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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새마을회 새출발, 회장단 선임경상북도새마을회 새출발, 회장단 선임 서중호 제18대 회장 취임 경상북도새마을회는 26일 경상북도새마을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경상북도새마을회장선거에 단독 출마한 서중호 아진산업 대표를 제18대 새마을회장으로 선임했다. 서중호 대표는 현대자동차 1차 협력업체인 아진산업㈜을 이끌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기업인으로, 지난 2023년 7월 새마을재단 이사로 취임해 새마을운동과 인연을 맺었다. 2023년 11월 경북도청에서 경북도, 아진산업㈜, 새마을재단과 함께 중앙아프리카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올해 1월부터 2월에 걸쳐 경상북도새마을회 내 4개 회원단체 회장 선거로 조성현 새마을지도자경상북도협의회장, 김성환 새마을문고경상북도지부회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도영순 경상북도새마을부녀회장과 정은미 직장공장새마을경상북도협의회장은 새롭게 선임됐다. 서중호 경상북도새마을회장은 “새마을운동 조직의 화합을 이루어 경북도·새마을중앙회·새마을유관기관 간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는 국민운동단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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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하이브리드자동차 지역개발채권 환급경북도, 하이브리드자동차 지역개발채권 환급 하이브리드 차량등록자 대상 도민부담금 1억 6천 여만 원 환급 경상북도는 지난 2023년 3월 개정된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지역개발 채권감면 기한 연장을 2023년 1월 1일부터 3월 13일까지 소급적용해 매입한 채권을 환급한다. ※(애초) 2022. 12. 31. ⇒ (변경) 2024. 12. 31. / 감면기한 2년 연장 우선 즉시 매도한 자는 본인 부담 금액을 100% 손실 보전해 준다. 150만원 이하의 경우 100% 환급, 150만원을 초과할 때도 감면 비율에 따른 금액을 환급해 준다. 채권보유자의 경우 매입 당시 금액을 중도 상환 처리 후 차량 구매 시 면제 금액인 최대 150만원 한도에서 채권을 재발행한다. 예를 들어, 150만원 이하 채권 금액의 경우 전액 감면되지만, 150만원을 초과하는 채권의 경우 초과 금액에 대한 채권만 매입하면 된다. 윤희란 경상북도 예산담당관은 “도민이 부담한 돈을 되찾을 수 있게 적극 홍보해야 한다”며, “업무 처리기간 동안 먼저 보전해 주어 불편함을 최소화하여 앞으로도 친환경자동차 보급률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환급을 받으려는 도민은 3월 4일부터 전국 농협중앙회 소속 농협은행에 방문해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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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4 경북 청년정책 로드맵 완성경북도, 2024 경북 청년정책 로드맵 완성 총 152개 사업 3,188억원 규모 경상북도는 새로운 지방시대를 이끌어갈 경북 청년을 위해 총 152개 사업 3,188억 원 규모의 ‘2024년 경상북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28일 ‘경상북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계획을 확정한다.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청년기본법과 5년마다 수립되는 정부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매년 시도별 청년정책을 종합해 수립한다. 특히, 올해는 2023년 대비 총 260억원이 늘어난 규모로, 경북 청년창업 아이디어 발굴 프로젝트, 글로컬대학30, 천 원의 아침밥, K-U시티 정주 환경 조성, 지역산업 기반인재 양성 및 혁신 기술개발 사업 등 청년 지역 정주를 책임질 굵직한 신규사업들이 눈에 띈다. 분야별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일자리 분야는 73개 사업 848억원으로, 청년 창업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사업화를 지원하고, 청년 기업의 도약을 위한 투자펀드 운용 등 경북형 창업 성공 프로세스를 구축한다. 다양한 분야의 청년인턴제 지원과 청년 취업역량 강화, 근로 청년의 장기근속 유도, 청년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인센티브(근로환경 개선)를 제공하는 등 청년일자리를 확대한다. 주거 분야는 6개 사업 231억원으로, 청년 주거비 경감을 위한 무주택 청년 1,400여 명 대상 월 최대 20만원 월세, 신혼부부 전세보증금(최대 2억원) 이자를 제공한다. K-U시티 참여기업 종사자 쉐어하우스 제공 등 청년 지역유입을 위한 안정적 주거 지원에도 힘쓴다. 교육 분야는 32개 사업 1,799억원으로, 수소·풍력산업, 인공지능, 해양바이오, 원자력 등 지역특화 분야 인재를 대학과 연계하여 양성하고, 글로컬대학30,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등 대학혁신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 허브역할을 강화한다. 또한,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통해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근로청년의 학사학위 취득 지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지원 등 청년 진로지원을 돕는다. 