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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2024 예산 7,266억 원 편성예천군은 7,266억원 규모(전년 대비 12.5% 증)의 2024년도 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예산(안)은 경기 침체로 인한 세수 여건 악화로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등 일반재원이 감소해 전체적인 재정 규모는 감소했으나, 수해복구 국·도비 보조금과 상·하수도 및 복지분야 지출 증가로 전체 예산규모는 12.5% 증가했다.군은 어려운 재정 여건을 타개하기 위해 △지방보조사업 부서별 총액 한도제 △실효성 없는 특별회계 폐지 △업무추진비 10% 절감 등 세출구조조정으로 가용재원을 마련해 각종 현안사업에 집중 투자한다.각 분야 주요 사업으로는 살고 싶은 명품 신도시 조성을 위해 △신도시 2단계 공공시설용지 및 주차장 부지 취득 28억원 △신도시 주차타워 조성 34억원 △신도청 외곽도로(모아엘가~홍구동사거리) 개설 10억원 △종산교차로~청복간 연결도로 개설 7억원 △신도시 상습침수구역 배수체계 개선 2억원 등 신도시 2단계 개발에 대비한 정주 인프라 개선에 역점 투자한다.또한, 원도심 상생·균형 발전을 위해 △남산공원 정비사업 30억원 △서본공원 개발사업 15억원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52억원 △예천도서관 통합신축사업 23억원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건립 48억원 △예천읍 도시재생사업 60억원 등 생기 넘치는 원도심 조성을 위해 과감히 투자할 계획이다.아울러,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예천을 만들기 위해 △수해복구사업 670억원 △예천1배수분구 도시침수 대응사업 59억원 △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 28억원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32억원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 97억원 등 군민 안전 증진을 위한 예산을 대폭 증액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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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가축방역평가 3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봉화군은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3년 시군 가축방역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3년 연속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22개 전 시군을 대상으로 작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시군의 방역시책 및 예산, 구제역(FMD)·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아프리카돼지열병(ASF) 질병대응 등 2개 분야 16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군은 전국 지자체 최초 지방비를 확보해 계란환적장을 건립하고, 산란계 밀집단지에서 환적장 협의회를 자체 구성해 계란 자조금(개당 1원)을 적립하고 있다.또한 AI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환적장을 운영해 타 시군과 차별화되는 자체 방역사업을 추진하고 단체장의 방역 관심도가 높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군은 가축방역분야 도지사 기관 표창과 150만 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신종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재난형 가축질병은 발생 전에 사전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동절기 특별방역대책기간에도 군과 축산농가, 관계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선제적인 가축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봉화군은 경상북도 가축방역평가에서 2021년 최우수상 수상, 2022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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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국 봉화군수, 가을철 산불 대응태세 점검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21일 봉화군 산불대응센터와 산불진화헬기 계류장을 방문해 가을철 산불예방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춘양목 등 우수한 산림을 군 면적의 83%나 보유하고 있는 봉화군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먼저 박현국 군수는 산불대응센터를 찾아 산불발생 시 출동 태세를 점검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박 군수는 “산불의 조기 진화도 중요하지만,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안전한 진화작업을 통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강조하면서 “지난 11월 17일 경상북도 산불진화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실제 산불 발생 시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라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을 격려했다.이후 산불진화헬기 계류장에서는 진화헬기 재원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헬기를 활용한 산불 예찰과 계도활동 강화, 공중진화 골든타임 내 초동진화 요청과 함께 높은 산이 많은 봉화의 지형상 공중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한편, 봉화군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방지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진화용 임차헬기 1대, 산불감시 및 진화인력 175명(진화대 48, 감시원 127)을 운용하는 등 산불진화 및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박현국 봉화군수는 “최근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며 “인근 시군 및 유관기관간 공조체계 유지, 지상·공중의 입체적인 산불예방 활동으로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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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 정상회의 도 유치 특별위 구성'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의 경주 유치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의회는 제343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인 21일 '2025 APEC 정상회의 경상북도유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배진석 의원(경주)을 위원장으로, 박창욱 의원(봉화)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2025 APEC 정상회의 경상북도유치 특별위원회는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1월6일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회에서 구성안의 심사·의결되었으며, 11월21일 위원장, 부위원장 포함 9명의 의원으로 구성하였다.