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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보면 답곡2리장과 마을 청년회, 홀몸어르신 집 청소 봉사해 ‘구슬땀’석보면 답곡2리장과 마을 청년회원 등 10여 명이 지난 28일 홀몸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집 안팎에 있는 쓰레기를 치우는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해당 세대는 컨테이너 가설건축물에 거주하면서 일찍이 가족이 해체돼 돌보는 가족이 없는데다 3년 전 발병한 뇌출혈로 거동이 매우 불편한 상태이기 때문에 평소 청소나 빨래 등을 하지 못해 일회용기 등의 각종 쓰레기와 옷가지, 이불채 등이 집안 전체에 널려있어 어르신 개인의 위생과 안전에 위협을 받고 있었다. 이상학 답곡2리장과 마을 청년회원, 군청 주민복지과 직원 등 10명은 방치된 쓰레기를 비롯해 집안 안팎의 살림살이를 정리하며 1톤가량의 쓰레기를 치우는 등 어르신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상학 답곡2리장은 “바쁜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기꺼이 참가해준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리며 오늘 너무 수고가 많으셨다. 앞으로도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찾아서 돕는 일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원기 석보면장은 “답곡2리 마을에서는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여러 좋은 일들을 하고 계신 것으로 안다. 앞으로도 이런 미담을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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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화합, 농촌여성 행복 실현을 위한 농촌여성 이미지 메이킹 교육 실시영양군은 농촌여성의 소통화합과 행복실현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28일(2박3일)까지 생활개선 임원 27명을 대상으로 서울, 파주 일원에서 농촌여성이미지 메이킹 현지연찬 교육을 실시했다. 이미지 메이킹(Image making)이란 얼굴표정, 목소리, 표정, 옷차림 등 외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감정과 욕구, 생각 등 자신의 다양한 모습을 분석하고 인지해 본임만의 이미지를 만드는 것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소통과 화합으로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회원 간의 토론을 실시하고, 이미지 메이킹, 발표 능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 교육, 지역문화 체험을 통해 농촌 여성 리더로서 지역 발전과 농업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귀영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장은 “이번 농촌여성이미지메이킹 교육은 생활개선회원 상호간 유대강화와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고, 현장 벤치마킹으로 변화하는 환경에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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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고추산업 특구 내 해바라기꽃 방긋!영양군은 영양고추산업특구 내 유휴부지에 해바라기 밭을 조성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영양고추산업특구는 영양고추 등 영양군 농산물의 부가가치 제고를 통한 경쟁력 확보와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특구를 지정받아 운영 중에 있고, 특구 내 미분양지 등에 매년 해바라기와 메밀을 식재해 특구 경관유지와 더불어 지역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해바라기 꽃을 시작으로 특구 내 경관식물을 식재하기 시작했고, 2021년부터는 해바라기 이후 메밀 식재를 시작해 특구 유휴 부지 내 잡초 발생에 따른 미관 억제효과와 함께 7월말에는 황금물결의 해바라기 꽃이 만발하고 있다. 10월초에는 눈이 내린 듯 하얀 백색의 메밀꽃이 만발하는 등 계절별로 다채로운 꽃들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 특구 내 입주기업 종사자들과 인근주민들은 물론 특구를 찾아오는 내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양군 남한진 유통지원과장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지친 군민들이 아름다운 꽃향기 속에서 조금이라도 위안을 받기 바란다”며 “관광객들이 머무르고 싶고, 다시 오고 싶은 곳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특구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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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창 영양군수, ‘행복한 변화로 희망이 가득찬 영양’ 을 만들 것!!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난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언론관계자 간담회에서 민선7기 4년간의 군정 주요성과와 민선 8기 군정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오 군수는 민선8기에는 ‘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이라는 군정 목표를 정하고 군민을 더 편하게, 군민을 더 잘살게 만드는 군정을 펼칠 것을 약속하면서 간담회에 참석한 언론관계자들에게 “영양군의 발전을 위해 늘 함께 해주시고, 군민들의 대변인으로써 최선을 다해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선7기 군정 추진에 있어 국도 31호선 개량사업, 영양 자작나무 명품화 사업, 생활민원 바로처리반 운영, LPG 배관망 보급사업, 하천(샛강) 물길 살리기 사업 등의 주요 성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지난 4년의 성과 발표를 마친 오 군수는 민선8기는 3가지 측면에서 새로운 길을 갈 것임을 밝혔다. ‘바른 길’로 나아가 시대적 상황에 따라 꼭 필요한 일들은 주저하지 않을 것이며, ‘넓은 길’을 통해 군민들과의 소통으로 함께 가는 길을 선택하고, 기존의 논리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사고로 남들과는‘다른 길’을 찾을 것을 다짐했다. 