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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료원, 15년 만에 다시 들린 아기 울음김천의료원, 15년 만에 다시 들린 아기 울음 김천의료원, 분만산부인과 리모델링 올 1월 1일부터 다시 운영 경상북도는 20일 오후 2시 30분경 경상북도김천의료원에서 건강한 남아가 태어났다고 밝혔다. 이날은 도청에서 1,000여 명의 각계각층이 참여한 가운데 완전 돌봄과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등 4개 분야에 걸쳐 35개 실행 과제를 제시하고, 초단기-단기-중기-장기 등 단계별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로드맵으로 저출생과 본격적인 전쟁을 선포한 날이었다. 경북도에서는 지난해 김천의료원 시설 리모델링 1억 8천만 원, 의료 장비에 5억 8천만 원 등 총 7억 6천만 원을 투입해 분만실과 신생아실 등을 갖추고 필수 의료를 위한 산부인과 전문의를 충원, 2024년 1월 1일부터 분만산부인과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분만 의료기관 감소로 지역별 분만 의료 접근성 격차가 발생하는 등 필수 의료 붕괴 위기에 신속한 결단으로 분만산부인과 운영과 소아청소년과의 야간 진료를 하는 등 공공병원으로서 역할을 함으로써 지역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08년 김천의료원 분만산부인과 운영 중단 이후 15년 만에 아이 울음소리가 다시 들리는 데에 큰 의미가 있으며, 아이와 산모는 건강 상태에 따라 위탁운영 중인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할 예정이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경북도는 저출생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다양한 정책과제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의료’가 먼저 추진해야 할 분야라 생각한다.”며 “운영 2개월 만에 첫 분만이 이뤄져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지역 공공의료를 위해 지방의료원의 역할을 재정립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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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 행안부 합동 해빙기 현장 안전 점검경북도 - 행안부 합동 해빙기 현장 안전 점검 봉화군 급경사 조기경보시스템 설치 지구, 오그래미 지구단위종합복구 지구 점검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하, 본부장)은 24일 정월대보름 휴일도 잊은 채 선제적 해빙기 현장 안전 점검을 위해 봉화군 급경사지 조기경보시스템 설치 지구와 오그래미 지구단위종합복구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 점검은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박현국 봉화군수 등과 함께 봉화군 지역 재난 대비와 복구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추진했다. 합동점검단은 먼저 봉화군 급경사 조기경보시스템 운영 상황과 주민 대피시설을 둘러보며 재난 대비 태세를 확인했다. 급경사지 조기경보시스템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선제적으로 주민을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줄이는 목적으로 운영한다. 다음 합동 점검은 피해복구비 46억 원을 투입해 피해 원인의 근원적 해소를 목표로 추진하는 봉화군 봉성면 오그래미 지구단위종합복구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복구작업 진행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며 향후 계획에 대해 봉화군 관계자들과 깊이 있게 논의했고, 우기 전 착공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이한경 본부장에게 경북도가 선제적으로 운영하는 ‘마을순찰대’제도와 ‘K 도민 보호 재해복구 패스트트랙’에 관해 설명했고, 이 본부장은 두 사례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마을순찰대’는 시군 책임공무원과 마을 이장 등 주민대표가 함께 산사태 지역 등 위험 지역을 상시 순찰하는 제도로 민간-시군-도-행안부를 이어지는 관리 체계로 구성됐다. ‘K 도민 보호 재해복구 패스트트랙’은 시군 재해복구사업을 최대 60여 일 앞당겨 신속한 추진을 돕는 경북도 적극 행정지원 제도다. 행정안전부와 합동 점검을 수행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경상북도는 도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선 어떠한 타협도 없다”며 “이번 현장 점검으로 도민 보호와 재난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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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메시지 전송 관련 선거법 위반행위 증가문자메시지 전송 관련 선거법 위반행위 증가 선거운동 문자메시지 위법행위 단속 강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자동 동보통신의 방법을 이용한 문자메시지 전송과 관련해 선거법 위반행위가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 시·도 및 구·시·군선관위의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나, 자동 동보통신 문자메시지는 후보자와 예비후보자만이 전송할 수 있다. 