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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카페 청송군, 자연 생태환경 보전에 앞장청송군은 낙동강 지류 주변에 번식하고 있는 생태계교란생물인 가시박 퇴치를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시박은 1980년대 후반 오이 등의 재배를 위한 대목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칡과 같이 주변을 마구 덮어 다른 식물에게 생육피해를 일으킨다. 특히 하천변 등 물가에서 급속하게 자라 수변에 살던 식물 및 수변동물의 서식환경을 변화시켜 생태계교란생물로 지정된 종으로, 무더위에 강한 이 식물은 제초제와 비슷한 성분을 내뿜으며 주변 식물을 고사시켜 ‘식물계의 황소개구리’로도 불린다. 이에 군은 가시박 서식지로 조사된 지역 내 용전천을 포함한 55곳을 대상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시기별 제거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가시박을 효과적으로 퇴치하기 위해 우선 열매를 맺기 전인 6~7월에 집중제거작업을 실시하고, 2차로 8~10월에 1번 더 제거 후 생육하는 개체를 확인하며 추가제거 작업을 펼쳐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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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지원장학 실시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입암초등학교에서 2022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 지원장학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지원청 지원장학은 수업 전문가 신청 교사의 관내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 수업나눔 공개수업과 입암초등학교에서 신청한 지원장학 과제를 해결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이번 지원장학에서는 2022 수업 전문가를 신청한 입암초등학교 양○○ 교사가 학생 활동중심 수업나눔 공개수업을 했고, 이어서 수업 협의회 및 지원장학 컨설팅을 실시했는데, 수업을 진행한 교사와 참관한 교사 모두 수업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학생생성형 교육과정 및 학생주도형 수업에 대한 정보를 나눴다. I학교 P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수업 나눔과 교육지원청 지원장학에 많이 참여하지 못해 수업에 대한 전문성 향상의 기회가 적었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말했다. 이경 교육장은 “코로나19로 다소 위축된 다양한 활동들이 다시 시작되고 많은 교사들의 수업전문성 신장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같이 고민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 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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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음식디미방 도시락 및 다과 상품 개발’ 시식품평회 개최영양군은 지난 10일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장계향선양회․연구회, 음식디미방보존회 및 관계공무원, 수행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식디미방 도시락 및 다과 상품 개발’ 시식품평회를 개최했다. ‘음식디미방 도시락 및 다과 상품 개발 용역’은 영양군이 2021년 11월에 확보한 국·도비 사업으로 추진 중인 ‘3대문화권 인프라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양축제관광재단과 ㈜한국식문화연구소에서 수행했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외식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고, 최초의 한글 음식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의 저변확대와 인식제고를 위한 새로운 활로 모색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디미방의 조리법을 활용한 잡채밥 도시락, 다과세트(박산, 유과, 다식)와 영양의 산나물 등 특산물을 활용한 맞춤소스 등이 개발됐고, 상품은 추후 브랜드디자인 개발, 마케팅 콘텐츠 제작 등을 거쳐 2022년 9월 이후 출시 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사업이 지역 전통문화자산인 음식디미방을 홍보하고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고, 또한 이번 행사가 ‘음식디미방’의 대중화 및 한국의 대표 전통음식, 건강음식으로의 ‘음식디미방’의 위상을 확고하게 정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한걸음 더 나아가 한글최초의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이 명실상부한 세계명품 한식브랜드로 육성시켜 나가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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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감사해孝, 아이 love U~!!』영양군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입암면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취약계층 아동 및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했지만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인해 진행할 수 없었던 나눔을 뒤늦게나마 전하고자 진행하게 됐다. 농촌이라 문화여가생활에 취약한 입암초등학교 전교생에게 3만 원 상당의 과자꾸러미를 전달하고 자녀가 없거나 자녀가 있어도 도움을 줄 수 없는 형편에 놓인 저소득 홀몸 어르신 30명에게 3만원 상당의 소불고기 밀키트를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노인맞춤돌봄생활관리사들이 전달했다. 이날 장○○(50년생, 남) 어르신은 “어버이날을 두 번 맞이한 것 같이 기분이 좋고 밀키트를 조리하면서 요리에 흥미를 느끼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영길 민간위원장은 “가정의 달 행사를 못해 마음 한 켠에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렇게라도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입암면은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해 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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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영양군 일월산전국오픈탁구대회 개최!!영양군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8회 영양군 일월산전국오픈탁구대회’가 지난 11일부터 12일 이틀간 영양 군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8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탁구 동호인들과 가족 등 총 75팀 35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 대회는 영양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영양 자작나무 숲, 고추, 산나물 등 지역 관광명소와 특산물 홍보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혼성, 2인 1조), 개인단식(혼성, 여자), 개인복식(혼성)으로 구성되며 11점 5전 3승제로 조별리그 3팀 중 1, 2위 팀이 본선에 진출하고 본선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이곳 영양에서 전국 규모 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영양에 머무는 동안 자연의 기운을 마음껏 받고 그 동안 받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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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평균경쟁률 3.8:1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022년도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2개 직종에 총 15명이 지원해 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직종별로는 경쟁률이 가장 높은 특수교육실무사의 경우 1명 모집에 12명이 응시해 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조리원 3명 모집에는 3명이 응시해 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채용의 1차 필기시험은 오는 7월 9일 인적성시험으로 치러지며, 필기시험 장소는 오는 28일 영양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2차 면접시험은 1차 합격자에 한해 오는 7월 27일에 실시하며 최종 합격자는 8월 2일에 발표 후 9월 1일 자부터 순차적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이경 교육장은 “교육공무직은 만60세까지 정년이 보장되며, 안정적인 근로 조건을 제시하고 있고, 매년 교육감과의 단체협약을 통해 다양한 처우개선도 이뤄지고 있어 경쟁력 있는 직장이라는 인식이 크다”라며, “채용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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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의회 정책지원관 공개 채용영양군의회는 의원 의정활동 지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정책지원관을 공개 채용한다. 