이어서 민선8기의 새로운 비전을 담아 군민 중심의 혁신행정, 고추가격 경쟁력 확보, 지역자원 적극 활용, 골목상권 활성화,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복지 실현, 풍요로운 군민 생활인프라 구축 등 각 분야에서 세부적인 85개의 공약들을 제시하며 ‘행복한 변화로 희망찬 영양’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난 4년간의 변화는 군민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아울러 “앞으로의 민선 8기 4년 동안 군민들과 소통하며 함께 나아가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영양의 미래를 열어 나갈 수 있도록 언론관계자분들의 협조와 진심어린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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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에서 멋진 여름 추억 만드세요!청송군은 무더위와 함께 찾아온 여름휴가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제11회 청송 백석탄 다슬기 축제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청송 백석탄 다슬기 축제는 길안천을 따라 방호정 감입 곡류천, 신성리 공룡발자국, 백석탄 포트홀, 만안 자암단애 등 유네스코 지질명소가 이어지는 안덕면 지소리 백석탄 골부리 활성화 센터 일원에서 지역주민, 관광객, 출향인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며, 특히 첫째 날에는 난타, 풍물놀이, 아코디언, 색소폰 연주 등의 축하공연이, 이튿날에는 다슬기 줍기 체험, 황금 메기 잡기, 풍등 날리기,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청송백석탄내수면어업계 김해운 대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과 도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시원한 바람과 깨끗한 물속에서 더위를 날려 보낼 수 있는 한바탕 즐거운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가족들과 함께 청송에 놀러 오셔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명소도 탐방하고 다슬기 축제도 즐기면서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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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청송군 지역발전협의회 출범!청송군은 지난 27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제2기 청송군 지역발전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청송군 지역발전협의회는 청송군의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한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주민 40명을 읍·면 인구와 성별 등을 감안해 균형 있게 구성했다. 지난 4월 청송군에서는 ‘청송군 지역발전협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사무국과 지역개발·미래농업·문화관광·사회복지 4개 분과위원회 신설의 근거를 마련했고, 이로써 지역발전협의회의 기능 강화는 물론 사무국을 통한 협의회의 효율적 운영이 가능해졌다. 이날 출범한 제2기 청송군 지역발전협의회는 앞으로 정기회의, 읍·면 순회간담회, 정책 워크숍, 선진도시 방문 등의 활동을 통해 정책 제안과 지역 현안에 대한 해법 모색 등 청송군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발대식에서는 제2기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임원 선출이 있었고, 위원장에는 김양태 씨가 선출됐다. 김양태 위원장은 “청송군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지역발전협의회 위원장에 선출돼 기쁘다”며, “2020년 제1기 지역발전협의회는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없어서 매우 아쉬웠다. 이번 2기 지역발전협의회는 여러 위원들과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여 청송군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위원들의 풍부한 경험을 통한 소중한 제언을 군민을 위한 적극행정으로 보답하겠다”며, “지역발전협의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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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안전하고 건강하게영양군은 지난 3월 17명의 농업인으로 구성된 일월산마실영농조합법인을 작목별맞춤형안전관리실천시범사업의 대상으로 선정해 근골격계프로그램을 8회, PAOT(참여형 농작업 환경개선교육) 교육을 27일 마지막으로 총 9회의 교육을 진행했다. 작목별맞춤형안전관리실천시범사업은 농업인 안전관리 근골격계프로그램, PAOT(참여형농작업환경개선교육), 전문가컨설팅 등으로 구성돼 있고 전문가컨설팅은 올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농업인 안전관리 근골격계 프로그램은 농업인들을 위한 골밀도 측정과 소근육 및 뇌신경을 자극해 주는 풍선아트, 부위별 근골격계 테이핑치료, 세라밴드교육, 농작업 일상생활 속 응급처치법 실습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고, 전문가 컨설팅은 작목별 작업 분석, 위험요인 분석 및 위험성 평가, 개선대책 수립, 개선도입 및 평가의 단계로 이뤄진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안전, 농작업 환경관리, 일과 휴식의 분담, 기초 안전관리 등을 주제로 한 참여형 농작업 환경개선(PAOT)교육으로 농업인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농작업 환경개선과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함이다. 일월산마실영농보합법인 이광세 대표는 “우리 농업인들이 작업을 하면서 다치는 경우가 빈번한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안전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길 바란다”며 회원뿐만 아니라 회원 가족에게도 적극적인 참여를 권유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 사업을 통해 우리 농업인들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및 작업능률 향상, 농작업 안전에 대한 의식과 안전관리 실천 능력을 향상시켜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건강하게 농사지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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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민선8기 정책보고회 개최!