위원장으로 선임된 배진석 의원은 경주 출신의 교육위원회 소속 3선 의원으로 제11대 경상북도의회 후반기 기획경제위원장을 역임 했으며, 경상북도의회 제342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교육청 중증 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배진석(경주)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국내외 지역을 대상으로 APEC 정상회의 유치 운동 참여 등 활동 지원을 통해 경북 경주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선정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정책적 지원에도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부위원장으로 선임된 박창욱 의원(봉화)은 농수산위원회 소속 초선의원으로 「경상북도 우수농산물 표시제의 운영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활발한 의정 할동을 하고 있으며, 지방분권추진위원회 부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박창욱 부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위원장님과 동료 의원님들의 고견을 받아들여 특별위원회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21개 회원국 정상들이 모여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현안과 비전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회의로, 2015년 11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회의에서 2025년 대한민국 개최가 확정되었으며, 2021년 7월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식적으로 유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현재 인천광역시,제주특별자치도, 부산광역시와 함께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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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인성교육 시행계획 수립 박차경북교육청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후 문제 등 기술의 발전과 사회문제 발생에 따른 급격한 교육환경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2024년 인성교육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인성교육 시행계획’은 정보량이 급증하고 비대면 소통이 증가하면서 상대방에 대한 존중ㆍ배려와 디지털 공간에서의 예절, 책임 등 변화에 맞는 전 생애에 걸친 인성교육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이를 반영하기 위함이다. 우선, 올해 인성교육 정책 성과와 영향에 대한 교육 공동체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2일까지 8일간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2023년 인성교육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조사에는 학생 8,361명, 학부모 4,007명, 교사 2,176명, 총 14,544명이 참여했다.만족도 조사 결과, 동아리 활동, 예절교육, 바른 말 고운 말 쓰기, 행복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 교육과정 기반 인성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예술‧체육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따뜻한 행복 교육 등은 내년에도 지속해 추진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다.특히, 학생은 경북교육청 특색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도전! 꿈 성취 인증제’를 내년에도 추진하기를 희망하여 본 프로그램이 학교 현장에 정착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아울러, 경북교육청은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2023 경북 인성교육 시행계획 과제별 학교별 추진 현황도 추가로 파악했다. 그 결과, △교육과정 기반 인성교육 △인성 친화적 학교 환경 조성 △교육 공동체와 함께하는 인성교육의 영역별 과제 달성 정도는 평균 96%로 나타났다.특히,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성교육, 창의적 체험활동 연계 인성교육 실시, 문화‧예술‧체육 관련 체험 연수 운영 등은 대부분 학교에서 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경북교육청은 시대적 요구와 교육 공동체의 의견을 반영한 ‘2024년 경북교육청 인성교육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인성교육진흥협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초 학교에 안내‧시행할 계획이다.임종식 교육감은 “시대의 변화에 맞게 전 생애에 걸친 인성교육 계획을 재정비함으로써 학교 인성교육 내실화가 필요한 시기이다”라고 말하며 “학교뿐 아니라 가정과 사회의 인성교육 기능을 회복하여 모든 학생을 위한 인성교육 실현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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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콘서트, 학생들의 마음 위로경북교육청은 22일 경주 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TBC와 함께하는 청소년 행복 콘서트’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수능 준비와 학업으로 지친 청소년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힙합 음악을 주로 공연하는 넉살, 기리보이, 키썸, 듀스지, 탐쓴 등 전문 연예인이 대거 출연하여 흥겨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무대를 가득 채워 수준 높은 음악공연을 펼쳤다.학생들은 평소 지방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아이돌 그룹과 인기 가수들의 음악공연을 가족들과 함께 즐기며 그동안 수능과 시험으로 지친 마음을 시원하게 털어냈다.경북교육청과 TBC는 전문 인력 보호 업체와 공연 운영진을 행사장 곳곳에 배치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경북교육청은 경북 지역의 청소년들이 공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칠곡, 청도, 예천 지역에서 방송국과 연계하여 행사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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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부모의 긍정 훈육’ 캠페인 나서경북교육청은 22일 예천초등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했다.이번 캠페인은 아동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과 인식을 개선하여 지난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예방 문화 확산과 아동학대 예방 주간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교육 공동체가 함께한 이번 캠페인에서 올바른 자녀 양육법, 아동학대의 개념과 예방․신고 방법 등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 물품 등을 전달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학생이 가정에서 학대 없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학생에 대한 가정 내 학대 예방 지원 조례'를 2023년 11월 9일 제정․시행하고 있다.