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교육청, ‘특허 출원’ 적극 행정경북교육청은 자체에서 기획하고 개발한 지능형 종합감사시스템(감사 아이)에 탑재한 AI-일상감사시스템이 특허청 특허 출원 신청을 마쳤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이 업무 수행 중 개발한‘직무에 대한 적극행정’이‘특허 출원’이라는 영예로 이어지고 있다 AI-일상감사시스템은 전국 최초로 일상감사에 AI기술을 적용한 시스템으로 일상감사를 위한 파일을 등록하면 스스로 주요 6가지 일상감사 항목(계약 방법, 계약상대자, 감사결과 등)에 대한 관련 법률, 지침, 일상감사 사례 등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인공지능(AI)이 자동적으로 일상감사 의견서를 작성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특허 출원은‘경북교육청 제1호 특허 출원’으로 그 의미가 크며, 특허 등록 시 지적 재산권은 경북교육청의 소유가 되고 시스템 개발에 참여한 공무원도 별도 등록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 공무원이 직무 발명을 통해 특허를 출원하게 되어 큰 자부심을 느끼며, 진행 중의 어려움과 곤란한 부분에 대한 고민을 함께 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업무 도전이 다양한 업무 분야로 확대·적용될 수 있도록 직무 발명 분야를 더욱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이우 기자
-
경북교육청, 울진 산불 피해 가정 긴급 구호 지원금 전달경북교육청은 6월 23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울진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학생의 가정을 위한 긴급 구호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지원금 전달식에는 임종식 교육감과 박종활 정책국장, 울진교육지원청 권오진 교육장, 문희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울진 산불 피해 가정의 빠른 회복을 바라며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함께 전해 주었다. 경북교육청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에 전달한 지원금 1억 3천4백만은 지난 3월 울진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17개 가정에 주거비와 보육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지원금이 지난 3월 울진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학생들과 가정에게 전달되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안정된 학교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
경북교육청, 경북미래교육기획단 출범경북교육청은 6월 23일 웅비관에서 따뜻한 경북교육 시즌 2를 준비하는 2023~2026 경북미래교육계획 수립을 위해 ‘경북미래교육기획단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북미래교육기획단(이하 기획단)은 6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경북교육의 비전과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중기 발전 계획을 수립한다. 이번에 출범한 기획단의 업무는 양용칠 교수를 단장으로 8명의 학계·교육·행정전문가로 구성된‘전문위원회’에서는 주요 정책의 방향 설정과 과제 검토 및 컨설팅을 담당한다. 28명의 언론·학부모·지역 대표로 구성된‘자문위원회’는 교육 전반에 대한 의견 제시와 자문을 담당하며, 15명의 교직원, 외부전문가로 구성된‘기획위원’은 8월 말까지 본청에 상근하며 경북미래교육계획 수립 실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에 출범한 기획단은 경북교육의 모든 구성원에게 귀를 열고 정책 제안 플랫폼을 통해 현장의 소리를 기반으로 지난 4년간의 성찰과 평가를 통해 새로운 경북교육 4년을 설계하고, 경북미래교육의 기본틀이 형성되면 타운홀 미팅을 개최해 각계각층의 제안과 의견을 수렴·보완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새로운 4년의 경북교육은 세계적 표준을 지향하고 도민의 동의를 확보하며 시책별 사업을 구체화해 비전과 지표, 시책과 사업, 체제를 사용자 중심으로 전환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하며 “세계적 표준을 향한 경북교육의 두 번째 여정을 경북미래교육기획단에서 힘차게 열어가줄 것”을 당부했다. 박이우 기자
-
예천군, ‘농촌협약 공모’최종 선정!예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00억 원을 확보했다. 농촌협약은 농촌지역의 365생활권 조성 등을 위해 지자체가 스스로 세운 계획을 정부와 협업하고 공동으로 이행하는 제도로 생활SOC 확충 및 거점 간 서비스 연계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군은 농촌협약 공모를 위해 농촌활력과를 주축으로 중간 지원조직인 농촌활력지원센터를 비롯한 농촌협약위원회, 행정협의회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주민 대표들 의견을 반영한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 예천군 농촌협약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된 사업계획은 각 시‧도 평가를 통과한 38개 시군에 포함돼 지난 6월 7일부터 9일간 농림축산식품부 프레젠테이션과 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5년간 국비 포함 최대 430억 원 사업비를 투자해 생활SOC와 생활서비스 공급망을 확충해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예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180억 원) △4개면(용문, 효자, 용궁, 풍양)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155억 원) △농촌형 교통모델사업(35억 원)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20억 원) △공동체 활성화 사업(28억 원) 등이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전담부서와 중간조직 신설 및 주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 구성 등 공모사업을 위한 적극적 대응이 주효해 300억 원이라는 국비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5년간 농촌협약 사업이 추진되면 지역주민들 정주 여건 향상과 더불어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공동체 활성화로 예천군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
