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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토론대회 개최로 소통문화 확산 촉진봉화군은 지난 18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세계시민토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주적 토론과 소통문화의 확산을 촉진하고, 청소년들의 논리적 사고와 토론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 선수진들이 주어진 논제에 따라 1대 1 토론을 하고 토론대회 심판진의 객관적인 평가에 따라 상장을 수여 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초등학생 3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전국 각지에서 우수한 미래 인재들이 참가해 ‘원자력 발전이 확대되어야 한다’는 논제로 찬반토론을 펼치며 다양한 시각과 주장을 듣고 민주적으로 소통하는 문화를 경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토론대회에는 봉화군 대표 선수진을 포함해 영주, 거창, 안동, 부산, 영천, 대구, 상주 등 전국 각지의 학생과 학부모, 심판진 12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 속에 대회가 치러졌다.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토론대회에 참여한 전국 각지에서 오신 학생과 학부모님을 기쁜 마음으로 환영하고 감사드리며, 모든 참가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함께 성장하는 소통의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한편, 봉화군은 올해 신규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다양한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폭넓은 학습 기회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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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농수산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지난 15일 해양수산국을 마지막으로 5일간 이어졌던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금년 농수산위원회는 현지 감사를 포함하여 10개 기관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으며, 평소 지역구에서 수집한 농어업인들의 목소리를 잘 대변했다는 평가다.농어업 관련 사업소(축산기술연구소, 수산자원연구원, 농업자원관리원, 동물위생시험소, 어업기술원)에 대해서는 농어업인이 고령화되고 있는 가운데 우수 품종 개발, 생산비 절감 기술 개발, 치어생산․방류, 가축 방역 강화 등 연구소의 역할이 절실히 요구되는 만큼 연구소 본연의 역할에 만전을 다해 농어업 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출연기관(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독도재단)에 대해서는 사이소 운영방안을 개선하여 농민들이 제 값을 받고 농산물이 판매될 수 있도록 주문했으며, 독도재단의 부진한 경영실적을 지적하는 한편 동해 및 독도 관련 세미나 등을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널리 홍보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농축산유통국에 대해서는 끊이지 않고 있는 축산 악취 민원을 농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도․지원해 줄 것과, 노후 저수지 정비, 최근 개정된 농지법으로 인한 농민들의 피해, 농업대전환 사업 등으로 인한 이중 수혜 등에 대해 지적하며, 농민들이 안심하고 경작에만 집중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원에 대해서는 기후변화로 작물 재배지가 계속 북상하고 있는 만큼 그 변화에 맞는 신품종 개발 및 새로운 재배기술을 개발하여 농민들에게 보급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해양수산국에 대해서는 오징어 어획량 감소로 고통을 겪고 있는 어민들 보호 대책 마련과 청년 어업인 자립 지원을 주문했고, 동해안과 울릉도․독도 관광객이 편안한 마음으로 지역을 즐길 수 있도록 해안가 쓰레기 처리 및 지역 상인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남영숙(상주) 농수산위원장은 2023년 행정사무감사는 현장 농어업인들의 목소리로 채워졌다고 자평했으며, 집행부에도 농어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선진 농어업행정을 하고 있는 타 지방자치단체를 벤치마킹하는 등 농어업인 소득향상과 고령화에 대비한 새로운 농어업기술개발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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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수업 방해 학생 분리 공간 정비경북교육청은 교원의 정당한 학생생활지도에 따르지 않는 학생을 분리하기 위한 ‘학생 분리 공간 정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공모를 통해 초․중․고 89교를 선정해 총 2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 시행에 따라, 학생이 교원의 교육활동을 방해하여 다른 학생의 학습권 보호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시 교실이 아닌 장소로 분리한 학생을 효과적으로 지도하기 위해 추진된다.아울러, 분리된 학생의 학생 지도뿐만 아니라, 학습 지원도 이루어져 학습권도 최대한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학교는 교당 200만 원 내외 예산을 지원받아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기자재나 비품 구매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분리 기간에는 학생의 지도와 학습을 위한 공간으로 우선 활용하고, 분리 기간 이외에는 다양한 교육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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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제16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 농구 경기 개최경북교육청은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상주시 실내체육관을 비롯한 5개 경기장에서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농구 대잔치인 ‘제16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 농구 경기’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경북교육청, 대한체육회, 경북체육회, 경북농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학교체육진흥회가 총괄한다.전국 17개 시도에서 92개 팀(남초 17, 여초 14, 남중 17, 여중 16, 남고 17, 여고 11) 1,26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여 승패를 떠나 농구를 통해 우정을 나누고 꿈을 키우는 축제의 장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대회 첫날과 둘째 날은 조별 리그전, 셋째 날은 각 조 1~2위 팀의 8강, 4강 경기를 하고 마지막 날은 세부 종목별 결승전 경기가 진행된다.