금농가와 관련 종사자께서는 철저한 주인의식을 갖고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농장진입로 생석회 도포, 축사 출입 전 손 소독, 축사 내외부 매일 소독 등 농장 4단계 소독을 철저히 준수하고 의심 증상이 관찰될 경우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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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 실종 예방 배회감지기 대여영주시는 배회나 실종경험 또는 그러한 우려가 있는 치매환자 및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배회감지기 무상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에 따르면 배회감지기는 손목시계형, 고리형이 있으며 평소에 착용하고 외출 후 연락이 되지 않거나 위치 확인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휴대폰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대상자 위치정보 확인이 가능하다.무상 대여 서비스는 대상자 신분증, 보호자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해 신청가능하다. 사용기간 동안 통신비도 무료이다. 올해 51건을 포함해 시에서는 2019년부터 263건의 배회감지기 무상 대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치매환자 가족인 김수연씨(56·안정면)는 “배회감지기 서비스를 이용하고 나서부터는 어르신을 돌보는 데 훨씬 수월하고 삶의 여유가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경희 영주시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 배회감지기 무료 대여 외에도 지문 사전등록, 인식표 보급 등 다양한 실종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 외에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공공후견지원사업, 치매환자 돌봄에 필요한 조호물품 제공 등 치매환자의 건강과 가족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다양한 치매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치매 관련 궁금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054-639-573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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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율곡연구원에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여경북 영주시는 지난 27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제4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상자인 사단법인 율곡연구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제4회 세계인성포럼 개막식 후 실시된 이번 시상식에는 관내 단체장, 유림, 시민등 700여명이 참석하여 수상자에게 축하를 건넸다.시상식은 수상자 선정 경과보고, 박남서 영주시장의 선비대상 트로피수여와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의 시상금 3천만원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제4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사)율곡연구원은 율곡 선생의 사상을 연구하고 보급하기 위해 1993년 설립된 단체다.율곡 이이 선생의 ‘견득사의(見得思義·이득을 접하게 되면 이것이 의로운 것인지 먼저 생각하라는 뜻)’ 정신을 바탕으로 어짊·예의·겸손·배려 등 선비정신의 주요 덕목들과 관련된 학문 저술, 국내·외 학술대회, 포럼 등을 통해 선비정신 실천 및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4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박원재 원장은 “한국 선비문화의 본향인 영주시가 수여하는 선비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이다. 선비정신의 구현과 승화를 위해 본 상을 제정한 영주시와 심사위원들께 각별한 감사를 드린다”며 “율곡연구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도덕적 아노미 상태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시대에 선비정신과 선비문화를 보급하는 일에 더욱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제4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상자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율곡연구원은 앞으로도 선비정신 실천활동에 앞장 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