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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임병하 도의원 5분 자유발언경북도의회 임병하 의원은 18일 개최된 제33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는 9월30일부터 10월23일까지 개최 예정인 ‘2022 영주 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경북도 차원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강력히 촉구했다. 먼저 “영주 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당초 지난 해 9월 개최를 목표로, 4년간 세계적 엑스포로의 도약을 위해 총력을 다해 준비해왔지만, 코로나19의 펜데믹으로 1년을 연기하여 장장 5년이라는 기간 동안 공을 들여 준비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317억원의 예산투입과 3,479억원이 넘는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경북도 차원의 홍보와 방문객 유치 및 마케팅 지원 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또한, 현재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인삼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도전을 위해 2022년 5월 연구용역을 착수했으며, 2024년 3월 유네스코 등재 신청 계획에 있다. 이에 임 의원은 “2022 영주 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는 인삼의 유네스코 등재 도전에도 강력한 힘을 실어줄 것이며, 인삼 산업의 발전과 그로 인한 일자리 창출, 그리고 펜데믹으로 얼어붙어 있던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풍기인삼을 세계에 알리고 인삼 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경북도 차원에서의 대대적 홍보와 방문객 유치, 마케팅 지원이 다각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끝까지 총력을 다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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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적극행정 면책지원관 제도 운영경북교육청은 적극행정 지원을 강화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행정 면책지원관 제도’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적극행정 면책지원관 제도’란 적극행정 공무원의 면책 신청과 심사과정의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기관 내 감사 경력자, 감사 전문가를 면책지원관으로 위촉해 감사를 받는 공무원을 지원하는 제도’를 말한다.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결과에 대해 감사를 받는 경우, 작은 실수나 오류에 대해 의도치 않게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이때 해당 공무원은 심리적으로 위축돼 감사기관과 대등한 관계에서 방어권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 이러한 불리한 점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행정 면책지원관이 적극행정 공무원의 면책 신청부터 면책 심사과정까지 전 과정을 도와주며, 감사 종료 후에는 감사처분심의회에 출석해 적극행정 공무원을 위해 발언할 수 있는 권한도 부여받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좋은 의도로 시작한 적극행정의 결과에 대해 성과가 좋다면 우수 공무원 선발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예상치 않게 결과가 나쁘더라도 면책될 수 있도록 지원해 적극행정 공무원은 언제나 격려받고 보호된다는 공직문화를 확산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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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립 전체 조리교 대상 작업환경측정경북교육청은 학교 유해 물질 조사 및 소음 관리를 통해 근로자의 건강장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작업환경측정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측정 대상은 도내 공·사립 전체 조리교(764교)이며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정받은 전문기관에 의뢰해 진행한다. 측정 인자는 급식실 환기 설비 등의 개선을 위해 세척과 조리 시 발생한다고 알려진 유해 물질인 △포름알데히드 △일산화탄소 △후드제어풍속 △곡물분진 △고열 등이다. 또한 전체 조리교 764교 중 지난 해 소음 80dB 이상이었던 103교를 대상으로는 소음을 측정하고, 시설관리 및 청소원이 사용하는 유해 물질 조사도 함께 진행한다. 경북교육청은 작업환경측정기관에서 분석한 결과 보고서를 바탕으로 안전보건용품 구입비, 건강관리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개선 대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식 교육안전과장은 “이번 작업환경측정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유해인자의 종류와 노출 기준을 정확히 측정해, 급식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건강장해와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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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대비 정보시스템 모의 훈련 사전 협의경북교육청은 올해 실시할 재난 대비 정보시스템 모의 훈련 시 보다 더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재난 시나리오 발굴을 위해 전산직 선임자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경북교육청이 상시 운영하고 있는 나이스, K-에듀파인, 기록관리시스템 등 700여 대의 대형 정보시스템에 대한 모의훈련 시나리오를 평년과 다르게 현실감을 더하고자 착안되었다. 서비스 연속성을 위해 365일 쉼 없이 운영되는 정보시스템의 경우 가용성에 영향을 미쳐 속도가 느려지는 등의 잠재적인 문제점에 대비해 정전, 지진 등의 장애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통해 이를 해소하고 있다. 선임자들은 다년간의 시스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장시간 협의 결과 △태풍으로 교육청 인입 통신회선 단절에 따른 서비스 복구 재현 △이중화 시스템 장애 시 데이터 백업 및 시스템 재구성 검증 등의 시나리오를 도출했다. 박성일 예산정보과장은 “앞으로 더 현실감 있는 시나리오 발굴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학생과 교직원의 소중한 자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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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슬기로운 방학생활 보내요!