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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선덕여고, 글로벌관 개관식 개최선덕여자고등학교는 5일 기존 선덕센터 동편에 특별실을 증축하고, ‘글로벌관’을 개관했다. 개관식에 경북도의회 최병준 의원, 경주시의회 이동협 의원, 김동해 의원, 임활 의원, 최경도 만송재단 이사장, 이경희 학교운영위원장, 정자미 총동창회장, 조미선 학부모회장, 선덕여중 박영목 교장이 참석했다. 가건물에서 운영하던 Wee센터를 안타까워한 최병준 의원이 특별교실 증축사업에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었다. 이 사업은 문화재청의 발굴조사를 마치고 지난 해 9월부터 본격 착수하여 10개월만인 올해 7월에 완공됐다. 총 1억3천만 원이 소요됐으며 도교육청 특별교부금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최병준 도의원은 “선덕여고의 글로벌관 개관을 축하하며 이는 선덕여고의 원대한 비전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라며 “지난 8년 동안 경상북도 교육위원 활동을 하면서 지원한 학교 중에 가장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룬 학교가 선덕여고이며, 미력하나마 선덕여고의 비상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오히려 즐거웠다. 관심을 갖고 꾸준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라 교장은 “학교의 숙원사업으로 특별실을 증축하여 글로벌관을 개관함으로써 보다 쾌적한 교육 환경에서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인 진로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며, 이를 도와준 의원님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사로 교실 3동이 증축되었으며, 1층은 특수교육지원교실, 2·3층은 다문화교육지원교실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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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안에서 생생한 지구촌 문화 축제를 열다!경북교육청 은 7월 5일 영양중앙초등학교에서 ‘외국인 초청 세계이해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외국인 초청 세계이해교육’운영 희망교를 신청받아 총 151교의 초·중·고등학교를 선정해 오는 11월까지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초청 강사는 우즈베키스탄, 미국, 라트비아, 일본, 중국, 베트남, 태국, 호주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 유학생으로 구성해 코로나 상황에서 해외여행을 직접 하지 않고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세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영양중앙초등학교에서 실시된‘외국인 초청 세계이해교육’은 안동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 유학생을 강사로 초청해 베트남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생생한 이야기와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아이들은 새롭고 신기한 베트남 문화를 체험하면서 생생한 베트남의 역사를 이해하며 즐겁고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지금까지 운영한 학교의 학생 만족도 조사 결과‘만족’이상의 비율이 85% 이상을 차지해 이번 사업의 교육적 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경옥 교육복지과장은 “외국인 초청 세계이해교육이 코로나 상황에서도 다채로운 세계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훌륭한 대안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 외국인 강사 유학생의 인력풀을 확대해 벽지 학생들이 소외받지 않고 다양한 교육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학교 방문 수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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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들어 가는 여름휴가 생활교육 안내경북교육청 은 7월 5일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준비하기 위해 ‘2022학년도 여름휴가 대비 학생 생활교육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3개 지구별 학생생활교육위원장교 교감과 교육지원청 학생생활교육 업무담당 장학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휴가를 대비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했다. 올바른 학생 생활교육을 위해 △생명 중시 교육 강화 △학생 보호를 위한 가정과의 협력체제 강화 및 비상 연락망 재정비 △학생 비행 탈선 예방 지도 △각종 안전사고 예방교육 내실화 등을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또한 스마트 기기 보급의 증가와 그에 따른 청소년 도박의 증가추세에 따라‘도박에 빠진 청소년 구하기’란 주제로 학생 도박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이번 연수를 통해 전달된 내용은 교육지원청별 자체 연수를 통해 학교별 여름휴가 중 생활교육 계획 수립에 반영토록 안내할 방침이다. 공현주 학생생활과장은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교육을 위한 계획의 수립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특히 안전사고 취약 장소에 대한 학생생활교육을 강화해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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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학업성취인증제’누적 응시 건수 35만 건 돌파경북교육청 은‘스스로 학업성취인증제’의 온라인 평가 누적 응시 건수가 지난 6월 24일 기준으로 35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스스로 학업성취인증제’는 경북교육청 교육포털서비스인 내친구 교육넷을 통해 제공되는 온라인 평가 플랫폼으로, 학교에서 일제식 고사가 축소됨에 따라 증가한 학생 및 학부모님들의 맞춤형 자기 평가 및 점검 수요에 대응하고자 지난 2020년 10월 개통해 운영 중이다. 