자동 동보통신 전송 횟수는 8회를 넘을 수 없고 관할 선거구선관위에 신고한 1개의 전화번호만을 사용해야 한다. ‘자동 동보통신’이란 동시 수신대상자가 20명을 초과하거나 그 대상자가 20명 이하인 경우에도 프로그램을 이용해 수신자를 자동으로 선택하고 전송하는 방식을 말한다. 자동 동보통신 방법의 문자메시지 관련 주요 위반사례로는 사전 신고 없이 전송하는 행위와 예비후보자가 아닌 사람이 전송하는 행위, 관할 선거구선관위에 신고하지 않은 번호로 전송하는 행위, 수신거부 조치방법 등 의무 기재사항을 기재하지 않은 행위 등이 있다. 중앙선관위는 예비후보자뿐 아니라 입후보예정자에게도 자동 동보통신 문자메시지 전송과 관련하여 선거법 준수사항을 충분히 안내하고, 사전 안내에도 불구하고 위반행위가 발생하는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 조사․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권자가 선거운동 문자메시지 수신을 거부하고자 할 때는 문자메시지에 기재된 예비후보자의 전화번호로 연락해 수신거부 의사를 표시하면 된다. 예비후보자가 유권자의 명시적인 수신거부 의사표시에도 불구하고 선거운동 문자메시지를 전송한 경우, 유권자는 수신거부 의사를 녹취한 증거자료 등을 첨부해 각급 선관위에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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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국회의원 지지선언 주말에도 이어져김병욱 국회의원 지지선언 주말에도 이어져 "준비된 2선 국회의원" 22대 총선을 위한 국민의힘 경선 일정이 본격 시작되면서 김병욱 국회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에 대한 지지선언이 주말에도 이어지고 있다. 23일 포항시남구울릉군 당협위원회 부위원장단을 시작으로 24일에는 포항 남부전통시장 상인회와 재난안전지원단 경북본부 등에서 김병욱 국회의원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또 포항오천교회 장로회, 경북청년연합회장단, 영일중학교 총동창회, 포항시 가락청년회, 포항고등학교 총동창회 회원, 대이동청년회도 포항시남구울릉군 당협 사무실을 직접 찾아 김병욱 국회의원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에는 포항시 남구 현역 시·도의원 13인이 김병욱 국회의원 지지를 선언했으며 전 울릉군수와 현 울릉군의원 등 10명도 뜻을 함께 했다. 이어 호미곶 문화체육회, 상대동 젊음의거리 상가번영회, 오천시장 상인회, 삼광시장 상인회, 포아미(포항의 아름다운 미용인),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북 포항지회(재해정책위원회), 상대동 경로당 추진위원회, 포항 남부 모범 운전자회, 문덕헬로부대거리 상가번영회, 대송상우회, 오천 그린볼테니스 연합회 등 포항·울릉의 각계각층에서 김병욱 의원에 대한 지지의 뜻을 밝혔다. 김병욱 국회의원 지지를 선언한 단체들은 영일만대교 건설 확정, SRT 도입, 울릉공항 공사의 차질 없는 진행, 항사댐 확정, 형산강 정비 추진, 울릉도 지원 특별법 통과 등 지난 4년간 젊은 국회의원이 포항과 울릉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고 입을 모았다. 포항·울릉 100만 시대를 위해서는 당에서 인정 받은 젊고 유능한 2선 국회의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병욱 국회의원은 "원팀으로 뜻을 모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주신 기운을 받아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며 “국민의힘이 인정한 준비된 2선 국회의원 김병욱이 포항과 울릉을 100만도시로 만들겠다”며 힘차게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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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휘 포항남⋅울릉 예비후보 지지 선언 이어져이상휘 포항남⋅울릉 예비후보 지지 선언 이어져 포항시의회 조영원, 김철수 시의원 지지 선언 오는 4월에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포항남⋅울릉 지역에 나선 이상휘 국민의힘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와 격려⋅응원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4일 포항시의회의 김철수 의원, 조영원 의원도 지지에 동참했다. 앞서 21일 최병욱 전 예비후보의 전격적인 지지 선언에 이어 이날 지지 선언에 참여한 조영원 포항시의원도 “이상휘 예비후보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고향인 포항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정책을 통해 어느 도시에도 뒤지지 않는 포항의 발전을 견인하는 든든한 일꾼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김철수 포항시의원은 “이번 총선은 시민들의 아픔을 잘 알고, 시민들과 동고동락을 해본 경험이 있는 리더, 시민들의 삶을 보듬을 수 있는 인물이 절실하게 필요로 한다.”라면서 “시민의 고민과 꿈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며, 소통할 줄 아는 지도자 이상휘 후보를 국회로 보내달라.”