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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초등학교 성금 41만 원 기탁재산초등학교는 지난 11일 봉화군 재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성금 41만 원을 기탁했다.이날 기탁된 성금은 재산초등학교 재학생들의 스마일축제 수익금으로 이날 학생들은 수익금 전액을 2024년 희망이웃돕기 성금모금에 기탁했다.변갑순 재산초등학교 교장은 “경제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으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잘 사용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봉화군 관계자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재산초등학교 재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면서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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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지방자치경쟁력지수 우수기관예천군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2023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경영성과부문’ 전국 2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시상은 11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기헌 원장이 예천군을 방문해 김학동 예천군수에게 직접 인증패를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1996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식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인적자원, 경제활력 등 지표를 분석해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3부문과 종합경쟁력으로 나누어 매년 평가·발표하고 있다.지난 11월 30일「2023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평가」에서 예천군은 전국 지자체 중 군부 경영성과 부문 2위, 종합경쟁력 9위를 차지해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상위기관으로 이름을 올려 주목받았다.경영성과 부문은 ▲인구활력 ▲보건복지 ▲교육문화 ▲공공안전 ▲지역사회 ▲경제활력 6개 영역 27개 지표로 총 259점을 얻어 타 지자체에 비해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이는 도청 신도시 내 복합커뮤니티센터, 패밀리파크 등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확충으로 주민들에게 여가문화공간 제공 및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를 통한 산업기반 구축으로 자족 신도시 발전을 위한 노력의 결실로 보여진다.또한, 예천읍 남산공원을 중심으로 예누리길, 개심사지오층석탑을 연계한 도심관광자원화를 비롯한 아이사랑 안심케어센터 건립·운영,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추진 등으로 아이와 부모 모두 만족하는 복지인프라 구축에 힘쓴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김학동 예천군수는 “경영성과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군민의 적극적인 군정 참여와 관심, 공직자들의 철저한 경영마인드로 무장한 도전적 행정추진의 성과로 살기 좋은 예천군을 만드는데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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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인천국제공항 2시간 시대 열어영주시민의 숙원인 ‘중앙선 KTX-이음 서울역 연장 운행’이 오는 29일부터 시작된다.12일 영주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한국철도공사의 철도사업계획 변경 신청에 대해 이번 주에 인가할 예정이다.신청된 철도사업계획을 보면 중앙선 KTX-이음 서울역 운행은 이달 중순부터 예약발매를 시작하며, 29일부터 정식 운행한다. 중앙선 KTX-이음은 서원주역에서 강릉선 KTX와 결합해 서울역까지 영주역은 하루 8회(풍기 6회)운행한다.영주에서 서울·청량리역 운행 열차는 18회(평일 16회)로 현행보다 2회 증편되어 시민들의 시간 선택 폭도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철도공사 측은 지난달 말까지 청량리역 승강장 개량공사를 완료하고, 안내표지판 등 영업 설비에 필요한 제반 준비를 마쳤다.그동안 시는 민선 8기 주요 공약이기도 한 서울역 연장 운행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국회, 한국철도공사 등을 수차례 방문하며 청량리역 승강장 개량 사업 예산(100억 원)을 확보했다.영주시민들은 서울역으로 가려면 청량리역에 내려서 40분 정도 도보와 지하철로 이동해야 했으나 KTX-이음 서울역 연장 운행으로 소요 시간은 20분 이상 절감되며 갈아타지 않고 직행하는 편리함을 누리게 된다.또한, 인천국제공항에서 항공편을 이용하려던 시민들은 교통편이 마땅치 않아 승용차로 4시간 이상 직접 운전해 가던 불편함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역에서 수화물을 부친 후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3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서울역 연장 운행은 영주시민들의 염원을 하나로 모아준 결과로 시민들과 실현을 위해 열심히 뛰어준 직원들에게 감사 말씀을 전한다”며 “내년 말에는 울산·부산까지도 KTX가 운행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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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국 봉화군수,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방역현장 점검박현국 봉화군수는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대응단계가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되는 엄중한 상황에서 지난 11일 통제초소와 군 계란환적장을 방문했다. 