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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국 단위 사이버독도학교 독도교실 수료 이벤트 실시경북교육청은 독도의 날(10월 25일)을 앞두고, 사이버독도학교 독도교실 수료를 통해 전 국민 독도 전문가를 목표로 지난 26일부터 ‘사이버독도학교 독도교실 수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에 입학(가입)한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교직원을 참여 대상으로 한다.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의 온라인 독도교육 플랫폼인 사이버독도학교 초·중·고급 강좌 수료를 통해 독도 수호의 의지를 갖추어 미래 지향적인 한일 관계에 적합한 영토관과 역사관 확립을 돕고, 이를 전 국민에게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 독도 교실에 접속해 이벤트 기간 내에(9. 26.~10. 23.) 초·중·고급 강좌 중 한 강좌를 수강 완료한 후 개인 연락처 제공에 동의하면 된다. 이들 중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난해 개교해 양질의 교육 자료를 탑재한 사이버독도학교의 과정을 수강하면 전 국민이 이른 시간 내에 독도 전문가가 되리라고 생각하며, 시·공간을 초월해 누구나 독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전 국민의 많은 참여를 통해 독도 수호 의지를 갖추기 바란다”고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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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천학급’ 운영경북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학교 단위 탄소중립학교(녹색학교가꾸기, 모델학교, 시범학교)에 이어 ‘탄소중립 실천학급’ 100학급(동아리)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탄소중립 실천학급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7일까지 도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100학급 모집을 진행한 결과 이틀 만에 100학급 모집이 마감되는 등 학교 현장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확인할 수 있었다. 곡강초 학생들은 학교 숲과 환경을 지키는 시를 쓴 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작곡하고 이를 뮤직비디오로 제작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는 실천 계획이 담긴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외에도 친환경 에코백 파우치 꾸미기, 북아트(지구살리기), 미니가든 테라리움 만들기, 정크아트 전시회, 환경광고제작 등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담긴 탄소중립 실천 계획이 선정됐다. 탄소중립 실천학급은 학급 자치를 기반으로 토론을 통한 과제 선정에서부터 실천까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 및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진행한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임과 동시에 민주적인 시민의식과 공동체 정신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작은 공동체인 학급에서부터 시작하는 탄소중립 실천이 가정과 마을로 이어져 경북교육공동체가 함께 하길 바란다”며 “2023년에는 탄소중립 실천 천(千)학급 운영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문화가 경북 전 지역에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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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7년까지 10개 학교 신설’ 획기적인 교육여건 개선경북교육청은 27일 브리핑룸에서 행정과 소관 업무에 대한 교육정책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행정과는 미래교육에 대비해 합리적인 조직운영과 효율적인 학생수용을 통한 교육여건 개선에 힘쓰고 있고, 이번 설명회는 출입기자 50여 명이 참석해 올해 행정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 담당별 주요업무에 대한 설명과 질의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개발지구의 효율적인 학생 수용과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23년도 유치원 1개원, ‘24년도 초등 2교, ‘25년도 유치원 1개원, ‘26년도 초등 2교, 중학교 3교, ‘27년도 특수학교 1교 등 총 10교를 신설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도청신도시의 2단계 개발에 따른 증가 학생 수용을 위해 현재 안동시 풍천면에 (가칭)도양초(49학급)와 예천군 호명면에 (가칭)호명중(37학급) 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 아울러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 및 안정적인 대면수업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재 전체 학급 수 대비 3.8%인 과밀학급을 학급 증설 및 교실증축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2%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학교통폐합에 대해서는 적정규모 학교육성을 위해 경북교육청은 지난 2019년부터 소규모학교 통폐합보다 작은 학교를 살리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부의 통폐합 권고기준에는 총 475교가 해당돼 도내 전체 학교수의 49.7%가 차지하고 있으나, 경북교육청에서는 ‘초·중등학교 전교생 수 10명 이하이고, 학부모 60% 이상 찬성하는 경우’에만 통폐합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작은 학교를 살리는 정책은 작지만 강한 학교육성을 통해 농산어촌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작은 학교의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및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또한 통학차량 운영을 통해 농어촌 소규모학교 통폐합 폐교학구 학생들의 통학편의 제공과 유치원 원아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통학차량의 공동이용 사업을 확대 실시해 공동이용 학생수가 2021년도 대비 2022년도는 6.5% 증가했고, 유치원 통학차량 예산 지원을 통해 유치원 원아생 65% 이상이 유치원 통학차량을 이용하고 있다. 