라고 호소했다. 이상휘 예비후보는“지금까지 ‘힘 있는 정치’를 기치로 내걸고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표밭을 다져왔던 저의 노력을 지지해 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면서 “시민들이 걱정하는 현실 정치, 시민들이 걱정하는 우리의 아픔들을 하나하나씩 ‘함께’ 풀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지난 2004년 국회 보좌관을 시작으로 정계에 입문해 서울특별시 민원비서관, 이명박 정부 대통령실 인사비서관, 춘추관장, 홍보기획비서관으로 일한 바 있는 이상휘 예비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 선대위 비서실 기획실장으로 합류한 데 이어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 정무 2팀장으로 활동하는 등 중앙정치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힘 있는 정치’를 앞세워 이번 총선의 표밭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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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부대변인제 서울권역 까지 확대경북도, 부대변인제 서울권역 까지 확대 4인 체제 가동, 서울본부 박지웅 사무관 경상북도는 지난해 3월부터 지자체 최초로 시행 중인 부대변인제를 이번 달부터 서울권역까지 확대 운영한다. 서울권역 부대변인으로 활동할 공무원은 서울본부 박지웅 행정지원과장으로 수도권에서 언론과 도민의 소통 창구 기능을 한다. 부대변인은 현재 대변인을 보좌하며 도청, 대구, 포항 3개 권역에서 지역 언론·도민과의 소통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지난 한 해 동안 도청, 대구, 포항 권역별 부대변인들은 권역별 실국장 언론사 간담회, 환동해 산·학·연 협력 전략회의, 출향단체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현장과의 소통에 힘썼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대변인실 내부에서는 국회와 중앙정부, 언론 본사가 모여있는 수도권에도 도정 소식을 정확히 전달하거나 국내 주요 이슈를 빠르게 입수해 도정에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지리적으로 대응이 가능한 서울본부 소속 공무원을 부대변인으로 추가 지정해 중앙언론 협력 기반 구축, 국회와 정부, 출향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경상북도는 신년 업무보고에서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도청 전 직원이 참여한 끝장토론,‘저출생 전쟁본부’ 출범,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식’ 등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민간 주도 지역발전 전략’을 올해 도정 운영 방향의 한 축으로 삼아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부대변인제 확대 시행은 ‘저출생과의 전쟁’, ‘민간주도 지역발전 전략’ 등 경북 역점 시책을 전국적으로 공감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임대성 경상북도 대변인은 “부대변인제 확대 시행으로 수도권에서도 도정 역점 시책들을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경북도가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만큼 모든 국민이 동참할 수 있게 홍보와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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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욱 예비후보, 이상휘 예비후보 지지 선언최병욱 예비후보, 이상휘 예비후보 지지 선언 "지역 현안 해결과 근로자를 위한 최적임자… 필승 도울 것"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포항남⋅울릉 지역구 출마했던 최병욱 예비후보가 이상휘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필승을 위해 손을 맞잡고 앞으로 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최병욱 예비후보는 21일 오전, 이상휘 예비후보 사무소를 전격 방문해 "지역의 각종 현안을 파악하는 능력과 해법을 알고 있는 유일한 후보가 이상휘 예비후보라고 판단했다"며 "이상휘 예비후보가 다가오는 경선을 물론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상휘 예비후보는 “최병욱 예비후보의 지지로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저 이상휘는 검증된 사람이고, 검증됐기 때문에 더욱 떳떳한 만큼 포항을 바꾸고,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박수주시고, 힘써 주시면 열심히 잘 만들고, 배신하지 않겠다.”라고 화답했다. 