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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 응시율 81%경북교육청은 지난 9일 경산여자중고등학교와 장산중학교에서 치러진 제1회 교육공무직원 채용 필기시험에 지원한 응시대상자 1,540명 가운데 1,240명이 응시해 81%의 응시율을 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직종별 응시율은 50명 선발에 961명이 지원한 특수교육실무사는 최종 763명이 응시해 79%의 응시율을, 362명 선발에 579명이 지원한 조리원은 477명이 응시해 최종 82%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이번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19일 응시지역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27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8월 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상국 학교지원과장은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치러질 2차 면접시험도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울여 안전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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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부모 행복한 자녀 특강봉화군가족센터는 오는 21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관내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부모역할교육-좋은 부모, 행복한 자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기자녀부모와 초등자녀부모 2개반으로 구성되어 총 4회기 동안 진행된다. 부모자녀관계검사를 통해 관계수준을 파악하고, ‘나는 충분히 좋은 엄마’부모양육코칭특강과 자녀의 연령에 맞춘 성교육을 차례로 진행하며 마지막 회기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도예체험을 하며 상호작용하는 시간을 가진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부모역할교육을 통해서 낯설고 미숙했던 ‘부모’라는 역할에 대해 제대로 배워서, 앞으로 자녀를 양육하는 데 있어 좋은 밑거름이 되어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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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제12대 교육위원회, 첫 주요업무 보고 시작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2일 제332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교육위원회를 개최하고, 경북교육청과 직속기관의 주요업무 보고를 받고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주요업무 보고에서는 소속기관의 업무현황과 당면 현안사항을 파악하고 심도 있는 질의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윤종호(구미) 부위원장은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가 농어촌 지역 작은 학교를 살리는데 일정 부분 기여하고 있지만, 농촌 지역이 급격하게 도시화 되는 경우 작은 학교의 학생수가 급증하여 학생 수용 범위를 초과하는 과밀학급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도시화가 진행되는 지역의 경우 통학구역 지정·운영에 따른 문제점에 대한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권광택(안동) 위원은 대안학교 운영과 관련하여 특수한 교육과정운영및 학생들의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주문하고 그린스마트 스쿨 설계 시 주민 교직원 학생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교육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당부했다. 김홍구(상주) 위원은 도내 특수교육대상 치료비 지원카드 사용에 지원금액을 탄력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개선책과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지원되는 교통비지원에 대한 현실적 지원방안 마련 및 미인가대안학교를 양성화 시킬 수 있는 정책대안 마련 등을 요구했다. 배진석(경주) 위원 교육위원회와 경북교육청이 한배를 탄 공동운명체로서 경북교육이 어떤 정책목표를 지향하는지 경북교육을 어떻게 선도해 나가고 어떻게 협조해서 이끌어나갈 것인가에 대해서 같이 고민하고 소통해 나갈 수 있도록 당부했다. 손희권(포항) 위원 학력진단 등 기초학력미달자가 증가에 따른 경북교육청의 대책 및 정책방향설정과 자유학구제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편의지원을 위한 통학버스 등 운영개선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정한석(칠곡) 위원 물품 등 공동구매로 인한 지역경제가 어려워지고 있어 지역경제살리기를 위한 도교육청의 정책적인 대안 마련과 지역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하여 교육경비보조금 증대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조용진(김천) 위원 주말에 학부모교육 운영교실을 개최해 주중에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 학부모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홍보할 수 있는 방안 마련과 생존수영운영 방법 개선에 대한 대책 마련도 요구했다. 차주식(경산) 위원 학생들의 건강권과 안전을 위협하는 석면개체공사 및 내진설계를 빠른 시일내에 공사추진 완료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당부했다. 