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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민원 제도개선 나서경북교육청은 14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2023년 4분기 민원 서비스 개선 과제 발굴단(이하 민원 발굴단) 협의회를 개최했다.민원 발굴단은 교육수요자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느끼는 민원 처리의 불편 사항을 발굴하고 그 해소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20년도부터 27명이 활동해 오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 3분기에 채택된 개선 과제 7건에 관한 결과 보고와 4분기 개선 과제 안건 토의, 시·군별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특히 민원 발굴단을 통해 제안된 이번 안건은 사업 부서의 △개선 필요성 △관련 규정 △실현 가능성 △기시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종적으로 결정된다. 박귀훈 총무과장은 “경북교육청은 민원 처리 과정에서 민원인의 불편함이 없도록 항상 역지사지의 자세로 임하고, 현장의 민원 처리 개선 요구를 적극 경청해 제도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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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예비 중학생·학부모의 궁금증 해결 앞장경북교육청은 예비 중학생인 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진로 진학 온라인 설명회’ 콘텐츠를 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 ‘맛쿨멋쿨TV’를 통해 보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진로 진학 온라인 설명회’ 콘텐츠는 초-중 전환기 진로 교육 집중 학기제를 지원하기 위한 영상 자료로 급격한 변화를 경험하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의 중학교 생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중학교 생활 적응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콘텐츠는 △중학교 입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안내서로 보급된 ‘중학교 가는 길’ 핵심 내용 알아보기(10분) △진로 특강‘진로를 찾아가는 나침반’ (30분) 등 2개의 영상 자료로 구성되어 있다.‘진로 진학 온라인 설명회’ 콘텐츠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원이 영상 제작에 직접 참여하여 중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가 궁금해하는 진로 진학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좋은 안내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학교에서는 △6학년 대상 학교급 간 연계 교육과정 운영 지원 자료 △가정 연계 중학교 생활 안내자료 △교과 및 창의적 체험 활동 연계와 진로 교육 집중 학기제 지원 자료 △진로 진학 지도 △중학교 신입생 지도 등으로 활용하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중학교 가는 길’ 안내서와 ‘진로 진학 온라인 설명회’ 콘텐츠 보급으로 초등학교 마지막 학기를 촘촘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경북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이 안정적으로 중학교 입학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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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평생교육 사업 운영 보고회 개최경북교육청은 14일 의성안전체험관에서 학교와 도서관 평생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3년 평생교육 사업 운영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올해 평생교육 사업에 참여한 18개 학교, 26개 도서관, 22개 교육지원청 등 평생교육 관계자 90여 명이 참여하여 사업별 우수사례 발표를 통한 우수 프로그램 발굴과 정보를 공유하는 등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학교 평생교육 우수사례로 수륜중학교(성주)의 ‘참 좋은 우리 학교’ 주제로 학교시설을 활용하여 다년간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교가 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서 역할에 대해 공유했다.또한 경북교육청구미도서관의 ‘미래 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운영 사례발표를 통해 교육청 소속 도서관의 운영 방향과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경북교육청정보센터는 ‘공공도서관 특성화’ 등의 운영 사례발표를 통해 공공도서관 특성화 사업 운영으로 작가 초청 특강, 북큐레이션, 그림책 따라잡기 등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사례 소개를 통해 일상 속 즐거운 독서 생활을 위한 정보를 공유했다.경북교육청은 올해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18개 학교 9천9백만 원 △26개 도서관의 미래 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운영 1억 5백만 원 △인문학 아카데미 운영 지원금 9천8백만 원 △찾아가는 시 콘서트 5천7백만 원 △공공도서관 특성화 사업 9천1백만 원 △평생학습관 운영비 9천3백만 원 △장애인 평생교육 4천5백만 원 등을 지원했다.