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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소방서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하다영주소방서는 지난 19일 일요일 오후 7시경 대구 중구 용덕동 동성로 야외무대 인근에서 비번 활동 중이던 119구조구급센터 소방사 신민섭이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구했다고 23일 밝혔다. 환자 류씨는 동성로 야외무대 계단에서 구토를 한 상태로 앉아있었고, 간호사 출신인 신민섭 소방관의 여자친구는 환자의 상태가 안좋아 보이는 것을 발견하고 상태를 확인하였고, 확인 결과 환자는 호흡이 없고 맥박이 뛰지않는 심정지 상태였다. 올해 2월에 임용되어 구급대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신민섭 소방관은 평소 행실이 바르고 맡은 임무에 성실히 임하는 등 주위 동료와 이웃에게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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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학교 밖 청소년 직업체험하다!봉화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3회에 걸쳐 청소년센터 세미나실 등에서 학교 밖 청소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 및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해 각자의 소질과 적성을 찾아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청소년들은 아로마테라피스트와 플로리스트의 직업과 진로 전망, 자질과 소양 등에 대해 배우고 아로마테라피스트 체험으로 천연오일을 이용한 룸 스프레이와 바스 솔트를, 플로리스트는 꽃바구니와 리스 만들기를 실습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직업체험을 통해 꿈드림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과 더불어 안정적인 정서함양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학교 밖 청소년이란 9세~24세 초·중·고등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을 말하며, 꿈드림은 이들을 대상으로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해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건강검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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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선비도서관 주부독거회, 문학기행 다녀와영주선비도서관은 지난 16일 주부독서회 회원 및 관계자 30명과 함께 충남 공주 일대의 문학관을 중심으로 2022년도 주부독서회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이번 문학기행은 공주 나태주 시인의 풀꽃문학관을 방문해 나태주 시인의 시 세계와 담소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공주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는 국립공주박물관, 신동엽 시인의 생가와 마을, 작품이 구상된 실제 장소들 속에 있는 신동엽문학관, 백제 때 창건되어 화엄종 10대 종찰 중 하나인 갑사 등을 다녀왔다. 1990년에 창립된 주부독서회는 30명의 회원들이 매주 목요일 독서토론을 비롯하여 문학 및 한문 강의를 함께 듣고, 작가의 발자취를 찾아가는 문학기행과 만남의 집 봉사활동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철연 도서관장은“이번 문학기행을 통해 주부독서회 회원들의 문학적 소양 증대와 현장 체험을 통한 독서 역량을 강화하여 앞으로도 회원들의 지적 역량이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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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시민체감형 폭염피해 예방대책…안전한 여름나기 ‘총력’ 대응영주시는 올 여름 폭염일수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 대책기간인 오는 9월 30일까지 시민체감형 폭염피해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안전재난과를 중심으로 복지정책과, 노인장애인과, 보건소 등으로 구성된 관련부서 합동 T/F팀 운영을 통해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 관리에 온 행정력을 집중한다. 먼저 무더위를 식히고 시민들의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폭염특보 시 영주시내 주요 간선도로 20km 구간에 살수 작업을 시행한다. 살수 작업은 도로 복사열을 감소시켜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미세먼지를 제거해 대기질 개선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시행된다. 또한 시민들의 더위 해소를 위한 횡단보도 그늘막 35개소를 운영하고 문화의 거리 및 영주종합터미널에 쿨링포그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폭염저감시설을 활용해 시민들의 불쾌지수를 낮추고 온열 질환을 예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로당 등 실내 무더위쉼터에는 지속적인 점검과 시설개선, 냉방비 지원 등을 통해 시민들이 쉼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관리할 계획이며, 노약자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폭염취약계층에 대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재난도우미가 안부전화와 수시 방문으로 건강을 체크하는 등 인명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시민 불편함이 없도록 애로사항이나 불편한 점을 조사해 적극 반영 보완 할 것”이라며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분야별로 세심하게 살피는 등 폭염대비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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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 용사의 헌신을 기억하겠습니다재단법인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지난 6월 27일 경북교육청에서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 후손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6월‘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고 미래세대인 학생들에게 나라사랑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각 참전유공자회에서 추천받은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20명의 후손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학기 