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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유비무환’ 여름철 안전점검 실시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 및 자연 재난을 대비하기 위해 교육시설에 대해 안전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옥상 및 운동장 배수 시설, 건물 내부 누수 여부, 시설물 균열 발생 여부, 외벽 부착물의 낙하 위험성, 학교 내·외 공사현장 배수로 및 자제 관리상태, 옹벽 및 급경사지 위험성 등 풍수해 대비 취약 요소이다. 점검 결과 특별히 안전 관리상 문제가 있는 곳은 발견되지 않았고, 경미한 사항은 바로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영양교육지원청은 재난대응 체계를 정비해 자연재난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의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경 교육장은 “올해는 때 이른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국지성 호우가 예보되는 등 이상기후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호우, 장마, 태풍 등의 자연재해에 철저히 대비해 위험요소를 사전발견 하고 해소함으로써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시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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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2 경상북도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최우수상 수상청송군은 지난 11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2022년 경상북도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자체가 협력해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행사로, 지난 2014년에 개최를 시작해 올해 9회를 맞았다. 올해는 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 농촌지역개발 사업우수, 농촌빈집・유휴시설 활용우수 등 5개 분야에 9개 시・군 11개 마을이 참여했고, 최종 5개 마을이 최우수 마을로 선정됐다. 청송군은 현서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현서목욕탕 리모델링, 청송사과테마공원 주차장 조성, 세탁방 조성, 화목장터 리모델링, 길안천 쉼터길 정비, 어린이 이야기길 조성, 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했고, 특히 주민위원회의 꾸준한 활동으로 지속적인 마을 발전과 주민들의 의식 개선은 물론 현서면민들의 공동체 의식함양 및 지속적인 복지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실천하고 있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농촌지역개발사업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수상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공동체가 약화되는 등 주민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이룬 성과라 더욱 뜻깊다”며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주민과 함께 협력해 농촌의 가치를 되찾고 활력이 넘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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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고등학교 ‘지구를 지키는 워킹데이’ 운영영양고등학교는 12일 학생회 임원들의 주도로 교문 앞에서 ‘지구를 지키는 워킹데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영양고 학생회가 중심이 되어 진행하는 행사로, 전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기획부터 캠페인 진행까지 하고 있다.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은 지난 5월 31일부터 매주 화요일 아침에 진행되고 있고,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차량으로 등교하는 대신 걸어서 등교한다. 학생회 임원들은 아침에 교문에 나와 워킹데이에 참여할 것을 독려했고, 학생들과 교직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양고등학교 학생회장 3학년 최지원 학생은 “우리 스스로 캠페인을 기획·준비하고 스스로 운영하는 과정을 통해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내에 국한되지 않고 지역적·전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영양고등학교 박천익 교장은 “학생회가 주도적으로 마련한 이번 캠페인에 교육공동체 모두가 동참하고 있는 것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회 주관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주체적이고 자율적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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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노인복지관, 복지관 이용자 대상 인권교육 실시영양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1일 한국사회복지인권연구소와 연계해 영양군노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인권교육은 6월에 이어서 2회차로 진행됐고 노인에 대한 이해, 노인 인식개선, 사회복지시설에서의 노인 존중 등 노인권익 관련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회원들은 “나 자신을 위하고 사랑하는 것이 노인 존중에 대한 첫걸음이라는 것을 알았다. 이젠 매일 자신에게 칭찬 한가지씩 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상록 영양군노인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이번 교육과 같은 기회를 자주 마련해 노인 인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인권문화가 형성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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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종명품화사업단, 장학금 기탁(사)토종명품화사업단는 관내 천궁재배 농업인 회원들과 뜻을 모아 지난해 자회사 ㈜영양천궁허브 가공공장에서 천궁 가공 후 남은 부산물들을 판매한 수익금(497만 8000원)을 12일 영양군 인재육성장학회를 방문해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사)토종명품화사업단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을 위해 특화된 농산물을 생산농가 소득증대 목적으로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영양군과 울진군이 공동 설립한 사업단이며, 천궁, 당귀, 도라지 등 우리지역 토종자원을 활용 세척, 건조, 가공 및 유통으로 농가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권정락 이사장, 김일구 대표는 “코로나19로 농가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흔쾌히 장학금 기탁에 동의한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도창 영양군수님과 이하 직원들이 약초재배 농가에 보여주신 많은 관심과 애정에 대한 보답으로 조금이나마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기탁취지를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교육환경 발전을 위해 소중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앞으로도 영양군 학생들이 더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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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지도자 