학생들은 자기가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PC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시스템에 접속 후 원하는 평가에 응시할 수 있다. 평가 문항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과목별로 제공되며, 평가 방식은 자율평가, 단원평가, 인증평가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1년 9개월의 운영 기간 동안 본인의 학습 정도를 스스로 확인하고자 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유용한 시스템이라는 입소문이 나면서 평가 응시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등교 중지 학생이 발생하거나 전면 온라인 수업을 운영하는 학교에서는 유용한 비대면 학습 시스템으로 사용되어 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3.1.자로 신규 문항 5만 개 추가, 학생 개별 보상에 따른 무지개 등급제 실시, 과목별 게시판 개설 등 기능 개선 사업을 완료하는 등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나가고 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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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메타버스로 영어공부는 처음이지?경북교육청 은 도내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 및 코로나로 인한 영어 학습격차 완화를 위해 여름방학 기간 중인 이번 달 18일부터 29일까지‘2022 원어민과 함께하는 메타버스 영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 원어민과 함께하는 메타버스 영어교실’은 올해 경북교육청의 신규 사업으로, 초등학교 4학년부터 5학년과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2주간 저녁 시간대에 메타버스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영어 학습 프로그램이다. 현장 교사로 구성된 사업 추진단 22명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메타버스 공간 구축과 교육과정을 개발해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 영어교실 수업은 경북교육청에 배치되어 있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EPIK)와 학교 현장의 영어교사 2명이 1팀으로 구성해 진행되며, 영어 기초학습 향상을 위한 초·중학생 파닉스 수업(Easy Phonics)과 영어 역량 강화를 위한 중학생 영어원서 읽기 수업(Fun Reading) 두 가지 강좌에 1,500명의 학생들이 수강을 신청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원어민과 함께하는 메타버스 영어교실에 대한 학생들의 참여 열기가 매우 뜨거웠으며, 학부모들로부터 더 많은 수업을 개설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며 “메타버스 영어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컨텐츠 개발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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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콩 추출물의 생물전환 방법 특허 등록돌콩 추출물의 생물전환 방법 특허 등록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하 수목원)이 5일 콩의 야생근연종인 돌콩(Glycine soja)의 기능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생물전환 방법을 특허 등록했다. 이번 특허는 극호열성 균 Thermoproteus unzoniensis 유래 β-갈락토시다아제 효소로 돌콩의 종자 및 뿌리 추출물에 포함된 다이드진과 제니스틴을 생리활성이 우수한 고부가가치 물질인 다이드제인과 제니스테인으로 생물학적으로 전환·생산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고기능성 물질인 다이드제인과 제니스테인이 함유된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개발 가능하다. 돌콩(Glycine soja)은 콩과의 한해살이 덩굴성 식물로 우리가 식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콩(Glycine max)의 야생근연종으로 콩의 사촌격이라 할 수 있는 우리나라 자생 식물이다. 국제사회에서는 2011년부터 우리가 흔히 접하는 작물 24종에 대한 야생근연종을 발굴하고 보전하기 위한 CWR(Crop Wild Relatives)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2021년부터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의 지원으로 ‘산림 내 작물 재래원종 확보 및 활용 지원’을 진행하며 우리나라에 있는 작물의 야생근연종의 보전 및 활용을 위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연구책임자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나채선 야생식물종자연구실장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식물 자원을 후대가 잘 사용할 수 있도록 보전하고 활용하기 위해 자원 발굴부터 산업화 연구까지 모든 과정을 수행하고 있다”며 “개발된 기술은 민간 기업에 이전하고 고품질의 제품 개발까지 이어져 우리 국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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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미취학 