복지․문화 분야는 25개 사업 282억원으로, 청년내일저축계좌 및 청년근로자 사랑채움 사업을 통해 저소득 근로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고, 자립준비청년·청년한부모 등 취약계층 청년을 지원한다. 청년 건강을 위한 청년고민상담소, 청년 중독관리사업,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을 추진하며, 청년근로자 행복카드 지원으로 청년 여가·문화활동을 뒷받침한다. 참여․권리 분야는 16개 사업 26억원으로, 청년에게 맞춤형 청년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정책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청년e끌림’과 경상북도 청년정책추진단 운영, 청년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경북살이 청년실험실 사업 등을 추진한다. 정성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청년은 경북이 책임진다는 기조를 바탕으로 2024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마련했다.”며, “청년이 밀착 체감하는 경북의 청년정책이 되도록 청년 정책 참여를 높이고,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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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민간투자 유치 본격 시동이철우 지사, 민간투자 유치 본격 시동 금융 자산운용 관계자 간담회 "지역활성화투자펀드 함께하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민간투자 유치를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이철우 도지사와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28일 서울에서 이병국 소시어스 대표, 류병기 한미글로벌투자운용 대표 등 7개 금융 자산운용 관계사의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북도에 민간자본 유치를 제안했다. 경상북도는 2024년 신년을 맞아 도정 운영 핵심 방침을 ‘민간이 주도하는 지역발전으로의 전환’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날 간담회 또한 민간자본을 전략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일환이다. 이철우 지사는 “경북은 국가산단·특화단지 등 유치로 바이오, 에너지, 배터리, 반도체, 방위산업 등 미래 유망 산업벨트가 확장되고 있고, 신공항 건설을 앞두고 있어 배후 산업과 물류·관광단지 조성 등 성장 가능성이 무한대에 가깝다”고 강조하는 한편, “민간금융 PF(프로젝트파이낸싱) 기법인 지역활성화투자펀드를 통해 민간기업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역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면, 민간기업은 인허가 지연과 각종 규제의 위험성을 낮춤과 동시에, 지자체가 사업의 수익성 일부를 보전해 주는 방식으로 민관이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협력 모델인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제안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병국 대표 등 금융 관계자들은 “기존의 행정·재정지원 중심의 기업유치 방식이 아닌, 민·관이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에 신선함을 느꼈다”며, “경북도의 민간자본 유치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확인한 만큼 시장 동향을 살피며, 도의 민간투자 활성화 정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역활성화투자펀드’는 기존의 재정사업이 단발적·소규모 투자에 그친다는 비판에 따라 지자체와 민간이 주도적으로 사업을 발굴하면, 중앙정부가 마중물 투자와 규제개선을 지원하는 새로운 지역개발 모델이다. 한편, 경북도는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통해 국가산단 근로자 임대주택, 농식품 유통물류 복합센터 등 지역에 필요한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중에 있으며, 자체 민간활성화펀드 조성, 규제해소 전담기관 지정·운영 등 민간이 자본을 투자할 수 있는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전략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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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한 예비후보 유세 100회 돌파김태한 예비후보 유세 100회 돌파 예비후보 등록 후 유권자와 직접 소통 '호응' '군위의성청송영덕' 지역 김태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유세 100회를 돌파했다. 김 예비후보는 28일 청송군 현서문화체육회관에서 청송신협조합원을 대상으로 그제 실내 유세를 하면서 실내외 유세 100회를 돌파했다. 김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일인 지난해 12월 12일을 기점으로 유권자를 만나면서 다중이 모인 곳에서는 어김없이 유세를 이어왔다. 김 예비후보는 12월13일 청송시장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총 103회에 걸쳐 유세를 실시 하루 평균 1.5회 연설했다. 