황두영(구미) 위원 각종 대규모 공사 시 예산의 우선순위를 정해 낭비요인을 제거하는 등 효율적 운영을 주문하고, 유치원 돌봄운영도 초등 돌봄운영처럼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돌봄을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윤승오 위원장(영천)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위원회가 교육현장을 찾아 발로 뛰고 교육수요자들을 만나 소통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쳐 미래지향적인 의정활동으로 교육가족을 비롯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신뢰받을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할 것을 약속하고, 집행부에 대해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으로 현장 방역강화와 안전한 교육현장 조성을 당부”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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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반부패·청렴 옴부즈맨 정례회 개최경북교육청은 13일 본관 회의실에서‘2022년도 제2회 반부패·청렴 옴부즈맨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변호사, 대학교수, 전직 공무원 등 각 분야 외부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반부패·청렴 옴부즈맨은 교육부문 부패 취약분야 제도 개선을 위한 모니터링과 의견 표명, 반부패 청렴 정책의 수립과 시행에 대한 자문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적극행정 면책지원관 운영 계획안, 2022년 특정감사 실시 계획안 등 교육행정 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혜정 감사관은 “반부패·청렴 옴부즈맨 위원님들의 의견을 소중히 듣고 적극 수용해 우리 교육청의 청렴도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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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4차 산업혁명의 동행을 위한 도전의 장경북교육청은 13일 초·중·고·특수학교에서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 신장 및 건전한 여가생활 활용을 위한 ‘2022 경북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북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인해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됐고, 오전에는 e스포츠 대회, 오후에는 정보경진대회로 나눠 진행했다. e스포츠 대회는 모두의 마블, 클래시로얄, 펜타스톰, 포트리스, 키넥트스포츠 5개 종목에 71명이 참가했고, 정보경진대회는 아래한글, 스마트 검색, SW코딩, 인터넷 검색,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 로봇 코딩 7개 종목에 46명이 참가했다. 특히 e스포츠 대회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참가하는 종목으로 장애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e스포츠 대회를 지도한 한 교사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학생들이 서로를 더 많이 이해하고,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연습한 만큼의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옥 교육복지과장은 “경북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을 신장하고, 비장애학생과 함께하는 e스포츠를 통해 장애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장애학생이 정보화 분야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각 종목 금상을 수상하는 13개 팀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2022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본선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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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넓은 세상으로 비상하는 경북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발대식경북교육청은 13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경북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드림메이크존에서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파견 대상자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국제통용자격과정 호주사업단, 경주여자정보고/경주디자인고 사업단, 신라공업고 사업단, 경북기계금속고 사업단, 경주정보고 사업단, 아진산업㈜ 미국 사업단 학생, 학부모,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발대식은 사전 축하 영상 송출을 시작으로 기업체 소개, 글로벌 현장학습의 장점 안내 등 화상 참여와 현장 참여를 동시에 진행한 블랜디드(온오프라인 혼합) 방식으로 진행해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전달했다. 또한 호주 빅토리아 주정부 국제교육 글로벌 선임국장 킴 클리어리(Kim Cleary), 호주 국립 멜번폴리테크닉대학교 부총장 팀길버트(Tim Gilbert), 국제통용자격 용접과정 담당 스틸윈도우디자인社 사장 제임스 프리전(James Pridgeon), 국제통용자격 조리과정 수석교수 존 핸드(John Hand), Well Balanced Kids EIC 유치원 Director인 탄야(Tanya), Purely Skin Care에 근무 중인 이유진 사원이 발대식에 참석해 글로벌 현장학습의 우수성과 각국의 상황 교류를 통해 글로벌 현장학습 해외 파견에 대한 기대감을 줬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해외 파견의 기회를 갖지 못해 무척 아쉬웠으나, 오늘 발대식을 통해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의 운영 취지를 되새기며, 학생들 스스로 자긍심을 가지고 세계 곳곳에서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아 세계 속의 한국인의 위상을 높여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으로 학생들의 미래를 더욱 밝혀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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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흡연자 금연 도와 드려요’봉화군보건소는 오는 9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영풍 