경북교육청은 경북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방학 중 활동 도움자료‘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방학생활’을 발간해 보급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는 현재 207명으로 초·중·고 총 511교에 배치되어 있으며,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한국인 협력교사와 원어민 보조교사의 영어 협력 수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학기 중 원어민 보조교사의 수업 활동과 달리 방학기간 동안 원어민 보조교사 수업 운영 방안에 다소 어려움을 느끼는 일부 학교들이 있었어 방학 중 원어민 보조교사의 적극적인 수업 활동 방안 마련에 대한 필요성이 있었다.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방학생활’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원어민 담당교사의 업무를 경감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전체 2단원으로 구성해‘대면 수업’,‘비대면 수업’으로 나누어 총 6개의 영어수업 활동(전화영어, 화상영어, 영어체험활동, 프로젝트 수업, 블렌디드 프로젝트 수업, 타교과 융합수업)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활동별 기안문 예시 및 출석부 양식 등 각종 관련 서식을 상세히 수록하고 있어 현장 선생님들에게 직접적인 지원과 도움을 주고자 노력했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도내 23개 교육지원청 및 원어민 배치 학교(순회학교 포함)에 각 1부씩 배부했으며,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에도 탑재해 제공하고 있다. 책자 개발팀장인 영천중학교 전우선 교감은 “방학 중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활동 도움자료를 제공함으로써 방학 중 영어수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선생님들의 업무 처리 또한 수월해져 업무의 효율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강한 기대감을 보였다. 이경옥 교육복지과장은 “방학 중 원어민 보조교사 활동 도움자료 발간에 애쓰신 개발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학교에 실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자료 및 정보의 업데이트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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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중3 학생의 고입·진로·꿈 잇다경북교육청은 지난 15일 구미코에서 중학교 3학년 전환기 지원을 위해 자유학기제-고교학점제 징검다리 교육과정 모델학교 101교를 대상으로‘자유학기제-고교학점제 징검다리 교육과정 모델학교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학기 본격적인 운영에 대비해 자유학기제-고교학점제 징검다리 교육과정 모델학교의 운영 방법과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안내해 전환기 교육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 내용은 지난 2021학년도 자유학기제-고교학점제 징검다리 교육과정 모델학교의 우수 사례와 학교에 보급한 교수·학습 자료집의 다양하고 유용하게 활용한 사례를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자유학기제-고교학점제 징검다리 교육과정 모델학교’는 중학교 교육과정을 ‘자유학기-교육과정 몰입기-전환기’단계별로 내실 있게 운영하고자 지역, 학교, 학생, 학부모의 수요 및 특성을 반영한 특색 있는 자유학기제-고교학점제 징검다리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하여 맞춤형 상급학교 지원 체계를 구축, 인근 학교의 전환기 교육과정 모델이 되는 학교를 말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21학년도 31교의 성공적 운영을 기반으로 올해는 101교를 선정했으며 2023학년도에는 전체 중학교로 확대해서 운영할 계획이며 올해 선정된 중학교에는 학교 수요에 따라 교당 200만 원에서 1,800만 원까지 총 6억 원을 지원한다. ‘자유학기제-고교학점제 징검다리 교육과정 모델학교’는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고교학점제 연계 교과활동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실시 △자유학기제-고교학점제 징검다리 프로그램 개발·적용 △교내·외 진로체험활동 △인근 고등학교 탐방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배성호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교육과정 모델학교 담당자의 현장 적응력을 높여‘자유학기제-고교학점제 징검다리 교육과정 모델학교’정착을 유도하게 될 것이며, 다양한 전환기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한 우수사례를 타 학교에 확산·공유함으로써 전환기 교육 체계 확립 및 학교급 간 교육과정 지속화에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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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다리’ 종자의 발아특성 첫 규명 성공‘낙지다리’ 종자의 발아특성 첫 규명 성공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자생 희귀식물인 ‘낙지다리’ 종자의 발아특성을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15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야생식물종자연구실이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약관심종)인 ‘낙지다리’의 형태·저장·발아정보를 구축해 종 보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발아특성을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낙지다리’는 습지에서 자라는 다년초로, 하천변, 습지 등 습한 환경에서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재 습지매립, 하천 개수 등으로 자생지가 파괴되어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으며 낙지다리 종 보존을 위한 관리가 시급한 상황이다. 국내에 자생하는 낙지다리 종을 보존하고 생약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개체 확보가 우선시 돼야 하며, 자생지 복원을 위한 기초연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낙지다리 종자 연구를 통해 형태·저장·발아정보를 조사한 결과, 낙지다리 종자는 31/17℃ 변온조건에서 가장 높은 발아율을 보이는 등 유의미한 연구 결과를 얻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야생식물종자연구실은 이번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Seed Science and Technology, IF 0.905)에 “Effect of gibberellic acid treatment and alternating temperature on breaking physiological dormancy and germination in Penthorum chinense Purch (Penthoraceae)”라는 제목으로 투고해, 2022년 6월호에 게재됐다. 