시장, 거리, 체육관, 회관, 학교 등 실내외를 가리지 않고 다중이 모인 곳이면 거의 모든 곳에서 연설을 했다. 김 예비후보의 유세는 유권자와 직접 소통을 시도한 것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평가다. 유세는 주로 지역의 숙원사업과 민원을 확인하고 이를 성사시키기 위한 것이지만 때와 장소에 따라 주제를 수시로 바꾸어왔다. 홀대받는 지역 유권자의 민심을 대변하며 ‘지역구 국회의원의 각오’를 밝히고 ‘지역민을 섬기는 일꾼이 되겠다’고 약속해 왔다. 유세는 시장 46회, 거리 7회, 기타 농업기술센터와 문화예술회관 등 실내 각종 행사장에서 50회에 걸쳐 유세 했다. 모임의 성격과 참석자의 특성에 따라 화제를 적절히 이끌어 참석자의 공감과 박수를 유도했다. 마이크를 사용할 수 없는 탓에 자주 목이 쉬었지만 열정과 진심을 다하는 모습을 통해 유권자들의 지지를 이어 왔다. 이날도 김태한 예비후보는 청송신협조합원 300여명을 상대로 ‘국회의원은 벼슬이나 계급이 아니라 4년간 국민을 대신해서 일을 위임받은 자’라고 주장하며 ‘자주 찾아뵙고 많이 들으며 늘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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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후보자의 자서전 제공 선거사무원 등 고발예비후보자의 자서전 제공 선거사무원 등 고발 상주시선거관리위원회 상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예비후보자 B씨의 자서전을 선거구민에게 제공한 혐의로 선거사무원 A씨 외 1명을 2월 27일 대구지방검찰청 상주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예비후보자 B씨의 선거사무원인 A씨는 2월 초, B씨의 지지자 1명과 공모하고 B씨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면서 B씨의 자서전 40권(80만 원 상당)을 A씨가 속한 단체의 회원들에게 배포한 혐의다. 「공직선거법」제115조(제삼자의 기부행위제한) 및 제257조(기부행위의 금지제한 등 위반죄) 제1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선거에 관하여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를 포함한다.)를 위하여 기부행위를 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되어 있다.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일이 다가옴에 따라 선거사무관계자 등이 각종 계기를 이용하여 위반행위를 할 개연성이 많으므로 예방·단속 활동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히며, 선거 참여자들의 공직선거법 등 준수와 유권자의 적극적인 위반행위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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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휘 포항남·울릉 예비후보 지지선언이상휘 포항남·울릉 예비후보 지지선언 포항시합기도협회, 포항시유도회 오는 4월에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포항남⋅울릉 지역에 나선 이상휘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시민사회단체들의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포항시합기도협회 이재구 회장, 포항시유도회 이문석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휘 포항남⋅울릉 예비후보를 지지선언했다. 한편, 국민의힘 당내 경선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상휘 포항남⋅울릉 예비후보에 대한 각계각층 시민사회단체들의 지지선언 및 격려 응원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상휘 예비후보는“지금까지 ‘힘 있는 정치’를 기치로 내걸고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표밭을 다져왔던 저의 노력을 격려해 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면서“시민들이 걱정하는 현실 정치, 시민들이 걱정하는 우리의 아픔들을 하나하나씩‘함께’풀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지난 2004년 국회 보좌관을 시작으로 정계에 입문해 서울특별시 민원비서관, 이명박 정부 대통령실 인사국장, 춘추관장, 홍보기획비서관으로 일한 바 있는 이상휘 예비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 선대위 비서실 기획실장으로 합류한 데 이어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 정무 2팀장으로 활동하는 등 중앙정치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힘 있는 정치’를 앞세워 이번 총선의 표밭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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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오프 수준의 정치 쇼, 성공할 수 없다""컷오프 수준의 정치 쇼, 성공할 수 없다" 김태한 예비후보, 지지선언 비판 "떳떳한 지도자의 길에 들어설 것" 주문 총선을 앞두고 최근 의성군 지방의원들의 특정후보에 대한 지지선언과 관련해 '군위의성청송영덕' 선거구의 김태한 예비후보는 "저급한 컷오프 수준의 정치쇼로 민심을 왜곡하거나 선거에 성공할 수 없다"며 "민중의 엄중한 