이날 박현국 군수는 봉화읍 도촌리 소재 통제초소와 계란환적장을 방문해 축산차량 소독실태와 계란 환적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면서 빈틈없는 방역을 주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전남 고흥군과 무안군 육용오리 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되고, 군에는 사육규모 200만수의 전국 최대 산란계 밀집단지인 도촌양계단지가 있어 농장으로 유입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군의 방역상황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신종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금년 동절기 AI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시작되는 10월 1일부터 군 계란 환적장을 운영해 농장과 외부와의 교차오염 차단을 하고, 거점소독시설과 산란계 밀집단지 이동통제초소를 24시간 운영해 빈틈없는 축산차량 소독으로 고병원성AI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보고했다.박현국 봉화군수는 “우리 군에는 전국 최대규모의 도촌 산란계 밀집단지와 인근에 내성천이 있어 AI 발생 위험이 있지만 민관공동의 상시방역체계 구축으로 지금까지 AI 청정지역을 사수해오고 있다.”며 “이번 동절기 특별방역대책기간에도 빈틈없는 차단방역과 상시예찰을 통해 관내에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한편, 군에서는 동절기 고병원성 AI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작년에 봉화군 계란환적장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국 지자체에서 최초로 계란환적장을 건립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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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빌드업 글로벌 취업 '찾아가는 졸업식'경북교육청은 지난 9일 호주 시드니에서 글로벌 취업으로 국내 소속 학교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직업계고 학생을 위해 ‘찾아가는 해외 현지 졸업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호주 시드니 West Ryde Community Hall에서 시행된 졸업식에는 경북교육청 점검단, 학교장, 현장실습 기업체, 어학 교육기관과 홈스테이 관계자, 글로벌 취업 선배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이날 시드니 졸업식에 참석한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 유아교육과 김시윤 학생은 “글로벌 취업을 통해 호주에서 Certificate Ⅲ(호주 취업 보육교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현장실습에 참여하면서 어학과 해외 생활에 자신감을 얻었으며, 해외 취업에 대한 동기부여와 이러한 자신감으로 시드니의 차일드케어센터에서 경력을 쌓고 정착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이날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2016 글로벌 취업으로 시드니에 정착한 이예진 졸업생은 “파견 전 프로그램과 호주의 글로벌 취업(12주) 과정에 참여하면서 어학과 해외 생활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해외 취업에 자신감을 가졌다”라며 “후배들도 해외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목표를 향해 달려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특히, 이날 졸업식에 참석한 글로벌 취업 파견 학생의 “Best moments in Australia, Working and living in Australia” 말에 기업체 한 관계자들은 “타국에서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격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경북교육청은 2010년부터 10여 개국에 1,209명을 파견했으며, 전국 직업계고 글로벌 취업에서 가장 많은 파견 인원과 가장 높은 해외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이러한 해외 진출의 성과는 해외 우수기업 발굴과 취업을 위한 업무협약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해외 현지 졸업식 운영과 성공적인 해외 취업을 이룬 선배와 후배 간의 멘토링 운영 등 경북교육청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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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기초학력지원센터 학생 맞춤형 지원경북교육청은 올해 운영한 경북기초학력지원센터의 현장 지원 내용을 돌아보고 2024학년도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 방향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발전 방향은 내실 있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담당자 역량 강화와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효율적인 현장 지원 방안 모색이다. 