석포제련소에서 시간적․거리적 제약으로 금연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200명을 대상으로 흡연자의 금연을 돕기 위한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총 9회에 걸쳐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금연 실천 기회를 제공헤 자발적인 금연 유도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맞춤형 전문 금연 상담과 개인에게 맞는 금연보조제 및 행동요법제를 제공하고 금연성공자에게는 일산화탄소 농도 측정 및 타액 검사 후 성공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익찬 보건소장은 “바쁜 일상에 쫓겨 금연지원서비스를 지원받지 못했던 흡연자들이 이동금연클리닉을 계기로 금연 성공을 꼭 하길 바라며 나아가 직장 내 금연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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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아름다운 땅 독도에서 관리자 독도수호결의대회 실시경북교육청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초·중등 관리자 70명을 대상으로 3박 4일간 ‘관리자 독도수호결의대회’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독도수호결의대회는 지난 12일 사동항과 13일 독도 선착장에서 진행됐고, 일본의 역사왜곡과 독도에 대한 도발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독도의 정치도구화를 강력히 비판하는 내용의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여한 70명의 관리자들은 독도 수호 의지를 견고히 다지고 독도교육에 대한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독도수호 결의대회 탐방단은 울릉도와 독도 답사 일정을 마치고, 분임 토의를 통해 단위 학교의 독도교육 내실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했고, 명예주민증을 발급받고 독도 사랑의 마음을 더욱 깊이 새겼다. 임종식 교육감은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땅인 독도를 탐방하고, 독도수호결의대회를 통해 독도교육 실천의지를 새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경북교육청 소속 교원들에게 독도 탐방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 현장감 있는 독도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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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경북도민체육대회 영주시선수단 결단식경북도민체육대회 영주시 선수단이 13일 결단식을 가지고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이날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결단식은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 포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484명과 임원 106명 등 총 590명의 영주시선수단의 승리 기원과 사기 진작을 위해 개최됐다. 결단식에는 박남서 시장을 비롯해 김경준 영주시체육회장 및 각 기관단체장, 언론인, 체육회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영주시 체육회 사무국장의 추진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결단식 내내 선수단의 표정에는 자신감과 승리를 향한 의지가 가득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독한 폭염에도 몇 달 동안 땀 흘려 훈련해 온 참가 선수들에게 진심 어린 격려와 응원을 보내드리며, 훈련기간 중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각 학교장님, 종목별 협회장님, 체육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제60회 도민체전 23개 출전 종목에서 모든 선수들이 후회없는 경기로 흘린 땀의 가치를 스스로 증명하고 영주시의 명예를 드높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60회 경북도민체전은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8일까지 4일간 포항에서 육상 등 29개 종목의 경기를 치른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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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띄우는 ‘영주 농업 경쟁력’…무인항공방제 본격 추진영주시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병해충 방제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드론을 활용한 농작물 무인항공방제사업으로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드론방제 사업은 지난 2019년 첫 시범사업으로 수도작(728ha)을 대상으로 실시한 바, 지역 농업인들의 큰 호응에 따라 2020년부터 밭작물까지 확대 시행하는 등 매년 참여 농가가 증가하고 있다. 영주농협과 안정농협이 대행하는 이번 사업에는 763농가가 신청해 올해 방제는 수도작 2161ha, 밭작물 68ha 등 총 2229ha로 확대 추진된다. 올해 총사업비는 약 4억 5천만원으로 시비 33%, 농협 부담 17%, 농가 자부담 50%로 사업이 진행된다. 10a당(300평) 단가는 약제 및 살포비용을 포함해 수도작은 2만원, 밭작물은 2~3만원으로 작목별로 다르게 적용되며 농가에서는 50%만 부담하면 방제를 할 수 있다. 시는 드론 방제를 통해 농촌 지역 인력난 해소와 병해충 발생 시 대단위 면적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짐으로써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은 물론 농업인 편의와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장성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속가능한 농업 생산기반 유지를 위해서는 다양한 선진 농업기술 보급과 첨단장비를 활용한 효율적인 농작업이 필수적”이라며 “적극적인 첨단기술 보급을 통해 부족한 인력을 대체하고 생산단가를 낮춰 농업 분야 경쟁력 제고하고 ‘부자농촌’ 건설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