최한용 창의인재과장은 “평생교육은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자 행복 추구의 기반으로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라며 “미래 사회를 대비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 방법과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일생의 배움을 즐겁고 재미있게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 앞서 경북 평생교육 발전 유공자로 △허은심(정보센터) △정재우(구미도서관) △이혜연(영주선비도서관) △김재헌(영덕교육지원청) △홍성애(상주교육지원청) △윤기혁(창의인재과) △이지훈(김천교육지원청) △박다미(청송교육지원청) △윤아르미(수륜중) △장금희(포항명도학교) 등 10명이 선정되고, 학원 분야 유공자로 △박승민(구미교육지원청) △윤지연(경산교육지원청) △장휘영(칠곡교육지원청) △이승민(예천교육지원청) △정지혜(봉화교육지원청) 등 5명이 선정되어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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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포면 현불사, 난방유 3,000만 원 기탁석포면 현불사(주지 적명스님)는 지난 13일 석포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유 3,000만 원을 기탁했다.1980년도에 설립된 현불사는 석포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각종 성금 및 현물을 기탁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매년 경제 여건이 힘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유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을 통해 석포면 관내 저소득가구 및 소외계층 15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20만 원 상당의 난방유를 전달할 예정이다.현불사 적명스님은 “매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신도들에게 감사드리며 성금이 잘 전달되어 다가오는 겨울 한파로 힘들어하는 관내 주민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김성필 석포면장은 “석포면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 주고 계신 적명스님에게 감사드리며,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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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이웃나눔 물품 나누기 실시바르게살기운동봉화군협의회는 이달 31일까지 봉화군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 60가구를 방문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전기담요를 전달한다고 밝혔다.전달 대상은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으로 각 10개 읍면별로 6가구씩 선정해 군협의회장단과 각 읍면위원회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일부터 진행되고 있다.도움을 받은 한 어르신은 “매년 오르는 겨울철 난방비로 걱정이 많았는데, 바르게살기협의회에서 전기담요를 전달해주셔서 이번 겨울은 좀 더 포근하게 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김기택 바르게살기봉화군협의회장은 “매년 겨울에 연탄나눔행사를 진행했는데 올해는 전기담요를 전달했다.”며 “전달받은 전기담요로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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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석포를 가치있게석포면은 지난 13일 석포면사무소에서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경북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가두성금모금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서 석포면 적십자봉사회는 기부자들에게 따뜻한 어묵탕을 대접하고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과 관내 기관, 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성금 2,100만 원을 모았다.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되며 생계비, 의료비, 난방비 등 석포면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김성필 석포면장은 “추운 날씨임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모금에 동참해주신 적십자회원분들, 지역주민분들 및 관내 기관, 단체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관심으로 인해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처한 주민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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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오백년 벽화고분을 지키는 수호신’지역문화유산 우수사업 선정경북 영주시의 생생문화유산 활용사업이 문화재청 지정 ‘지역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14일 대전 DCC컨벤션센터에서 수상했다.