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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지역사회보장 청사진 마련예천군 지역사회보장 청사진 마련 민간기관·단체·주민 의견 수렴 예천군은 지난 27일 협의체 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예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 및 심의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지역사회보장증진을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구체적인 전략과 실천 방향을 마련하는 4개년 사회보장계획이다. 군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4월 연구용역 실시 및 계획수립TF를 구성·운영했고 읍면협의체위원 워크숍과 보고회 등을 통해 공공과 민간기관·단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함께하는 복지예천, 희망가득 행복예천!’이라는 목표로 수립한 제5기 예천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함께 보살피는 이웃돌봄 체계구축 △함께 참여하는 교육공동체 강화 △함께 희망을 키우는 일자리 창출 △함께 어울리는 문화·여가 인프라 확충 △함께 만드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담은 9개의 전략목표와 35개의 세부 사업, 13개의 세부 과업으로 구성돼 있다. 전재업 예천부군수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2023년부터 4년 동안 예천군의 사회보장증진을 위한 정책을 담은 만큼 수립된 사회보장계획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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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축제 연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무료 관람지역축제 연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무료 관람 경북참웰니스페스티벌 연계 할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가을 봉자페스티벌 개최 기념 지역 축제 연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및 ‘경북참웰니스페스티벌’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할인 프로모션은 각 축제의 티켓(입장권)을 소지하고, 연계된 다른 축제 참여 시 상호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지역축제 간 상생협력 서비스다. 이번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및 ‘경북참웰니스페스티벌’ 축제 참가자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가을 봉자페스티벌에 무료입장 가능하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관람객은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입장료 3천 원 할인 및 ‘경북참웰니스페스티벌’ 무료입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계 혜택은 1인(1매)당 한 번씩 받을 수 있으며, 각 축제의 운영기간에 한해서만 무료입장 가능하다. 한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가을 봉자페스티벌은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 개최된다. 봉자페스티벌은 봉화군 지역농가와의 협업을 통한 지역 소득창출 및 산림생물다양성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축제로, 우리 꽃의 아름다움과 백두대간 숲속 힐링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허재균 고객서비스실장은 “이번 지역축제 연계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아름다운 가을 수목원의 모습과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축제 및 관광 활성화 등 수목원과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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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암면 농·특산물 홍보 및 직거래 행사 개최28일 포항시 남구 지곡동에서 영양군 농·특산물 홍보 및 직거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최근 몇 년간 중단된 직거래 행사를 다시금 활성화하기 위해 관내 농가 및 지곡동 5개 단지 마을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진행됐고, 영양군의 대표농산물인 고추를 비롯해 과일, 버섯, 꿀, 깨 및 청송영양축협의 한우 쇠고기를 시중가보다 2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함으로써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농가는 판로확대와 소득증대를 기하고, 지곡동 주민들은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양측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고, 특히 입암면사무소 및 이장협의회에서 모금한 성금 50만 원과 청송영양축협에서 토종란 100판(10구)을 힌남노로 피해가 막심했던 포항시에 기부하는 등 포항시민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뜻깊은 하루가 됐다. 신재성 입암면장은 “유례없는 봄가뭄과 수확기 잦은 빗속에서도 우수한 농·특산물을 수확해 도시 주민들에게 판매를 할 수 있어 몹시 기쁘고, 태풍 피해 복구의 어려움이 채 가시기도 전에 행사를 함께 준비해 준 지곡동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최고의 품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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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설문조사 결과 공개경북교육청은 지난 8월 말까지 한 달간 진행한 ‘2023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설문 조사’ 분석 결과를 28일 도교육청 홈페이지 주민참여예산 게시판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분야별·사업별 우선 투자 대상 사업에 대한 설문조사 분석 결과, 학교 교육 활동 중 강화돼야 할 분야로 기초학력 증진 24%, 인문학·인성교육 24%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인문학·인성교육 분야는 이번 설문조사에 새롭게 추가된 문항임에도 상당히 높게 나타났고, 이와 관련해 경북교육청은 경북인성인문학교육지원센터 운영 활성화를 2023~2026년 경북미래교육계획으로 수립해 추진을 검토 중에 있다. 이와 함께 경북교육청에서 추진 중인 주민참여예산제 전용 홈페이지의 필요한 기능으로 교육재정 정보 제공 44%, 예산낭비신고 18%로 조사됐다. 이 외에도 주민 제안사업 투표, 토론방 등의 기능을 포함한 주민참여예산제 전용 홈페이지를 오는 2023년에 구축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예산편성 과정의 주민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매년 설문조사와 주민 제안사업 공모를 추진 중이며, 이번 설문의 결과는 담당부서, 주민참여예산분과위원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거쳐 타당성 및 실현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2023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조사로 진행됐고, 3,080명의 경북도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경북도민이 참여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60%로 많이 참여했고, 신분별로는 학부모가 84%로 가장 많이 참여했다. 