지난해에는 전체 순위를 매기지 않는 형식으로 경기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조별 리그전 후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조별 1위~3위에게는 교육감 상장과 입상 현수막을 수여한다.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 메달을 수여하고, 페어플레이 3팀(초, 중, 고 각 1팀)에는 교육부 장관상을 수여한다.첫날 경기를 마친 후에는 상주시 실내체육관 신관에서 공연과 우정을 함께 나누는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하여 참가 선수들은 팀별 장기 자랑, 축전 참가팀 공연, 상주 관내 중학교 댄스 동아리 초청 공연, 상무 농구단과 함께하는 기념 촬영 등 다채로운 행사를 즐기고 참여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초․중․고 남녀 대표팀은 교육지원청 대회를 거쳐 시도대회에서 우승한 팀으로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하여 학교스포츠클럽 농구부 활동을 하는 선수로 운동하는 일반학생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팀이다.이에 대회를 주관하는 경북교육청은 단순한 경기 위주의 대회가 아니라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해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주 경기장인 상주시 실내체육관에서 △DIY 농구 게임 만들기 △캐리커처 △풍선아트 등 13가지 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학교 경기장(상산초, 상주중, 상주여중)에서도 즉석 사진 촬영과 인화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대회에 출전한 팀은 경기 기간 중 상주박물관, 상주 자전거박물관 등 상주지역 관광지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민병도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대회는 ‘도전하는 용기! 꿈을 위한 열정! 뜨거운 감동!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농구 대잔치’라는 슬로건으로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은 올해 16회째로, 축구, 야구, 농구를 비롯한 18개 종목에 15,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하며, 제10회 대회부터 시도교육청 주관으로 전국 17개 시도에 분산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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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질문이 넘치는 교실 수업 문화 꽃 피우다경북교육청은 지난 9월부터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질문이 넘치는 교실’ 수업 문화 확산을 위해 여러모로 노력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질문이 넘치는 교실’은 배움에 대한 호기심을 질문으로 구체화하고 이를 해결하는 학생 활동 중심의 수업을 말한다.학생의 삶과 연계한 실생활 속에서 탐구하고 싶은 내용을 질문으로 만들고 교과에서 배운 내용에 연결하고 통합하여 창의적으로 해답을 찾는 수업방식이다.경북교육청은 학생과 교사가 공존하고 상생하는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인 ‘질문이 넘치는 교실’이 학교 현장에 안착하기 위해 ‘질문 중심 수업 나눔’으로 교사의 역량과 역할에 대한 연수를 지난 15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진행했다.‘질문 중심 수업 나눔 연수’는 경북 초등 수석교사회의 수업 시연과 150여 명의 참석 교사들과 수업 나눔, 수업사례 등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연수는 질문이 넘치는 교실 수업을 어떻게 운영하고 디자인하는 방법의 실제에 대해 공유하고, 수석교사가 교사 역할을, 참석 교사가 학생 역할을 하는 역할 수업방식으로 운영했다.△국어과의 ‘함께 떠나는 질문 탐험, 여기? 다시 여기!’와 ‘내가 만든 질문으로 생각을 나누어요.’ △도덕과의 ‘수다 본능 질문 동행 수업’ △과학과의 ‘질문을 기반으로 수업 디자인하기’, ‘질문으로 만들어 가는 과학 수업 여행’ 등 5가지 수업으로 진행됐다.경북교육청은 ‘질문이 넘치는 교실’ 사업으로 호기심이 탐구로, 배움이 성찰로 이어지는 학습자 주도형 수업 활성화를 위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선도 학급(40학급)과 선도 학교(20개교)를 공모하여 선도 학급은 학급당 50만 원, 선도학교는 학교당 2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임종식 교육감은 “질문 능력 향상을 위해 학생들이 주도성을 가지고 수업에 임하는 것은 무척 중요하다. 삶과 연결하여 스스로 궁금한 것을 질문하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학습자 주도성과 학습에 대한 깊이 있는 배움,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이 길러진다”라고 말했다.이어 “또한,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사의 역할이기에, 경북교육청은 학생의 자발적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질문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등의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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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역 수능시험 부정행위 0건, 결시율은 전년 대비 낮아져경북교육청은 지난 16일 시행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부정행위로 적발된 건수가 0건이라고 밝혔다. 올해 경북 도내에서는 8개 지구 73개 시험장에서 총 877개의 시험실을 운영했으며, 수형자 응시 지원을 위해 도내 교도소 2개소에 별도 시험장을 운영했고, 시험 하루 전 발생한 응급 환자를 지원하기 위해 병원 시험장 한 곳을 운영했다. 경북 지역에는 총 19,568명의 수험생이 지원해 1교시 결시율은 전국 평균 10.59%보다 낮은 10.10%(전년 10.93%)를 기록한 가운데 단 한 건의 부정행위도 발생하지 않았다. 경북교육청은 수능에서 본의 아니게 부정행위로 적발되는 건수를 최소화를 위해 △영상 자료와 QR코드를 활용한 감독관 교육 효율화 제고 △알기 쉬운 세부 지침서 제작 △맞춤형 온라인 자료를 활용한 수험생 부정행위 예방 교육 등을 시행했다.특히, 실수로 인한 반입금지 물품 소지나 4교시 응시요령 미숙지 때문에 의도치 않은 부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감독관과 수험생 교육을 빈틈없이 했다. 수험생들이 오랜 시간 기울여 온 노력이 시험장에서의 작은 실수 때문에 결실을 보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례는 비일비재하게 발생했다.이러한 점에서 단 한 명의 부정행위자 없이 모든 수험생이 자신의 실력을 정당하게 발휘했다는 것은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뿐 아니라 수능 시행을 준비한 경북교육 가족들에게도 기쁜 소식이다.