중임을 감안해 인근 지역 학교 학생 5명이 대표로 참석했다. (재)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지난 2020년 12명, 2021년 20명의 참전 국가유공자 후손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임종식 이사장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참전한 분들의 고귀한 헌신으로 현재의 우리가 있으며, 이러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것이 나라사랑 정신을 교육하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에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은 대한민국 참전 국가 유공자 후손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훌륭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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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직업계고 교육과정 편성경북교육청은 6월 28일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에서 직업계고등학교 교육과정 담당자, 고교학점제 담당자, 고교학점제 지원단 등 120명을 대상으로‘2023학년도 교육과정 편성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직업계고 학점제는 일반고 고교학점제 도입에 앞서 2020학년도 마이스터고등학교 도입, 2022학년도 특성화고 도입으로 전체 직업계고가 고교학점제 도입 및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를 대비해 실시된 이번 연수는‘슬기로운 교육과정으로 함께하는 2023학년도 교육과정 편성’이란 슬로건으로 △학업성적관리 시행지침과 학교 현장 적용방안 △직업계고 학점제 연계 NCS기반 교육과정 편성 사례 △2022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2023학년도 교육과정 편성 방안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2015/2022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와 직업계고 학점제 운영에 따른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점에 대해 소통하고 직업계고 학점제가 연계된 슬기로운 교육과정이 안착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 “경상북도 직업교육 추진 과제인 10차산업 교육과정 운영은 미래 직업교육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별 특색있는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이 그 핵심이다”라고 강조하며 “직업계고 학점제 도입과 더불어 2022개정 교육과정 고시로 인해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담당자 연수 개최, 컨설팅 지원, 예산지원 등 다방면적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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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고우현 의장, 16년간의 의정활동 마무리경상북도의회 제11대 고우현 의장은 30일자로 16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한다. 지난 23일 제331회 임시회 폐회로 경상북도의회 제11대 모든 의사일정을 마쳤다. 고우현 의장은 2006년 경상북도의회 제8대부터 제11대까지 16년 동안 4선 의원으로서 기획경제위원회, 건설소방위원회, 교육위원회, 도청이전지원특별위원회 등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활발한 의정활동 역량을 발휘했다. 제9대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제10대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고, 제11대 후반기 의장을 맡으면서 ‘행복한 경북, 도민과 함께 하는 의회’구현을 위해 소통과 공감에 기반한 화합·통합형 의정활동을 전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대 후반기 수석부회장으로서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과 다각적으로 교류하며 지방자치와 경상북도의회 발전에 많은 역할을 수행해왔다. 제11대 후반기가 출범한 2020년 7월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던 시기임에도, 임기 내내 코로나 19 극복과 포스트코로나 대응 등 서민경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으며 의정역량을 초집중 했다. 또한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지방자치시대 기틀을 마련 했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성공추진 노력, 지방소멸 대응, 일본의 영유권 도발에 대한 독도수호 의지 천명,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SOC망 구축, 도 공공기관장 인사검증 대상 기관 확대 등의 성과를 이루었으며, 소통과 협치를 위한 양당 원내교섭단체 구성, 경상북도의회 의정아카데미 운영, 의회 조직개편 추진 등 원활한 의회운영에도 최선을 다했다. 고우현 의장은 “16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 하면서 만감이 교차하고 보람과 아쉬움이 많은 시간들이었지만 도민들을 위해 열정적인 노력과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라고 밝히며,“코로나 19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도의회에 많은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뜨거운 열정으로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함께 펼쳐주신 동료 의원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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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교육회복·미래교육 추진에 온 힘 쏟는다경북교육청은 6월 28일, 29일 양일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유·초등 교(원)장을 대상으로 교육회복 및 미래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유·초등 교(원)장 4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우리 모두 다함께! 교육회복을 넘어 미래교육으로 도약!’이라는 주제로 온전한 교육회복과 미래교육 추진을 위한 관리자의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화여자대학교 정익중 교수의‘코로나19 전후 아동의 일상 심층 진단과 행복한 일상으로 회복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교육회복 지원을 위한 학교의 역할과 아이들의 행복 증진 방안에 대한 특강으로 연수를 시작했다. 