6·25전쟁 사진전·재현음식나누기 행사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는 22일 봉화 신시장 들락날락 공연장에서 시장을 찾는 주민을 대상으로 6.25전쟁 당시 어려웠던 생활상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사진전 및 재현음식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6.25 전쟁 발발 72주년을 맞이해 목숨 바쳐 나라를 지키신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공헌정신을 기리며 확고한 국가관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주민들에게 전쟁 당시 상황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보리주먹밥, 보리개떡, 보리건빵 등을 용기에 담아 배부했으며, 호국 안보 사진을 전시해 전쟁의 참혹상을 모르는 전후 세대들에게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는 자리가 됐다. 윤영균 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6.25전쟁 유공자들께 감사하는 마음과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
영주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인증영주시는 22일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인증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시청 내 아동친화사업 부서장으로 구성된 실무추진단과 아동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아동의 권리를 대변하는 옴부즈퍼슨 및 어린이집원장, 지역아동센터장 등 아동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소개 △추진상황 및 상위단계 인증 보고 △정책 제안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2017년 경북 최초, 전국 19번째로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이래 4년간 진행한 아동정책 실적과 앞으로 시행할 4년 동안의 아동친화정책 계획을 바탕으로 지난해 9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인증을 신청해 지난달 경북 최초, 전국 18번째로 상위단계인증을 받았다. 시는 계획된 아동친화정책의 빈틈없는 추진과 아동들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시책 추진을 통해 아동친화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그 위상을 계속 이어나갈 방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가 아동친화도시로 계속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현장에 계신 여러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저출생 노령인구 증가로에 따른 지방소멸시대 ’아동이 꿈꾸고 행복한 도시‘ 구축을 통해 슬기롭게 이 위기를 헤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2일 현재 74개 지자체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가운데 상위단계 인증은 전국 20개 지자체가 획득했다. 박이우 기자
-
2022년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봉화군의 교육발전과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는 22일 오전 10시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 엄태항 이사장과 임원, 학생, 교사,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적우수, 희망, 특기 등 3개 부문별로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생은 봉화군내 학생, 졸업생으로 학교장 추천과 장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됐으며, 대학생 11명과 고등학생 83명, 초·중학생 15명, 단체 2팀 38명 등 전체 147명의 학생에게 9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엄태항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금 조성에 동참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이 자리가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꿈과 희망을 가지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는 군 출연금, 회원 회비 및 특별 후원금, 사랑카드 적립금 등으로 지금까지 장학기금 115억여 원을 조성하여 700여 명의 학생들에게 7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현재 106억여 원이 적립됐다. 박이우 기자
-
영주시, 미리 보는 K-문화 테마파크 ‘선비세상’대한민국 K-문화를 선도할 영주시 ‘선비세상’이 올해 9월 3일 정식개장을 앞두고 오는 8월 15일까지 임시운영에 들어간다. 시에 따르면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정식 개장 전 홍보 마케팅을 위해 기자단, 인플루언서 등을 초청하는 팸투어를 시작으로 다음달 말인 7월 30일부터 일반인들을 맞이한다. 먼저 18개 단체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팸투어 기간에는 선비세상 사전 홍보효과 극대화를 위해 파급력과 인적네트워크를 가진 언론인, 기업 등을 초청해 선비세상의 주요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팸투어 이후인 다음달 30일부터 오는 8월 15일까지는 임시운영 기간으로 매주 주말과 휴일(광복절)에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전면 무료로 개방한다. 임시개장 기간 중 선비세상 방문을 원하는 사람은 다음달 25일부터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사전예약 후 참여가 가능하며, 이날 1일 입장객은 1500명 이내로 제한된다. 