아동 건강새싹 프로젝트예천군 보건소는 이달 4일부터 9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새싹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건강새싹 프로젝트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영양, 흡연예방, 신체활동, 구강 및 불소도포, 아토피예방, 심장혈관 컬러링북을 통해 건강생활실천 전반에 걸친 보건교육을 실시해 올바른 건강생활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군립 호명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아동 1,300여명을 대상으로 총 31회에 걸쳐 보육시설에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보육시설에서 영양, 신체활동, 흡연예방, 구강, 비만예방 등 6개 주제에서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택했으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내용으로 건강에 대한 올바른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음식 골고루 섭취하기를 주제로 한 영양교육과 성장 체조를 주제로 한 신체활동 교육으로 균형 잡힌 신체 성장을 돕고 흡연과 비만예방인형극으로 담배와 비만 유해성을 쉽게 알려 건강에 대한 올바른 생각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새싹 프로젝트를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 형성으로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가정에서도 보호자들이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관심을 두고 지도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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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민원상담 전화 녹취 시스템 개편예천군은 4일부터 민원 해결에 대한 정확한 정보 파악과 투명한 행정 구현을 위해 모든 행정 전화를 대상으로 민원상담 전화 녹취 시스템을 운영한다. 앞서 2014년부터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었으나 수동으로 녹취를 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놓칠 수 있는 민원 내용을 파악하고 원활한 업무 처리를 위해 자동 전수 녹취로 개선했다. 이에 군은 법에 정해진 테두리 내에서 녹취 전 민원인 권리와 사생활 보호를 위해 녹취 사전 고지를 하고 공무원과 상담 통화 시 자동으로 녹음 된다. 녹취된 자료는 ‘개인정보보호법’등 관련 규정에 따라 철저하게 보안‧관리 되며 민원인이 녹취 자료를 요구할 경우 관리자 승인 절차를 거쳐 자료를 공개할 계획이다. 박태환 행정지원실장은 “민원상담 전화 녹취는 민원인들에게 위화감이나 부담을 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민원인과 공무원이 서로 존중하는 자세로 해결점을 찾아 군민의 인권보호는 물론 업무 효율 증대와 혹시 모를 분쟁을 조기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며 “공무원들의 정신적·육체적 손실을 최소화해 업무 효율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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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반려동물 펫코디 과정 개강봉화군은 지난 2일 한국펫고등학교 반려동물 교육센터에서 평생교육특화프로그램인 ‘반려동물 펫코디’ 과정을 개강했다. ‘펫코디’ 과정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가구 600만 시대에 맞춰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평생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반려동물 특성화고인 한국펫고등학교와 협력해 기획됐다. 본 과정은 반려동물의 장난감과 스카프 등을 만드는 과정으로 자신의 반려동물을 위한 용품을 수강생이 직접 제작해보고 봉제법을 배워 활용할 수 있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관련 시장을 체험해 군민의 취․창업 분야 역량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봉화군 평생교육 담당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군민들에게 더 다양하고 새로운 분야의 평생교육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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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은 봉화청소년센터에서 신나고 알차게!봉화군청소년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13일부터 지역 청소년들의 잠재력과 창의성을 키우고 신체 건강 증진을 위한 2022년 여름방학 단기특강 및 청소년 생활체육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여름방학 단기특강 프로그램으로는 △여름 액세서리 만들기 교실 △도자기 그릇 도예교실 △보석 십자수 만들기 교실을 비롯해 부모님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디퓨저&석고방향제 만들기 교실 등 4개 강좌로 구성했으며, 여름방학 청소년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복싱로빅&필록싱교실 △탁구교실 △토탈 헬스교실 등 3개 강좌를 개설했다. 여름방학 단기특강 및 청소년 생활체육교실은 오는 23일부터 8월 18일까지 5주간 운영하며, 모집대상은 봉화에 거주하는 청소년으로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청소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청소년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재미있고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고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