박성일 예산정보과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예산을 효율적으로 편성하고, 투명한 경북교육재정을 운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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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예결특위, 구미․상주 지역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12대 예결위원회가 구성된 후 첫 번째로 지난 26일, 27일 양일간 경북도의 대형 프로젝트인 산단 대개조, 스마트 그린산단 등 구미·상주 지역 주요사업장 현지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 확인은 구미, 상주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 추진과 관련 기관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예산 투입 및 집행의 적정성과 효과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구미시에 위치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을 방문해 한국판뉴딜의 대표 과제인 ‘스마트 그린산단’과 대규모 프로젝트인 ‘산단 대개조 사업’의 추진상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사업 현장과 소재․부품 융합 얼라이언스 과제를 수행 중인 기업 ㈜윤금사를 방문했다. 예결위원들은 현장을 둘러보면서 대기업의 수도권 및 해외 이전과 그에 따른 중소기업 붕괴, 산단 노후화 등으로 위기에 직면한 구미산단의 어려움과 성장 동력 마련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사업추진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등을 논의하면서 구미산단의 성장 전환․고도화와 중소기업 자생력 확보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방문한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는 도민들의 환경보전 의식 증진과 실천의지 배양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경상북도 환경전문가 육성과 환경교육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튿날에는 상주시 사벌국면에 위치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했다. 지속되는 경상북도 농촌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농촌지역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된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은 청년농을 대상으로 농촌 정착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학․연구기관 및 관련 업체에게 농업용 로봇 등 스마트팜 시설․기자재를 연구․테스트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예결위원들은 기술 중심 농업의 전환이 필수적인 시대에 해당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경상북도의 농업을 주도할 거점으로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 청년들이 농업 분야에 적극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상주시 함창읍에 위치한 경상북도 농업자원관리원 산하 잠사곤충사업장을 방문해 양잠산업 유지․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유용곤충 산업화, 곤충생태전시관 및 곤충테마생태원 운영을 통한 새로운 분야의 산업 발굴과 소득원 창출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경북이 곤충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잠사곤충사업장의 적극적 역할을 주문했다. 이선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현지확인 과정에서 파악된 문제점과 대책 및 애로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내년도 예산 심사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며 “이번 현지확인을 시작으로 경북도내 다양한 지역 현안 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효율적으로 배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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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각급 학교 운영위원장 전문성 향상 연수경북교육청은 28일 예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안동 외 10개 지역 학교운영위원장 313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수 대상 지역과 인원수는 안동 57명, 영주 39명, 상주 51명, 문경 31명, 군위 11명, 의성 30명, 청송 16명, 영양 10명, 예천 23명, 봉화 21명, 울진 24명으로 총 313명이다. 이번 연수는 경북 최초로 각급 학교 운영위원장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학교운영위원회가 학부모와 지역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는 교육자치기구로 최근 학교 자율화 확대 등 그 역할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날 1부 연수는 ‘학교운영위원장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前 경주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수석부회장인 정희근 강사가 운영위원장으로 직접 체험한 다양한 사례를 들어 현장감 넘치는 연수를 진행했다. 2부 연수는 평택대 차명호 교수가 ‘20세기 탈중심화 시대의 학교 현장과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을 주제로 미래 학교의 모습과 운영위원회의 새로운 역할에 대한 내용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운영위원장 연수에 많이 참석해 주심을 감사드리며, 앞으로 학교운영위원회가 중심에 서서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과의 소통의 창구가 되어 경북교육 정책을 실현함에 있어 큰 디딤돌이 돼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28일 예천에 이어 30일 경북교육청문화원에서 포항 외 11개 지역 학교운영위원장 557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 연수를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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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행복한 고등학교 생활을 위한 여정의 시작!경북교육청은 28일 홍익관에서 2023학년도 고등학교 진학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심사를 위한 ‘경상북도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경북교육청 당연직 위원 4명과 특수학교 교장 및 교감, 현장 특수교사, 특수교육과 교수, 학부모 단체 대표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포함해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설치 및 운영이 명시된 기구이며, 특수교육대상자의 선정·배치 및 학습권 보장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첫째 2023학년도 고등학교 진학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배치를 위한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소위원회를 구성했고, 둘째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심사 방법 및 일정에 대해 심의했다. 