이상진 교육국장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 함께 해주신 교육 공동체 가족 모두에게 감사하고, 가정 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아동 존중과 긍정 훈육 문화를 조성하여 아동학대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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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잔반 제로 캠페인’ 탄소중립 실천경북교육청은 최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구내식당 ‘잔반 제로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구내식당의 일일 이용자는 400여 명으로 하루 평균 50kg의 음식물 쓰레기가 배출되고 있어 온실가스를 발생시키는 하나의 원인이 되고 있다.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자 추진한 이번 캠페인은 △음식은 먹을 만큼만 담기 △부족한 반찬은 추가 배식대 이용하기 등을 실천하는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다.경북교육청은 지난 9월 4일부터 지금까지 진행한 ‘잔반 제로 캠페인’ 운영 결과, 구내식당의 하루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이 50kg에서 35kg으로 감소(30%)하는 큰 성과가 나타났다.이를 연간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으로 환산하면 약 200만 원을 절감할 수 있다.캠페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이끌고자 22일 ‘잔반 없는 날 뽑기 이벤트’를 특별히 마련하여 직원들에게 소정의 상품과 디저트를 제공했다.임종식 교육감은 “직원들이 생활에서 참여할 수 있는 작은 실천으로 환경보호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지구 환경을 살릴 수 있는 작지만, 다양한 행사를 운영해 환경 문제에 한발 앞장서는 경북교육청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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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기술인재 취업 활성화 위한 장 마련경북교육청은 21일 구미여자상업고에서 직업계고등학교 학생과 취업담당자 470여 명을 대상으로 직업 교육 혁신 지구 참여기업인‘㈜자화전자’의 사전 채용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채용설명회는 지난 10월에 실시한 참여기업 운영협의회에서 논의했던 채용 추진 절차 개선 방안의 목적으로 마련됐다.경북교육청은 지역 전략산업에 특화된 산업 인력양성을 위해 맞춤형 인재 육성과 교육청․지자체가 상호 협력하여 직업계고등학교와 지역기업, 대학이 연계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이러한 노력으로 지역산업 발전을 선도할 고졸 인재 양성과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자화전자는 내년도 채용 예정 인원 50명을 사전 선발해 기업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2024년 하반기에 채용할 계획이다.이날 설명회로 학생들은 희망하는 기업에 조기 취업 확정뿐만 아니라, 요구되는 기본 자질과 사전지식 습득으로 기업 맞춤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고,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 향상으로 채용 기업체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채용설명회뿐만 아니라 도내 직업계고 등학교 학생들이 지역 내 우수기업에 취업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하고 지역기업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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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온학교.com’에서 만나요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학습플랫폼 ‘온학교’ 다시 보기 콘텐츠를 목록화하여 이용자들이 원하는 수업을 손쉽게 찾아 학습할 수 있는 ‘온학교.com’ 누리집을 구축하여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온학교’는 학생 주도적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습권 보장을 위해 마련된 경북교육청의 초등학교 온라인 학습플랫폼(유튜브 기반) 수업으로 매일 저녁 7시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으로 운영되고 있다.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희망하는 학생은 누구나 학습할 수 있는 무료 플랫폼으로 구독자 수 15,800명, 수업 영상 조회수 160만 뷰 이상으로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결손 해소를 위해 지난 2020학년도부터 시작해 현재는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습관을 길러주는 자기 주도적 학습 기회의 장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온학교’는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실시간 원격수업 참여 인원은 줄어드는 반면 다시 보기 콘텐츠의 이용도는 높아지고 있지만, 유튜브 플랫폼의 특성상 콘텐츠가 누적될수록 자신이 원하는 내용의 콘텐츠를 손쉽게 찾기가 쉽지 않게 되었다.이를 해결하고자, 경북교육청은 교육과정 편제 순으로 온학교 다시 보기 콘텐츠를 목록화하여 나열하고, 검색 기능을 추가한 ‘온학교.com’ 누리집을 구축했다.‘온학교.com’ 누리집은 학생들에게는 원하는 내용의 수업을 손쉽게 찾아 학습도록 도와주는 도우미 구실을 할 뿐만 아니라, 교사에게는 2개 학년을 동시에 지도해야 하는 복식학급에서 학년 맞춤형 지도에 활용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없는 소규모 학급의 수업자료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방과 후 돌봄이나 방과 후 교과 보충 프로그램에서도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는 등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임종식 교육감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검색 등의 편의성을 고려한 ‘온학교.com’ 누리집은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교원의 수업력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이어 “코로나19 상황은 종식되었지만, 학생들의 학습 결손 해소와 더불어 자기 주도 학습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맞춤형 지원을 통해 공교육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한편, 경북교육청이 매일 저녁 진행하는 실시간 수업 ‘온학교’는 2021년 교육부 주관 교육 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우수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