임종식 교육감은 “한 명의 수험생도 빠짐없이 시험장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었다는 것을 무엇보다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이어 “이러한 쾌거는 수능을 위해 준비해 온 경북교육 가족뿐만 아니라, 헌신적인 도움을 준 경찰, 소방 관계자분들과 국가적 사업에 적극 협조해 준 도민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무결점 수능시험의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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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아동학대 예방 주간 행사예천군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아동학대 예방 주간행사를 개최한다.이번 그림전은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와 함께 아동들이 직접 그린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표현한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라는 주제로 열린다.'그리다 100가지 말상처'는 아동을 온전한 인격체가 아닌 부모의 소유물로 보는 시선을 바로잡고자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는 100가지 말을 선정하고 그 말을 들을 때 아이들이 느끼는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했다.전시는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 2층에서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예천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1층에서는 21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군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긍정양육을 통한 올바른 양육법 확산을 위해 예천경찰서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 안내 홍보문 등을 배부하는 캠페인도 23일 오후 2시 호명면 ‘목요장터’에서 진행한다.박영선 주민행복과장은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라고, 주변에 아동학대 의심 정황 발견 시에는 국번 없이 112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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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경북 영주시가 겨울철 대설·한파 등 각종 재난, 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내년 3월 15일까지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시는 13개 협업부서와 관계기관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각종 재난상황에 대응한다. 대설·한파 등의 기상특보 시에는 단계별 상황에 따라 비상근무에 돌입한다.앞서 지난 14일까지 재해취약대상 조사를 완료하고 대설·한파 대책반을 구성해 제설 관련 재난관리자원 확보와 적설 취약구조물·도로 등 현장점검·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염화칼슘, 모래 등 제설 자재를 결빙이 예상되는 취약 지역에 사전 비치하고, 제설 자재 비축(염화칼슘 280톤, 소금 100톤, 모래 3000㎥, 빙방사 포대 8만 장), 제설 장비 확보(모래 살포기 6대, 제설 삽날 9대, 염수 살포기 1대)를 완료했다.특히, 지난해 대비 제설 차량(15톤 덤프)을 1대 추가(총 7대)했고 자동 염수분사장치를 2개소(부석면, 가흥신도시)에 추가 설치(총 13개소)해 통행 안전 도모 및 신속한 제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응 태세를 완비했다.아울러 취약계층을 위해 방한물품을 지원할 예정으로 재난 도우미(지역자율방재단)를 통해 한파특보 발효 시 어르신 안부 방문 및 전화 통화 등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시는 선제적인 자연 재난 대책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한파 행동요령을 숙지해 안전한 겨울나기에 동참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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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협회 봉화지부 정기전 개최(사)한국미술협회 봉화지부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봉화군청 1층 솔향 갤러리에서 ‘2023년 한국미술협회 봉화지부 정기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의 오픈 기념식은 22일 오후 6시에 열린다.이번 정기전은 11월 14일부터 11월 21일까지 서울 인사동의 갤러리 경북(종로구 인사동길 36)에서 먼저 진행되며, 한국미술협회 봉화지부 회원들의 회화, 서각, 도자기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사)한국미술협회 봉화지부는 매년 지역의 미술 문화 발전을 위해 서울 인사동의 갤러리 경북과 봉화군청 솔향갤러리에서 정기전을 개최하고 있다. 한국미술협회 봉화지부 정문교 회장은 “이번 정기전이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분에게 행복을 줄 수 있길 희망하며, 또한 한국미술협회 봉화지부 회원들이 더욱 단합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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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향교서 제20 회 기로연 행사 열어봉화군은 지난 17일 봉화군민회관에서 제20회 기로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경북향교재단 봉화향교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읍면 70세 이상 어르신 및 지역 주민 600여 명이 참석했다.기로연은 1394년 조선시대 태조 때 기로소를 설치하고, 70세 이상의 원로 문신들을 예우하기 위해 국가에서 베풀었던 잔치이다. 오늘날에는 각 지역 향교에서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기리는 행사로 이어져 오고 있다.이번 행사는 식전행사인 석포면 5인조 민요팀의 민요공연을 시작으로 참석한 어르신께 다과와 식사를 푸짐하게 대접하며 지역 가수 3팀을 초청해 무병장수와 행복을 기원하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경북향교재단 봉화향교 금장락 전교는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어르신들이 존경받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전승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라고 밝혔다.박현국 봉화군수는 “경로효친사상은 우리 사회의 근간이며, 우리가 본받고 지켜나가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오늘의 기로연 행사를 통해 젊은 세대가 노인 공경의 전통을 이어 유교문화가 더욱 계승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