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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장마철 대비 각종 피해 예방에 앞장청송군은 장마철 우기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관광시설물 및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섰다. 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각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오늘까지 지역 내 관광시설물을 사전에 점검하고 공사현장의 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다. 점검대상은 관내 주요 관광시설과 공사현장 등이며, 여름철 집중호우가 쏟아지면 지반이 약화돼 붕괴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배수로 및 축대 등 사전점검을 통해 관광객과 현장 근로자 안전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점검 중 위해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조치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방침이며, 이와 함께 사전대비 및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위험상황 발생 시 비상연락망에 의한 전달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해 재난 발생에 대한 지역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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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원놀음 제15회 정기발표회 개최영양군은 오는 25일 산촌문화광장 상설공연장에서 영양원놀음보존회 주관으로 영양원놀음 제15회 정기발표회를 개최한다. 영양원놀음은 조선시대 정월 초순 농한기를 이용해 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하루를 즐기면서 노는 관아를 모방한 모의재판극이며 풍자놀음이다. 마을 주민 중 학식깨나 있는 사람을 원님으로 정하고 그 이하 육방관속, 통인, 사령, 관노 등 여러 가지 배역을 정해 죄인을 익살맞게 다스렸고 죄인은 전곡으로 죄값을 치렀다. 이때 모인 전곡은 마을의 공동기금으로 쓰였다. 일제강점기에 전승이 단절됐다가 1970년대에 복원해 영양문화원 주관으로 영양여고 학생들이 매년 지역축제에서 시연을 이어왔다. 체계적인 전승을 위해 지난 2007년 영양원놀음보존회를 발족, 매년 창립 시기 전후로 정기발표회를 개최해 왔는데 올해가 15주년 되는 해이다. 이번 행사는 원님행차를 모방한 길놀이를 시작으로 지신밟기가 행해지고 오후 5시 30부터는 개회식과 해달뫼풍물패의 식전공연, 본 행사인 영양원놀음 공연, 영양군청소년수련관 댄스동아리 홀릭 식후공연 순으로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전통문화 공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가족과 함께 주말 나들이로 영양원놀음 정기발표회에 방문할 것을 추천하며, 또한 관객들에게 다과와 기념품도 제공한다. 한편 영양원놀음보존회는 정기발표회 외에도 연중 6회 이상 순회공연을 병행하고 있고 현재 2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우리 군의 고유한 무형문화유산인 영양원놀음 계승·발전을 위해 힘쓰시는 보존회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행사로 더욱 군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다가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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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 농협영양군지부, 고향사랑기부제 업무 협약 체결영양군과 농협영양군지부는 23일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고향에 기부하여 혜택 받고, 내 고향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가 주민복리 증진 등의 용도로 사용하기 위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해당 자치단체의 주민이 아닌 사람으로부 터 자발적으로 제공받거나 모금을 통해 기부 받는 제도로 2023. 1. 1.부터 시행한다. 고향사랑기부금을 10만 원 기부하면 연말정산 시 전액 세액공제 받을 수 있고, 10만 원 초과 기부금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기부할 수 있는 연간 상한은 500만 원이다. 또한, 기부금의 30%(한도 100만 원)를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고 적립된 포인트는 기부한 자치단체의 농·축산물 및 특산물을 선택해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농협영양군지부와 영양 관내 농․축협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하여 우리지역의 농축산물 답례품 발굴·공급, 고향사랑기부금 창구 수납,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오늘 기관 간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한다면 고향 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조기에 정착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원이 될 것이며 답례품 발굴이 농축산물의 새로운 수요확대와 판로개척이 돼 농가소득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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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새마을부녀회, 제19회 새마을여인상 시상식 4명 수상 영예청송군은 지난 2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19회 새마을여인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청송군새마을부녀회 회원 4명이 새마을여인봉사 노력봉사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새마을여인봉사 대상 시상식은 새마을봉사자로서 가정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모범적으로 헌신 봉사하는 봉사자를 발굴해 홍보하는 자리로, 도민들에게 귀감이 되는 자랑스러운 봉사자에 대해 시상함으로써 더 많은 자랑스러운 새마을여인봉사자들을 배출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새마을여인봉사 ‘노력봉사상’에는 유옥섭 현동면 거성리 부녀회장이, ‘지구촌봉사상’에는 안은화 주왕산면 이전리 부녀회원이, ‘우수부녀회장상’에는 이성자 현서면 두현2리 부녀회장이, ‘외조상’에는 파천면부녀회장 부군인 박일순 씨가 수상했다. 청송군새마을회 권동준 회장은 “항상 새마을운동에 앞장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수상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큰상을 받게 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앞장서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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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 지원청송군은 지역의 노후된 공동주택 단지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입주민들의 주거 복리 증진을 위해 2022년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부터는 지원대상을 기존 ‘주택법’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건설된 공동주택에서 ‘건축법’에 따라 사용승인을 받은 공동주택을 포함해 대상을 확대해 추진한다. 군은 15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지 규모별로 총사업비의 50~80% 비율로 지원하며,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시설 설치 및 보수, 보안등, CCTV 보수, 상하수도, 도로 및 주차장 보수, 단지 내 쉼터조성 및 보수 등 공동주택단지의 공용 및 부대복리시설의 보수사업을 지원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청송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의 관련 서류를 구비해 다음달 15일까지 청송군청 종합민원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노후된 공동주택의 시설 개선을 지원해 나가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나누고 누리는 청정도시, 살기 좋은 청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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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노인복지관, 어르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육 실시영양군노인복지관은 지난 21일 안동병원 경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연계해 영양군노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 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이의 25%를 차지하며 사회경제적 비용에 대한 질병부담이 크고 지역 어르신의 예방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건강관리사업으로 운영하게 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안동병원 경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최규식 교수를 초청해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심뇌혈관의 중요성, 심뇌혈관질환의 단계적 대응전략 및 예방관리, 고혈압 관리와 정기검진의 중요성 등 올바른 건강생활실천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혈압·혈당 측정,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련한 홍보물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수칙 등을 홍보했다. 