경북교육청에서는 본청과 22개 모든 교육지원청에 센터를 설치하고, 그중 8개 지역을 거점센터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기초학력지원센터는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 서비스 △교원과 학부모 연수 △자존감 향상을 위한 해피 캠프 운영 △교구 대여와 교재 지원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특히, 대표 사업인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 서비스는 올해도 232명의 학습 코칭단을 위촉하여 초․중학교 2,500여 명을 지원했으며, 교원과 학부모 연수를 강화하여 기초학력에 대한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센터와 병원을 연계한 치료지원을 통해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아울러,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에는 보다 체격적인 지원과 질적 관리를 위해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기초학력지원센터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지난 12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실시했다.이날 연수에서는 경북대학교 장문선 교수의 ‘투사적 그림 검사의 이해와 실제’와 명지대학교 유선미 교수의 ‘경계선 지능에 대한 인식 및 대처방안’이라는 주제 강의를 통해 학생들의 심리 정서 지원의 중요성과 경계선 지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2개 교육지원청별 지원센터는 오는 12월 11일부터 21일까지 자체 계획에 따라 센터 담당자와 학습 코칭단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학생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종결 사례 회의를 추진한다.앞으로 경북기초학력지원센터에서는 ‘2024년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 코칭’을 위해 올해 12월 중으로 대상 학생을 선정하여 겨울방학 기간 사전 검사를 해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임종식 교육감은 “2012년부터 시작된 학습 종합클리닉센터가 이제는 경북기초학력지원센터로 탄탄하게 구축되어 전문성을 갖춘 학습 상담 인력을 활용해 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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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가족과 함께하는 재활승마 겨울 캠프 개최경북교육청은 장애 학생의 재활 치료와 정서적 회복뿐만 아니라 가족 간의 친밀감 향상을 목적으로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2023 하반기 재활승마 겨울 가족 캠프’를 개최한다.이번 캠프는 도내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의 초․중학교 특수 교육 대상 학생뿐만 아니라 보호자와 형제․자매로 구성된 총 30가족 90명이 참석한다.하반기 1기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2기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운영된다.재활승마 가족 캠프는 말이라는 동물을 매개로 하여 신체적, 정신적 회복을 도모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재활 치료 방법으로 장애 학생 가정의 친밀감 조성과 건강한 가족 문화 형성은 물론 장애 학생의 신체적·심리적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경북교육청은 ‘2023년 상반기 재활승마 가족 캠프’ 종합성과평가를 통해 인력․자원 투입의 적정성, 사업성과 달성도, 사업 이행 과정 등을 자세히 분석하여 성과와 개선점을 반영해 이번 하반기 재활승마 겨울 가족 캠프를 계획하고 준비했다.이번 캠프는 재활승마 체험, 말 관련 치료 활동(EAAT) 등 재활승마 프로그램과 가족 심리 치료, 마술, 말 관련 공예 활동, 식물 액자 만들기, 제빵 클래스 운영 등 가족 친화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특히, 재활승마 프로그램은 전문 승마 지도사의 지도로 장애 학생의 신체적․정신적 능력에 맞게 운영되며, 말과 교감을 통해 장애 학생의 운동감각과 균형감각 향상으로 독립성과 재활 의지 함양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한국 재활승마 협회의 협조로 재활승마지도사, 안전요원, 사이드워커 등 지도 인원 40여 명이 기수별로 참가해 학생과 가족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경북교육청 재활승마 가족 캠프는 2017년 1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매년 여름과 겨울 2차례씩 도내 장애학생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가 가족의 범위를 비장애 형제․자매로 확대해 장애 학생뿐만 아니라 보호자와 형제․자매도 함께 체험 승마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임종식 교육감은 “안전한 환경에서 운영된 재활승마 가족 캠프를 통해 장애학생과 가족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장애 학생들의 교육과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더욱 따뜻한 경북교육 실천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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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 4년간 전국 최다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2023년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에서 화북초등학교(상주), 비안초등학교(의성), 파천초등학교(청송)가 우수학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은 교육부가 2020년부터 교육공동체의 각별한 노력과 열정을 통해 농어촌 학교의 장점을 살리고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공동체의 만족도가 높은 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우수 운영 사례 발굴과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공모 대상은 도서벽지와 면 지역 농어촌 초․중․고등학교로 △학교-지자체-마을공동체가 함께 농어촌의 교육여건 개선 사례 △지역 실정을 반영하여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 사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지속 가능한 농어촌 학교 구현 사례 △농어촌 학교의 불리한 여건을 극복하고 장점을 극대화하여 학생을 교육한 사례 등을 내용으로 한다.