최규태 행정과장은 “합리적인 조직운영과 학부모 및 지역 사회의 요구를 반영한 학교 신·증설, 양질의 교육서비스 제공을 통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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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미래교육지구 8곳으로 확대 운영!경북교육청은 교육청과 지자체, 마을 주민, 학교가 서로 협력해 교육공동체를 꾸려가는 경북미래교육지구를 현재 5곳(의성, 상주, 예천, 안동, 경주)에서 오는 2023년부터 문경, 칠곡, 청송 3개 지구를 추가 지정해 모두 8곳으로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2023년 미래교육지구 추가 지정을 위해 지난 7월 기초지자체 공모를 시작으로 8월 초 경주에서 8개 기초지자체(포항, 문경, 영덕, 칠곡, 울진, 청송, 영천, 고령) 담당자와 교육청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8월 말 공모계획서 접수 및 이번 컨설팅 심사를 통해 3개 지구(문경, 칠곡, 청송)를 추가로 최종 확정했다. 경북미래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경북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말한다. 지방소멸 위기와 지역 인구 감소, 학령인구 급감 대비하는 미래교육의 하나로 각광받고 있는 이 사업은 지역 인구 유출의 큰 이유가 양질의 일자리와 우수한 교육·육아·보육환경 부족으로 여겨지고 있는 만큼,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아이돌봄 육아문제, 지역교육환경 격차에서 오는 사교육비 부담 완화 등의 교육격차 해소와 맞벌이 가정 등 생업에 종사하는 학부모님들에게는 방과후 아이 돌봄에 대한 부담을 들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 협력해 이와 같은 지역교육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역 인구 이동을 방지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이 사업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특히 3년 차인 미래교육지구내에 총 43개 마을학교에는 전문성을 갖춘 귀농 귀촌인 등 지역주민 200여 명이 마을교사(플래너), 마을활동가로 참여하고 있고 마을돌봄, 방과후 공부방(기본학력 격차해소 지원), 청소년자치 프로젝트 지원, 문화예술·생태·환경·인문·독서·놀이 등을 통한 정서지원, 학교연계 마을교육과정 운영, 진로·역사 등 학교 밖 기초학력 배움과 돌봄 등의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배움터를 활발하게 조성해 가고 있다. 교육청과 기초지자체가 각각 연 2억 원을 부담해 4년간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두 기관 협의를 통해 연장 운영이 가능하며, 경북교육청은 매년 3~5곳을 추가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경북 도내 전체로 이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임종식교육감은 “학령인구 감소 현상이 심각한 상황에서 마을과 함께 아이들에 대한 돌봄과 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교육지구사업을 통한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이 지역 인구 이동을 방지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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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버스·임시 주차장, 교통대책 마련셔틀버스·임시 주차장, 교통대책 마련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이하 조직위)가 엑스포 기간 종합적인 교통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조직위는 엑스포가 열리는 30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원활한 통행을 위해 중심 엑스포 장소인 풍기읍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과 남원천 주변 진입도로를 재정비하고 임시 주차장과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엑스포 행사장 임시 주차장은 풍기노인전문요양원 앞을 비롯해 남원천변 둔치, 봉현농공단지 앞 도로 등 6곳에 마련하고 총 2045대의 주차면수를 확보했다. 주말과 주요행사시 많은 관람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대비해 동양대 등 인근학교와 풍기온천지구 등 예비 임시주차장을 지정해 5200대의 주차면수를 추가로 확보했다. 조직위는 교통 혼잡을 줄이고 관광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각 주차장에서 축제 장소인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조직위는 중앙고속도로 풍기IC 이용 관람객이 많은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하고 풍기IC→봉현교차로→행사장(제2~3주차장)을 연결하는 주요도로의 교통 혼잡을 줄이고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 국도5호선 외부순환도로를 이용하는 영주·봉화·예천·안동 시민들의 소형차량은 안정교차로→행사장(제5주차장), 대형버스 단체 관람객은 봉현교차로를 지나쳐 기주교차로→제1주차장으로 안내하는 교통 노선 계획을 수립했다. 휴일은 가족나들이 관람객이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해 영주시민은 셔틀버스 1구간(인삼게이트→영주종합터미널→부영아파트(시내버스정류장)→시민운동장(시내버스정류장)→영주종합터미널→인삼게이트)을 이용을 당부했다. 30일 개막식 축하공연이 끝나는 밤 9시 이후에 영주로 가는 1구간 셔틀버스를 16대로 증편 운영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람객의 편의도 높일 계획이다. 