이상록 영양군노인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예방관리교육을 실시하며,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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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소규모 급식시설 식중독예방 특별교육 시행영양군은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소규모 급식시설 운영자 및 조리종사자 27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교육은 본격적인 하절기에 접어들면서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아동급식시설 등 식중독 예방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규모 급식시설에 대해 식중독 예방과 식품안전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고, 주요 교육내용은 현장 실무 위주의 개인위생, 식재료 취급 및 식중독예방 요령과 식품의 안전 취급‧관리 등에 관한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ㄱ시설 A 씨 등 대다수 교육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이 식중독 예방관리 실무에 큰 도움이 됐고, 아울러 식중독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된 교육으로 평가했다. 이인수 종합민원과장은 “올 한해도 소규모 급식시설 및 일반음식점 등에서의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식중독비상대책반을 편성‧운영하면서 식중독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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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의 4년 미래를 그리는 「제5기(2023~2026) 영양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첫발영양군, 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영양종합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제5기 중장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민·관 참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협의체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관련 기관 및 단체의 전문가, 사회보장 담당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고, 오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영양군 지역사회보장 영역 전반 정책의 길잡이가 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보다 전문적이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군민 모두가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영양군 복지의 밑그림을 담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제5기 보장계획의 장기계획 수립과정과 절차 안내·추진 경과보고·지난해 영양군에서 실시한 주민욕구조사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어졌고, 이후 지역사회보장 분야 전문가와 사회보장 담당공무원 등으로 민관협력 TF팀을 구성해 다양한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주민이 공감하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사회보장사업을 수립·검토할 계획이다. 앞으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TF팀의 위촉식을 겸한 착수보고회, 핵심 세부사업 발굴, 사업계획 수립, 주민공고 및 최종보고회,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심의, 군의회 보고를 거쳐 오늘 9월 말 수립될 예정이다. 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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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2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대면컨설팅 실시영양군은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2년도 성별영향평가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1:1 ‘대면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2022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16개를 선정, 경상북도여성정책개발원 전문 컨설턴트가 대상사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서 작성 안내와 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개선안을 제공한다. 대상사업 선정은 양성평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업 중 신규·공약·일자리·청년·4차 산업혁명·안전 등을 우선으로 고려하여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가 16개 대상사업을 1차 선정했고, 이날 부서별 담당자의 1:1 대면컨설팅을 진행했다. 영양군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주요사업 시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성차별적 요인을 체계적으로 검토·평가해 정책개선과 반영 계획안을 도출해 추진할 예정이며, 이러한 평가 결과를 통해 성평등한 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은 각 분야의 정책이 성차별적 요소가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 이번 컨설팅을 통해 모든 정책이 성인지적 관점에서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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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치매안심센터, ‘추억사진관’으로 어르신들께 특별한 하루 선물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7일, 치매환자 및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 5팀을 대상으로 옛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추억사진관’을 운영했다. ‘추억사진관’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사진촬영을 통해 가족 간의 소중한 경험과 옛 추억을 회상함으로써 치매 환자의 우울감 해소 및 삶의 활력증진을 위해 마련됐고, 참여팀에게는 의상·헤어·메이크업 등이 지원됐고, 향후 사진 및 액자도 증정할 예정이다. 추억사진관에서 사진을 찍은 한 어르신은 “오래 살다보니 이런 날도 있다”며 “내 인생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을 수 있었던 가장 행복한 하루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다른 참가자들도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이 어려웠는데 모처럼 외출해 가족과 함께 힐링이 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추억사진관 운영이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소통과 재충전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늘 활기차고 건강하게 가정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