지역 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유산, 문화유산야행, 향교·서원문화유산, 전통산사문화유산,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중 문화유산을 활용한 기획이 탁월하고 명품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선정한다.2023년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생생문화유산 활용사업은 ‘천오백년 벽화고분을 지키는 수호신(주관단체 문화유산활용진흥회)’으로, 사적으로 지정된 영주 순흥 벽화고분과 어숙묘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했다. 시는 벽화고분 답사, 벽화를 모티브로 한 공예품 만들기, 세계유산인 소수서원·부석사와 연계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는 총 330명이 참석해 영주시의 문화유산을 생생하게 경험했다.특히, 프로그램별로 가족 또는 팀, 사회적 약자, 외국인 등 대상을 달리해 참여의 다양성을 꾀했고, 국립공원공단, 교육지원청 등과 연계해 프로그램의 질을 높였다.‘천오백년 벽화고분을 지키는 수호신’ 활용사업은 2017년 처음으로 생생문화유산 활용사업으로 선정된 이래 올해까지 7년 연속 선정돼 누적 참여자가 2천여 명을 넘는다. 내년도 공모사업에도 선정되며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 활용사업으로 자리 잡았다.한상숙 영주시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재청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것은 영주시가 보유한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결과였다”며, “내년에는 활용사업이 올해보다 총 3건 늘어난 7건이 선정된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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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 한마음대회 개최예천군에서는 예천군새마을회가 13일 오후2시 예천문화회관에서 새마을운동을 활성화하고 회원들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한 ‘2023년 예천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해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 및 의원, 도기욱 경상북도의회 의원과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새마을 가족 등 5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의식행사, 유공자 표창, 단합행사 등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또한 새마을운동 유공지도자로 새마을훈장에 예천군새마을회장 이희정, 행정안전부장관표창에 강춘자(예천읍), 최경진(유천면), 새마을대상(도지사)에 최금숙(은풍면), 도지사표창에 이강섭(효자면), 손금숙(유천면), 정영복(지보면), 강순자(지보면)가 수상하였으며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에 김현숙(감천면), 김순훈(보문면), 경상북도새마을회장표창에 진미화(보문면), 오종주(풍양면)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이어서 읍면 새마을지도자(12명) 및 부녀회장(12명), 문고회장(1명) 25명이 예천군수표창을 수상했으며, 농약 빈병모으기 경진대회 평가 단체에 용궁면(최우수), 지보면, 용문면(우수), 감천면, 풍양면, 유천면(장려) 헌옷모으기 경진대회에 효자면(최우수), 은풍면, 유천면(우수), 개포면, 지보면, 용문면(장려)이 각각 수상했다.이희정 회장은 “회원들 간의 상호 화합과 새마을운동의 미래가치 공유를 위해 자리를 마련했으며,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계승·발전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새마을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학동 군수는 “이번 대회가 새마을조직의 결속과 단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새마을 운동을 몸소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성장과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 역할을 적극 수행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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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사과 이마트 전국매장에서 만나요~봉화군 능금농협은 봉화사과의 다양한 판로확대와 브랜드홍보를 위해 12월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이마트 전국 150개 매장에서 봉화사과를 시범입점 판매한다.이번에 시범입점하는 봉화세척사과는 1.3kg/한봉지(5~6입) 구성으로 공급가를 11,000원(25,000봉)으로 책정해 금 2억7500만 원(32.5톤)의 판매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오는 16일, 17일에는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시식 판촉행사를 진행해 봉화사과의 맛과 향을 선보이며 우수한 품질의 봉화농산물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능금농협 관계자는 “일주일간의 시범입점 추진 후 소비자의 반응과 판매실적을 고려해 대형마트 거래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이마트 장기 입점여부를 협의할 예정이며 봉화사과의 판로확대 및 농가 소득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봉화사과가 대형마트에 입점되어 