영양군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실과소장 및 팀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정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보고회는 민선8기 출범을 맞이해 기존의 각 부서별 주요업무보고를 대신해 공약사항과 부서별 주요업무, 신규 시책 및 2024년 국도비 확보사업까지 총망라해 민선8기 전체 운영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특히, 이번 정책보고회는 전 부서의 국실과소장 및 팀장까지 전원 참석함으로써 민선8기가 지향하는 군정방향과 철학의 공유를 통해 일방적인 보고를 탈피, 부서 간 업무협업과 소통의 깊이를 더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는데 의미를 뒀다. 무엇보다 군에서는 부서 주요업무와 공약사항, 국도비 확보로 구분해 각각 보고하던 방식에서 군정 최초로 총괄적인 보고회 실시를 통해 군정 주요정책과 부서 간 유기적인 연결을 높여 정책 추진의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총 212건의 제시된 사업 중 공약 85건, 역점사업 76건, 신규 및 국도비 발굴사업 51건이 보고됐고, 이전보다 조기에 핵심공약 사항들에 대한 세부실천 계획을 마련함으로써 민선8기 군정의 기대를 높였다. 영양군은 이번 보고회에 앞서 민선8기 군정목표 선정에 있어 내부직원의 공모를 통해 군정의 관심을 높였으며, 보다 많은 다양하고 참신한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직원 선진지 견학도 추진하게 된다. 또한 군에서는 민선7기의 ‘생활밀착행정,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축은 이어가되, 점차 심화되고 있는 지방소멸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차별화 된 정책 추진으로 현재의 위기를 이겨나간다는 복안이다. 오도창 군수는 핵심 공약사항인 5. 1. 6.(예산 5천억 원, 고추생산 전국 1위, 농가소득 6천만 원 달성) 비전을 비롯해, 영양홍고추 최고가격보장 생산장려금 인상(200→300원/㎏), 50세 이상 영양군민 건강검진비 1인당 30만 원 지원, 영양군립 공원묘원 조성, 국개뜰 주거단지 기반조성, 영양 자작나무숲 명품관광지 조성까지 임기 내 완성할 수 있도록 수시로 부서장을 비롯한 직원들과의 소통 접점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오도창 군수는 “민선7기의 성공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의 영양군민과 500여 공직자들의 배려와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지난 선거기간 동안 군민들과 약속했던 민선8기 혁신 공약들을 잘 이행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직원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행복이 가득한 희망찬 영양을 달성하기 위해 정책보고회를 비롯한 읍면방문 등 많은 군민들과의 소통 행보를 확대할 방침이다. 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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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추경예산 94억원 편성 역대 최대 규모!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94억 8,330만 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본예산 122억 9,114만 원 대비 94억 8,330만 원(77.2%) 증가한 217억 7,444만 원 규모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육결손·기초학력 회복,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등 학교 교육활동 정상화를 위한 교육력 회복 강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특히, 교직원들이 직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연립관사 신축사업(41세대) 68억 1,964만 원, 노후 환경 개선을 위해 환경개선사업비 13억 7,106원, 안전한 교육환경조성을 위해 내진보강공사비 5억 원 4,703만 원을 편성했다. 또한 안전한 실내 체육 공간확보를 위해 석보초등학교(7억) 및 수비중·고등학교(15억) 소규모 옥외체육관 신축사업을 경상북도교육청에 신청해 예산을 확보했다. 이경 교육장은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육력 회복 및 쾌적한 교육환경조성에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면서 “안전한 학습환경과 미래인재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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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민선8기 첫 추경 군 최초 4,000억원 초과 편성, 의회 제출영양군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최근 고유가 고물가로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농민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회복 및 민생안정을 도모하고자 편성한 민선8기 첫 추경예산을 총 예산 4,155억 원으로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당초예산 3,762억 대비 393억 원(10.45%) 증가한 수치로 지난 2019년 추경예산 기준 3,000억 원을 달성한 이후 3년 만에 군 최초 4,000억 원을 초과해 편성한 것으로 민선8기 공약인 ‘예산 5,000억 원 달성’에 한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예산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고유가, 고물가 등 전례 없는 비상경제상황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안정, 지역 경제의 활성화, 주민불편 해소 등 침체된 지역경기를 회복하고자 가용재원을 최대한 확보해 편성했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코로나19생활지원비지원사업(5억 원), 코로나19격리입원치료비(1.3억 원), 군민생활안정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영양사랑상품권할인판매액보전(5억 원), 영양군소상공인재난지원금(12억 원), 소상공인특례보증출연금(1억 원) 등을 편성했고, 또한 고통받는 농민 지원을 위해 농작물재해보험료지원(27억 원), 무기질비료가격인상차액지원(14억 원), 농업근로자기숙사건립(7억 원), 한발대비용수개발사업(11억 원), 주민불편 해소 위한 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6억 원), 소하천유지보수(13억 원), 소규모주민숙원사업(45억 원), 군도4호선(홍계리)도로정비공사(10억 원) 등을 추가 편성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상승, 국제정세 불안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위기 극복을 위해 역대 최대규모인 4,155억 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했다”며 “편성된 예산은 확정되는 대로 신속하게 집행해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