심판을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줄을 세우거나 줄은 선 사람들을 보며 한심하고 안타까운 심정을 숨길 수 없다"고 밝히고 "컷오프 당할 예비후보자와 그 고리를 사다리로 이용하려는 지방의원의 권력 나눠 먹기는 반드시 실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지선언을 한 지방의원들에게 "고향을 팔아 권력을 산 것을 부끄러워 해야 한다"고 비판하고 줄을 세운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들에게는 "못된 버릇을 못 버리고 잘못된 정치를 반복하고 있다”면서 “그간의 잘못을 고백하고 정계를 떠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자는 "국민은 구태정치를 날릴 새바람을 고대하고 있으며, 군민은 존경하고픈 새로운 정치인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지역의 명예와 지역민의 자존심을 훼손하는 행위를 더 이상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김태한 예비후보자는 마지막으로 "정치 사술로 민심이 왜곡될 수 없다"면서 "지역민에게 자랑스러운 정치인, 지역발전에 헌신하는 국회의원, 역사와 후손들에게 떳떳한 지도자가 되는 길에 들어설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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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모노스그룹 회장 경북도 방문, 이철우 도지사 접견몽골 모노스그룹 회장 경북도 방문, 이철우 도지사 접견 경북형 중앙아시아 전통의학 국제공동연구 및 산업교류협력 논의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6일 루브산 쿠렐바타르(LUVSAN KHURELBAATAR) 몽골 모노스그룹 회장을 접견하고 경북형 중앙아시아 전통의학 관련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접견에는 모노스그룹 회장단을 비롯해 주한몽골대사관 서기관, 영덕군수, 대구한의대 총장 등이 ‘경상북도-영덕군-몽골 모노스그룹-대구한의대학교’ 국제교류 협력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몽골 모노스그룹은 몽골 최초의 10개 비상장 기업으로 설립하고 제약, 유통, 코스메틱, 건설 등 36개 계열사와 2,500명 이상의 직원이 일하는 몽골의 10대 그룹 중 하나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작년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해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몽골 수출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영덕 이웃사촌 마을 사업 일환으로, 향후 이웃사촌사업의 몽골 확산과도 연계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와 몽골 모노스그룹 회장은 중앙아시아 전통의학 국제공동연구개발센터 설립과 K-한방 에듀팜 단지 조성(큐브형 스마트 식물공장), 중앙아시아 전통의학 국제공동 캠퍼스 설립에 관해 논의하며 이후 활발한 교류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몽골과 경북은 진정한 파트너로서 경북의 우수한 기술 전수와 전문 인력 교류를 통한 양국간 상호 협력의 효과가 매우 기대된다.”고 말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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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만나는 복숭아 신품종 '만월' 개발추석에 만나는 복숭아 신품종 '만월' 개발 극만생종 첫 신품종 품종보호출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연구소는 맛과 향이 뛰어난 극만생종 백도 신품종 ‘만월’을 육성해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했다. ‘만월’은 지난 2003년‘서미골드’에‘홍설도’를 인공교배해 20년간의 육성 과정을 거쳐 개발한 품종으로 과중 400g, 당도 13브릭스 이상인 대과형 백도 품종이다. 성숙기는 9월 중순에서 10월 상순(청도군 기준)으로 추석 명절 특수에 맞춰 수확하며, 과실이 단단하고 유통 저장성이 우수한 장점을 갖고 있다. 신품종은 국립종자원에서 실시하는 2년간의 재배심사를 거쳐 품종보호등록이 완료되면 도내 주요 재배 지역에 보급된다. 청도복숭아연구소는 복숭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외 소비 트렌드에 맞는 고품질 복숭아 품종 개발을 목표로 현재까지 총 17품종(품종보호등록 13, 품종보호출원 4개)을 육성했다. ‘미황’, ‘금황’, ‘수황’ 등 다수의 황도 품종을 개발 보급해 농가로부터 황도 육성기관으로 주목받았으며, 최근에는 ‘홍백’을 시작으로 ‘스위트하백’, ‘은백’, ‘미소향’과 올해 ‘만월’까지 잇따라 선보이며 백도 품종 육성에서도 두드러지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그 결과 ‘홍백’ 등 10품종을 통상 실시 업체를 통해 농가에 보급했고, 총 35만 8천430주, 1천 195ha로 전국 재배면적의 5.9%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에 육성한‘만월’은 기술원에서 처음 개발한 극만생종 품종으로 복숭아가 홍수 출하되는 시기(8월)를 벗어나 수확되므로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고, 추석 특수를 겨냥해 농가 수입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우수 신품종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