이날 이상휘 예비후보와 최병욱 예비후보는 최용규 예비후보와 문충운 예비후보 간의 단일화 합의는 야합이라고 지적하며 “뜬금없이 갑작스럽게 이뤄진 두 후보의 단일화 합의는 자리 나눠 먹기식의 야합에 불과하다”라면서 “지금까지의 진행 과정을 다 지켜보신 포항남⋅울릉 주민들은 현명하신 만큼 이에 대한 엄정한 심판을 내리실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휘 예비후보는 “어떤 포항·울릉을 만들겠다는 비전도 없이 막판에 급한 나머지 두 후보가 야합하듯 이뤄낸 합의는 지지자들을 설득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하고 “지금까지 응원해 준 지지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최병욱 예비후보도 “단일화를 통한 포항⋅울릉의 미래와 비전을 밝히고 시민에게 평가받는 게 선거라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며 “단일화를 통해서 어떤 식을 나눠 먹기 합의가 있었는지를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최병욱 예비후보는 이상휘 희망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 제안에 흔쾌히 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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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시군 예산담당공무원 건전재정 운용 능력 강화경북도-시군 예산담당공무원 건전재정 운용 능력 강화 시군 건전재정 운용 역량강화 워크숍 경북도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 간 시군 예산관련부서 담당공무원과 함께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2024년도 재정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외여건의 지속 악화로 올해 상반기 민생 경제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신속집행을 통해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도·시군 예산담당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업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도 지방재정 주요 현안사항 전달을 시작으로 행정안전부 회계제도과의 2024년 신속집행 실적제고를 위한 특강, 2023년 재정집행 우수사례 공유, 정부예산 이해 및 국비확보 전략 특강 등으로 진행했다. 주요내용으로는 금년부터 보조금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전면 시행되는 보조금 관리시스템 활용을 통한 지방재정 누수 근절과 ‘지방보조금 예산 편성 가이드라인’과 ‘부정수급관리 운영가이드’등 엄격한 관련 지침 준수를 강조했다. 또한 국가예산 편성 순기를 이해하고, SOC, 미래‧혁신 R&D 등 국가정책에 부합하는 대규모 사업 발굴로 금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전략을 공유하고 적극 대응토록 노력을 주문했다. 특히 상반기 내수진작 및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정부 최초로 분기별 신속집행 목표를 설정하여 추진함에 따라, 행안부 회계제도과의 집중적인 컨설팅을 받고 집행 효과가 큰 사업 중심의 전략적 집행을 당부했다. 또한 지방계약 한시적 특례 등 관련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시군에서 발주하는 공사‧용역 등에 대해 조기 계약을 추진하고, 선금‧기성금 등을 최대로 지급하는 재정 신속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제안했다. 윤희란 경북도 예산담당관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예산담당공무원들의 건전재정 운용 능력 강화는 물론 도‧시군 간 유기적인 협력으로 적극적인 지방재정 집행으로 지역경제의 활력이 되살아 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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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시군, 원팀 정신으로 인구감소 대응 결의 다져경북도-시군, 원팀 정신으로 인구감소 대응 결의 다져 인구감소·지방소멸 위기 극복 인구정책 추진방향 모색 경상북도는 21일 칠곡 농업기술센터 내 영메이커스(Young-Makers)에서 도와 시군 인구정책 담당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상북도 인구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저출생·고령화로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경북의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북도와 시군이 머리를 맞대고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경북 인구는 전년 대비 4만 6천 명이 급감했고 지난 2023년 7월 1일 군위군이 대구광역시로 편입된 특수한 상황을 고려하더라도 2만 2천 명이 최종 감소했다. 이 중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사망인구가 출생인구보다 많아짐에 따라 자연감소되는 인구는 1만 5천명에 달하며, 이는 소규모의 군(郡) 단위 하나가 매년 사라지는 것과 같다. 