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5회 영양군체육회장기 축구대회」 개최영양군은 지난 23일 영양공설운동장과 영양보조축구장에서 제35회 영양군체육회장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영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양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군민에게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 기회를 마련해주고, 축구 동호인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자 진행됐고, 읍면 6개 팀 총 250여 명이 참가해 열띤 대결을 펼쳤다. 읍면 대항전 결과 1위는 영양읍, 2위 청기면, 3위 수비면, 4위 일월면으로 대회를 마쳤다. 영양읍은 3년만에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체육회장기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을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에 참석해 주신 선수단 여러분들의 열정에 뜨거운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안형욱 기자
-
영양군 기초자료 수록, ‘제61회 영양통계연보’ 공표영양군은 25일 군정 기본계획 수립과 업무추진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제61회 영양통계연보’를 공표했다. 지난 2020년 12월 31일 기준으로 발간되는 제61회 영양통계연보는 인구, 경제, 사회, 보건, 환경 등 17개 부문 223개의 지역 기초자료가 수록됐다.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0년 말 영양의 인구밀도는 1㎢당 20.7명(2019년 21.1명, 2018년 21.5명)이며, 하루 평균 3.32명(1일 기준 2019년 3.4명, 2018년 3.39명) 전입, 3.58명(1일 기준 2019년 3.39명, 2018년 3.82명)이 전출했다. 이 외에도 공무원 1인당 군민 수 34.2명(2019년 34.8명, 2018년 36명), 의료인 1인당 군민 수 432.9명(2019년 465명, 2018년 469명) 등 다양한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통계연보는 5년간의 수치를 수록하여 영양군 변천 과정을 비교하기 편리하도록 했고, 영양군 홈페이지 ‘영양소개>일반현황>통계자료’ 게시판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행복이 통계로 모두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통계를 잘 활용하면 행복지수를 더욱 높이는 정책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영양통계연보가 군민 맞춤형 정책수립의 기초자료 등으로 폭넓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형욱 기자
-
청송군, 선진 교통문화 확립에 앞장!청송군은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청송군지회에서 주관한 ‘2022 청송군 교통안전 결의대회 및 캠페인’이 지난 22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김락환 한국교통장애인협회중앙회장 및 23개 시·군 지회장, 장애인 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 교통사고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알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교통사고예방 홍보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유공자 시상, 결의문 낭독 및 제창으로 이어졌고, 특히 청송읍 일대를 차량으로 순회하는 교통안전 캠페인 퍼레이드로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기회가 돼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황설달 지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사고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해 올바른 교통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밝혔고,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교통안전 결의대회 및 캠페인이 교통사고 위험에 대한 인식을 깊이 새기고 선진 교통문화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형욱 기자
-
청송군,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청송군은 지난 21일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지난 2010년부터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일자리 정책 및 우수사업을 평가·시상하는 전국단위 일자리 분야 최고의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이번 평가는 2021년 지역일자리 공시제 추진 실적보고서를 기준으로 1차 시·도평가를 거쳐 2차 중앙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청송군은 민선7기 출범 이후 ‘살맛나는 청송경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창출’을 일자리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특성에 맞는 청송형 일자리 창출, 사회적경제기업 일자리 창출, 청년 일자리 창출 총 4가지 부문에서 집중적으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 결과 그 성과를 크게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주요 성과는 먼저 청송군의 유휴자산을 활용한 기숙사 건립을 통해 영농일자리지원센터 운영을 활성화해 8개 읍·면 604농가가 수혜를 받고, 연인원 3,695명이 농작업에 투입됐다. 다음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 선제적으로 소상공인 맞춤형 재난지원금 예산을 전액 군비로 편성했고, 총 2,070개 업체 지원을 통해 고용유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공익활동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총 3가지 유형의 청송 맞춤형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해 3,187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서비스 유형 사업의 경우 연매출 3억 원을 달성하는 등 고령인구 대상 일자리 제공을 통해 소득을 창출하고 사회활동 재참여 기회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을 통해 청송군은 인센티브로 상사업비 7천만 원을 전액 국비로 확보했고, 해당 사업비는 내년도 일자리사업 추진 예산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실정에 맞는 사업을 발굴·추진해 양질의 일자리를 늘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형욱 기자
-
영양군, 수비면에서 제306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영양군은 지난 22일 수비면사무소 일원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안전보안관, 영양군청 및 수비면사무소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물놀이 안전을 위한 행동요령을 홍보했고, 안전문화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다방면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장파천, 수하계곡 등 인근 물놀이지역을 방문하여 인명구조함, 인명구조용 로켓 등 물놀이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해당 지역 안전관리요원들에게 물놀이 이용객의 돌발상황 발생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는 등 물놀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실시했다. 임우규 수비면장은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관내에 물놀이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천‧계곡 등 물놀이지역에서 물놀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 및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들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형욱 기자