군의회는 올해 정책지원관을 채용하기 위해 제1회 영양군의회 일반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13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정책지원관은 의원들의 의정할동에 필요한 조례 및 예산안 심의·의결 등 입법 활동, 행정사무 감사·조사, 의정 자료수집·분석 등에 관한 각종 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 응시자격은 지역과 성별에 제한 없이 20세 이상으로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3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8급(또는 8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중 하나 이상을 갖춰야 한다. 관련 분야 실무 경력은 국회, 지방의회,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대학, 연구소, 민간기관 등에서 행정, 법무, 예산·결산, 회계, 정책개발·분석, 감사·조사, 입법지원 분야에 근무한 경력을 갖춰야 한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며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시험을 거쳐 합격자는 일반임기제 공무원 7급 상당으로 임용돼 근무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양군의회 홈페이지 및 영양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영호 의장은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유능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며 “정책지원관 채용을 통해 의회의 전문성과 정책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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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군민 안전이 최우선입니다!청송군은 군민들이 예상치 못한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신체적 피해를 입었을 경우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로, 전 군민이 보장되는 군민안전보험을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재가입 했다. 가입대상은 청송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군민과 체류지(거소) 등록이 돼 있는 외국인(외국국적동포)이며, 별도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됐다. 보장기간은 올해 6월 11일부터 내년 6월 10일까지 1년이며, 매년 갱신해 가입하고 있어 보장기간 내 사고가 발행하면 대상자들은 피공제자 수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전국 어느 지역에서 사고를 당해도 공제금 지급이 가능하며, 단 야생동물 피해보상은 청송군에서의 사고만 지급이 된다. 최대 보장금액은 1인당 2천만 원으로 타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보장내용은 자연재해사망(일사병, 열사병 포함),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뺑소니/무보험차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강도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 의료사고 법률비용 지원, 청소년 유괴·납치·인질 일당,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미아 찾기 지원금, 의사상자상해 보상금, 성폭력범죄(상해) 보상금, 강력범죄상해 보상금, 농기계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가스사고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감염병사망, 전세버스이용 중 상해사망, 야생동물피해보상사망, 자전거상해 사망, 아낙팔락시스 진단비, 화상수술비, 개물림사고 응급실내원치료비, 실버존사고 치료비 등 33개 항목이다. 보장내용 중 대중교통은 버스(시내·시외·고속), 택시, 항공기, 선박, 전철(지하철), 기차 등 여객수송용 수단을 의미하며 오토바이, 렌터카, 자가용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또한 상법에 따라 15세 미만자, 심신상실자 또는 심신박약자의 경우 사망으로 인한 공제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제금 청구기간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간이며, 사고를 당한 군민은 공제금 청구서, 주민등록등본(초본), 신분증사본, 통장사본, 사고증명서 등 증빙자료를 첨부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시민안전공제사업 사고처리 전담창구(1577-5939)에 청구하면 공제금 지급 여부가 결정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은 지자체의 책무”라며, “선제적 재난 예방으로 군민의 삶의 질과 행복 지수를 높여 안전하고 행복한 청송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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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일 안덕면 보건지소에서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을 위한 안덕면 문거1리 운영위원회 설명회를 가졌다.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은 이웃의 관심과 배려로 치매환자, 인지저하자가 자신이 살던 곳에서 일상생활을 하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1년 주왕산면 상평리 마을에 이어 2022년에는 안덕면 문거1리 마을을 치매보듬마을로 지정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안덕면 문거1리 보듬운영위원회는 청송군보건의료원장을 비롯하여 11명으로 구성됐고, 이날 설명회에서는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 안내 및 치매 서포터즈 교육과 함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치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치매환자가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치매보듬마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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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1지구 공동교육과정 체험학습영양관내 영양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 32명과 영양중앙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 3명은 영양1지구 공동교육과정 체험학습으로 영양초등학교병설유치원 강당에서 공룡 나라 체험을 실시했다. 교사들은 평소 유아들이 공룡을 주제로 놀이를 자주 하는 것에 착안해 영양1 지구 ‘공룡 나라 체험’을 준비했다. 유아들은 다양한 크기와 종류의 공룡 모형으로 꾸며진 공룡과 놀이를 하고 바깥에서 화석발굴 체험을 하며 유아들에게 찾아온 공룡을 만나서 공룡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것도 물어보며 설레는 시간을 보냈다. 유아들은 “진짜 공룡이랑 노는 것 같아서 신기하고 재미있어요!”라며 즐거움을 표현하고 사랑반 이○준은 선생님에게 “지금은 왜 공룡이 안 살아요?”라고 질문을 하며 사라진 동물과 생태계에도 관심을 보였다. 이는 본 유치원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녹색성장 교육 중 환경과 조화로운 성장을 위한 글로벌 녹색 시민으로서 기본 소양 교육과도 연계되는 모습이었다. 이승준 원장은 “공룡 나라 체험’을 통해 신기한 공룡에 대해 마음껏 탐색하고 우리가 아끼고 누려야 할 자연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유익한 시간이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공동교육과정 체험활동은 소규모 학급의 인원들이 함께해 꾸며가는 다양한 체험의 시간으로 이를 통해 여럿이 함께 협동의 즐거움을 배우는 보람된 프로그램이므로 점점 소규모화 돼 가는 농촌의 현실에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라고 느껴져 앞으로도 유아들이 더욱 즐겁고 활발하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안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