저출생 문제는 더욱 심각해 지난해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2022~2027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0.68명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최악의 인구절벽 상황에서 경북도는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군과 적극 협력하여 저출생 및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등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시·군의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을 위해 도가 지원하고 있는 컨설팅 계획을 설명하고, 그간 시·군의 협조를 바탕으로 수행해 왔던 소규모마을 활성화 전략 수립 결과를 공유했다. 특히 충남대학교 윤주선 교수와 해시드오픈리서치 김동인 선임연구원의 특강은 향후 지역이 다양성과 자생력을 가지기 위해서 어떤 정책이 필요한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 한편, 도는 기존 인구의 개념이 정주인구에서 생활인구로 확대됨에 따라 다양한 지역개발과 인구유입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유휴자원 DB 구축 사업’, 그리고 경북형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등에 대한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생활인구 개념 : 특정 지역에 거주하거나 체류하면서 생활을 영위하는 사람으로서 주민, 체류하는 사람(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체류), 외국인으로 구성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도와 시군 간의 유기적인 협력만이 지방소멸위기 극복의 열쇠”라며 “지역 고유의 매력을 특화하고 인근 지자체와 생활권 연계·협력으로 지역 거점을 마련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는 선순환 체계 구축에 역량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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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탄소중립 청정수소 생산기지 구축 박차경북도, 탄소중립 청정수소 생산기지 구축 박차 "경북도 에너지 분권 주도" 경북도는 2050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원자력 및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와 수소 등 다양한 무탄소 에너지원이 필요하다. 경북도는 동해의 풍부한 에너지원과 국내 최대 원전 단지를 보유하고 있는 강점을 바탕으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를 위해 지방시대 수소경제대전환을 주도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우선, 한울원자력에서 생산되는 전력(50원/Kwh) 중 비송전 전력을 활용해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 내 하이브리드(원자력+재생e) 청정수소 생산기지 구축 예비 타당성 조사 사업을 추진하면 정부 수소 생산 단가(1kg/50kwh) 목표 2,500원을 달성할 수 있다. ※ 수소 생산 단가 목표(제6차 수소경제위원회) : 3,500원/kg(`30) → 2,500원/kg(`50) 경북도는 울진군, 환동해산업연구원과 함께 청정수소 생산․활용 실증사업으로 저렴한 수소 생산 산업 생태계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원자력 활용 청정수소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도내 수소 생산 공급 기반을 조성한다. 지난해 청정수소 유통거점을 구축하기 위한 수소복합터미널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으로 지역 철강산업의 수소환원제철 전환, 수소충전소 등에 2050년까지 연 160만 톤의 수소 소요량을 예측하고, 포항신항과 영일만항을 탄소중립 항만으로 구축한다. 아울러, 경북도는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구축(224억, 장비 32종)을 완료했다.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과 KS인증 위탁시험기관으로 포항테크노파크가 지정되어 명실공히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초석이 됐다. 지난해 수소 분야 유망 중소기업 7개 사를 발굴해 기술개발․판로개척․컨설팅 등을 지원한 결과, 경북 구미시 소재의 ㈜햅스가 산업통상자원부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됐다. 올해도 도내 예비수소전문기업 6개 사를 지원한다. 2023년 7월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예타사업이 최종 통과되면서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된다. 본 사업은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28만240㎡ 부지 내에 2028년까지 추진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사업으로 연료전지 분야 기업의 집적화, 소재·부품의 국산화와 수출 전진기지로 조성된다. 이영석 환동해지역본부장은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수소경제 밸류체인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면서 “원자력 활용 수소생산기지 구축 및 분산에너지 특구지정 등을 통해 경북도가 에너지 분권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