봉화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업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통채널 구축과 판로개척을 통해 농산물 유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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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 제1기 베트남 궤도 교육훈련 수료식 개최동양대, 제1기 베트남 궤도 교육훈련 수료식 개최 철도 전문인력 배출·현업 투입 동양대학교는 지난 12월 8일 제1기 베트남 궤도 교육훈련 수료식을 베트남 현지 철도대학(Vietnam Railway College; VRC)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주요 언론과 철도 관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가운데 2023년 11월 13일 입교식 이후 한 달만에 이루어낸 성과이다. 이날 수료식에는 많은 베트남 철도공사, 베트남 철도대학 관계자들과 한국철도공사, 동양대학교 및 교육생 45명이 참석하였고, 그 동안의 교육훈련 과정 소개하고 우수 교육훈련생 선발하였으며 교육훈련에 대한 총평과 더불어 수료패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하였다. 이후 교육훈련을 통해 체험한 교육내용과 교육성과에 대해 대화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궤도 교육훈련은 철도교육에 특화된 동양대학교를 중심으로 산업통상자원부(Korea Institute for Advancement of Technology, 이하 ‘KIAT’)의 지원하에 수행 중인 베트남 철도 안전관리 역량강화 프로젝트 ODA사업을 통해 이루어졌고, 지난 11월 13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이달 8일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훈련 과정에서는 베트남 철도공사 산하의 16개 기업에서 추천한 45명의 교육훈련생이 참여했다. 동양대학교는 제1기 베트남 궤도 교육훈련을 통해 전체 교육훈련 160시간 중 136시간 이상의 과정을 이수한 철도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훈련을 총괄한 궤도 교육훈련 센터장인 정혁상 동양대학교 교수는 “제1기 교육훈련의 첫 단추를 잘 끼운 것 같고 교육훈련에 열정적으로 임해준 교육훈련생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교육훈련생이 습득한 지식과 기술을 현업에서 적용이 가능한지 여부 등을 파악함으로서 교육훈련의 성과와 개선점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수료식에 참석한 Han Nhu Quynh 베트남 철도공사 부처장은 “우리 베트남 철도공사가 궤도 전문 인력양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며 한국의 전문적인 궤도 교육훈련으로 제1기 수료생을 배출한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철도 전문 인력 확보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양대학교는 베트남 철도 기술자 및 철도대학 학생들이 선진화된 ‘K-철도 기술’을 전수받기 위해 필요한 전문적 기술을 학습할 수 있도록 2023년 11월부터 궤도 교육훈련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훈련의 강사진은 궤도 교육훈련 센터장 정혁상 교수를 필두로 박성현 서현엔지니어링 본부장, 박상준 샬롬엔지니어링 차장, 박재학 ㈜지에스지 상무, 지현우 KSM 사장, 박종주 레일웍스 대표 등 한국의 우수한 철도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전문가 및 교수들이 담당하고, 베트남 철도 고속화 및 선진화를 위한 핵심기술인 궤도공학 일반, 설계, 궤도 안전관리, 레일결함 및 탐상, 궤도검측, 레일 용접으로 이루어진 교육의 커리큘럼을 설계했고 이론 및 실습 교육훈련을 수행했다. Nguyen Van Vinh 베트남 철도공사 부처장은 “이번 교육훈련을 통해 우수한 철도 인력을 양성해준 강사진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향후 진행될 궤도 교육훈련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혁상(동양대학교 철도건설안전공학과) 궤도 교육훈련센터장은 교육훈련 총평에서 “레일을 장대화하기 위한 이론교육과 실습훈련이 수행되었고 전반적으로 훌륭하게 이루어졌다. 위험한 레일을 절단과 용접하는 실습훈련에서는 직접 도전해 보려는 교육훈련생들의 열의를 보았고 레일탐상과 검측에서는 베트남 철도의 미래도 엿 볼 수 있었다” 라고 언급했다. 박삼종 한국철도공사 처장은 “이번 궤도 교육센터를 내실있게 운영해 준 동양대학교에 감사하다.”라고 전했고 “아울러 향후 이루어질 궤도 교육훈련을 통해 많은 교육훈련생을 배출시켜 한국과 베트남 철도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세곤 한국철도공사 사업단장은 “제1기 교육훈련을 수료한 45명의 교육훈련생은 궤도정밀 안전진단, 궤도 설계 및 시공, 레일결함 및 탐상, 궤도틀림 및 검측, 레일 절단, 레일 용접, 일반 레일 연마, 기타 유지관리 등 실무적인 기술을 현장에 즉시 활용 가능한 철도 전문가로 인정한다.”라고 말했다. 궤도 교육훈련생들은 “궤도 교육훈련 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을 통해 궤도 유지관리 분야를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강사님들의 전문성과 열의에 감동했으며 훌륭한 교육으로 궤도 유지관리에 있어 매우 큰 도움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올해 말 교육훈련생은 베트남 현지 개량 공사(연장 2.6km)에서 직접 레일의 장대화를 위한 실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내년에 궤도 교육훈련 센터는 다섯번의 추가적인 궤도 교육훈련을 통해 총 300명의 철도 전문인력 양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