청송군연합회 윤수석 회장, “농촌지도자 농업기술 명장”선정청송군은 한국농촌지도자 청송군연합회 윤수석(66세) 회장이 지난 7일 한국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에서 추진하는 있는 ‘농촌지도자 농업기술 명장’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농촌지도자회는 1970년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통일벼 신품종 보급과 지역 거점 시범농가 활동을 통해 백색혁명을 주도하고 대한민국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며 농촌지역 사회의 핵심리더로 활동해 온 봉사단체로, ‘농촌지도자 농업기술 명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해당 품목 농업기술 보유자를 농업기술 명장으로 선발해 농촌지도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대한민국 농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고자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가 10대 중점과제 중 7번째 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윤수석 회장은 2021년 한국농촌지도자 청송군연합회의 23대 회장으로 취임해 회원들과 함께 농업 및 지역 발전을 위한 학습 및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왔고, 오랜 기간 과수분야 농업에 종사해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하는 등 선도 농업인으로서 역량을 인정받아 ‘농촌지도자 농업기술명장’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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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지역 학생들 꿈·진로 선택 도움줘~(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6일 현서중·고등학교, 진성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꿈 찾기 진로교실’을 운영한다. ‘꿈 찾기 진로교실’은 진로상담 전문 강사가 관내 학교를 방문해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과 목표를 구체화하고, 꿈을 이루기 위한 자기주도학습과 진로탐색 활동 등으로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잘 알지 못했던 직업을 많이 알게 됐고, 무엇보다 미래의 계획을 구체적으로 작성해보니까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윤경희 이사장은 “청송의 미래인 우리 학생들이 저마다의 적성과 꿈을 찾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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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카페 청송군, 명품 산림자원 유지·보호 앞장청송군은 지역을 상징하는 명품 산림자원의 유지·보호를 위해 지난달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군은 이 기간 동안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해 산림병해충 발생 집중기간에 예찰조사를 강화하고, 특히 드론을 활용한 항공예찰과 정밀예찰을 병행해 적기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산림생태계의 건강성 유지와 주요 산림병해충 발생 상황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또한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중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의 돌발해충들이 산림뿐만 아니라 농경지에도 동시에 발생함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와 협업방제를 시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하여 돌발해충 개체수를 감소시켜 농작물 품질 저하 등의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돌발해충 집중 발생기인 여름철 산림 병해충이 확산되지 않도록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산림을 유지하고 보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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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5회 삼굿 & 청기 골부리 축제 성료지난 9일 개최된 ‘삼굿과 함께하는 제5회 청기 골부리축제’가 관내 단체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아래 2,000여 명의 사람들이 찾아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변화는 있어도 변함이 없는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한 이번 축제는 주민과 관내 단체 회원들의 다양한 재능 나눔과 폭넓은 참여로 함께 느끼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고 과거와 현재가 함께 공존하면서 화합을 도모했다. 지난 9일 오전 10시부터 청기면 소재 토구숲에서 개최된 축제는 골부리 줍기 체험 및 삼굿체험, 골부리국 맛보기와 행운의 보물찾기, 어린이 탈춤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특히 골부리 줍기 체험에서는 체험객들에게 ‘황금 골부리를 찾아라’는 미션을 주고 황금색깔의 골부리를 찾은 체험객에게 금반지를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고 삼굿체험은 축제장을 찾은 이들에게 자주 접하지 못하는 볼거리를 제공했을 뿐 아니라 다 익은 감자, 옥수수, 달걀을 함께 나눠 먹으며 참여와 호응을 유도했다. 축제를 주관한 안해득 청기 골부리 축제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관내 단체들과 주민들 덕분에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리며,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외부에 우리 청기면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두고 싶다”며, “다음 축제는 더 많은 볼거리와 내실 있는 축제를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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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상반기 교육재정 집행목표 142.9%, 초과달성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2년 교육재정집행 결과, 상반기 신속집행(143.9%) 및 소비‧ 투자분야(140.4%)에서 교육부 목표액 대비 142.9%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학생들의 교육환경과 밀접한 소비‧ 투자분야에서는 목표액 19억 9,800만 원 대비 8억 8000만 원을 초과 집행했다. 신속 집행을 위해 집행현황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교육재정 신속집행추진단을 매월 운영하며, 부진사업 원인 분석 및 집행추진 계획 수립 등 목표액 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또한, 관급자재 선고지, 선금 및 기성금 지급을 통해 공사비를 최대한 집행하고, 하반기 집행계획 사업을 당겨 집행 하는 등 지방재정신속집행 특례제도를 활용해 집행률 향상에 적극 노력했다. 이경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경제 활성화 및 온전한 교육회복을 위해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재정집행으로 재정책무성 및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021년 교육비특별회계 집행률 99.7%로 교육부 목표대비 103.8% 초과 달성했고, 2021학년도 학교회계 집행률 99.3% 로 교육부 목표대비 101.3% 초과 달성하는 등 교육재쟁집행에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안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