나채선 야생식물종자연구실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국내에 자생하는 낙지다리 유전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획득했다”며 “현재 이를 기반으로 장기 저장 가능성 및 저장 가능 기간 예측 연구를 진행 중이다”고 설명했다. 나 실장은 이어 “앞으로도 종 다양성 보전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자생식물의 기초정보를 구축해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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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효능으로 외교관 역할 ‘영주 풍기인삼’중앙아시아 4개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키르키스스탄 외교관 및 한-중앙아협력포럼 사무국 관계자 일행이 지난 14일 영주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경북의 우수한 문화 관광 체험을 통한 지역이미지 제고 및 중앙아시아의 자원과 노동력을 경북기업의 산업기술‧자본과 결합하는 탄탄대로 프로젝트 사업추진 발판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10여명의 관계자들은 영주 풍기인삼박물관을 방문해 풍기인삼의 500년 재배환경과 역사, 특성과 효능 등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유효 사포닌 함량이 높고 면역력 증진 효과가 탁월한 풍기인삼에 대한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올 가을 개최되는 지역 최초의 국제행사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적극 홍보하고 풍기인삼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대한 계획을 밝히는 등 대(對) 중앙아시아 풍기인삼 전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쏟았다. 지창선 한중앙아협력포럼 사무차장은 “선비정신이 깃든 영주시를 방문하게 돼 뜻 깊었으며,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였다”며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며 엑스포 기간에 재방문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교완 엑스포기획단장은 “우리시를 방문한 중앙아시아 4개국 외교관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중앙아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에 풍기인삼이 글로벌 헬스푸드의 대명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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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대학 입시전략 설명회 개최예천군은 15일 경북일고등학교와 예천여자고등학교에서 1·2학년 학생 720명을 대상으로 ‘대학 입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하반기 예천군민아카데미 첫 강좌로 준비한 이번 설명회는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 남윤곤 강사를 초빙해 ‘미리 알고 준비하는 대입 성공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날 남윤곤 강사는 변화하는 입시 전형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시점에 1학년·2학년 수험생들이 대입을 효과적으로 준비하는 방법 등 대학 입시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핵심 전략을 제시해 학생들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은 “매년 변화하는 입시 제도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강연으로 많은 정보를 얻게 되었다.”며 “앞으로 입시를 준비하는 방향과 전략을 세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입시정보 부족으로 불안감을 갖고 있는 학생들이 입시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길 바란다.”며 “교육 명품도시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변함없이 학교와 협력하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민아카데미는 7월 대학 입시전략 설명회 시작으로 8월·9월 인문학, 10월 환경 등 분야별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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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 참석봉화군은 지난 14일 당진시에서 개최된 제7회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에 참석했다.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는 서산~천안~영주~봉화~울진을 연결하는 총연장 330km, 약 3조 700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건설사업으로 12개 지자체 대표자들과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사업의 추진경과 보고, 협력체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12개 시장·군수 협력체는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추진 경과·성과를 점검한 뒤 협의 안건으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추진, 대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방안, 증평군 협력체 구성체 추가 참여,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반영 등을 논의했다. 철도가 완공되면 현재 서산~울진까지 대중교통으로 6~7시간이 소요되는 거리를 이동시간 2시간대로 단축하게 돼, 600만 명의 국민들이 직․간접적인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박현국 봉화군수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남북축 중심의 교통물류망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중부권 내륙지역 동서축 광역입체교통망 확충을 통해 관광과 물류 등 획기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만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