-
2022선바위관광지 야외 물놀이장 개장영양군은 2022선바위관광지 야외 물놀이장을 지난 23일부터 오는 8월 7일까지 16일간 영양 선바위관광지에서 개장한다. 영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양군이 후원하는 이번 물놀이장 운영은 최근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에 맞춰 단순히 물놀이장뿐만 아니라, 워터슬라이드,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마련했다. 또한, 소방서와 협조하여 운영기간 중 심폐소생술 교육 및 소방차 호스로 물 뿌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고, 운영시간은 오전 10:00~12:00, 오후 13:00~15:00, 오후 15:30~17:30으로 나눴고, 작년과 달리 영양군민뿐만 아니라 영양을 찾는 관광객도 입장할 수 있다. 체육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쳤던 군민들을 위해 운영하는 만큼 부족하지만 다양하고 재밌게 준비했으니 많이 와주셨으면 좋겠다”며 “철저한 안전 관리 계획을 세우고 인명구조원을 배치해 어린이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행복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으니 보호자분들께서 많이 데려와주시길 바란다”며 “또한 대상이 어린아이들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형욱 기자
-
두들마을 역사문화체험관 전시작품 무상기증 협약식 개최영양군은 지난 22일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베틀소리 정다연 대표와 두들마을 역사문화체험관 전시작품에 대한 무상기증 협약식을 개최했다. 정다연 대표는 전통복식 전문가로서 평생을 직접 수집해 소장하고 있던 400여 점의 민속자료를 좀 더 많은 대중들이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영양군에 기증하게 됐다. 주요 기증품으로는 19세기 실제 사용하던 베갯잇과 골무, 노리개, 비녀 등 생활유물들과 저고리, 두루마기 등 전통복식, 십자수, 수보자기와 같은 수공예작품 등이 있다. 군은 기증받은 자료를 두들마을 역사문화체험관(영양군 석보면 소재)에 ‘선비의 의관정제’, ‘조선시대 여인의 옷차림’, ‘의복의 멋을 내는 장신구’ 등 다양한 테마로 전시해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날 협약식과 함께 역사문화체험관 전시시설물 연출계획에 대한 보고회도 동시에 진행해,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정다연 대표는 “평생동안 수집하고 소장해온 소중한 작품과 유물들에 대한 사랑을 여러 사람들과 나누었으면 한다”라고 했고, 오 군수는 “정다연 대표의 뜻을 받들어 귀중한 작품들의 역사적·예술적 가치를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영양군은 역사문화체험관 개관을 위해 현재 전시시설물 설치사업을 진행 중에 있고, 시설물 설치가 완료되는 11월경 개관해 일반에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안형욱 기자
-
생활개선청송군연합회,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 모시고 효나눔 행사 가져~청송군은 생활개선청송군연합회와 함께 지난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8개 읍·면 경로당을 방문하며 어르신 800여 명을 대상으로 효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효나눔 행사는 2년간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중단했던 경로당이 다시 문을 열게 됨에 따라, 8개 읍·면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손수 만든 음식을 대접하면서 어르신을 공경하고 효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민요교실과 건강한 치아관리를 위한 올바른 칫솔질 방법, 틀니관리 요령 등을 알려드리고, 생활개선회원이 직접 만든 천연 한방자운고 연고를 선물해 어르신들께서 건강히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 19로 오랜 기간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이지 못했으나 일상회복으로 한자리에 모여 귀한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어르신 공경과 효 실천에 적극 앞장서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형욱 기자
-
청송군,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시켜 군민 신뢰도 UP↑청송군은 지난 21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시행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이해충돌 방지법은 공직자가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사적 이익을 추구해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이 저해되거나 저해될 우려가 있는 상황을 효과적으로 관리·통제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송군은 이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신고 및 제출의무 5가지와 제한 및 금지행위 5가지 등을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교육이 공직자의 직무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을 방지하고 공정한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군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형욱 기자
-
수비초, “꽃차를 마시며 즐거운 여름방학을 맞이해요”수비초등학교는 지난 20일, 여름방학을 맞이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본교 한티관에서 ‘여름방학 맞이 지역연계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학교 구성원 모두가 1학기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마무리한 것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송이골 꽃차교육원에서 준비한 꽃차 시음, 꽃차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학생들은 꽃차 소믈리에의 안내에 따라 지역에서 재배한 메리골드를 손질하고 덖어서 차로 만드는 과정을 경험했다. 또한 시원한 여름 꽃차를 마시며 탄산음료에서 느낄 수 없는 맛과 향을 경험할 수 있었다. 3학년 배○○ 학생은 “국어 시간에 꽃으로 만든 음식에 대한 글을 읽고 정말 꽃을 먹을 수 있는지 궁금했는데, 동네에서 많이 보던 꽃으로 직접 차를 만들어 보니 궁금증이 풀렸다”며 소감을 밝혔고, 6학년 최○○ 학생은 “1학기 동안 학교에 잘 다닐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부모님께 선물해 드리고 싶어서 꽃차를 더욱 열심히 만들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진형대 교장은 “아름다운 꽃과 함께해서 모두가 그동안의 노력과 수고를 위로받는 시간이었다. 학생들이 지역의 농산물을 재료로 차를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인과 적극적으로 연계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교육활동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안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