또한 학생 맞춤형 교육회복 지원을 위한 정책 연구결과 보고 및 신체·건강 회복 프로그램 운영,‘AI로 인해 변화하는 세상들’이라는 미래교육 특강도 함께 실시해 학교 구성원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변화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관리자의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아울러 교육회복 및 미래교육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북교육청의 다양한 교육 정책을 안내해 학교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으며, 안정적인 학기말 교육과정 운영 및 안전한 여름방학 계획 수립 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학교 경영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유·초등 교(원)장의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북교육을 세계 교육의 표준으로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하며 “흔들림 없는 미래교육정책을 추진을 통해 온전한 교육회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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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2022년 상반기 퇴임·공로연수봉화군은 평생을 공직에 몸담으며 봉화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해 온 공직자 9명이 퇴임 및 공로연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광섭 소천면장, 금호섭 재산면장, 김중덕 팀장이 명예퇴직을 신청했으며, 배중섭 팀장이 정년퇴직, 이금성 군민행복과장, 권정배 유통특작과장, 정정교 청량산도립공원관리소장, 이양재 봉성면장, 권창훈 팀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이금성 과장은 1988년도 석포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사회복지과, 보건소, 주민복지실 등에서 근무해왔다. 2021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군민행복과장을 끝으로 34년 간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권정배 과장은 1989년도 공직에 들어와 산업경제과,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근무했다. 2019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유통특작과장을 끝으로 총 33년 간 공무원으로 봉직해 왔다. 정정교 소장은 1982년 춘양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2021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종합민원과장,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장을 역임하면서 총 40년 간의 공무원으로 봉직해 왔다. 세외수입 증대와 세정 발전 업무에 두각을 발휘해 행정자치부장관상, 내무부장관상, 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양재 면장은 1989년도 춘양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산업경제과, 기획감사실, 재정과, 총무과 등 주요 부서를 거치면서 두각을 발휘했다. 2018년 청소년센터소장으로 근무하다 2020년 사무관으로 승진하여 봉성면장을 끝으로 33년 간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특히 공직에 대한 철학과 봉화에 대한 남다른 애향심으로 국무총리상, 행정자치부장관상, 내무부장관상, 농림부장관상, 경상북도지사상을 등 수많은 모범공적을 쌓았다. 전광섭 면장은 1991년도 공직에 입문하여 내무과, 총무과, 미래전략과, 행정지원과를 거치며 봉화군의 전산개발 및 운영과 정보화에 크게 기여했다. 2019년 사무관으로 승진하여 의회사무과 전문위원과 소천면장을 역임했다. 금호섭 면장은 1989년도 봉성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건설과, 총무과, 새마을경제과, 안전건설과, 산림녹지과 등에서 근무하다 2021년 사무관으로 승진했으며, 재산면장을 끝으로 33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2022년 상반기 퇴직자 및 공로연수자 간담회는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퇴임 및 공로연수자들은 “공직생활 동안 이끌어주고 격려해준 군수님을 비롯한 동료직원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으로 사회에 나가서도 봉화군 발전을 위해 적극 응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엄태항 군수는 “그동안 봉화군 발전을 위해 긴세월 청춘을 바쳐 헌신적으로 일해온 공직자 여러분의 명예로운 마무리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희망찬 제2의 인생 출발을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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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상거래용 계량기 정기검사 실시영주시가 내달 5일부터 29일까지 거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상거래용 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정육점이나 대형유통점, 수산시장, 전통시장 등에서 상거래나 증명 용도로 사용하는 저울은 ‘계량에 관한 법률 제30조’에 따라 2년에 한 번, 짝수 해마다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번 검사대상은 형식 승인을 받은 10톤 미만의 상거래에 사용되는 비자동저울로 읍면 지역은 각 행정복지센터, 동 지역은 시민운동장에서 실시한다. 단, 상거래 및 증명에 사용하지 않는 저울은 정기검사 대상에서 제외되며 △판매 등을 위해 보관 또는 진열 중인 저울 △2022년 또는 2021년에 검정 또는 재검정을 받은 경우 △KOLAS 공인교정기관에서 교정을 받고 사용 오차 이내에 있는 비자동저울은 대상에서 면제된다. 검사에 합격하면 합격필증이 부착되며, 불합격 시에는 계량기를 수리 후 재검사를 받거나 사용 중지 표시증을 발급받고 저울을 폐기할 수도 있다. 정기검사 세부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 또는 각 행정복지센터 게시판을 확인하면 된다. 시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계량기 외관과 봉인 상태, 영점 및 수평조정 가능 여부, 측정 범위 내 오차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해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에 앞장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합격필증이 부착되지 않은 계량기를 거래나 증명 시에 사용하면 과태료 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며 “정기검사 기간 내에 검사를 받아 소비자와 판매자가 서로 믿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검사에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