또한 풍기역, 영주종합터미널, 인삼시장, 산람치유원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해 차량 없이도 편하게 엑스포를 관람 하실 수 있도록 했다. 정희수 엑스포 운영단장은 “많은 관람객의 운집으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가급적 셔틀버스와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고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주차요원의 안내에 따라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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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조기 건설 촉구봉화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조기 건설 촉구 연석회의 및 결의대회 참석 봉화군은 지난 26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연석회의 및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는 서산~천안~영주~봉화~울진을 연결하는 총연장 330km, 약 3조 700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건설사업으로 이번 회의에는 13개 시·군 소속 국회의원 13명, 시장․군수 13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건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반영, 단계별 사업추진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점검과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국회와의 협력 강화방안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공약 반영(2024년), 2023년 국회 대정부 질문 시 ‘정부의 공약 추진’요구, 지방소멸 대응 및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사업 반영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박현국 봉화군수는 “13개 시․군과 소속 국회의원들과 함께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사업이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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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쌀, 미국 LA 전역 판매예천 쌀, 미국 LA 전역 판매 햅쌀 100톤 추가 수출 예정 예천 쌀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전역 마트에 가득 진열되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예천 쌀은 현재 전 세계 130여개 대형마트를 운영 중인 H-MART에서 활발하게 판매되고 있으며 H-MART가 미국 내에서 한인이 가장 많이 찾는 대형 슈퍼마켓 체인인 만큼 예천 쌀 위상이 더욱 올라갈 전망이다. 군은 지난 6월과 8월 희창물산을 통해 총 200톤 쌀을 미국과 캐나다에 수출했으며 이는 지난해 미국과 영국에 49톤을 수출한 것과 비교하면 크게 증가한 수치다. 또한 10월 초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예천 쌀 40톤이 추가로 수출될 예정이며 이어서 햅쌀 100톤이 미국 LA, 캐나다 밴쿠버 등지로 수출될 계획이다. 올해 예천 쌀 수출에 앞장서고 있는 풍국미곡처리장 전경식 사장은 “쌀 가격이 하락한 어려운 시기에 예천 쌀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알리는데 기여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권석진 농정과장은 “군에서는 기존 주 수출국인 동남아를 벗어나 미국, 캐나다 등지로 수출 시장을 넓혀 왔다.”며 “지속적인 수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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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예천장터 농산물 대축제' 개최'2022 예천장터 농산물 대축제' 개최 화합 한마당·우수 농산물 판매 예천군은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2022 예천장터 농산물 대축제’를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3년 만에 개최되는 농산물축제인 만큼 많은 관심이 집중됨에 따라 축제를 통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대내외에 홍보해 농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동시에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분위기를 전환하고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제공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하고 즐기는 오감 만족 축제장으로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 첫째 날에는 기관단체장, 도의원, 군의원, 방문객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축제장 입구에서 오전 10시 30분 의식행사 및 군민화합 퍼포먼스로 농사물축제 개장식을 갖고 16비행단 공군 군악단 공연 행진으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예천군어린이집연합회는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전통놀이한마당을 운영해 어린이들이 전통음식만들기, 전통문화와 전통놀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한천체육공원에 새롭게 조성된 놀이터에는 볼풀장, 장애물 에어바운서를 설치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체험부스를 운영해 △토마토‧상추를 활용해 반려농작물키우기 △떡메치기 △잼만들기 △고구마‧땅콩 등 농산물수확체험 △호두 딱지치기 등 축제의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메인무대에서는 라이브커머스를 새롭게 시도해 축제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함은 물론 생산 농가에서 직접 출연해 농산물홍보 및 판매에 나서기도 한다. 