이번 공모는 1차 서면 자료 심사와 2차 현장 심사뿐만 아니라 종합평가를 통과한 학교를 대상으로 3차 동영상 자료 평가를 진행했다.경북교육청은 지난 2020년 전국 15개교 중 3개교, 2021년 전국 16개교 중 5개교, 2022년 전국 15개교 중 3개교, 2023년 전국 14개교 중 3개교가 선정됐다.공모전 첫해 시작인 2020년부터 경북교육청은 4년 동안 전국 최다인 14개교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화북초등학교(상주)는 농어촌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린 특색있는 교육과정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마을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공동체 교육을 담은‘우복동교육’운영을 통해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했다.특히, AI 교육 선도학교, 인문학과 예술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 마을․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역량과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작은 학교 맞춤형 교육을 했다.비안초등학교(의성)는 ‘함께여서 더 따뜻한 비안<BIA-N>’ 프로젝트 운영으로 7년 전 6명의 폐교 위기의 학교에서 현재 36명의 찾아오는 학교로 변화했다.아울러, 열정적인 학부모와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농촌 소규모 학교의 교육격차를 해소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나가는 작지만 강한 학교로 성장했다.파천초등학교(청송)는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으로 쾌적한 교육활동 환경 조성과 우리 고장 지질 여행, 우리가 만드는 과목, 파천 6남매 등 작은 학교의 특성을 살린 미래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로 교육공동체의 만족도를 극대화했다.이러한 노력으로 2022학년도 39명이었던 학생 수가 2023학년도에는 50명으로 증가하는 등 농어촌 작은 학교의 성공 모델을 구축했다.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와 지역적 특성을 살린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운영과 교육공동체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지향적이고 지속 가능한 작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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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의회, 산불전문진화대 격려봉화군의회는 지난 7일 산불예방 및 최소화를 위해 노고가 많은 산불전문진화대를 격려하고자 3곳(본청,춘양,명호)을 방문했다. 봉화군 산불전문진화대는 총 4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내년 1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산불예방활동을 한다.진화대원들은 산불 발생 시 선두에 나서서 산불을 진압하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주민들에게 산불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 등 계도 활동도 펼친다.봉화군의회는 산불예방 활동에 대한 어려움과 개선방안, 진화대원의처우에 대한 애로 사항을 청취했으며, 기후변화로 산불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산불전문진화대의 대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산불발생 시 안전사고 예방에도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김상희 의장은 “산불이 발생하면 언제든지 출동할 수 있도록 긴장하고 있는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산불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심각한 재난이므로 산불예방과 진화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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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모’와 함께하는 김장 행사봉화군 드림스타트는 아사모와 함께 지난 9일 봉화읍 제1농공단지 영베이커리에서 부모교육의 일환으로 드림스타트 가구원들을 대상으로 가족김장체험 행사를 진행했다.아사모는 ‘아이를 사랑하는 모임’이라는 뜻의 자원봉사단체로, 2015년 결성돼 매년 드림스타트 결식 우려 아동 40여 가구에 손수 반찬을 만들어 월 2회씩 지원하고 있다.오전 일찍부터 모인 아사모 회원 및 드림스타트 아동 부모들은 전날 절여놓은 배추 200여 포기와 준비해놓은 재료로 김치를 담그고, 직접 담근 김치를 드림스타트 가구 50세대에 전달하는 나눔행사도 가졌다.특히 이번 행사는 한돈자조금이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인 ‘2023 김장, 오직 한돈과 함께’ 캠페인에 선정돼 수육용 한돈 7.5kg을 지원받아 진행되어 더욱 풍성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권병회 가족청소년과장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준 자원봉사단체 아사모와 수육을 제공해주신 한돈자조금 등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날 마련된 김치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든든한 겨울 양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