임시운영 기간에는 선비세상의 6개 테마인 한옥·한복·한식·한지·한글·한음악을 주제로 첨단매체를 활용한 전시와 장원급제 행렬을 최대규모 18m로 구현한 오토마타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선비의 이상향을 주제로 한 몰입형 미디어아트와 한지뜨기 및 다도체험, 한글놀이터, 어린이 만화·영상관 등 다양한 타깃층을 겨냥한 콘텐츠와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기간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스페셜 이벤트도 진행된다. 선비세상 퍼레이드 공연과 힙(hip)선비 크루의 풍류한마당, 뮤직콘서트, 저잣거리酒페스티발夜, 한스타일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채울 예정이다. 시는 이번 임시운영을 통해 정식 개장 전 주요 콘텐츠 홍보 뿐만 아니라 선비세상과 연계한 패키지 여행상품과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공공기관, 기업,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단체관람객을 유치하기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임시운영 기간 중 개선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파악하고 신속한 피드백을 통해 오는 9월 3일 개장 이후 정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대한민국 K-문화 테마파크인 선비세상이 영주 선비정신의 상징이 되는 지역 대표 랜드마크이자 전 국민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이우 기자
-
민선8기 봉화군수직 인수위, 군정 주요사업 현장 방문민선 8기 봉화군수직 인수위원회는 민선 8기의 성공적인 출범과 내실 있는 인계․인수 활동을 위해, 지난 22일 군정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주요 방문 사업대상지는 △내성천 경관전망 인도교 조성사업 △전원주택단지조성사업 △청량산 명승둘레길 조성사업 △마을단위 태양광 발전사업 △문화재수리 재료센터 건립사업 △백두대간 수목원 주변 관광 기반 사업 △한해 피해 현장 등 9개소이다. 현장을 방문한 인수위원들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현장별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의 적정성을 꼼꼼히 살펴봤으며, 특히 향후 추진될 민선 8기 공약사업과의 연계 방안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한해(旱害) 피해가 심각한 지역 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방문한 피해 현장에는 박현국 봉화군수 당선인도 특별히 자리를 함께해, 피해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관련 부서에 조속한 해결책을 촉구했다. 박시원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현장 중심의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군민이 주인인 봉화를 만들기 위해 인수위도 최선을 다했겠다.”라고 말했다. 인수위는 이날 일정에 이어 오는 30일까지 공약사업 보완 및 검토, 활동보고서 편찬 등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고, 인계․인수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민선 8기의 성공적인 출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편, 봉화군수직 인수위원회는 박시원 위원장을 중심으로 지방행정, 산림농업, 지역발전, 문화예술, 보건복지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지난 8일 출범했으며, 지난 21일까지 군정주요업무 추진현황 보고 및 공약사항 검토, 군정방침․슬로건 논의 등을 마무리했다. 박이우 기자
-
경북교육청, 초등 학교생활기록부 기록·관리 지원경북교육청은 초등 학교생활기록부의 객관적이고 일관성 있는 기재 및 관리를 위해 단위 학교별 학교생활기록부의 기록 및 관리에 관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학교생활기록은 학생의 학업성취도와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관찰·평가해 학생 지도 및 상급학교의 학생 선발에 활용할 수 있는 법적 자료로 신뢰성, 객관성이 필수 조건이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교육지원청, 도교육청 간 협조체제를 구축해 학교생활기록부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우선 도내 전 초등학교는 학교생활기록 작성·관리를 위한 자체 점검 계획을 수립해 연 2회 이상 점검표에 따라 점검하며, 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자체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실무지원단과 함께 컨설팅을 실시한다.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실무지원단’은 초등 교원 20명으로 구성된 학교생활기록부 전문가들로 학생부 기재·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를 직접 방문해 컨설팅을 실시한다. 또한, 학교생활기록과 관련된 현장 의견 청취 및 제도 개선을 건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초등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실무지원단은 학교 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격차를 해소하고 신뢰성 및 객관성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현장실무지원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6월 21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현장실무지원단 및 교육지원청 장학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를 통해 2022년 초등 학교생활기록부의 주요 변경 사항 및 학교에서의 주요 오류 사항을 공유하고 컨설팅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양균 유초등교육과장은 “학교생활기록부는 학생들의 학습 이력·태도 등 학교생활 전반에 관한 자료가 누가 기록되는 중요한 자료이므로 기재와 관리에 전문성이 요구된다”며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에 대한 교사들의 전문성을 함양해 신뢰성과 객관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