둘째 날에는 NH농협 예천군지부 주최로 군민화합퍼포먼스 ‘오색가래 떡 뽑기 행사’를 열어 친환경 농산물의 고장 예천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쌀로 군민 화합과 장수를 기원하고 쌀소비 촉진을 위해 퍼포먼스 후 행사에 참석한 내빈과 지역주민, 관광객들에게 나눠준다. 청소년을 위한 콘서트로 저녁에는 강남×군조, 보이그룹 에이블루(ABLUE), 걸그룹 레이나, 비보이 크롬하츠의 신나는 공연으로 관광객들의 스트레스도 날려버린다. 축제 마지막 날은 뷰티라인 시니어 패션쇼가 준비되어 예천 시니어모델 1기 과정을 수료한 모델들의 첫 런웨이가 펼쳐진다. 이날 패션쇼에는 태권도시범, 색소폰 연주, 치어리딩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기간 중 부대행사로는 △양봉산물 및 기자재전시‧축하공연 △예천 한우, 한돈 무료시식 행사 및 구이터 운영 △우리음식 및 생활문화 전시체험전, 농업신기술 및 신품종 전시 △건강증진 홍보 및 골다공증, 고혈압, 당뇨검사, 체성분 분석검사, 어린이 오감만족 건강놀이터를 운영한다. 특히, 축제 기간에는 생산자단체 위주 읍·면 부스 운영으로 우수한 품질의 예천 농산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부스도 운영하며 메인무대에서는 사과무게재기, 즉석농산물경매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으로 관람객들에게 볼거리 제공 및 참여를 이끄는 등 푸짐한 상품도 받을 수 있게 준비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장터 농산물 축제장을 방문하셔서 우수한 예천 농산물도 많이 구입해 주시고 군민들과 관광객 모두가 축제의 주인공이 되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제59회 예천군민체육대회를 10월 16일 10시 예천스타디움에서 ‘군민이 하나되는 예천’이라는 슬로건으로 군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경기종목을 다양화해 군민 친선 도모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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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에 종자 기탁포스코,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에 종자 기탁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지속 지난 25일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15기가 수집한 종자 7종 11점이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Baekdudaegan Global Seed Vault)에 기탁됐다. 미래 환경리더를 양성하는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Beyond)’는 올해 대학생 40명을 모집해 지난 8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종자 수집과 ‘비욘드 숲’ 조성 등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수행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신나무, 물개암나무 등 IUCN(세계자연보전연맹) 기준 평가 약관심종(LC)에 해당하는 식물 6종을 비롯한 총 7종 11점을 수집했다. 전달된 종자는 미래세대를 위해 야생식물종자 저장시설에 영구히 보관된다. 이번 종자 기탁은 대학생봉사단이 수집한 종자가 기탁되는 첫 사례로, 배기화 시드볼트운영센터장이 기탁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는 자연재해, 전쟁, 핵폭발 등 지구 재난으로부터 식물유전자원을 보전코자 설립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운영 중인 시설로, 전 세계 유일 야생식물종자 영구저장시설이다. 류광수 이사장은 “기후변화에 맞서 시드볼트에 종자를 기탁하는 기관이 확대되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이번 기탁을 시작으로 더 많은 국내 기업에서 시드볼트에 종자를 기탁해 미래세대를 위한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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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3학년도 농산어촌지역 통학차량 지원 확대경북교육청은 지난 23일 읍·면 단위에 소재한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의 교육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학생통학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생통학지원심의위원회’는 지난 2021년 2월 25일 제정된 ‘경상북도교육청 학생 통학 지원 조례’에 따라 통학업무 관련 부서장, 도의원, 교통·안전 분야 종사 공무원,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고, 통학차량 지원 대상교 선정 등 통학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이날 회의는 통학차량 운영지침 개정, 2023년 통학지원 대상교 선정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고, 교육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도내 농산어촌 학교를 대상으로 통학지원 대상교 선정 심의 결과 6개 학교에 6대(임차버스 4대, 택시비 2대) 통학 지원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의 공립학교 운영 통학차량은 올해 852대에서 내년에는 858대로 늘어나게 되며, 교통이 열악한 농산어촌 지역의 통학여건이 개선돼 보다 많은 학생들이 통학지원의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최규태 행정과장은 “학생의 교육접근성 개선을 위해 단계적으로 통학지원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며, 많은 학생들이 통학지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