이에 따라 교수, 교사, 학교장, 학부모 대표 등 전문성이 뛰어난 7명으로 소위원회를 구성해 10월 11일부터 포항·구미·안동·경산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순회하며 2023학년도 고등학교 진학 특수교육대상자 413명을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필요에 따라 직접 학생·학부모 대면 심사를 통해 학생의 개별적 특성과 교육적 요구, 가정환경, 진로 희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학생의 학습 및 사회적 능력에 적합한 교육 환경에 배치하고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송기동 경상북도특수교육운영위원장은 “특수교육운영위원회의 공정하고 내실 있는 심사를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학생들의 개별 특성에 맞는 교육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행복하고 따뜻한 고등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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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온누리 학부모 교육 경북을 찾아오다!경북교육청은 지난 27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교육부와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교육방송공사가 주관하는 ‘온누리 학부모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누리 학부모 교육은 최신 경향의 수준 높은 학부모 교육을 통해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전국 4개 지역(대전, 경북, 인청, 충남)에서 진행되며, 지난 19일 대전에서 첫 교육을 가진 후 두 번째로 경북을 찾아왔다.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가 강사로 초빙돼 우리 아이 미래 멘토링 진로교육을 강연했고, 참석한 경북 지역 학부모들은 “지금을 기준으로 아이의 미래를 판단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아야 한다”라는 강사의 말에 크게 공감하며 자녀의 미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강의 영상은 EBS에서 콘텐츠로 제작해 전국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학부모On누리)를 통해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교육에 앞서 공현주 학생생활과장은 직접 현장을 찾아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우리 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학부모 연수 지원 사업 현황을 설명하고 앞으로의 지원계획을 밝히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금은 학생이 스스로 관심 분야를 찾고 체험하며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하는 시대”라며 “교육청에서도 자녀의 꿈을 응원하며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학부모님과 함께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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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교급식 동아리 전국 대회에서 2개 부문 대상 수상!경북교육청은 지난 23일 열린 ‘제15회 전국 벼·콩·화분 재배 콘테스트’에서 동양초등학교가 개인, 단체, UCC 3개 부문 중 단체와 UCC 2개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학교급식 만족도 향상과 급식문화 개선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학교급식 학생 동아리와 교사 동아리를 희망교(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도심 속 국민농부 체험’을 주제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6개월 동안 화분에서 키운 벼 실물과 관찰일지, 기타 재배 관련 창작물을 현장에서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경북교육청은 학교급식 학생 동아리는 초·중·고등학교 31개 학교, 교사 동아리는 11개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다. 동양초등학교는 학교급식 학생 및 교사 동아리를 모두 운영하고 있고, 식약처로부터 ‘2022 식품안전·영양교육 실천학교’로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2022 쌀 맛나는 학교’로 지정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영양식 생활교육에 큰 응원이 됐다. 이번 콘텐스트에 출품을 지도한 동양초 양만주 교사는 “쌀 소비가 줄어드는 현시대에 학생들이 직접 벼를 키우며 우리 쌀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스스로 참여하는 학습과정을 통해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진행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미래의 교육은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정해 직접 참여하고 성찰하는 교육과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사와 학생이 참여하고 체험하는 학교급식 동아리 활동이 큰 성과를 이뤄냈다”며, “더욱 신뢰받는 경북 학교급식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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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온전한 교육 회복’후속 조치에 박차!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로 무너진 교육과 일상을 빠르게 정상화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이 온전하게 지속될 수 있도록 교육청의 모든 역량을 모으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임종식 교육감이 ‘온전한 교육 회복’을 임기 최우선 과제로 천명한데 따른 후속 조치를 신속하고 구체적으로 구현하기 위함이며, 이러한 노력은 특히 학습결손 및 교육격차 해소에 집중되고 있다. 먼저 학습결손 해소를 위해 학생의 수준과 희망을 고려한 맞춤형 교과보충 프로그램인 ‘우리 반 희망 사다리 교실’을 1학기에 초·중·고 589교, 총 6,867학급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교육부의 각 시도별 교과보충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96%를 상회해 ‘우리 반 희망 사다리 교실’ 운영이 학생들의 학습결손 예방 및 학력신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하고, 45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2학기 프로그램 운영을 단행하게 됐다.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 규모는 초·중·고 675교, 총 7,634학급이며, 지원 예산은 약 102억 원이다. 이들 대상 학교는 희망하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주말, 방학을 이용해 30시간~50시간의 교과 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중단 없는 집중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촘촘한 학습 안전망 구축의 기반을 마련해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결손 해소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 이후 교육결손 실태 및 회복 방안에 대한 정책 연구 결과를 반영해, 그동안 교육청 주도로 추진됐던 교육 회복 프로그램을 학교(급)의 여건과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단위학교가 자율적으로 추진하도록 전환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50억 원의 추경예산을 확보하고 ‘학교 단위 교육 회복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현재 초·중·고·특수학교 414교를 대상 학교로 선정해 교육결손 및 심리·정서·사회성·신체 건강 회복을 위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학생들의 학습결손 해소와 일상 회복을 위한 선생님들의 노력과 희생에 감사드린다”라며 “온전한 교육 회복을 통해 모든 학생들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박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